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박나래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
배우 조진웅이 소년범 전력으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방송가가 이미 방영 중인 프로그램은 물론 과거 방송까지 수정에 나서며 '조진웅 지우기'에 돌입했다.SBS는 8일 "다큐멘터리 '갱단과의 전쟁' 내레이션을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갱단과의 전쟁'은 마약 카르텔 등 국경을 넘나드는 초국가 범죄 조직과 이를 끝까지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4부작 다큐멘터리다.1·2회 이미 조진웅의 목소리로 편집까지 끝났지만, 그의 은퇴 선언 이후 SBS는 해당 녹음본을 모두 제거하고 새 내레이터로 재작업을 진행했다. 당초 SBS는 '시그널', '경관의 피', '독전' 등을 통해 구축된 그의 형사 이미지가 다큐멘터리의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논란이 일자 SBS는 결국 내레이션을 교체하는 쪽을 선택했다.KBS도 발 빠르게 조진웅 지우기에 나섰다. KBS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다큐멘터리 '국민특사 조진웅, 홍범도 장군을 모셔오다' 편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2021년 8월 공개된 해당 작품은 홍범도 장군의 생애와 유해 봉환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다.2026년 방영될 예정이었던 tvN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의 방영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두번째 시그널'은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작이다. 김혜수·조진웅·이제훈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지난 8월 모든 촬영을 마쳤다.총 8부작인 '두 번째 시그널'에는 이미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상황이다. 수백억 원 규모의 제작비와 더불어 수백 명의 배우·스태프들의 노고가 담겨있는 만큼, 작품이 빛을 보지 못할 경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빅5 마라톤'을 위해 한계를 이겨냈다.기안84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극한84'에서 인생 첫 트레일 마라톤을 앞두고 극한의 훈련에 돌입했다.'극한84'는 기안84가 42.195km를 넘어서는 상상 초월의 코스에 뛰어들어, 극한의 마라톤 환경에서 자신을 시험대에 올리고 끝까지 도전해내는 과정을 그린 극한 러닝 예능이다. 한계를 향해 나아가는 기안84의 진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먼저 힘겨운 오르막 구간에서 기안84는 3km 지점부터 걷기 시작하는 난관에 부딪혔으나 "트레일 러닝은 첫 출전이니까 뱁새의 걸음걸이로 가야 한다"라며 마음을 다잡았다.오르막을 지나자 태초의 자연을 볼 수 있는 대평야가 펼쳐졌다. 기안84는 "야생 동물들과 함께 달리는 것 자체가 낭만이 아닌가"라며 "달리기는 뛰면서 풍경을 보니까 100%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특히 말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고, 가젤, 품바, 물소를 지켜보는 가 하면, 코뿔소를 보고는 "코뿔소는 어릴 때부터 좋아한 동물이다. 시간만 아니었으면 한참을 바라봤을 것 같다. 새삼 아름답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동물들에게 얻은 힘으로 페이스를 올렸다.그러나 곧 등장한 내리막 기간은 급경사로 뜻밖의 어려움을 안겼다. 기안84는 직접 내레이션한 러닝일지를 통해 "오아시스가 아닌 거친 파도 느낌"이라며 "브레이크가 망가진 자동차마냥 무릎이 망가질 거 같았지만 끌려내려가듯 굴러내려갔다"라고 회상했다.더운 날씨와 끊임없는 달리기에 기안84는 10km 지점에서부터 통증을 느꼈지만, 지치지 않고 "끝날 때까지
KBS의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구본희-김무진-김상현에 이어 또 다른 '삼각관계'가 포착된다.8일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박상원이 박지원에게 "첫날 우리가 이야기를 못 했다. 지원 님이 다른 분들과 얘기하는 모습을 보고 궁금했다. 그래서 제가 어제 지원 님에게 '러브QR'을 보냈다"라며, '러브QR'을 보낸 사람이 자신임을 밝혔다. 미처 몰랐던 박상원의 마음을 알게 된 박지원은 "관심을 표현해 주시니까 저도 관심이 가는 게 당연한 것 같다. 그래서 더 알아보고 싶다"라며 박상원에 대한 감정 변화를 보였다.앞서 박예은은 박상원에게 '러브QR'을 보냈지만, 박상원에게서 '러브QR'을 받지 못했고 이에 직접적으로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전보다 가까워진 듯한 박상원과 박지원의 모습을 지켜보던 박예은은 박상원과 했던 '막걸리 데이트' 이야기를 꺼내 화제를 전환하며 자연스럽게 그의 시선을 가져왔다. 연하남과 누나들의 복잡해지는 러브라인에 한혜진은 "인생은 타이밍이다. 마음이 급해지면 끝나버리는 거다"라며 예측할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과몰입했다.한편, 이날은 누나들이 데이트하고 싶은 연하남의 서랍에 본인의 사진을 넣어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누나들의 추억 데이트'가 예고됐다. 누나들은 자신의 추억이 담긴 장소에서 연하남을 기다렸다. 구본희는 추억의 장소인 미술관에서 김무진을 만나자,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자신의 추억 사진을 확인하고 어땠냐는 구본희의 질문에 김무진은 "좋았어요. 