가수 장우혁(46)이 소개팅에서 만난 미모의 여배우 앞에서 뚝딱거리는 모습을 보인다.3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4회에서는 …
가수 장우혁 16살 연하 소개팅녀와 만남에서 결혼 생각을 드러냈다.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장우혁은 배우 이다해의 절친한 후배 오채이(94년생)와 소개팅을 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 장우혁은 소개팅 상대인 배우 오채이에게 조심스럽게 나이를 물었고, 오채이는 "94년생 개띠다"고 밝히자 놀라며 "나는 4학년 7반(47살)"며 수줍게 소개했다.장우혁의 걱정과 달리 오채이는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사람이 중요하다"며 안심시켰다. 이어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자, 오채이는 "39개월 된 조카가 있다. 가정이 있다는 것이 든든해 보였다"고 얘기했다.이에 장우혁은 "내 조카는 벌써 결혼했다"며 나이 차이를 체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여기서 숨기면 사기다. 아기를 안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내 아내가 우선"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결혼에 대해 오채이는 "미래가 보이는 연애를 하고 싶고, 결혼에 대한 생각이 항상 있다"고 밝혔고, 장우혁도 "(문) 희준이는 결혼했고, 벌써 아이가 둘이다. 예쁘게 잘 키우는 거 보면 가정을 이룬 모습이 좋아보인다"고 털어놨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의 누나 황희정이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3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이하 '골때녀')에서는 G리그 4강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는 황희정의 동생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희찬은 "'골때녀'를 초창기에는 다 챙겨 봤는데 누나가 나올 때 안 보다가 최근에 누나가 골도 넣고 보라고 해서 봤다"고 얘기했다.특히 황희찬은 가족들과 함께 누나 황희정을 응원하기 위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하지만 경기 도중 황희정은 돌발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고, 이를 지켜보던 황희찬은 곧바로 경기장으로 내려가 "발끝으로 디뎌보라"며 직접 상태를 살폈다.황희정의 발목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확인한 황희찬은 "얼음을 대고 있어야 한다. 경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황희정은 "동생을 초대했는데 미안했다. (경기가) 안된다고 하니까 마음이 많이 무너졌다"고 심경을 털어놨다.실제로 황희정은 이번 경기에서 큰 기대를 모았던 만큼, 부상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게 된 상황에 깊은 아쉬움을 드러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동생(황희찬)이 직접 보고 있는 경기에서 부상이라니 안타깝다", "빨리 회복해서 다시 경기를 하기를 바란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27기 순자가 영수한테 거절 당한 가운데, 27기 영식의 우직했던 속마음이 급변한다.30일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영식이 순자에서 현숙으로 로맨스 노선을 급선회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앞서 영식과 순자는 ‘솔로나라 27번지’의 ‘핑크빛 안전자산처럼 첫인상 선택부터 서로 통하는 등 커플 무드를 풍겨 왔다. 하지만 ’랜덤 데이트‘에서 매칭된 후 180도 달라진 기류를 보였다. 당시 순자는 영식의 팔베개를 한 채로 “다른 사람들에게 너무 공식 커플처럼 보이고 싶지 않다”는 부담감을 토로해 영식을 섭섭하게 만들었다. 싱숭생숭해진 영식은 이날 숙소 방으로 돌아와 다른 솔로남에게 순자와 달라진 상황임을 슬쩍 털어놓는다. 그는 “저도 다른 데로 갈 수 있다”고 노선 변경을 언급하는 것. 나아가 영식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솔직히 뒤통수 한 대 맞은 기분”이라고 순자를 향한 서운함을 토로한다.잠시 후 영식은 뭔가를 결심한 듯, 공용 거실에서 현숙을 만나자 ‘1대 1 대화’를 청한다. 이어 그는 “내가 생각해 봤는데 오늘 내일은 너한테 한번 집중해 보려고”라고 고백한다. 영식은 “순자님하고 좋은 관계가 이뤄진 건 맞지만 솔직한 심정은 (다른 솔로녀들과도)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해”라고 과감한 플러팅을 한다. 현숙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영식과 연애, 결혼관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다. 이때 현숙은 “부부가 서로 좋아야 아이도 좋은 영향을 받는다”며 자신의 결혼관을 언급하는데, 영식은 “강의를 듣는 느낌이다. 오늘 좀 많이 배웠다”라고 현숙을 ‘리스펙’한다. 직후
