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어두운 현실과 '또 다른 곳'을 향한 꿈을 노래했다. 그의 이번 정규 11집 '또 다른 곳'에는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단 마음가짐이 담겨있다.루…
"흔히들 '스타' 감독을 등에 업은 작품이라고 칭하잖아요. '부세미'는 그런 게 아니었어요. 경력이 비교적 적은 연출진, 배우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그래서 더욱 값지고 의미가 깊어요."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착한 여자 부세미'(이하 '부세미') 종영 인터뷰에서 장윤주가 이렇게 말했다. 이 작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ENA 역대 시청률 2위인 전국 7.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부세미'는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전여빈)이 시한부 재벌 회장 가성호(문성근)와 계약 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장윤주는 극 중 가성호 회장의 의붓딸이자 연극영화과 교수로, 이미지 메이킹에 능하고 원하는 걸 얻기 위해 돈과 권력을 이용하며 타인의 감정을 철저히 무시하는 냉혹한 사이코패스 '가선영'을 연기했다.최고 시청률을 찍고 끝난 '부세미'에 대해 장윤주는 "안 끝난 느낌이다. 종방연 날 다 같이 모여서 시청했는데 그땐 집중을 못 했다. 어제 최종회를 혼자 집중해서 봤다. 눈물이 났다. 가선영의 감정도, 문성근 선배님과 함께했던 신도 뜻깊게 와닿았다. 여운이 크다. 개인적으로 좋은 분들과 합을 맞출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많은 분이 사랑해주시고 시청률까지 잘 나와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장윤주는 "9월 중순 마지막 촬영이 끝나자마자 다들 '발리 가자'고 파이팅 넘쳤던 모습이 기억난다. 현실적으로 얘기했다기보다 질렀던 파이팅이었는데, 정말 신기할 정도로 잘 돼서 감사하다"고 미소 지었다."'부세미' 촬
방송인 전현무가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최근 전현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맞이 FUN RUN 내 생애 첫 러닝♡"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전현무는 "생일맞이 FUN RUN 내 생애 첫 러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전현무는 운동복 차림으로 러닝에 나선 뒤, 지친 듯하면서도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무릎에는 테이핑을 붙인 채 바닥에 앉아 포즈를 취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생일을 맞아 팬들이 준비한 케이크와 장식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킹갓현무 탄신일'이라는 문구가 붙은 배경은 전현무의 꾸준한 인기와 팬들의 애정을 보여줬다.팬들은 "생일 축하해요" "늘 도전하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화이팅" "수고했어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50도 할 수 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유쾌한 그의 근황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전현무는 과거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 재산 관련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게스트 이장우는 전현무에게 "형 한 600억 있으니까"라고 말했고 곽튜브도 "오징어 게임"이라며 맞장구쳤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600억 있으면 내가 이러고 살겠냐"라고 말하며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자막에 '아직 조금 모자람'이라는 자막이 달려 눈길을 끌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지현우가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72회에서는 완벽한 무대를 위해 공연 5시간 전부터 출근하는 ‘열정 장인’ 지현우의 공연 전 루틴과 뮤지컬 ‘레드북’의 생생한 현장이 그려진다. 앞서 식사를 마친 지현우는 매니저와 헤어진 뒤, 홀로 지하철을 타고 공연장 인근 동물원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금슬 좋은 원숭이 커플을 부럽게 바라보던 지현우에게 패널들이 “요즘 결혼하고 싶냐”고 묻자, 그는 “요즘 아이들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결혼 계획은…”이라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겨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또 이날 방송에서는 옥주현, 아이비, 민경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레드북’의 백스테이지가 공개된다. 극 중 신사이자 변호사 ‘브라운’ 역을 맡은 지현우는 공연 시작 5시간 전부터 현장에 도착, 차원이 다른 성실함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앞타임 공연의 주연 배우 민경아와 송원근은 “네 공연은 5시간이나 남았는데, 왜 이렇게 일찍 온 거냐”, “역시 지현우” 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에 22년째 지현우 곁을 지키고 있는 김병성 매니저는 “현우는 작품마다 늘 현장에 제일 먼저 와서 대본을 읽고,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다”며 그만의 철저한 성실함을 증언한다.대기실에 도착한 지현우는 본격적으로 ‘공연 전 의식’에 돌입한다. 그는 명상, 요가, 눈물 연기까지 차근차근 수행을 이어가며 집중력을 끌어올리는데. 특히
