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TWS(투어스), 더보이즈, 10CM(십센치) 등 K팝 대표 가수가 모이는 'ATA 페스티벌'(Asia Top Artist Festival)의 얼리버드 티켓 1일권이 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부산진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는 개그맨 김준호가 1회부터 집행위원장을 맡아 기여하고 있다. 김준호는 오는 7월 김지민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서도, 본업 열일 모먼트를 보여주게 됐다.부코페 조직위(집행위원장 김준호)는 지난 16일 부산진구청에서 (재)부산진문화재단(이사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 및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코미디 축제인 부코페와 지역 공공극장이 손잡고 공연 콘텐츠 다양화를 꾀하고,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공간에서 질 높은 공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기획 공연은 물론, 문화 교류 및 홍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첫 협업의 결실로 제13회 부코페의 인기 프로그램 '쇼그맨'이 백양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쇼그맨'은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 버라이어티 형식의 코미디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무대다. 특히 가족 단위 관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시민과의 정서적 공감과 소통은 물론 공연장 관객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준호 집행위원장은 "공공극장과의 협력을 통해 코미디 장르의 외연을 넓히고, 일상 속에서 웃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역 곳곳에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연예술계 전반과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즐거운 문화 콘텐츠
2016년 개봉한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강동원과 호흡했던 2002년생 배우 신은수의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프로필이 공개됐다. 그는 지난해 말 앤피오엔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3월 매니지먼트숲으로 이적했다.매니지먼트숲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신은수의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했다. 배우 신은수의 다양한 면면을 그려내는 큰 틀 안에서 화보적으로 풀어낸 이번 프로필은 신은수 특유의 매력이 아낌없이 담겼다. 매니지먼트숲은 수지, 공효진, 서현진, 전도연, 남지현, 공유, 김재욱, 남주혁 등 다수의 유명 연예인이 소속된 회사다.자연스러운 일상 속 세련미가 가미된 신은수의 사진에서 눈을 뗄 수 없다. 내추럴하게 늘어뜨린 긴 머리에 흰 티셔츠와 데님을 매치한 신은수에게서 그녀만의 말갛고 편안한 무드가 돋보인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한층 깊어진 눈빛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신은수는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보이기도,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음악을 듣기도 하며 산뜻한 매력을 극대화했다.반면 블랙 슈트를 차려입고 머리를 묶어 올린 신은수는 앞선 분위기와는 다른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느낌까지 만들어냈다. 그동안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왔던 것처럼 이번 프로필에서도 모든 컨셉을 찰떡으로 소화해낸 그의 다채로운 매력에 푹 빠져든다. 신은수만의 색깔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프로필이 탄생했다.공개된 사진 외에도 매니지먼트숲은 17일 또 다른 매력이 담긴 프로필을 공식 SNS를 통해 추가 공개 예정이다. 한편, 신은수는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극 중 여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이름을 알린 가수 별사랑이 결혼한다.별사랑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가오는 9월 제 인생 마지막 사랑이 될 소중한 사람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라며 손 편지 사진을 올렸다.이어 그는 "저를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항상 힘이 되어주신 팬님들 덕분에 행복한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감사함을 더 예쁜 노래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네티즌들은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름처럼 사랑 가득한 삶이 되길 바란다", "9월의 신부, 아름다울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별사랑은 2017년 싱글 앨범 '눈물꽃'으로 데뷔했다. 이후 별사랑은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6위를 차지하며 대중에게 눈도장 찍었다. 이하 별사랑 SNS 전문첫사랑을 다시 만나 5년을 함께 걸었어요.그리고 다가오는 9월,제 인생 마지막 사랑이 될 소중한 사람과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저를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항상 힘이 되어주신 팬님들 덕분에행복한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 감사함을 더 예쁜 노래와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앞으로도 무대 위에 가수 별사랑으로,그리고 한 사람의 인생을 함께 걷는 동반자로서도더 깊이 있는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세요.감사하고, 사랑합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가수 이효리가 강아지를 임시 보호해 줄 사람을 찾는다며 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이효리는 17일 자신의 SNS에 "3일 정도 아이들 임시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다. 저도 한 마리 임시 보호할 예정이다. 