드디어 본희 씨랑 데이트할 수 있겠구나"라고 고백해 MC들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딸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장윤주는 7일 자신의 SNS에 "커플 재킷 데이"라는 글과 함께 딸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같은 재킷을 맞춰 입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올해 8세가 된 장윤주의 딸은 또래보다 큰 키와 작은 얼굴, 긴 다리 비율로 눈길을 끌었다. 173cm로 알려진 장윤주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은 '모델 DNA'라는 반응을 이끌 만큼 닮은 외모를 보여줬다. 장윤주는 2015년 디자이너 정승민과 결혼했으며, 2017년 딸을 품에 안았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한다. 앞서 그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하차 소식을 알렸다.8일 tvN 측은 텐아시아에 "'놀라운 토요일'은 박나래 님의 방송 중단 의사를 존중하며, 이후 진행되는 녹화부터 함께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약 2주간의 방송 분량이 이미 녹화가 진행됐다. 이에 제작진은 최선을 다해 후반 작업에 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박나래는 2018년부터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온 원년 멤버였지만, 7년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지난 4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약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를 예고 받으며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접수했다. 이어 재직 당시 겪은 피해를 주장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박나래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며 "여러분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그룹 베리베리가 한터차트 12월 1주 주간차트에서 월드차트와 음반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터차트는 8일 오전 10시 2025년 12월 1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베리베리는 월드차트와 음반차트 모두 정상에 올랐다. 월드차트에서 베리베리는 음반과 소셜 부문 점수를 기반으로 월드 지수 2만172.22점을 기록했다. 로제가 월드 지수 1만 2172.26점으로 2위, 임영웅이 1만800.8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음반차트에서도 베리베리가 1위를 차지했다. 네 번째 싱글 'Lost and Found'는 음반 지수 15만6575.00점(판매량 15만4196장)으로 12월 1주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최립우의 첫 번째 싱글 'Sweet Dream'으로 음반 지수 12만5027.30점(판매량 11만5387장), 3위는 태연 베스트 앨범 'Panorama : The Best of TAEYEON'으로 음반 지수 11만2802.41점(판매량 7만6036장)이다. 한터차트 12월 1주 차 집계 기간은 1일부터 7일까지이며, 월드차트는 음반·음원·SNS·미디어 등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정된다. 음반차트는 전 세계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음반 지수가 적용된다. 자세한 차트 데이터는 모바일 앱 '후즈팬'과 한터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2019년 결혼한 가수 나비가 남편에 대한 불만을 고백한다. 8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데뷔 18년 차 감성 보컬 나비 부부의 리얼한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나비는 무거운 표정으로 “다른 데 정신 팔린 남편을 고발하러 왔다”며 입을 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나비의 남편 조성환은 훤칠한 키의 축구 선수 출신으로 배우 이상이, 이준 닮은꼴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에 나비는 주민들 사이 ‘신도시 베컴, 빅토리아 부부’라고 불린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한, 남편 조성환은 연애 시절 최수종, 션, 차인표를 한데 모아놓은 사랑꾼으로도 유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내 나비는 “저만 바라보고 저만 사랑하던 남자가 변했다”며 폭로를 시작했다. 이를 들은 절친 이지혜조차 “나 같으면 못 살 거 같아”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과연 결혼 7년 차 나비 부부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나비 부부의 분위기는 아침부터 냉랭했다. 나비의 남편 조성환이 눈을 뜨자마자 안방을 벗어나 다른 방으로 직행, 이내 휴대폰 삼매경에 빠진 것. 이에 집안은 아빠를 찾는 4살 아들과 나비의 목소리로 가득했다. 그러나 조성환은 휴대폰만 손에 쥔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들 등원 준비로 분주한 아침 일상이 펼쳐졌다. 그러나 모든 부담은 워킹맘인 나비에게 집중됐다. 남편은 마치 나비를 피
