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프로듀서 라도와 결혼 소식을 알린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전했다.윤보미는 18일 팬카페에 손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밝혔다. 그는 "이 글을 어떻게 …
인더엑스 프로젝트(쑨지아양·마사토·펑진위·센) 일본 팬미팅 일정 참석 차 18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도쿄 하네다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배우 최지우가 아픈 아들을 둔 엄마로 변신한다. 영화 ‘슈가’를 통해서다. 실제로도 엄마인 최지우의 모성애 연기가 기대된다.18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슈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배우 최지우, 민진웅, 고동하가 참석했다. 최신춘 감독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슈가’는 1형 당뇨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끝내 세상을 바꾸어 버린 한 엄마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최신춘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모성애를 넘어 사회적 편견의 극복과 가족의 연대, 사랑을 담아냈다.'슈가'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최지우는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가 아프게 된다"며 "그로 인해 일상이 완전히 멈추게 되는데 감히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일 것 같다. 특히 엄마라면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된다. 그런 면에서 미라의 삶을 더 면밀히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민진웅 또한 "'슈가'를 만나기 전에는 당뇨의 종류를 잘 알지 못했다. 알게 된 이후에는 마음이 많이 아팠다. 가정에서 케어해야 할 부분도 있지만 사회가 행정적으로 책임지고 도와줘야 할 영역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최지우는 엄마 역할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해 "내가 엄마가 됐기 때문에 이를 고집한 건 아니다. 여배우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과정인 것 같다"며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하면서 많이 배웠고 앞으로 어떻게 살면서 아이에게 어떤 엄마가 될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는 것
배우 김아영이 '러브 : 트랙'의 두 번째 트랙 '러브호텔'에서 배우 문동혁과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지난 17일 방송된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러브호텔'과 '늑대가 사라진 밤에'서는 위기에 놓인 두 커플을 통해 극한의 상황 속에서 드러나는 사랑의 본질의 의미를 되짚었다.'러브호텔'은 위태로운 호흡과 엉킨 스텝으로 탱고를 추는 하리(김아영 분)와 동구(문동혁 분)의 모습으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여기에 스산한 분위기의 모텔에 숨어있던 살인마 규한(양대혁 분)의 모습이 교차되며 긴장감을 유발했다. 갑작스러운 폭우를 피하기 위해 러브호텔에 들어선 하리와 동구는 규한을 사장으로 오해했고, 그의 볼에 묻은 붉은 액체를 둘러싼 의심 속에서 두 사람의 갈등은 폭발했다.위층에서 들려온 소리로 살인마의 존재를 알아챈 순간부터 하리와 동구의 상황은 급박하게 흘러갔다. 특히 하리가 동구의 수첩을 통해 자신을 향한 그의 진심을 발견하는 장면은 장기 연애 중인 그들의 권태기에 가려졌던 사랑의 의미를 되짚게 했다. 하리는 소화 경보기를 작동시키며 반격에 나섰고,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의 탱고처럼 움직이며 살인마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방송된 '늑대가 사라진 밤에'는 이혼을 앞둔 사육사 부부 달래(공민정 분)와 대강(임성재 분)이 탈출한 늑대를 찾는 과정에서 끝났다고 믿었던 사랑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늑대 순정이가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고 동물원으로 향한 달래는 대강과 함께 늑대를 찾으며 서로에게 쌓여 있던 감정을 꺼내놓았다. 서로의 잘못을 탓하던 두 사람은 과거 사랑했던 순간과 미처 알지 못했
배우 장광의 딸이자 코미디언 미자가 아찔했던 상황을 회상했다.미자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홈쇼핑 가고 있는데 차가 아예 멈춰있음. 원래 1시간 거리인데 1시간 40분이 찍힌다. 점점 늘어난다"고 불안감을 표출하며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미자가 생방송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 그러나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하듯 꽉 막혀 있었고, 차들은 미동이 없었다. 급한 마음에 미자는 결국 차에서 내려 지하철을 이용했고, 다행히도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다. 미자는 "오늘 수명 줄어드는 느낌"이라며 긴박했던 당시를 회상했고, 그럼에도 전체 매진을 기록했음을 알려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앞서 미자는 지난달 방송인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했다. 미자는 박나래에 대해 "본인도 어렵던 시절 한결같이 베풀던 친구"라며 "이렇게 계산없이 베푸는 사람을 저는 살면서 처음 봤어요"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미자는 "심한 우울증에 몇년째 갇혀 있던 저를 세상밖으로 꺼내줬다"며 "나래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을 때 저희 가족이 전부 울었었다. 이 친구를 안 만났다면 제가 지금 어떻게 살고있을지 상상이 안 된다"고 말하는 등 깊은 애정을 보였다.박나래는 현재 전 매니저들 사이 갑질 논란과 불법 시술 의혹으로 모든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미자는 배우 장광과 전성애 부부의 딸이다. 2022년 4월, 6살 연상의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미자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새로운 타이틀곡 'Love Me More'로 컴백한다.