어려울 때 더 빛나는 우리 강아지 엄마들. 함께해줍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사진에는 임시 보호가 필요한 강아지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이어 이효리는 임시 보호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이번 주말 순심이가 있던 안성보호소에 큰 공사가 있다. 아이들을 다 이동시키고 해야 하는 공사"라고 설명했다.네티즌들은 "역시 마음 따듯하다", "나도 동참하고 싶다", "선한 영향력에 극찬을 보낸다", "항상 응원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이효리가 언급한 안성보호소는 그가 2010년과 2011년에 반려견이었던 순심이와 모카를 입양하며 인연을 맺은 곳이다. 이효리는 반려견들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뒤에도 꾸준히 보호소에 관심을 가져왔다.한편 이효리는 2013년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한 후 제주도에서 11년간 생활하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안효섭이 '전지적 독자 시점' 촬영을 통해 달리기 실력이 는 것 같다고 했다.1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병우 감독과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가 참석했다.'전독시'는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액션.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안효섭은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의 유일한 독자인 김독자 역을 맡았다. 안효섭은 “시나리오를 보고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증이 컸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스케일의 영화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영화가 가진 철학에 관심이 가더라.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에 끌렸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안효섭은 “시나리오를 보고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증이 컸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스케일의 영화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영화가 가진 철학에 관심이 가더라.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에 끌렸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김 감독은 안효섭을 보고 미팅에서 만났을 당시 “김독자가 ‘그렇게까지 키가 크고 잘생길 필요는 없는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처음에 어떻게 하면 보편적으로 보일까 했다. 보편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봤다”라고 전했다.안효섭은 “영화 시퀀스대로 최대한 찍으려고 감독님이 노력하셨다. 저도 독자를 라이브하게 느껴보려고 했다. 독자는 유중혁이 혼자
가수 인순이가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가수 정훈희 편에 출연한 인순이는 박상민, 박구윤과 함께 정훈희와의 깊은 우정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정훈희와 인순이는 데뷔 전부터 51년을 함께해 온 절친한 사이. 정훈희는 인순이에 대해 “처음에 가수 하겠다고 무대에 나왔을 때부터 제가 인순이 팬이었어요”라며 “사람이 이런저런 얘기를 친구나 동지들한테 할 수는 있지만 자기의 좋지 않은 면까지 밝히기는 참 힘들거든요. 그런데 인순이하고 저하고는 그것을 숨기지 않고 얘기를 해요.”라고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서로 속에 있는 말을 할 수 있는 동생. 사랑하는 사이입니다.”라며 인순이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이에 인순이도 “정훈희 선배님은 모두의 디바죠. 디바 중의 디바. 언니는 디바이기도 하지만 나한테는 롤모델이고, 선생님 같은 분이세요.”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이날 식사는 정훈희의 남편이자 가수 김태화가 직접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 중, 박상민이 “형님이 평소에 음식 자주 해주세요?”라고 묻자, 정훈희는 “자기가 먹고 싶은데 할 줄 아는 사람이 자기밖에 없으니까, 하면서 애들이랑 나랑 먹을 것을 다 만들어주지”라고 웃으며 답했다.이 대화에 인순이는 “난 우리 남편이 이렇게 변했으면 좋겠어. 저는 결혼 초반에 어떻게든지 집에서 밥을 해서 남편을 좀 먹여보겠다고 김치찌개, 된장찌개 딱 두 가지밖에 못 하는데, 하고 나면 꼭 부족하다고 MSG를 넣는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섭섭했어, 언니”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때마침, 촬영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의 딸 이수민의 출산 당일 모습이 공개됐다. 이수민은 10시간의 진통 끝에 '원이엘'이라는 건강한 딸을 낳았다. 이날 방송 전국 시청률은 3.7%, 분당 최고 시청률은 4.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16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손녀 바보'로 돌아온 이용식이 스튜디오로 찾아왔다. 이날 VCR에는 이수민·원혁의 출산 전 마지막 검진 현장이 담겼다.원혁은 국가 공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수료증을 공개했다. 그는 "보건복지부에 등록하려 했더니 안되더라. 왜 안 되나 했더니, 남자가 등록된 적이 없다더라. 대한민국 남자 최초"라며 '이수민 바라기'다운 소식을 전했다. 이수민은 "그 모습을 보면서 아빠가 라이벌 의식이 생겼다. 말도 없이 아빠도 하루 교육받으러 가셨더라"면서 여성 수강생들 사이에 도드라진 두 남자의 사진을 공개했다.원혁은 '울보'답게 아내의 가진통 이야기에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수민도 덩달아 눈물이 터져 나왔다. 원혁은 "내려와라, 팔복아! 방 빼라 진짜...제발..."이라고 진심을 담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마침내 출산 예정일이 되자, 이수민 부부는 병원에 가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섰다. 이용식은 "70살 넘어 손녀를 보는 아빠의 심정을 아무도 모른다"며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54세 두 아이 아빠' 최성국은 "70이면 내가...