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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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광의 딸이자 코미디언 미자가 아찔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미자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홈쇼핑 가고 있는데 차가 아예 멈춰있음. 원래 1시간 거리인데 1시간 40분이 찍힌다. 점점 늘어난다"고 불안감을 표출하며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미자가 생방송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 그러나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하듯 꽉 막혀 있었고, 차들은 미동이 없었다.

급한 마음에 미자는 결국 차에서 내려 지하철을 이용했고, 다행히도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다. 미자는 "오늘 수명 줄어드는 느낌"이라며 긴박했던 당시를 회상했고, 그럼에도 전체 매진을 기록했음을 알려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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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자는 지난달 방송인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했다. 미자는 박나래에 대해 "본인도 어렵던 시절 한결같이 베풀던 친구"라며 "이렇게 계산없이 베푸는 사람을 저는 살면서 처음 봤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자는 "심한 우울증에 몇년째 갇혀 있던 저를 세상밖으로 꺼내줬다"며 "나래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을 때 저희 가족이 전부 울었었다. 이 친구를 안 만났다면 제가 지금 어떻게 살고있을지 상상이 안 된다"고 말하는 등 깊은 애정을 보였다.

박나래는 현재 전 매니저들 사이 갑질 논란과 불법 시술 의혹으로 모든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미자는 배우 장광과 전성애 부부의 딸이다. 2022년 4월, 6살 연상의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미자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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