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주객이 전도됐다. '오징어 게임'을 홍보하러 모인 자리에서 작품에 대한…류예지의><류예지의>
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근황을 전했다.박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 여러분 🌈"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봄은 연두색 반팔 티셔츠에 풀 메이크업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턱 쪽을 보정으로 밀어 올렸는지 라운드 넥 라인이 턱과 가까이 붙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박봄은 다소 부자연스러운 얼굴 윤곽으로 '필터설' 논란이 일었었다. 그러나 멤버 CL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필터 안 써요"라고 해명했었다. 또다른 사진을 통해서도 "필터 아니다, 화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지난 6월 17일 게재한 사진들에서는 도로를 배경으로 찍은 박봄의 얼굴 양 옆으로 아스팔트가 솟아 있었고, 중앙 분리대가 휘어 있었다. 또 속눈썹 부분은 필터를 사용한 듯 둥둥 뜬 것처럼 인위적인 그림을 보여 보정 및 필터 논란을 부추겼다.한편 박봄이 속한 그룹 투애니원은 지난 4월 12일과 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을 끝으로 무려 12개 도시·27회에 걸친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를 마쳤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1991년생 배우 정인선이 '화려한 날들' 첫 방송을 앞두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정인선은 쾌활하고 그늘 없는 사랑스러움의 결정체 지은오 역으로 분한다. 은오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정적으로 꿈꾸고, 후회 없이 사랑하는 해맑은 성격의 인물이다. 여러 시련과 비밀의 중심에 서 있지만, 언제나 단단하고 긍정의 힘으로 힘든 날들을 극복해 나가는 지은오 캐릭터를 정인선 배우가 어떻게 소화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정인선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젠가 꼭 한 번쯤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소현경 작가님과 김형석 감독님이 오랜만에 다시 재회하신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며 "작가님께 은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니 더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첫 장편 드라마를 소화하기 위해 인물 표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는 정인선은 지은오 캐릭터를 "걱정이나 슬픔에 갇혀있기보다는 행동하고, 안정적인 삶보다 어렵더라도 나만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주체적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편한 길을 놔두고 꼭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로지 자신의 선택으로 채워나간 덕분에 삶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는 점이 매력적인 동시에 저와 많이 닮아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그뿐만 아니라 그녀는 상대역인 1987년생 정일우 배우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도 전했다. "서로의 배역에 대한 아이디어도 편하게 공유하고,
바로 전날 대한항공 서비스를 비판했던 배우 왕빛나가 하루 만에 태도를 바꿨다.왕빛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시트에 끼우는 패드. 써보니 뭔가 위생적이고 잘때 넘 포근", "나 비행기에서 늘 추워서 스카프 필수인데 바뀐 담요 세상 따뜻"이라는 문구들을 게재했다.앞서 왕빛나는 하루 전날 자신의 SNS에 "먹을 거 없는 라운지ㅜㅜ 맛 없는 카푸치노;; 프로틴바가 살렸다"라는 글로 국내 최대 항공사 대한항공의 서비를 비판했다. 이어 비행기에 탑승한 뒤에는 "담요는 F사로 바뀌어서 좋은데 깔개도 주고 이거 뭐 복잡하구만"이라며 편의성에 의문을 드러냈으며, 파우치에 대해서도 "향수 넣은 건 칭찬해 근데 내 사랑 구두주걱 왜 뺐어? 여전히 파우치는..."이라며 머리가 아프다는 듯 손으로 이마를 짚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왕빛나의 이같은 게시물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자 왕빛나는 이를 의식한 듯 전날 비판용으로 사용했던 사진들에 말만 바꾸었다. 파우치 사진에도 "내 사랑 구두주걱이 빠짐.. 휴대용으로 넘 잘 쓰는데 다시 주시면 안 될까요?"라며 정중한 어투로 바꿨다.한편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인 왕빛나는 2001년 KBS1 TV소설 '새엄마'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드라마에서 단역과 조연 등으로 출연했으며, 2005~2006년 출연작들이 연이어 성공하며 주연급 배우로 도약했다.최근에는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서 극 중 대학 동창인 백미영(이민정 분)이 이끄는 지앤화이트에서 실장으로 근무하는 이혼 2년차 싱글맘 송아리 역으로 열연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류수영이 요리 솜씨를 뽐냈다. 14일(월)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 9회에서는 ‘요잘알 삼형제’가 시칠리아의 상징 에트나 화산에서 이탈리아 전통 셔벗인 그라니따를 1200년 전 전통 방식 그대로 완성했다.이어 삼형제는 시칠리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에트나 산 중턱 마을에서 시칠리아의 전통 조리법을 고수해 온 '백반 마스터' 안토넬라의 집으로 향했다. 백반 마스터는 육절기, 황동팬은 물론 전통 화덕까지 있는 완벽한 부엌으로 삼형제의 이목을 끌었다. 또, 이탈리아의 '밑반찬'이라고 할 수 있는 각종 절임류도 삼형제를 반겼다. 백반 마스터가 가장 먼저 내놓은 음식은 시칠리아 대표 백반 '뽈펫테 아그로 돌체'로 다진 송아지 고기로 만든 미트볼에 부은 새콤달콤한 양념이 특징이었다. 여기에 류수영이 치즈와 달걀 노른자로만 만드는 전통 방식의 '카르보나라'와 다양한 야채, 가지를 오븐에 30분간 구운 뒤 '아그로 돌체' 소스를 부어 완성하는 '카포나타'를 요청했다. 특히 카포나타에 들어간 아그로 돌체 소스는 식초&물&설탕의 간단한 조합이었지만, 기현에게서 "시장에서 되게 많은 것을 먹었지만 마스터의 음식이 제일이다"라는 대호평을 끌어냈다. 새로운 숙소에 도착한 삼형제는 곧바로 류학 레시피 개발에 착수했다. 윤경호는 원래 방식인 '깍둑썰기'가 아니라 길게 채썬 채소를 오븐에 구운 뒤, 매콤한 특제 양념장을 얇은 파스타 면인 카펠리니 위에 얹어 '카포나타 물국수'를 완성했다. '견과류 러버' 기현은 뽈펫테 아그로 돌체에서 영감받아 잣을 킥으로 한 '미트 탕수'를