배우 최다니엘이 최애 예능으로 ‘런닝맨’이 아닌 시청률 1%대를 기록 중인 '핸썸가이즈'를 꼽았다. tvN 예능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 오는 31일 방송되는 34회에서는 '핸썸즈' 멤버들과 함께 배우 최다니엘이 출연해 대학로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앞선 잠실 편에 출연해 겉바속천(겉은 바보형 속은 천재) 매력을 발산하며 밥값내기 해트트릭을 달성, 레전드 게스트 반열에 오른 최다니엘은 "오늘은 진짜 벼르고 왔다. 지갑을 봉인할 것"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낸다. 그도 잠시, 오상욱이 "봉인한다는 것 치고는 지갑이 너무 두껍다"라고 간파하자, 최다니엘은 "혹시나 카드가 안되는 곳이 있을까봐 현금을 좀 뽑아왔다"라고 실토해 오프닝부터 '겉바속천'의 귀환을 알리며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군다.최다니엘은 '핸썸즈'를 향한 속내를 고백하며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최다니엘이 "지난 촬영 끝나고 주변에 '내가 출연한 예능 중 '핸썸즈'가 1등으로 재밌다'는 말을 자주 하고 다녔다"라고 털어놓은 것. 이에 차태현은 "'런닝맨'에서 뭐하고 안해? 이거 기사 날 것 같은데?"라고 최다니엘 몰이에 시동을 걸어 웃음을 자아낸다. 당황한 최다니엘이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공동 1등!"이라고 수습에 나서지만, 순진한 먹잇감을 놓칠 리 없는 '예능고수' 이이경과 차태현은 "'런
코미디언 이수지가 펜션 갑질을 풍자하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펜션에 가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시작과 함께 "이 콘텐츠는 모든 펜션을 일반화하거나 폄하하려는 의도가 없으며, 일부 사례를 바탕으로 코미디를 위해 각색됐다"는 자막이 삽입됐다. 이수지는 펜션 여주인으로 등장해 과도한 추가 요금과 불합리한 운영 방식을 과장된 설정으로 그려냈다. 손님에게 수박을 건넨 뒤 한 입 베어 물자 "수박 반 통 3만5천원"이라고 고지했고, 손님이 수영장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하자 "물은 이미 받아놨다"며 선입금 7만원에 물높이 15cm를 기준으로 10만원을 요구했다. 수온이 35도일 경우 11만원, 수영모 미착용 시 벌금 대신 1개당 3만원을 추가 요금으로 책정하는 설정도 담겼다.바비큐 불판은 사용 시 만원, 고기 한 줄은 2만원, 침구 세트는 8만원으로 설정됐다. 결국 객실 이용 외에 추가 비용만 48만5천원이 더해지는 상황이 그려졌다. 퇴실 시간은 오전 9시로 설정됐고, 퇴실 전 청소와 설거지를 마쳐야 한다는 조건도 등장했다.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웃기긴 한데 너무 공감돼서 더 화난다", "실제 펜션 중에도 이런 곳 있다", "입실 시간은 오후인데 퇴실은 아침, 청소까지 하라고 하면 어쩌란 말이냐"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발레리노 출신 트로트 가수 정민찬이 아픈 어머니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30일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 트로트 가수 정민찬이 출연해 사연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2년 만에 다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정민찬은 IMF 시절 집안 형편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허락한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국립발레단 입단이라는 꿈을 이루었지만, 정민찬은 발레 대신 노래와 연기에 대한 열정을 좇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리고 트로트 가수로서 무대에 서게 된 사연을 솔직히 털어놨다.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시각장애 3급 판정을 받은 어머니의 근황을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어머니는 점점 시력이 악화되고 있어 집안에서도 넘어져 다치는 일이 잦아졌다고. 이에 아버지가 혼자 어머니를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민찬은 "이제 곧 40살이 되는 아들인데 돈을 많이 벌지 못하고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면서도 "꼭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발레단을 떠나 트로트 무대에 선 그의 새로운 도전과 가족에 대한 사랑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김남길이 촬영하면서 내내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트리거' 김남길(이도 역)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남길은 이도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긴 파마머리를 한 채 인터뷰장에 들어섰다. 등장부터 취재진을 반갑게 맞이하며 넉살 좋은 모습의 '투머치토커'임을 인증했다.