배우 정소민의 우아한 일상이 눈길을 끈다.최근 정소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지가 담긴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정소민은 화이트 퍼 재킷에 연청 데님 팬츠를 매치해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런던 거리의 클래식한 건물들과 어우러진 내추럴한 스타일이 한층 사랑스럽다. 카페에서 컵을 들고 있는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감성을 자극하고 캐주얼한 재킷 차림으로 거리를 걷는 모습에서는 편안함과 여유가 묻어난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청순한 표정이 돋보이는 클로즈업 사진에서는 특유의 맑은 분위기가 빛을 발했다.팬들은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진짜 제가 넘 좋아하는 배우님",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남기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정소민은 현재 최우식과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 열연중이다. '우주메리미'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청률은 최고 8.4%, 수도권 6.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2049 시청률은 평균 1.7%, 최고 2.37%까지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1989년생인 정소민인 36세다. '우주메리미'에서 정소민은 신혼부부 특전으로 제공되는 고급 타운하우스 경품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남편을 구하는 엉뚱하고 당찬 생계형 디자이너 '메리' 역을 맡아 유쾌한 매력과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기은세가 프랑스 파리에서 숨막히는 미모를 자랑했다.최근 기은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거 없는 파리 이야기 ㅋ 가보고 싶었던 Le Meurice 호텔에서 튀를리공원이 코앞이라 이른 아침 산책 후 별거 없는데 비싼 조식 기념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기은세는 파리 시내 거리에서 브라운 퍼 재킷과 선글라스를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고급스러운 건물 외벽과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패션 화보의 한 장면 같다. 또 다른 컷에서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며 카메라를 향해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포근한 니트 위에 머스터드빛 베스트를 매치한 스타일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완성했다. 침실에서 찍은 셀카에서는 내추럴한 헤어와 투명한 피부가 돋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팬들은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파리에서 좋은 주말 보내세요", "귀여움과 이쁨가득", "오아 언니 분위기 미쳤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한편 1983년생으로 42세인 기은세는 지난 2012년 1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지난 2023년 이혼 소식을 밝혔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그룹 BAE173 멤버 도하(21·본명 나규민)가 팀 활동 중단을 예고한 가운데, BAE173 일본 매니지먼트가 그를 향해 복귀를 권고했다.BAE173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브로시스는 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도하가 제기한 소송 및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현재 일본에서 진행 중인 BAE173 관련 사업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브로시스 측은 "일본 현지 협력사 및 공연 관계사로부터 신뢰 훼손에 따른 계약상 불이익 통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계약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도하를 향해 "아직 어린 나이에 사회 초년생으로서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더 이상 일본 공연과 일정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나머지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중단하고, 현명하게 판단해 팀에 원만히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도하에게 "아티스트로서 책임을 다해달라"고 경고했다.앞서 도하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몸 담았던 그룹이라 무대에서 다시 인사 드리길 바랐는데, 감당하기에는 너무도 큰 불합리함이 있었다"며 "의지와 다르게 회사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예정된 활동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고