그룹 EXID 멤버들이 팀 여행을 떠났다.멤버 혜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Exid 도쿄 여행🔥 얏호"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혜린이 솔지, 엘리, 하니, 정화 등 EXID 멤버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최근 MBN 예능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해 마음을 차분히 하고 고민을 털어 놓는 시간을 가졌던 하니는 일본 여행에서 멤버들과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2012년 데뷔해 올해 13주년을 맞은 EXID는 '위아래' 곡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이후 발표하는 앨범들마다 주목을 받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지혜원이 종영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혜원은 KBS 2TV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극본 전선영 / 연출 이웅희 / 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원작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작가 황도톨)에서 주인공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악녀 도화선으로 등장했다.첫 등장부터 각양각색 악행으로 포문을 연 도화선은 눈엣가시인 조은애(권한솔 분)와 차선책(서현 분)을 향해 표독스러운 표정과 질투심 가득한 눈빛을 드러내며 경성군 이번(옥택연 분)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극 중 모든 인물과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극한으로 치닫는 감정을 거침없이 표출하며 매 장면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등 캐릭터의 매력을 더했다.최종화를 앞두고 지혜원은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만나고 마지막 회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게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아요. 작년 겨울 모두가 고생하고 정성 들여 만든 작품이었는데, 능소화가 피는 여름에 드디어 시청자 여러분과 이 재미있는 여정들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라며 드라마를 촬영했던 지난 순간을 떠올렸다.이어 “샘도 많고 사랑도 많았던 화선이는 드라마가 방영되는 동안 시청자분들에게 사랑받길 너무나 원했는데, 큰 사랑받은 것 같아 너무 기쁜 마음이에요. 저희 드라마를 보시는 동안 유쾌하고 밝은 순간들을 보내셨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회까지 재미있게 봐주시고 화선이는 진짜 사랑을 찾아 이만 떠나보겠습니다. 그동안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함
지난 13일 결혼식을 올린 개그우먼 김지민이 소감을 전했다.김지민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결혼식을 빛내주신 모든분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김지민과 김준호가 많은 동료들의 축복 속에서 웨딩마치를 올리고 있는 모습. 이에 동료들은 "너무~이쁘더라~~웰컴~25호", "오래도록 건강 행복하세요"라며 다시 한번 축하했다.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연인 관계를 공식 인정한 후 약 3년 만인 이날 서울 강남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화촉을 올렸다. 해당 호텔은 강남에서도 5성급 호텔로 꼽히며 최대 940명의 하객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준호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하객 1200명 정도를 초대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날 결혼식에는 개그맨 동료 500여 명이 참석했다고도 전해졌다. 사회는 이상민, 축가는 거미와 변진섭이 맡아 두 사람의 앞으로를 축하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문소리가 유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전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의 배우 사업 철수 이후 3개월 만이다.16일 유본컴퍼니는 문소리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대한민국 영화계는 물론 방송계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문소리 배우와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어 "끊임없이 도전하고 꾸준히 노력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는 문소리 배우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올해 상반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문소리는 꿈 많은 문학소녀 오애순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작품을 통해 문소리만의 인간적인 매력과 따뜻한 에너지를 담아내 남녀불문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문소리는 