‘트리거’는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 김남길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다시 총을 든 경찰 이도로 분했다.작품은 총기 사고가 메인으로 다뤄지지만 그 안에서 성범죄, 태움, 학교 폭력 등 사회적인 이슈를 에피소드로 추가했다. 이에 김남길은 "찍으면서 전반적으로 마음이 불편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실제론 이것(촬영)보다 더한 경우도 많다더라. 본청에 있는 경찰분들 얘기 들어보면 뉴스에 안 나와서 그렇지, 더한 사건들이 많다고 했다. 현실이 더 작품 같지 않나. 우리 드라마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겠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도 입장에서 제일 심각한 건 태움인 것 같다"라며 "나 역시 기본 질서를 안 지키고 서로 배려 안 하는 것이 너무 싫다"고 덧붙였다.한편 30일 넷플릭스 투둠(Tudum)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트리거'는 공개 3일 만에 29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4위에 올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의 딸 시온 양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혜진과 시온 양이 경기장을 찾은 모습이 담긴 중계 화면 캡처가 게재됐다. 사진에는 분홍색 볼캡과 흰 티셔츠 차림의 한혜진이 딸과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 중인 장면이 담겼다. 한혜진은 편안한 차림에도 배우 특유의 아우라를 드러냈다. 시온 양은 엄마를 닮은 콧대와 하관, 아빠를 닮은 눈매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똑부러지게 생겼다", "반반 닮아 예쁘다", "엄마 코 닮아서 미모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보였다. 앞서 한혜진은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딸이 신기하게도 엄마와 아빠를 반반씩 닮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함께 출연한 배우 박하선은 "한혜진 언니의 딸은 일반인으로 살기 힘들 정도로 예쁘다"고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2013년 7월 결혼해 2015년 9월 시온 양을 품에 안았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연예인들의 해외 맛집 투어 예능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시청자들 사이 "그들만의 호의호식"이라는 비판받는다. 그런 가운데, 또 하나의 프로그램이 새롭게 문을 연다. '뚜벅이 맛총사'의 권율, 연우진, 이정신은 '미식의 도시' 피렌체의 대표 음식을 마주한 순간, 역대급 멘붕에 빠지고 만다.8월 7일(목) 첫 방송 되는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의 눈이 즐거운 '잘생긴' 먹방 여행기 '뚜벅이 맛총사'는 오로지 '발품'을 팔아 관광객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현지인들의 '히든 맛집'을 찾아내는 미식 탐험 프로그램이다. 지도에는 안 나오는 숨겨진 '찐 맛집'을 찾기 위한 맛총사들의 고군분투 여정을 통해 여행의 설렘과 미식의 즐거움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뚜벅이 맛총사'는 새로운 맛총사 권율, 연우진, 이정신의 대망의 피렌체 첫째 날 풍경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하며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입을 모아 '첫 메뉴의 중요성'을 강조한 세 사람이 픽(pick)한 첫 번째 메뉴는 '이탈리아의 대표 음식' 피자였다.세 사람은 메뉴가 정해지자 곧장 길거리로 나가 현지인들로부터 정보 수집에 돌입했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낸 로컬 피자 맛집에서 보는 이들의 식욕마저 폭발시키는 '무아지경' 피자 먹방을 펼쳤다. 특히 연우진은 "한국에서 먹어볼 수 없는 맛!"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해, 본토의 피자 맛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세 사람은 피자로 첫 식사를 마친 뒤 다시 피렌체 거리로 나갔다. 권율은 "저녁은 무조건 스테이크야!"라고 외치며 다음 식사를 향한 불꽃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두 번째 메뉴
