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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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희은♥윤대현 부부가 수입을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미슐랭 1스타 김희은- 윤대현 셰프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김희은과 윤대현은 서로 "상대방이 백수저"라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윤대현은 "원래 요리하던 여자랑 결혼 안 하려고 했다"고 밝혔고, 김희은은 "남편이 파인다이닝계 선배라, 한동안 '윤대현 아내'로 살았다. 이름이 없었다. 지금은 반대가 돼서 좋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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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수저' 부부라는 소문에 대해 윤대현은 "건물주다. 둘 중 하나는 돈이 많다. 이런 말들이 있는데, 오해다. 까보면 저희는 아무것도 없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바닥부터 시작했고, 임대로 꼬박꼬박 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희은 또한 "건물주와 무관한 무수저"라고 덧붙였다.

직원만 30명인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김희은 "요리 전 도예과에 다녔는데,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았다. 조리과에 가기 위해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완강히 반대했고 재떨이를 던졌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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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은은 아버지가 반대의 표현으로 허공에 던진 재떨이 유리 파편 때문에 이마를 찍혀 피를 흘렸다고.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에 그는 "아버지도 당황했을 거다. 그대로 수습하시면 좋았을걸, 기세로 행주인가 걸레를 던지면서 닦으라고 했다"고 전했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이렇게 싫은가' 생각한 김희은은 그날로 24만원이 든 저금통을 들고 가출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학교 주변에 무보증에 월세 20만원인 방을 빌렸다. 딱 한 달 월세 충당할 정도였다. 돈을 벌어서 요리학과에 가야겠다 생각해서 샴푸, 린스 판촉 알바도 하고, 휴지 같은 생필품 아끼려고 지하철 화장실 가서 말아오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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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은은 "'아빠한테 인정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했는데, 그렇게 반대하던 아버지가 제 음식을 한 번도 못 드셔 보셨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한편, 김희은- 윤대현 부부는 '수입' 질문에 "결혼 후 열심히 일해서 5억 벌기가 목표였다. 레스토랑 근처 전세 자금이 그 정도였다"면서 "지금은 월세에서 원룸 전세로 넘어갔다"며 신혼 때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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