2000년 개봉한 영화 '박하사탕'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평단의 많은 호평을 이끌며 대중에게 문소리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 영화 '오아시스' 한공주 역으로 대체 불가한 열연을 펼치며 또 한 번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을 통해 제23회 청룡영화상을 비롯해 제5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제39회 백상예술대상, 제1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관객과 시청자를 울고 웃게 만든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이자 최고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안주하기보다는 늘 쉽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에 과감하게 도전해 온 문소리. 이후에도 '세자매', '리틀 포레스트', '정년이', '지옥 시즌2'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
배우 문가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15일 문가영의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는 "문가영 배우의 첫 아시아 투어가 오는 9월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각 도시별로 현지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2006년에 데뷔한 문가영은 '여신강림', '사랑의 이해', '그놈은 흑염룡'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여신강림'은 넷플릭스, 라쿠텐 비키 등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대만,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팬층을 급격히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소속사 측은 "문가영 배우의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팬들과 직접 교감하며 더 깊은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해외 전역에서 꾸준히 이어지는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가영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관련된 상세 일정과 티켓 예매 정보는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한편 문가영은 현재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 주인공 '강희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강희지는 변호사 안주형(이종석 분)과 묘한 핑크빛 기류를 그리는 중이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고소영이 딸을 위해 월드스타에게 친필 싸인을 받아 왔다.고소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월💕"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시진들 속에는 고소영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 특히 지난 5일과 6일 열렸던 블랙핑크의 콘서트를 찾은 그는 자신의 딸이 로제의 팬인지 로제에게 친필 싸인을 받았다. 로제는 딸의 이름을 다정하게 적었으며 '로제언니'라며 스윗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고소영은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고소영은 최근 데뷔 후 처음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차기작이 아닌 플랫폼으로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그는 집 공개 등 베일에 싸여 있던 자신에 대한 것들을 하나 둘 소개하며 신비주의 벗기를 시도했다. 또 예능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새 도전을 알렸다.아이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말하기도전! 이라고 쓰고 속눈썹과 싸운 영상"이라며 "문법이나 발음 지적하지 마시고 용기를 주세요. 저는 할머니 될 때까지 노력과 도전을 멈추지 않을 거고 무언가가 코딱지만큼이라도 자라나는 인생을 살고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아이비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겟 레디 윗 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특히 올해 데뷔 19주년을 맞은 아이비는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42세인 아이비는 2005년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뛰어난 가창력을 무기로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남우현이 신보의 새로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1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Tree Ring)'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남우현은 포근한 색감의 내추럴한 스타일링과 더불어 청초한 매력을 뿜어낸다. 소파에 기대어 앉은 그는 머리에 손을 올리거나 턱을 괴는 등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남다른 아우라를 과시했다. 물오른 비주얼로 앞서 공개된 포토와 또 다른 차분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다가오는 컴백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남우현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너의 남자 (Boyfriend)' 이후 약 10개월 만에 신보 '트리 링'으로 컴백한다. '트리 링' 발매 후 오는 8월에는 솔로 콘서트 '식목일5 - 나무고(高) :트리 하이스쿨(TREE HIGH SCHOOL)'도 개최한다. 