배우 박해준이 극 중 함께 호흡을 맞춘 염정아에 대해 "모든 것이 완벽한 배우였다"라며 칭찬했다.30일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 유제원 감독이 참석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싱글 대디이자 유명한 건축설계사 류정석 역을 맡은 박해준은 "정석이는 마음을 닫고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정석이는 마음을 점점 연다. 그러면서 설렘을 느끼고 다양한 일을 겪는다"고 말했다.염정아와의 호흡은 어땠냐는 질문에 그는 "모든 상황에서 좋은 사람으로 비춰질 만큼 완벽한 배우였다"고 답했다. 박해준은 "주변에서 '너무 좋은 사람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이번에 작품을 하면서 단점을 찾아보자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직 못 찾았다"라며 웃어 보였다.끝으로 박해준은 "저희 드라마를 보면 짜증 나는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시원한 식혜 같은 드라마니까 꼭 본방 사수해 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다음 달 4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한다감이 다이어트를 위해 108배를 했다가 무릎 통증이 생겼다고 밝혔다.30일 방송된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는 국내 만성질환 1위로 꼽히는 퇴행성관절염의 위험성에 대해 살펴봤다.녹화를 시작하자마자 지석진은 이경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경실이 의아한 표정을 짓자, 지석진과 한다감은 "프로그램을 위해서 소재를 만들어 오신다"며 이경실을 추켜세웠다. 알고 보니 얼마 전 이경실이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발목을 삐끗했던 것. 이에 이경실은 "프로그램을 위해 일부러 다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스튜디오의 모두를 웃게 했다.퇴행성관절염은 환자 수만 400만명에 달하며, 암 다음으로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이라고. '퇴행성관절염'이라는 주제가 공개되자 이경실은 구순의 노모 역시 퇴행성관절염으로 양쪽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평소 어머니가 "마음 같아서는 무릎이 똑 부러뜨렸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정도로, 이경실은 극심한 퇴행성관절염의 고통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건강랭킹에 앞선 강의 시간에는 민경준 정형외과 전문의가 함께했다. 민경준 전문의는 연골은 두께가 3mm에 불과하고,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독고영재는 갑자기 무릎을 매만지며 연골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한 번도 무릎이 아픈 적이 없었다"며 관절 건강을 자신했다. 하지만 지석진은 "통증을 잘 못 느끼는 거 아니냐"며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한다감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108배를 했더니 무릎이 아프더라"며 걱정했다. 지석진은 "종
방송인 조혜련이 ‘열정 테토녀’다운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밴드 ‘메카니즘’ 결성 배경부터 KBS에서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던 ‘아나까나’의 심의 통과 에피소드, 후배 김진수와의 키스신 비하인드까지 밝힌다.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연자, 조혜련, 김수지, 쯔양이 출연하는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특집으로 꾸며진다.조혜련은 우선 2살 연하 남편, 그리고 페퍼톤즈와 밴드 ‘메카니즘’을 결성하게 된 과정을 공개한다. 그는 음악에 진심인 면모를 보이며 “함께 작사하면서 진짜 음악을 시작한 느낌이었다”라면서 재혼한 남편과 함께 ‘고장난 타임머신’, ‘나 요즘 파이됐대’ 두 곡을 작사했다고 밝힌다.또 페퍼톤즈와 함께 박보검이 MC를 맡은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했다며 “’칸타빌레’ 덕분에 20년 전 KBS 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던 ‘아나까나’가 처음으로 KBS에서 방송을 탔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이어 “페퍼톤즈와 함께 무대에 섰는데 텐션 차이가 너무 컸다”며 본인은 흥이 넘치고 페퍼톤즈는 차분해 서로 조율하느라 애를 먹었다는 뒷이야기도 덧붙인다.그는 김연자와 ‘라디오스타’에서 첫 인연을 맺은 소감을 전한다. 과거 일본 활동 시기가 겹쳤지만 한 번도 마주칠 기회가 없었던 두 사람은 이번 출연으로 첫 대면하게 됐고, ‘언니-동생’ 케미를 뽐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든다.연기와 예능 모두에 진심이었던 조혜련은 과거 김진수와 촬영했던 키스신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그는 대
