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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고령 현역' 이순재 별세, 향년 91세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해온 배우 이순재가 향년 91의 일기로 별세했다.   유족에 따르면 이순재는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이순재는 최근까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

[속보] '최고령 현역' 이순재 별세, 향년 9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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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시대 태연, 두 손 모아 故이순재 애도…유리와 장꾸 손녀매력

    소녀시대 태연, 두 손 모아 故이순재 애도…유리와 장꾸 손녀매력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해온 이순재가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가수 태연이 고인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했다.태연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순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태연은 이순재,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함께 밝은 미소를 지었다. 유리는 지난 2019년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에서 이순재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태연도 응원차 연극을 관람하며 이순재와 인연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유족에 따르면 이순재는 25일 새벽 별세했다.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고인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지며, 연예계 안팎으로 염려가 많았다.이순재는 현역 최고령 배우로 올곧게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방송, 영화, 연극 등 무대를 가리지 않고 활발했다. 최근까지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KBS 2TV 드라마 '개소리'에 출연하며 왕성했다.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이순재는 4살 무렵 조부모를 따라 서울로 이주했다. 호적에는 1935년생으로 기록돼 있다. 남대문 시장에서 할아버지를 도우며 지낸 어린 시절 해방을 맞이했고, 고등학교 1학년 때 한국전쟁을 겪었다.연기에 눈뜨게 된 건 서울대 철학과 재학 시절이었다. 영국 배우 로런스 올리비에가 주연한 '햄릿'은 이순재가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결정적인 작품으로 알려졌다.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한 이후 그는 1965년 TBC 1기 전속 배우로 활동하며 한국 방송 역사와 함께 성장했다. '나도 인간이 되련다', '동의보감', '삼김시대', '목욕탕집 남자들', '야인시대', '토지', '엄마가 뿔났다' 등 주요 작품만 140편

  • '결혼 2년 만에 파경' 고원희, 하루 전 "여기서 못 빠져 나와" 의미심장 SNS

    '결혼 2년 만에 파경' 고원희, 하루 전 "여기서 못 빠져 나와" 의미심장 SNS

    배우 고원희(31)가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알린 가운데, 하루 전 그가 남긴 문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원의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기서 헤어 나올 수가 없어"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공유했다.공유된 영상 속에는 가수 화사와 배우 박정민이 지난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축하 무대를 함께 꾸미고 있는 모습. 고원희는 달달함을 유발하는 해당 영상을 반복해서 시청한 듯 두 사람의 분위기에 푹 빠진 심경을 드러냈다.해당 장면은 고원희 외에도 시상식 이후 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해 화제가 됐다. 곡 주인 화사는 음원 역주행을 이뤘고, 박정민은 여성 팬들을 대거 입덕시켰다.한편 25일 고원희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2022년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이날 고원희의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측은 "고원희 배우가 신중한 고민 끝에 올해 초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던 상태"라면서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고원희는 2010년 CF로 데뷔해 올해 15주년을 맞았다. 현재 TV조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 출연 중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故이순재, 생전 마지막 시상식서 한 말 "평생 많은 도움 받아, 감사하다"