남우현은 내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식목일5'의 화려한 포문을 열고, 9월 14일 마카오, 10월 19일 타이베이, 25일 쿠알라룸푸르, 11월 15일 마닐라,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홍콩에서 투어를 이어간다.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 지명에서 제외됐다.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NATAS)는 16일(국내시각)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넷플릭스 기대작이자 글로벌 흥행작으로 주목받은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주요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이번 결과는 예상을 크게 빗나간 것으로 평가된다. 시즌2는 공개 당시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 1위를 기록하며 93개국에서 정상에 올랐고,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감독상·연기상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외신들도 일제히 이례적인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 포브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연기, 프로덕션 디자인, 시각효과, 스턴트 연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명될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됐지만, 완전히 배제됐다"고 전했다. 버라이어티와 뉴욕타임스, 할리우드 리포터, USA투데이 등도 해당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넷플릭스 콘텐츠 총괄 벨라 바자리아는 이날 버라이어티를 통해 "'오징어 게임'은 문화적 반향을 일으킨 시리즈였다"며 "이번 결과가 안타깝다"고 밝혔다.현지 매체들은 시즌2가 시즌3로 이어지기 위한 중간 구조 탓에 완결성 측면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시즌3는 오는 2026년 제78회 시상식 출품 자격이 있어 추가 지명 가능성이 남아 있다. 실제로 시즌3는 지난 6월에 공개돼 내년 시상식 대상 기간(2024년 6월 1일~2025년 5월 31일)에 포함된다.앞서 '오징어 게임' 시즌1은 2022년 에미상에서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감독상(황동혁 감독), 남우주연상(배우 이정재) 등을 포함해 6관왕에 오르며 한국 드
‘2억 9천:결혼전쟁’ 우승 커플 신혜선이 21kg 다이어트 이후 수영복 화보를 공개했다.신혜선은 지난 2월 21kg을 감량한 사실을 밝힌 이후 약 6개월간 체중을 유지해왔으며, 여름 시즌에 맞춘 수영복 화보를 통해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다이어트 전 74kg이었던 신혜선은 당시 배가 볼록 나온 체형을 드러내며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했으나, 감량 후에는 큐티와 섹시를 동시에 표현하는 새로운 이미지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신혜선은 촬영장에서 수영복을 입은 뒤 “나한테 이게 맞는다고?”라고 반응하며, “진짜 체중이 많이 빠지긴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다이어트 이후 요요현상에 대한 질문이 많다는 신혜선은 “결혼 파티, 맛집 광고, 먹방 등 일정이 바빠 체중이 약간 오를 때도 있었지만, 쥬비스다이어트에서 알려준 관리법을 활용해 다시 감량할 수 있었다”며 “한 달에 한 번 제공되는 무료 애프터 케어가 체중 유지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체중 감량 이후 “저희 남편 바람난 것 같아요”라는 문구와 함께 본인의 뒷모습이 담긴 영상을 SNS에 올린 신혜선은 “사람들이 남편이 진짜 바람난 줄 알고 심장이 덜컥했다는 댓글을 달았다. 저인 줄 상상도 못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성형 의혹과 관련해 신혜선은 “다이어트 전 이미 성형을 했지만, 살이 쪄서 티가 나지 않았다. 살을 빼고 나니 성형 효과가 이제야 드러난 것 같다”며 “다이어트가 진정한 성형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신혜선은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 남편과 예쁜 2세를 갖기 위해서였다”고 말하며, “앞
싱어송라이터이자 탑라이너로 활동 중인 해이(Haey)가 7월 15일 신곡 ‘Maybe,’를 발표했다.‘Maybe,’는 좋아한다고 말하기에는 애매하고, 모른 척하기에는 이미 마음이 기울어버린 관계 속에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반복되는 생각과 맴도는 감정을 ‘Spinnin’ around’, ‘끝말잇기’ 등의 이미지로 표현한 가사는 현실적인 공감과 시적인 여운을 동시에 전달한다. 후렴구에 등장하는 ‘Maybe, yes / 너라면 아마도’는 확신할 수 없는 마음속에서 피어나는 작은 용기를 상징하며, 곡의 감정선을 부드럽게 이끈다.해이는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감정일 수 있지만, 막상 말로 꺼내기 어려운 마음이었다”며 “음악으로 그 조용한 고백을 대신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이번 곡은 알앤비(R&B)·소울 기반의 미니멀한 어쿠스틱 편곡 위에 해이의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따뜻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해이는 이번 ‘Maybe,’에서 작사·작곡·탑라인 작업 전반을 직접 맡아 감정의 흐름과 멜로디, 언어를 유기적으로 구성했다. 특유의 멜로디 감각과 유려한 언어 선택이 곡의 전체적인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그녀는 그간 탑라이너로 활동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 경력을 쌓아왔다. 작곡가이자 아티스트로서 대중성과 자신만의 감성을 균형 있게 갖춰가고 있다.해이는 앞으로도 자신만의 감성과 서사를 담은 음악을 꾸준히 선보이며, 리스너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