유재석이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에서만 배척을 당했다. 앞서 MBC 측은 지난 4일 사생활 루머에 휘말린 이이경에 대해 "해외 일정을 포함한 스케줄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에 고민이 많았고, 최근 하차 의사를 밝혔다"면서 하차 소식을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하하가 쏘아 올린 화제의 프로젝트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의 사전 모임이 공개된다. ‘인사모’ 초대를 받은 배우 허성태, 현봉식, 한상진, 김광규, 가수 에픽하이 투컷, 개그맨 허경환, 방송인 정준하, 이종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인사모’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한다. 이날 유재석은 ‘인사모’에서 앞으로 무엇을 할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자며 멤버들의 의견을 묻는다. 멤버들은 팬덤을 끌어모을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각양각색 재밌는 아이디어를 낸다. 그러나 들뜬 분위기 속 누군가의 “그런데 인기가 없어서 사람들이 안 오면 어떡하냐”는 말에 사기가 떨어지며 현장이 술렁인다. 멤버들은 인기 차이를 두고 자존심 경쟁을 벌이며 티격태격하고, 급기야 현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이에 MC 유재석과 주우재가 ‘인사모’ 멤버들의 논쟁에 끼어들자, 정준하는 “우리 놔두고 빠져 있어봐. 재석이는 인기가 많으니까”라는 말로 ‘인사모’를 단합시킨다. 더불어 투컷은 “왜 위화감이 드는지 알겠다. 인기 많은 사람들이 진행해서다
배우 한다감의 역대급 몸매가 눈길을 끈다.최근 한다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즈아~~~!!! 저속 노화의 길로!!!!"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한다감은 강렬한 레드 배경 앞에서 블랙 브라톱과 슈트를 매치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날렵한 턱선과 매끄러운 피부, 선명하게 드러난 복부 라인이 완벽한 자기관리의 결과를 보여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젖은 머리결과 강렬한 눈빛으로 프로페셔널한 화보 장인의 아우라를 뿜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팬들은 "꾸준한 자기관리 덕분에 더욱 빛나시는 것 같아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관리 하시는거 너무 대단하시네용", "우와 워너비 한다감", "저속노화 대단하세용"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한편 지난 2020년 1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한다감은 과거 예능에서 1000평 규모의 한옥 저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집에는 찜질방부터 연회실, 바비큐 공간까지 마련돼 있었고 집 주변을 산책하는 데만 약 30분 걸릴 정도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황신혜 딸 이진이가 차강윤의 첫사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속 김수겸(차강윤 분)과 이한나(이진이 분)의 오묘한 관계 변화가 흥미를 돋우고 있다. 중학교 재학 시절 김수겸은 반을 이끄는 반장으로서 모범생이라면 모범생다운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러나 소지품 검사로 인해 같은 반 학우인 이한나가 그저 가지고 있었을 뿐인 귀걸이를 빼앗기자 정당한 항의로 이를 다시 되찾아주며 의외의 면을 뽐냈다. 착실한 학생으로 생활기록부 내용을 신경 쓰지만 소소한 반항기도 간직하고 있는 김수겸의 반전매력은 이한나의 뇌리에 깊게 박혀 있었다.이한나는 대학교에서 다시 만난 김수겸에게 냉큼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 창업 파티에 오라는 말을 남겼다. 내면에 반항심을 품고 있는 모범생 김수겸이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여겼기 때문.추억 속 첫사랑이었던 이한나의 존재는 김수겸의 마음을 순식간에 어지럽히기 시작했다. 특히 ‘질투는 나의 힘’ 파티에서 대표 이정환(김수겸 분)의 질문으로 첫사랑 이한나 앞에서 자신의 평범성을 검증 당한 김수겸은 치밀어오르는 열등감을 애써 억누르며 자리를 떴다.이런 가운데 ‘질투는 나의 힘’에서 ‘파괴란 멋진 것이다’라는 혁신경영론에 입각해 C.D.O, 즉 최고 파괴 책임자로 김수겸을 스카웃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목적을 가진 회사인지 명확하진 않았지만 새로운 혁신이라는 단어는 김수겸의 마음을 울렸다.이어 이한나는 ‘질투는 나의 힘’ 직원