손자를 몇 살에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전염(?)시켰다. 42세에 우인이를 품에 안은 황보라도 함께 한숨을 쉬었다. 입원한 지 5시간 반이 지나자, 내진을 위해 주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배우 추영우가 3년 만에 배우 조이현과 재회했다. 3연타석 흥행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번에도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 추자현과 김용완 감독이 참석했다.'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제작진 측은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여고생 무당 박성아(조이현 분), 그리고 그녀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추영우 분)의 이야기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추영우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견우는 죽을 운명을 갖고 태어난 아이"라며 "온갖 구름을 다 끌고 다니는데 주변에서 다가오면 피해를 입으니까 남들에게 가시를 세우고 살아가는, 본인만의 경계를 만들고 살아가는 고슴도치 같은 소년"이라고 설명했다.조이현은 "낮에는 고등학생, 밤에는 무당으로 이중생활 하는 고등학생"이라며 "견우라는 인물을 보고 첫눈에 빠져서 액운에 시달리는 이 친구를 구하게 된다, 이 친구를 위해, 나의 사랑을 위해 온몸을 다해 살리겠다면서 분투하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이어 그는 "샤머니즘에 관심이 많았을 시기에 이 작품이 제게 왔다. 제가 또 운명론자라 '운명이다' 하고 호감을 가진 상태에서 대본을 읽기 시작했다. 이중생활 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걸 잘 해내면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
‘K-뷰티’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믹순(mixsoon, 이하 믹순)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된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2025 위버스콘)’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성황리에 일정을 마무리했다.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은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로, 현장에는 이틀간 약 2만 6천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엔하이픈(ENHYPEN), 보아(BoA),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TWS(투어스), 넬(Nell), 악동뮤지션(AKMU), 정선아, 민경아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믹순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고, 대표 제품인 콩 에센스와 순디 병풀 에센스를 포함한 클린 뷰티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믹순 글로벌 앰버서더 엔하이픈(ENHYPEN)과 함께한 ‘mixsoon with ENHYPEN’ 포토존을 비롯해, 핀볼 게임, 뽑기 이벤트, SNS 방문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을 찾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모든 이벤트는 제품 샘플링과 연계되어 자연스럽게 브랜드 체험을 유도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믹순 관계자는 “믹순은 ‘순수 원료 주의’를 철학으로 내세우는 클린 뷰티 브랜드로, 최근 대표 제품인 콩 에센스로 아마존 랭킹 2위를 기록하고, 미국·유럽·남미·일본 등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이번 ‘위콘페’후원을 통해 브랜드와 글로벌 팬덤이 소통하는 새로운 접점을 마련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r
배우 추자현이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7일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 추자현과 김용완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제작진 측은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여고생 무당 박성아(조이현 분), 그리고 그녀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추영우 분)의 이야기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추자현은 극 중에서 살아남기 위해 귀신이 된 무당 염화 역으로 분한다. 추자현은 JTBC '그린마더스클럽' 이후 3년 만에 케이블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날 추자현은 "제가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촬영하면서 후배들의 트렌디, 풋풋함에 스며들었다. 제 중심을 잡느라 많이 애썼다. 매력적인 후배들에게 많이 배워가면서 연기했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그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봤는데 풋풋하고 사랑스럽더라. 그런데 인생이 그렇게 만만치 않다. 이들의 사랑을 순탄하게 만들지 않는다. 제가 그 바쁘게 괴롭히는 역할을 한다. 제가 많이 휘젓는 역할을 하게 될지는 몰랐다. 낚였다. 처음에는 감독님과 함께하고 싶어서 하게 됐는데, 대본이 나오면 나올수록 제가 너무 많이 괴롭히더라. 외롭게 연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오는 6월 23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서효림이 시모상 이후 웃음을 되찾았다.16일 서효림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월디페(월드디제이페스티벌) 가려고 샵까지 다녀온 나 어떤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서효림은 올블랙 차림의 시크한 룩을 선보였다. 시스루 상의로 약간의 노출도 감행했다.한편 서효림은 2019년 고(故) 김수미 아들인 정명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서효림은 지난해 10월 시모상을 당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박정민이 운영 중인 출판사가 '유퀴즈' 방송 이후 지나친 장난 전화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지난 16일 박정민의 출판사 '무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무제 공식 문의 및 안내사항'이라는 제목으로 긴 글이 게재됐다.