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혜선 SNS
사진=구혜선 SNS
배우 구혜선이 국내가 아닌 태국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5 태국 올해의 헤드라인 인물 시상식'에서 '아시아를 빛낸 예술가상'을 받게 되었어요.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필승!"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구혜선이 드레스가 아닌 화이트 트위드 재킷에 반바지를 셋업으로 착용한 모습. 특히 그는 "13kg 감량 목표 도달 중에..."라는 문구를 덧붙여 현재 다이어트 중임을 직접 알렸다.

구혜선은 지난달 20일 자신이 직접 개발한 헤어롤을 출시했다. 이 제품이 특허를 받으면서 구혜선은 현재 국내에서 벤처기업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렸다. 그는 배우 외에도 작가, 영화감독, 화가, 가수, 작곡가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다.

2011년에는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해 지난해 2월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같은해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에 합격해 현재 학교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활동은 2021년 영화 '다크 옐로우'에 직접 출연하고 각본과 감독 등을 맡은 게 최근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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