에이핑크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열한 번째 미니앨범 'RE : LOVE(리 : 러브)'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Love Me More(러브 미 모어)'를 포함해 'Fizzy Soda(피지 소다)', 'Birthday Cake(벌스데이 케이크)', 'Sunshine(선샤인)', '손을 잡아줘'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Love Me More'는 앞선 트레일러에서도 공개된 키워드이자 타이틀곡의 제목이다. 에이핑크는 오랜만의 앨범에서 사랑 이야기를 하나의 큰 줄기로 풀어나가며 팀 본연의 클래식한 감성과 서사를 선보일 예정이다.'RE : LOVE'는 에이핑크가 2026년 데뷔 15주년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이에 발매 소식부터 글로벌 음악 팬들의 큰 환영을 받은 바 있다. 이어 트랙리스트를 통해 공개된 신곡명은 앨범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에이핑크는 K-POP 전 세대를 대표하는 장수 걸그룹으로 변함없는 저력과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청순한 콘셉트를 다양하게 변주하며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이번 앨범에서는 '사랑'을 새롭게 정의하고, 사랑을 통해 치유하는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에이핑크가 새해에 'Love Me More'로 전달할 긍정적인 메시지가 기대된다.15주년을 맞이하는 에이핑크의 새 앨범 'RE : LOVE'는 내년 1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한편, 윤보미는 이날 9년간 열애한 라도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민호가 '무적 해병' 선후임들과 함께 백두대간 겨울 산악 행군에 나선다. 전투화까지 갖춰 신은 채 마치 실제 훈련을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옛 추억(?)을 소환하는 '불꽃 사나이' 민호의 낭만 행군이 어떤 장면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하루 전인 17일, 민호와 같은 그룹으로 활동 중인 샤이니 키는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키는 반성하고 있다며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오는 19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민호가 해병대 선후임들과 함께 백두대간 겨울 산악 행군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사진 속에는 민호가 해병대 선후임과 백두대간 선자령 산악 행군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병대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한 이들과 전역 후에도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는 민호는 반가운 전우들과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낸다.선후임들과 근황 토크를 나누던 중, 군 생활 당시 각종 고민 상담을 담당했던 민호의 과거가 밝혀져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 그는 "새벽에 전화가 많이 온다"라며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의 의리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과 훈훈함을 자아낸다.또한 민호의 해병대 '최애 동생'도 등장한다. 이번 강원도 코스를 준비한 '최애 동생'과 민호의 색다른 케미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가 쏠린다.'무적 해병' 군단을 이끌고 왕복 11km 산악 행군을 시작한 민호는 "오늘 훈련이라고 생각해!”라며 옛 추억을 떠올린다. 선후임들도 해병대 구령을 외치며 추위와 강풍을 뚫고 고지 정복에 나선다. 점점 고도가 높아
배우 구혜선이 국내가 아닌 태국에서 상을 거머쥐었다.구혜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5 태국 올해의 헤드라인 인물 시상식'에서 '아시아를 빛낸 예술가상'을 받게 되었어요.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필승!"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구혜선이 드레스가 아닌 화이트 트위드 재킷에 반바지를 셋업으로 착용한 모습. 특히 그는 "13kg 감량 목표 도달 중에..."라는 문구를 덧붙여 현재 다이어트 중임을 직접 알렸다.구혜선은 지난달 20일 자신이 직접 개발한 헤어롤을 출시했다. 이 제품이 특허를 받으면서 구혜선은 현재 국내에서 벤처기업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구혜선은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렸다. 그는 배우 외에도 작가, 영화감독, 화가, 가수, 작곡가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다.2011년에는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해 지난해 2월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같은해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에 합격해 현재 학교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활동은 2021년 영화 '다크 옐로우'에 직접 출연하고 각본과 감독 등을 맡은 게 최근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방송인 전현무가 '셀러브리티'에서 배우 변정수와 만난다. 최근 전현무는 박나래 등 동료들의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진행에 타격 없이 방송을 이끌고 있다.18일 오후 6시 '셀러브리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일곱 번째 에피소드에는 변정수가 출연한다. 오랜만에 재회한 이들은 10년 전 함께 출연했던 한 프로그램 영상을 함께 시청한다. 당시 전현무가 영상 속에서 스스로를 '돼지'라고 표현하자 변정수는 "진짜 돼지였네"라고 맞장구치며 웃음을 자아낸다. 