    故이순재, 생전 마지막 시상식서 한 말 "평생 많은 도움 받아, 감사하다"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해온 이순재가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생전 마지막으로 오른 시상식에서 전한 소감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이순재는 지난해 진행된 KBS 2024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고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네요"라고 운을 뗀 이순재는 연기에 대한 평가는 나이와 상관 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아카데미에서도 메릴 스트립 같은 배우는 30대에 한 번, 60대 이후에 세 번이나 받았어요. 우리도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어도 잘하면 상을 줘야죠. 공로상이 아니라, '연기'만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인기나 다른 조건으로 평가해선 안 됩니다."그러면서도 이순재는 배우란 홀로 설 수 없는 존재임을 분명히 있다. "이 상은 제 개인의 상이 아닙니다. '개소리'에는 많은 개 배우들이 나옵니다. 그 친구들도 한몫 단단히 했어요. 그리고 각 파트별로 맡은 역할을 최선을 다해준 스태프들이 있습니다. 거제까지 차로 왕복 네 시간 반이 걸리는데 20번 넘게 오가며 촬영한 작품입니다. 정말 모두가 힘을 보탰습니다."가천대 석좌교수를 강단을 지켰던 고인은 학생들을 생각하면서는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아직도 총장님의 배려로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로 13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제 수업은 학생들과 작품을 정해서 한 학기 동안 연습하고, 기말에 발표하는 방식이에요. 그런데 6개월씩 걸리는 이 작업이 제 촬영 스케줄과 맞지 않아 들락날락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이제는 교수 자격이 없는 것 같다'고 했더니, 학생들이 ‘걱정하지 마십시오

  • '효리네 민박' 출연했던 예비부부, '아이 둘' 부모 됐다…소품샵 된 이효리♥이상순 집 방문

    '효리네 민박' 출연했던 예비부부, '아이 둘' 부모 됐다…소품샵 된 이효리♥이상순 집 방문

    7년 전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 예비부부로 출연했던 박은우·위아름 부부가 부모가 돼 제주도 소길리를 다시 찾았다.지난 23일 부부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는 "아니 벌써 7년전이라고요…? 예비부부에서 이제 아이 둘 부부🥳"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예비부부였던 두 사람이 세월이 흘러 두 딸을 안은 모습. 4인 가족이 된 이들은 이효리와 이상순이 거주했던 애월읍의 집을 다시 찾았다. 부부는 "풋풋했던 커플의 드레스는 육아용 츄리닝으로, 제주에서 하루종일 찾아 구한 부케는 더더욱 소중하고 무거운(?) 아가 둘로🌸"라며 추억 회상과 동시에 시간의 흐름을 체감했다.부부는 2018년 '효리네 민박' 방송 당시 셀프 웨딩 촬영을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이들 부부에게 자신들이 입었던 예복을 빌려줬다. 이효리는 "너무 예쁘다"라며 당사자들 보다 만족스러워했다. 민박집에 있던 다른 손님들도 "사진 찍어드리겠다"라며 예비부부의 추억을 기록했다. 그렇게 부부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입었던 예복을 착용하고 제주도 집을 배경으로 웨딩 사진을 찍었다.한편 '효리네 민박' 방송 후 제주도 집은 일반인들의 무단 침입 등 사생활 침해가 잦아졌다. 이에 JTBC는 그해 해당 집을 14억3000만원에 매입했다. 이후 JTBC도 3년 만에 부동산에 집을 내놨고 현재 이효리와 이상순이 살던 제주도 집은 카페 겸 소품샵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종합] 22년 투자했는데 5억 날렸다…"금고까지 부숴" 아내는 우울증으로 입원('결혼지옥')

    [종합] 22년 투자했는데 5억 날렸다…"금고까지 부숴" 아내는 우울증으로 입원('결혼지옥')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투자에 중독된 '비방 부부' 남편이 등장했다. 22년간 투자하며 5억을 날린 남편은 반성했다.2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22년째 선물 옵션에 매달리는 남편과, 그로 인해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온 아내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동네 소꿉친구로 만나 결혼한 지 54년, 다툼 한번 없이 잉꼬부부로 살며 아들들을 의사, 경찰관 등으로 키워냈다는 부부는 남편의 은퇴 후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컴퓨터 모니터만 3대, 마우스가 4대나 마련된 컴퓨터방, 이른바 '비밀의 방'에서 투자에 몰입 중인 모습이었다. 1시간째 그래프만 뚫어져라 바라보던 남편은 22년 동안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걸작 시스템을 완성했다고 큰소리 높였다. 남편은 위탁 매매 후 전액 손실을 본 뒤 직접 투자에 뛰어들었고, 하루 20시간씩 연구에 매달렸다고. 남편은 "천우신조로 기회가 온다면 그 기회를 잡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라며 22년째 실패하고도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남편의 투자 중독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퇴직금 전액을 날린 것도 모자라 아들들이 마련해준 아내 명의의 집을 몰래 팔아 투자에 탕진하는가 하면, 전세금까지 유용했다고. 심지어는 아내가 돈을 넣어둔 금고까지 부쉈다고 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그렇게 자녀들 돈, 지인들 돈까지 남편이 투자로 잃은 돈은 무려 5억 원이었다.아내는 남편 때문에 우울증까지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신 병동에 입원까지 했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아내는 남