배우 김남길이 안타까운 현실을 고백했다.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트리거' 김남길(이도 역)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남길은 이도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긴 파마머리를 한 채 인터뷰장에 들어섰다. 등장부터 취재진을 반갑게 맞이하며 넉살 좋은 모습의 '투머치토커'임을 인증했다.이번 작품에서 또다시 액션을 선보인 김남길은 멜로를 향한 욕심을 보였다. 그는 "멜로가 안 들어온다. 거의 다 액션이 들어오고 사극도 가끔 제의가 온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멜로는 투자가 잘 안된다. 투자가 잘 되면 내가 지금까지 놀고 있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연속된 액션물에 대해서는 "장르가 다 딥한 작품이라 비슷해 보일 수 있다. 그래도 이번 작품은 이도의 과거와 서사가 잘 담겼다. 캐릭터의 깊이가 드러난 걸 해보고 싶었다. 휴머니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트리거’는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 김남길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다시 총을 든 경찰 이도로 분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퍼펙트 라이프' MC 현영이 '한 달 4kg 감량'라는 다이어트 목표를 세웠다. 만약 미달성했을 때는 시청자들에게 선물을 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30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는 여름 특집으로 꾸며졌다.현영은 "여름맞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패널 이성미는 "우리는 이제 네가 살 뺀다는 말을 못 믿는다"라며 수차례 '말로만 다이어트' 현영의 증거 영상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현영은 "지금부터 '한 달 뒤' 목표 체중을 달성해 스튜디오에서 체중계 위에 서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한 달 안에 4kg 감량을 못하면 시청자 100분께 선물을 쏘겠다"며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현영이 휴가를 보내는 모습도 공개됐다. 수영복 위에 옷을 겹쳐입고 등장한 현영은 "예전에는 무조건 비키니였다. 지금 몸매는 자꾸만 가리게 된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2006년에 촬영한 다이어트 비디오가 공개되자, 현영은 "당시 몸매가 예쁜 여자 연예인의 배꼽은 다 일자 모양이었다. 그중 내 배꼽이 제일 예뻤다"며 날씬했던 과거의 모습을 회상했다. 또한 "국내 톱 여가수가 전화가 왔는데 '배꼽 어디서 (성형 수술)했냐'라고 묻더라. 그래서 안 했다고 했다"며 명품 일자 배꼽(?)을 자랑했다.휴가지에서 바비큐, 훠궈에 맥주까지 즐기며 치팅데이를 만끽한 현영은 '휴가철 폭식 후 대처법'을 소개했다. 다음 날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 현영이 아들과 자신의 식사를 준비해 놓고 타이머가 울릴 때까지 먹지 않고 기다리는 모습에 MC 오지호는 감탄했다. 이에 현영은 "다이어트할 때 치팅데이는 당근,
배우 차강윤이 ‘견우와 선녀’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차강윤은 지난 29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 밝고 쾌활한 매력을 지닌 고교생 표지호 역으로 분해 극의 활력을 더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여고생 무당 박성아(조이현 분)를 향한 짝사랑과 배견우(추영우 분)에 대한 의리 넘치는 우정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담아내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표지호의 순수한 짝사랑은 차강윤 특유의 청량한 매력과 맞물려 작품 내내 큰 시너지를 발휘했다. 첫사랑의 떨림과 애틋함을 녹여낸 차강윤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청춘의 순애보 외사랑을 밀도 있게 전달하며 안방을 달구는 풋풋한 설렘을 선사했다. 차강윤은 배견우를 진심으로 위하는 표지호의 훈훈한 우정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었다. 배견우가 힘들 때마다 친구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것은 물론 라이벌을 쿨하게 인정하는 어른스럽고 멋진 모습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모두에게 사랑받는 호감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 과정에서 표지호와 배견우의 티키타카 브로맨스 케미 역시 생생하게 살아나며 작품의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차강윤은 짝사랑에 마침표를 찍은 표지호의 서사를 마지막까지 몰입도 높은 연기로 구현하며 완벽한 엔딩을 남겼다. 박성아와 배견우를 바라보는 절절한 눈빛, 감정을 억누르는 절제된 내면 연기는 표지호의 진심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깊은 여운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방영된 tvN ‘졸업’으로 데뷔한 차강윤은 전교 1등 이시우 역으로 데뷔작부터 안정감 있는 연기력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