변정수는 요즘은 남자도 여자도 뷰티에 관심이 많은 시대라며 관리 루틴과 피부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러한 가운데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에 대한 대화가 이어지며 '저속 노화' 키워드가 자연스럽게 언급된다.변정수의 인생 태도와 셀러로서의 철학도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그는 갑상선암 수술과 성대결절 수술로 거의 죽음을 경험했다고 털어놓으며 "죽었다가 살아남은 인생, 안 되면 그만이고, 못 먹어도 고"라며 기회 앞에서 주저하지 않는 성향을 보인다. 또 "물건을 판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결국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고 자신의 가치관을 밝히며 공감을 이끌어낸다.한편 '셀러브리티'는 메리고라운드컴퍼니와 스토어링크가 공동 제작하는 커머스 토크쇼로 '제품보다 사람을 먼저 만난다'를 기획 의도로 다양한 셀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눈 질환 중 하나인 결막염을 호소했다.최든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알레르기 결막염 진짜 무서워"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준희의 한쪽 눈이 거즈로 덮여 있는 모습. 최준희는 "어제 하루 종일 앞도 못 보고 눈물만 질질 흘렸다"며 "다들 눈 관리 잘하라"라고 조언했다.앞서 최준희는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성형 사실을 인증했다. 그는 "수술한 지 7일차"라며 "눈 밑에 노랗고 붉게 멍이 들었다. 어제 실밥을 풀었다. 붓기가 덜 빠진 상태지만 오늘 화장을 하고 나가야 한다"며 메이크업을 했다. 눈 밑에는 붉은 멍이 길게 있었고, 눈 앞쪽에도 같은 멍이 있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눈 뭐 하신 거냐. 뒷트임 복원 하신 거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최준희는 "이것 저것 많이 했다. 이건 따로 영상으로 제작하겠다"고 답했다.앞서 최준희는 지난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굴 윤곽 시술과 눈 뒷트임, 밑트임 수술을 고백했었다.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다가 최근 41kg까지 감량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평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을 향해 팬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파리타, 아현, 로라가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헌트릭스로 변신했다. 베이비몬스터의 ‘2025 MAMA AWARDS’ 비하인드 영상이 지난 17일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됐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첫 ‘MAMA’ 무대를 앞두고 동선과 포지션을 꼼꼼히 점검하며 리허설에 집중했다. 공연 당일에도 컨디션 관리와 반복 연습을 이어가며 긴장 속에서도 완성도를 끌어올렸고, YG 선배들이 쌓아온 ‘MAMA’ 무대의 의미를 되새기며 각오를 다졌다.본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WE GO UP’(위 고 업)과 ‘DRIP’(드립)으로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압도했다. 이어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수상 소감으로 모든 공을 팬덤 몬스티즈에게 돌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다음 날에는 파리타, 아현, 로라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걸그룹 헌트릭스로 변신해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했다. 백스테이지에서는 감독들의 극찬 속에 사인과 덕담을 나누는 뜻깊은 장면도 공개됐다.본무대에서 세 멤버는 ‘What It Sounds Like’(왓 잇 사운즈 라이크)와 ‘Golden’(골든)을 원키 라이브로 소화하며 감동을 전했다. 멤버들은 “힘이 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19일 0시 미니 2집 'WE GO UP'(위 고 업) 수록곡 ‘SUPA DUPA LUV’(수파 두파 러브)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오는 25일 SBS ‘2025 가요대전’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신곡 뮤직비디오의 일부를 공개했다.지코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싱글 ‘DUET’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는 일본 뮤지션 리라스(Lilas·요아소비 이쿠라)가 직접 출연해 지코와 호흡을 맞췄으며, 뮤직비디오는 일본 현지에서 촬영돼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했다.티저에서 지코는 쫓기듯 달리다 가게 안으로 몸을 숨기고, 의문의 동작을 반복하는 인물을 마주한다. 해당 장면은 앞서 공개된 콘셉트 사진과도 연결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모습의 군중 속에서 포즈를 취하며 대비되는 비주얼로 인상적인 장면을 완성한다.영상에 삽입된 ‘DUET’의 경쾌한 멜로디는 밝은 사운드 위에 한국어와 일본어 가사, 지코와 리라스의 상반된 음색이 어우러져 신선함을 전한다. 곡 작업에는 지난해 ‘SPOT! (feat. JENNIE)’을 함께한 프로듀서진이 참여했으며, 리라스가 일본어 가사를 직접 써 개성을 더했다. 당시 지코는 제니와 '찐친' 바이브를 선보였던터라, 이번 리라스와는 어떤 관계성을 보여줄지 눈길을 끈다. 오는 19일 0시 공개되는 ‘DUET’은 ‘이상적인 상대와 듀엣을 한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곡으로, 서로 다른 스타일의 두 아티스트가 만들어낼 시너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지코는 19일 0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하고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The 17th Melon Music Awards, MMA2025(2025 멜론뮤직어워드, MMA2025)’에서 ‘DUET’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이즈나(izna)가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무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이즈나는 지난해 7월 종영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I-LAND2 : FINAL COUNTDOWN'을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보컬 포지션의 윤지윤이 데뷔 3개월 만에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8월 윤지윤이 팀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해 팀은 7인조에서 6인조로 개편됐다.