  • [공식] 고원희, 결혼 2년 만에 파경…"사실혼 관계, 법적 절차 없이 이별" [TEN이슈]

    [공식] 고원희, 결혼 2년 만에 파경…"사실혼 관계, 법적 절차 없이 이별" [TEN이슈]

    2022년 10월 연상 사업가와 결혼한 배우 고원희가 이혼했다.25일 고원희의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측은 "고원희 배우가 신중한 고민 끝에 올해 초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한 것을 확인했다"라며 "결혼식 후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던 상태였으며,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상호 합의하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추측성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고원희는 1994년생으로 올해 만 31세다. 170cm의 큰 키를 가지고 있으며 2010년 CF로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현재 그는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에 출연 중이다.  이하 고원희 측 입장문 전문안녕하세요. 고스트 스튜디오입니다.금일 보도된 당사 배우 고원희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고원희 배우가 신중한 고민 끝에 올해 초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결혼식 후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던 상태였으며,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상호 합의하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추측성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고원희 배우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공식] 조보아, 내년 엄마 된다…결혼 1년 만 임신

    [공식] 조보아, 내년 엄마 된다…결혼 1년 만 임신

    배우 조보아가 엄마가 된다.조보아의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25일 "조보아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이어 "축복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출산 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조보아 배우에게 언제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귀 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조보아 배우에게 보내주신 축하와 따뜻한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조보아는 지난해 10월 비연예인의 심리상담사와 결혼했다. 조보아는 2011년 JTBC 드라마 '청담동 살아요'로 데뷔해 올해 13주년을 맞았다. 그는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 '마의', '부탁해요, 엄마', '사랑의 온도',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탄금' 등에 출연했다. 이하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입니다.금일 보도된 조보아 배우의 소식과 관련하여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조보아 배우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축복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출산 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말씀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조보아 배우에게 언제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귀 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입니다.다시 한번 조보아 배우에게 보내주신 축하와 따뜻한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이보람, 축구 도전…‘골때녀’ 출연

    이보람, 축구 도전…‘골때녀’ 출연

    가수 이보람이 ‘골 때리는 그녀들’ 오디션에 도전한다.이보람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오디션에 출연한다. 이보람은 그동안 음악 활동은 물론 다양한 음악 예능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솔직한 예능감으로 사랑받아왔다. 이번에는 음악 무대가 아닌 축구 예능 오디션이라는 다른 영역에 도전하며 색다른 반전을 선사할 전망이다.한편 이보람은 2006년 그룹 씨야(SeeYa) 멤버로 데뷔해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결혼할까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갖춘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으며 솔로 전향 이후에도 드라마 OST, 컬래버레이션 음원,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최근에는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 음원 ‘당신을 위하여’를 발매해 특유의 감성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또한 내달 6일과 7일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Still Singing(스틸 싱잉)’을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장우♥조혜원, 신혼여행 대신 집에 최측근 초대…예복 벗자마자 '부엌행'

    이장우♥조혜원, 신혼여행 대신 집에 최측근 초대…예복 벗자마자 '부엌행'