무제 측은 "최근 신간 출간과 더불어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방영 이후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나 "'유퀴즈' 출연 후 장난전화가 과도하게 많아져 업무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무제는 현재 2인으로 구성돼 출판 업무와 도서전 준비로 야근 및 주말 근무가 연속되고 있다. 이에 부득이하게 유선 전화는 운영이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무제 측은 "주시는 문의들은 성실히 살펴보겠다. 늦더라도 최대한 응대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출판사에 대한 응원의 선물은 마음만 받고자 한다. 도서 구매로 힘을 주시면 그것이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첨언했다.그러면서 무제는 "현재 채용 계획이 없다"면서 "방송 이후 이력서를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죄송하지만 거절의 말씀을 정중히 드려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무제 측은 "더욱 멋지고 성숙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당분간은 둘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보겠다.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드리고, 혹여나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정민은 2020년 1인 출판사 '무제'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지난 11일 '유퀴즈'에 출연해 사무실 소개 및 운영 체제 등을 풀어 놓으며
남매듀오 악뮤 이찬혁이 가수 빅나티(서동현)의 올해 첫 신곡에 피처링으로 나선다.빅나티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MUSIC (Feat. 이찬혁)’을 발매한다.지난 16일 하이어뮤직 공식 SNS에 공개된 ‘MUSIC’의 숏폼 티저를 통해 발매일과 함께 이찬혁의 피처링 참여 소식이 정식으로 베일을 벗었다. 흑백 영상 속 피아노 앞에 앉은 빅나티, 유니크한 무드를 발산하고 있는 이찬혁의 이색적인 시너지가 눈길을 끈다.‘MUSIC’은 록과 팝의 요소가 개성 있게 어우러진 트랙이다. 마치 빈 악보에 음표를 써 내려가는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멜로디 라인은 빅나티 특유의 예술가적인 면모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미니멀한 구성과 폭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오가는 멜로디가 특징이며, 신디사이저나 전자 사운드 대신 기타와 피아노 등 어쿠스틱 사운드를 활용해 클래식하면서도 거친 록의 매력을 동시에 전한다.최근 빅나티는 ‘KCON JAPAN 2025’(케이콘 재팬)와 국내 대학 축제 무대에서 이번 ‘MUSIC’을 라이브로 먼저 들려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트렌디한 음악색으로 스펙트럼을 확장해가고 있는 빅나티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던 이찬혁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차예린 MBC 아나운서가 월요일부터 꼬여버린 일화를 전했다.차 아나운서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 윤 전 대통령 재판 때문에 어린이집 출입문이 막혀버렸다. (법원어린이집을 보내면서, 의도치않게 대한민국 현대사 한복판에서 육아 중)"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 아나운서가 아이를 어린이집에 등원시켜야 되는 시간이지만, 어린이집 인근 표지판에는 '법원 청사 동문 회 모든 출입문을 폐문한다'는 안내 종이가 적혀 있었다.이어 차 아나운서는 "신분 검증 + 서류 확인 후 겨우 들어갔는데, 어린이집 가방 두고 나온 걸 뒤늦게 인지. (오늘 양치컵 챙기는 날이었는데.. 첫째야..양치도 못 했지..?)"라며 정신 없는 워킹맘의 일상을 보였다.또 차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국 9층인데, 왜 난 8층에서 내렸을까? (엘베 타고 올라간다는 걸 또 한층으로 내려가서 결국 계단으로 올라옴)"라며 연일 정신 없는 하루를 나열했다.끝으로 차 아나운서는 "점심 먹고 사원증 식당에 두고 나온 걸 회사 도착해서 깨달았다. 찾으러 올라가야되는데 하행선 에스컬레이터 타서 고꾸라질 뻔했다"면서 "월요일..나만 이러는 거 아니죠...?😂"라며 웃픈 심경을 드러냈다.한편 차 아나운서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 출신이다. 2013년부터 MBC에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2018년 연재 이후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2억뷰 이상을 기록한 웹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져 관객들을 찾는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의 김병우 감독은 "작품 속 여러 에피소드의 통일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스크린 데뷔작에서 스케일 큰 작품의 주인공을 맡게 된 안효섭 배우는 "부담감이 느껴지지만 기대감도 있다"고 했다.1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전독시'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병우 감독과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가 참석했다.'전독시'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 완결된 뒤 현실에서 신비로운 사건이 일어난다"는 게 이 영화의 핵심 내용이다. '전독시'에서는 이 소설이 완결되자 소설 속 세계가 현실로 구현된다.원작은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 김 감독은 "원작을 어떻게 영화로 만들지 긴 시간을 고민했다. 소설 연재 초기여서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는 상태에서 영화를 시작해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작이 가진 큰 매력은 현실과 판타지가 잘 섞여 있다는 점이다. 마냥 판타지라면 관객들이 무겁게 느낄 수 있고 영화적으로 설명할 게 많다. 그런데 현실 안에서 판타지가 자연스럽게 들어온다. '나만 알던 소설이 현실이 됐다'는 게 키워드"라고 말했다. 또한 "극장에서 관객들이 '나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을 생각하며 좀 더 참여할 수 있는 작품이다. 지하철, 그 '현실'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관객들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