지난 2월 MBC를 퇴사한 김대호가 현실 연애 스타일을 고백한다. 앞서 김대호는 방송에서 배우 하지원과 옥자연, 유인영과의 핑크빛에 휘말린 바 있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 9회에서는 맛집 사장님이 아닌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인생 맛집을 찾아 가는 특별 릴레이가 펼쳐진다. 이날 김대호의 감성을 자극한 것은 서울 용산구의 한 감자전집. 김대호는 방명록으로 가득 찬 식당 벽을 둘러보더니 “이곳 분위기가 연애 이야기 등 속 얘기 꺼내 놓기 딱"이라며 추억에 젖어든다. 이에 네 사람은 현실 연애 이야기로 수다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때 ‘전 애인을 만나면 아는 척을 해야 할까’라는 주제를 두고, 김대호는 “만나면 아는 척해야지”라고 쿨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안재현이 “계산도 해 줄 거야?”라고 한술 더 뜨자, 쿨한 태도로 일관하던 김대호가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해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김대호, 조나단이 남자들의 맛집 선정 비밀을 폭로한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사연인즉슨, 조나단이 자신의 인생 맛집을 소개하며 “전 여자친구랑 갔던 곳”이라고 운을 뗀 것. 이에 김대호가 “남자가 데리고 가는 맛집은 분명히 몇 번 가 본 데다”라고 정곡을 찌르자, 조나단은 “사장님하고 눈 마주치면 모르는 척해달라고 싸인 보내야 된다”라고 맞장구 쳐 웃음을 자아낸다. 심지어 조나단은 실제로 인생 맛집에 도착하자마자 반갑게 인
섬세한 감정선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1986년생 배우 윤시윤이 프리미엄 멤버십 매거진 '럭셔리' 11월호 화보를 통해 한층 짙어진 가을의 감성을 전했다. 데뷔 이후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최근 연극 '사의 찬미' 무대에 오르며 장르를 넘나든 윤시윤은 오는 11월 21일 방영 예정인 '모범택시 3' 특별 출연으로 또 한 번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다.화보 속 윤시윤은 부드럽지만 단단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루 하운즈투스 재킷부터 아이보리 톤의 톱과 팬츠까지, 강렬한 버건디 컬러 배경 속에서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촬영장을 압도했다.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한 윤시윤의 면모가 더욱 강조되는 순간이었다.지난해 돌연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며 연예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윤시윤은 "소년에서 남자로 넘어가는 과정에서도 피터 팬 같은 감수성은 잃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최근 2년 동안 자신에게 가장 자주 던진 질문에 관해 묻자 그는 "'배우로서 다음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싶었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는 '이 해석이 맞을까' 고민하면서 시도하고 경험하고 있다"라며 담담한 진심을 말했다.또 '모범택시 3' 특별 출연에 관해 윤시윤은 "그동안 마라톤 같은 주연을 주로 맡았는데, 이번엔 단거리 스퍼트에 집중하고 싶었다"라며 한 에피소드를 이끄는 강한 캐릭터에 모든 에너지를 쏟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지금 할 수 있는 한걸음에 집중하고 싶다며, 멜로드라마나 가족극처럼 사람과 사람의 호흡이 전부인 작품을 꼭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말했다.끊임없이 자신을 확장하며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배
가수 이찬원이 혼성 그룹을 만들자는 포부를 밝힌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 730회는 ‘명사 특집 오은영 편’ 특집으로 꾸며진다. 자두는 “여전히 대화가 필요하고 여전히 잘 말고 있다”라며 히트곡 ‘김밥’의 가사로 자신을 소개한다. 이날 자두는 과거 활동 당시 무대 위에서 빨래집게를 비롯해 서커스, 피터팬 등 이른바 ‘엽기 콘셉트’로 사랑받았던 기억을 회상한다. 자두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것을 의상으로 시도했었다”라며 “’김밥’ 활동할 때는 진짜 김밥 100줄을 주문해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원위(ONEWE) 멤버 용훈이 “어릴 때 엄마가 김밥을 싸면 옆에서 ‘김밥’ 노래를 불렀다” 라며 반가워하자, 자두는 “안 그래도 얼마 전에 김밥 축제가 있어서 다녀왔다”라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그러자 용훈은 “저희랑 혼성 그룹을 만드시면 어떻겠냐”라며 즉석 협업을 제안해 흥미를 높인다. 이에 2MC 김준현, 이찬원은 “자두와 5강두로 결성하면 좋겠다. 내년 김밥 축제를 목표로 ‘불후’가 한번 만들어보자”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한편, ‘불후’가 특별하게 기획한 이번 명사 특집의 주인공은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다. 이번 특집은 오은영 박사의 인생 스토리는 물론 서문탁, 자두, 알리, 남상일&김태연, 우디,