    지난 23일 백년가약을 맺은 배우 이장우(39)와 배우 조혜원(31)이 예식이 끝난 후 신혼여행 대신 가까운 지인들과 시간을 보냈다.쇼호스트 이세미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5.11.23, 장우💍혜원 결혼식 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이세미가 이장우과 조혜원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 특히 이세미는 결혼식 후 부부가 된 두 사람의 집에 방문한 듯 식탁 위 위스키를 카메라에 담았고 그 뒤에는 이장우가 부엌에서 웃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두 사람의 신혼여행에 대해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결혼식 직후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다른 매체를 통해 전했다. 부부는 올해 각자 스케줄을 소화하고, 내년 상반기에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장우·조혜원 부부는 2019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3년 열애 인정 후 결혼에 골인했다.결혼식 주례와 사회는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전현무와 기안84가 각각 맡았다. 축가는 사촌 형이자 가수인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환희가 불렀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종합] 오열한 김희선, '18살 차' 이정재♥임지연 저격 2주 만에 일냈다…최고 시청률 경신 ('다음생은')

    [종합] 오열한 김희선, '18살 차' 이정재♥임지연 저격 2주 만에 일냈다…최고 시청률 경신 ('다음생은')

    김희선이 눈물을 쏟아내는 여성과 함께 있는 남편 윤박의 모습을 목격하는 ‘수상한 의심 직관 엔딩’이 불길함을 키웠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선은 경쟁작인 tvN '얄미운 사랑'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멜로가 공감이 가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얄미운 사랑'은 이정재와 임지연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두 사람은 실제로 18살 나이 차이가 난다.지난 24일(월)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2.9%를 기록,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조나정(김희선 분)은 벌에 쏘여 쇼크를 일으킨 송예나(고원희 분)를 대신해 방송을 진행했고, 상황을 모르는 양미숙(한지혜 분)과 동기들에게 심한 견제를 받았다. 더욱이 조나정은 송예나의 반대로 인해 편성에서 제외됐음을 알게 되자, 송예나를 찾아가 "은혜를 원수로 갚아?"라고 일갈했지만, 오히려 송예나는 "난 언니가 나 시궁창에 빠지니까 밟고 올라간 걸로 보이는데?"라고 적반하장 행보를 보여 조나정을 어이없게 했다.조나정은 절친인 구주영(한혜진 분), 이일리(진서연 분)에게 송예나의 텃세와 괴롭힘에 대한 속상함을 털어놨고, 정면 돌파하라는 이일리와 구워삶으라는 구주영의 방법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결국 조나정은 ‘일침 언니’ 이일리를 좋아한다고 했던 송예나를 위해 이일리에게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부탁했고, 이일리는 꺼림칙해하면서도 친구 조나정을 돕기 위해 수락했다. 송예나 역시 네임드를 만들어주겠다는 조나정을 마지못한 척 승낙하며 그 대가

  • [종합] '매니저 배신' 성시경, 결국 소신 발언했다…"얼마나 얻어먹었겠냐" ('짠한형')

    [종합] '매니저 배신' 성시경, 결국 소신 발언했다…"얼마나 얻어먹었겠냐" ('짠한형')

    최근 매니저에게 금전 사기를 당한 가수 성시경이 조세호에게 직접 축의금을 전달하며 의리를 지켰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세호창희 왔니? 성시경 왔는데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조남지대' 조세호,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가수 성시경이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촬영 중 성시경이 등장하자 모두들 깜짝 놀랐다. 신동엽의 오랜 절친이지만 성경이 '짠한형'에 나오는 건 처음이다. 그는 전날 조세호, 남창희의 출연 소식을 듣고 급하게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어제 행사 MC를 봤는데, 시경이가 마지막 가수였다. 끝나고 술 한잔 같이하면서 오늘 촬영한다고 했더니, 시간 있으면 오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성시경은 지난해 10월 결혼한 조세호에게 "결혼 축하한다. 결혼식 때 울산 스케줄이 있어서 못 갔다. 열어보지는 마라. 진짜 조금 넣었다"며 뒤늦게 축의금을 전달했다. 성시경은 "(조세호) 결혼식도 못 가고 미안해서 왔다. 또 창희랑은 따로 술 먹은 기회가 없었다. 정말 평이 좋은 친구다. 세호는 창희에 비하면 평이 안 좋다. 좀 기회적이다"라고 농담했다. 이어 성시경은 "옛날에도 몇 번 이렇게 장난처럼 오고 싶었는데, 게스트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 근데 조세호는 친하기도 하고 축의금도 주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어디서 그렇게 예쁜 여자를 만났냐"며 조세호의 결혼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집에 똥파리가 들어왔는데 좋더라. 외로우니까. 이름을 프랑스라고 지어줬다. 일주