웨이크원이 기획한 이즈나(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MAMA AWARDS' 연습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는 이즈나의 모습이 담겼다. 이즈나는 완벽한 공연을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호흡을 맞춰나가며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특히 댄스 브레이크가 추가되며 새롭게 편곡된 'Mamma Mia(맘마미아)'를 연습하면서 세심한 동선 체크부터 디테일한 동작까지 살피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이즈나는 본 무대를 며칠 앞두고 "이게 'MAMA' 무대의 힘인 것 같다"며 긴장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우리가 무대를 찢자"며 "naya(나야, 공식 팬클럽)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함께 땀 흘리며 고생한 댄서들에게 "덕분에 저희가 빛날 수 있었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그동안 많은 연습량을 증명하듯 이즈나는 지난달 개최된 '2025 MAMA AWARDS'에서 전 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동시에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까지 선보이며 이즈나만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무대 위에서 쏟아냈다.무대를 감상한 글로벌 팬들 또한 "내 기
방송인 풍자가 놀라운 감량 변화를 보였다.풍자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심각한 건 아니고 밥 기다리는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풍자가 한 음식점에서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특히 무채색의 모자를 착용한 그는 작아진 얼굴과 갸름한 얼굴 라인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풍자는 비만치료제로 불리는 위고비로 14kg 가량 감량했다. 이후 부작용을 호소했고 꾸준한 식단과 운동 등을 병행해 현재 25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지성이 '판사 이한영'을 통해 11년 만에 MBC에 복귀한다. 앞서 올해 MBC는 한때 '드라마 왕국'으로 불리던 명성을 잃고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등 금토 드라마들이 연이어 1~2%대 시청률을 기록했다.내년 1월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18일 '판사 이한영' 측은 이한영(지성 분)의 극적인 변화를 담은 2차 티저 영상 공개했다. 영상은 "전생에 나는 재판에서 잘못된 판단을 했고 그게 악몽이 됐다"는 이한영의 목소리로 포문을 연다. 여기에 "이번 일 판사님 혼자서 절대 못 해요"라는 김진아(원진아 분) 검사의 절박한 외침과 손에 묻은 피를 씻어내는 한영의 모습이 이어지며 그가 막다른 상황에 몰려 있음을 암시한다.이후 사고를 당해 10년 전인 2025년으로 돌아오게 된 한영은 2회차 인생을 맞이한 사람답게 과감한 행동들과 악인들을 향한 살벌한 경고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보여지는 강신진(박희순 분)의 강렬한 눈빛, "재밌네 이 친구"라는 대사는 두 사람의 치열한 대립을 예고한다. 또 의문의 돈다발 위로 들려오는 신진의 "어때, 대한민국의 진짜 권력을 본 기분이"라는 말은 앞으로 전개될 긴장감 넘치는 서사에 무게를 더한다.한편 한영은 새롭게 얻은 삶에서 정의를 바로잡고자 하고, 이는 "집행"을 외치며 차를 모는 장면으로 이어지며 통쾌한 악의 척결을 예고한다. "이번 생의 당신의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
넷플릭스의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주인공 김선호와 고윤정 사이의 설렘 가득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인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김선호와 고윤정의 설렘 가득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선보였다.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통역을 하고 있는 주호진(김선호)과 인터뷰 중인 차무희(고윤정)의 모습이 담겼다. 영어부터 일본어, 이탈리아어까지 다양한 언어에 능통한 통역사 주호진과 하루아침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톱스타가 된 차무희. 조금 긴장한 듯한 표정으로 인터뷰를 하는 무희의 말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집중해서 바라보고 있는 호진의 모습에 잔잔하고도 설레는 분위기가 연출된다. 여기에 '가장 어려운 당신의 언어'라는 카피는 말은 통역할 수 있지만 정작 그 뒤의 마음은 서로 알기 어려운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더한다.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통역사와 톱스타라는 관계로 만난 주호진과 차무희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차분한 분위기를 지닌 호진과는 달리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가진 무희의 모습은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듯한 이들이 보여줄 색다른 티키타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무희와 함께 촬영하는 히로(후쿠시 소타)의 모습은 일본의 로맨스 왕자라 불리는 그가 호진과 무희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호기심을 더한다. 특히 "저 그 사람이 하는 말을 잘 못 알아듣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