결혼 33년차인 오은영 박사가 결혼 비화를 밝힌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8일) 방송되는 730회는 ‘명사 특집 오은영 편’ 특집으로 꾸며진다. 많은 이들에게 인생 조언과 힐링을 선사해 왔던 오은영은 이번 특집에서는 본격적인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꺼낸다. 그중에서도 오은영은 의대 재학 시절 만났던 첫 연인과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오은영은 “저와 남편 둘 다 서로가 첫사랑이다”라고 입을 떼더니 “당시 공부량이 많아 머리 감을 시간도 없을 정도였지만, 사랑은 막을 수 없었다”라고 회상해 미소를 자아낸다. 이에 MC 신동엽이 “오은영 박사님 부부도 부부 싸움을 하시냐”라고 묻자, 오은영은 “우리도 다툴 때가 있다. 9년 연애했는데, 특히 초반 6개월에 많이 다퉜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오은영은 “제가 ‘따라오지 마’라고 소리 지른 적도 있다. 그러면 뒤에서 팔자걸음으로 웃으면서 따라오는데 그게 귀엽더라”라더니 남편에 대해 “얼굴을 보면 너무 귀엽다. 귀여운 건 못 이기는 거 같다”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낸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저도 남편분과 같이 식사를 한 적이 있는데, 정말 귀여우시다”라고 증언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오은영은 서문탁이 부른 존 레논의 ‘Imagine’을 듣고는 “이 노래를 들으
모델 겸 배우 변정수가 밝은 근황을 전했다.최근 변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엄마랑 데이트하자!! 공연을 본듯하고 뮤지움을 온 듯하고 12월 또 합체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변정수는 거친 질감의 콘크리트 벽 앞에서 블랙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짧은 단발머리와 등을 살짝 드러낸 드레스, 그리고 퍼 코트를 한 손에 든 모습이 도시적이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자아낸다. 롱부츠와 시크한 눈빛, 가까이서 포착된 클로즈업 샷에서는 독보적인 카리스마가 물씬 풍긴다.팬들은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넘넘 사랑스럽", "넘 섹쉬해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앞서 변정수는 2012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던 바 있다. 변정수는 지난 2018년 10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갑상선이 굉장히 안 좋았는데 이제 6년 됐다"며 "갑상선암이 완치된 상태고 솔직히 암에 걸렸다는 말을 듣고는 죽는다고 생각했고 '어떻게 하지' 하다가 재산부터 가족 명의로 바꾸고 유서도 쓰고 마지막을 준비했다"고 고백했다.한편 변정수는 1995년 같은 대학 출신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두 딸을 품에 안았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53세 김석훈이 700만명 이상의 한국인이 앓고 있는 질환에 깜짝 놀란다.SBS 지식건강 예능 '세 개의 시선'이 전신 건강을 무너뜨리는 '콧속 염증'의 정체를 역사·과학·의학 세 가지 시선으로 파헤친다. 약을 먹어도, 수술해도 금세 재발하는 '비염'의 이유가 이번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9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에서는 지끈거리는 머리, 시큰한 코, 뻐근한 눈의 근본 원인을 자세히 파고든다. '세 개의 시선'은 이러한 증상들이 '전신 붕괴'의 시작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이동원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코 염증으로 고생하던 스무 살 청년이 갑자기 뇌사로 사망한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한다. 박미경 한의사는 "비염을 방치하게 되면 염증 물질이 혈액을 타고 온몸으로 퍼져 만성 염증을 유발한다"고 말하며 비염이 코에만 국한된 염증이 아니라 전신 건강을 해칠 수 있는 폭탄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MC 김석훈은 '비염의 재발견'이라며 "흔한 염증이라고 생각했던 비염이 전신에 큰 영향을 미칠지 몰랐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국민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환절기 비염 환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13년 기준 약 596만명이었던 환자 수는 2023년 748만명으로 10년 사이 150만명 이상 증가했다. 또 최근 의학계는 비염을 완화하고, 염증을 차단해 몸속에서 천연 방패 역할을 하는 약초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이 약초는 강력한 항염과 해독 작용을 도와주며, 자연 유래 성분이기 때문에 부작용 걱정 없이 콧속 면역을 지킬 수 있어, 약초의 정체에 더욱 궁금증이 증폭된다. 환절기와 미세먼지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