  • "부부 관계 없었는데"…성병 걸린 아내, 알고 보니 'VIP 아내 대행' ('탐비')

    "부부 관계 없었는데"…성병 걸린 아내, 알고 보니 'VIP 아내 대행' ('탐비')

    유부녀가 VIP들의 아내 대행을 하며 스폰을 받아왔다는 충격적인 실화가 공개됐다.24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정미녀가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 '사건 수첩'에서는 한 남성이 "6개월간 부부 관계가 없었는데 아내가 임신한 것 같다"며 탐정단을 찾아왔다. 아내가 "두 달째 생리를 안 한다"며 지인과 통화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다는 것이다.탐정단의 조사 결과, 의뢰인의 아내는 임신이 아닌 성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뢰인은 아내의 외도를 확신했지만, HPV 바이러스는 꼭 최근 성관계가 아니어도 다른 경로로 감염될 수 있다는 전문의의 설명에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런데 얼마 뒤 아내의 수상한 행적을 포착한 의뢰인은 다시 탐정단을 찾았다. 의뢰인 아내의 출장길을 추적한 탐정단은 그녀가 청담동의 한 숍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미고 나온 뒤, 한 중년 남성에게 "여보"라고 부르며 그의 집으로 들어가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알고 보니 의뢰인의 아내는 프랜차이즈 회사 CEO, IT 벤처 기업 대표, 로펌 대표 등 5명의 남성에게 아내 대행을 하며 스폰을 받고 있었다. 회장들의 아내 역할을 하며 백화점 명품관,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 미슐랭 레스토랑 등을 드나드는 일명 VIP 놀이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한 것이었다.모든 사실이 드러난 뒤, 의뢰인과 아내는 결국 이혼을 결말로 맞았다. 역대급 스토리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데프콘은 "악마가 미쳐 날뛰는 것 같았다"며 경악했고, 김풍은 "인간의 추악한 본성을 적나라하게 본 사건"이라며 씁쓸해했다. 일일 탐정 정미녀는 "나 지금 남편한테 잘하고 있구나. 나 정도면

  • [종합] 시청률 3.3%→5.7%로 급등했다…이정재, ♥임지연과 제대로 핑크빛 터졌다 ('얄미운 사랑')

    [종합] 시청률 3.3%→5.7%로 급등했다…이정재, ♥임지연과 제대로 핑크빛 터졌다 ('얄미운 사랑')

    배우 이정재, 임지연 주연의 '얄미운 사랑'의 시청률이 4.4%를 기록했다. '얄미운 사랑'은 지난 3일 5.5%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6회에서 3.1%로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7회에서는 위정신(임지연 분)이 공론화하지 못한 윤정호(장광 분)의 추악한 실체가 드러나며, 임현준(이정재 분)이 위정신을 대신해 복수를 시작했다. 또 자꾸만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위정신에 대한 생각을 잊기 위해 비밀 친구 ‘영혼있음’을 찾는 임현준의 모습은 이토록 아이러니한 관계성의 향방을 궁금케 했다. ‘얄미운 사랑’ 7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5.3%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스포츠은성 연예부는 위정신을 고소하겠다고 밝힌 윤정호의 기자회견으로 발칵 뒤집혔다. 정신없이 회사로 복귀한 위정신은 자기 앞으로 도착한 고소장과 마주했다. 직접 해결하라는 윤화영(서지혜 분)의 닦달에 윤정호의 집을 찾아간 위정신은 열리지 않는 대문 앞에서 한참을 기다렸다. 사과의 말을 꺼낼 거라는 예상과 달리 위정신은 “고소를 취하하지 않으실 경우 선생님께서 굉장히 오랫동안 불편하고 민망한 상황에 처하실 거라는걸 알려드리기 위해서” 왔다며 되려 윤정호를 압박했다.임현준에게 큰 혼란을 안겨준 ‘멜로

  • [종합] 신동엽, '전여친' 이소라 또 소환했다…"공교롭게도 키 큰 여성과 연애해" ('짠한형')

    [종합] 신동엽, '전여친' 이소라 또 소환했다…"공교롭게도 키 큰 여성과 연애해" ('짠한형')

    신동엽이 전여친 이소라를 언급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세호창희 왔니? 성시경 왔는데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조남지대' 조세호,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가수 성시경이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조세호는 녹화일 기준 내일이 결혼 1주년이라고 밝히며 "둘만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제가 키 큰 여자가 이상형이다. 결혼하고는 명품 소비를 줄이고 있다. 아내가 나보다 크니까 같이 입으면 된다"며 연애 초반에 서로 키를 속였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는 키를 줄이고 나는 키를 키워 말했다. 170cm라고 했는데 나중에 건강검진표로 들켰다. 내가 키가 작으니까 좀 위축이 됐다. 형도 그렇지 않나. 키가 좀 그러면"이라며 신동엽의 과거 연인 이소라를 언급했다.이에 신동엽은 "표현이 좀 그렇다. 키 큰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하지 말고, 공교롭게도 좋아서 만나다보니 키 큰 여자분과 연애를 했다고 해라. 내가 90년대 중후반에 그런 말을 많이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이숙캠' 이호선 교수, 제2의 백종원 됐다…본인 이름 내건 예능 시작('사이다')

    '이숙캠' 이호선 교수, 제2의 백종원 됐다…본인 이름 내건 예능 시작('사이다')

    이호선 교수가 ‘이호선의 사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사이다처럼 속 시원한 직문 직답 인터뷰를 밝혔다.오는 29일 첫 방송 되는 SBS 플러스 ‘이호선의 사이다’는 뻔하지 않은 ‘사이다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의 속 터지는 고민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실제 토크 상담 쇼다. 이호선 교수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2 MC로 나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인간관계 속 ‘빌런’ 사연들을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가장 통쾌한, 상상 초월 반전 솔루션을 통해 풀어낸다.‘이혼숙려캠프’ 등을 통해 날카롭고 냉철한 현실 조언을 전했던 이호선 교수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이호선의 사이다’를 통해 인생 최초로 직접 사연 속 빌런 연기를 펼친다. 또 현실적인 상담까지 오가는 1인 다역으로 맹활약한다. 특히 이호선 교수가 “공감만이 답이 아니다”라는 가치 아래 실제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빌런들에게 전할 특유의 사이다 퇴치법이 기대를 모은다.Q1. ‘이호선의 사이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제 이름을 건 프로그램인 데다, 인생의 사이다를 함께 나누고자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꽉 막혀 답답한 삶에 인생의 기쁨과 개운함을 함께 하면서, 제대로 된 ‘인생 트림’을 내뱉을 수 있길 바랍니다.Q2. ‘사이다 상담가’, ‘호랑이 상담가’ 등 여러 별명으로 불리고 계시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은 무엇인가요?사실 저는 그냥 ‘상담가’라는 말이 가장 좋습니다. 누군가의 고통을 덜고, 삶이 더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이기 때문에, 호랑이건 사이다건 수식어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많은 분이 누군가의 고통에 기꺼이 직면하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