장혁이 첫 ‘콜’부터 제대로 긁힌 모습을 보인다. 오는 1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채널S ‘박장대소’ 7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 장혁이 “쭈니 오빠와 장혁 배우님의 팬인데 꼭 한 번 만나 달라”는 첫 ‘콜’을 받고 ‘극과 극’ 반응을 보이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두 사람은 행주산성 공원에서 화창한 날씨를 즐기다 첫 ‘콜’을 받는다. 그런데 장혁은 신청자가 보낸 ‘콜’ 속 호칭에 의문을 제기하며 심기 불편한 표정을 짓는다. 그는 “왜 쭈니 형은 ‘오빠’고, 나는 ‘배우님’이야?”라며 1976년생인 자기보다 나이가 위인 1969년생 박준형이 ‘오빠’ 호칭을 들은 것에 대한 서운함을 내비친다. 이에 빵 터진 박준형은 “원래 가수들은 항상 오빠라 불린다. 조용필 선배님도 (팬들의) 영원한 오빠인 것처럼”이라고 기세등등하게 말한다.두 사람이 티격태격 하고 있던 중, 지나가던 시민은 “장혁 님, 실물이 너무 잘생겼네”라며 응원을 보낸다. 그러더니 박준형에게는 “god 활동하실 때 (일산) 잣골 마을 반지하 숙소에 살지 않았냐? 그 시절 이웃 주민이다”라고 특별한 인연을 언급한다. 이에 놀란 박준형은 “맞다. 그때 숙소가 지하여서 TV도 안 나오고 휴대폰도 잘 안 터졌다. 사람들이 그때 얘기를 절대 안 믿는다”며 하소연한다. 이후로도 그는 일산 숙소 시절 얘기에 뭉클해하면서 “최고의 오프닝이다”라고 한 뒤, 이 시민과 인증샷까지 찍는다.오프닝부터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박장 브로’는 드디어 첫 ‘콜’의 신청인을 만나러 약속 장소로 이동한다. 그
그룹 빅뱅 대성이 트로트 솔로 신곡 '한도초과'를 '아침마당'에서 처음 선보인다. 8일 KBS 1TV 측은 텐아시아에 대성이 오는 9일 방송하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트로트 장르의 신곡 '한도초과' 무대를 선보이며 공식 음악 활동에 복귀한다. 대성이 트로트 장르로 컴백하는 것은 오랜만이다. '아침마당'을 첫 무대로 선택한 점이 눈에 띄며, 다양한 연령대 시청자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방송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관련 반응이 이어질 전망이다. 신곡 '한도초과'는 쿠시, 지드래곤, 대성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트로트 기반의 경쾌한 사운드에 대성 특유의 표현 방식이 더해졌다. 대성은 2008년 '날 봐, 귀순', 2009년 '대박이야!' 이후 트로트 음악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하며 이른바 '트로트돌'로 불렸던 시기의 이미지를 다시금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여자친구 멤버 유주(YUJU)가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서 그는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가 지난해 폐업 후 앳에어리어에 새 둥지를 텄다.유주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슈퍼겐홀에서 '2025 YUJU FANMEETING : MUSE(2025 유주 팬미팅 : 뮤즈)'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2회차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유주는 미니 3집의 타이틀 'REPLY(리플라이)'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그는 '오리온자리', '그날의 사건', 'No Mattet(노 매터)'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무대의 향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유주는 팬심을 정조준한 코너로 팬미팅을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웠다. 팬들이 남긴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비롯해 앨범 제작 비하인드 소개, 즉석에서 라이브를 들려주는 랜덤 플레이 보컬까지 알찬 구성으로 특별함을 더했다.끝으로 유주는 '구름에 걸린 노을처럼'을 선곡, 곡에 담긴 진심 어린 메시지를 오롯이 전하며 팬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이에 팬들 역시 깜짝 슬로건 이벤트로 화답하며 더욱 뜻깊은 순간을 완성했다.끊이지 않는 함성 속 팬미팅을 마무리한 유주는 소속사 앳에어리어를 통해 "오래 기다려왔던 순간이었는데, 팬분들께서 기대 이상으로 즐겨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번 팬미팅을 계기로 팬분들과 더 많은 순간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좋은 욕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올해 3월 앳에어리어에서 새 출발을 알린 유주는 다채로운 행보로 새로운 챕터를 의미 있게 써 내려가고 있다. 한층 성장한 역량이 엿보인 음악을 선보인 데 이어 팬미팅으로 팬들을 찾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2025)의 부문별 투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멜론은 오는 12월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앞서, 2024년 10월 31일부터 2025년 11월 19일까지 발매된 음원을 대상으로 각 부문의 후보를 선정해 19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는 지드래곤, 에스파, 제니, 로제, 임영웅, 아이브, 플레이브,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엔시티 위시 등 10팀이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의 앨범 부문 역시 베이비몬스터 ‘DRIP’, 로제 ‘rosie’, 아이브 ‘IVE EMPATHY’, 세븐틴 ‘HAPPY BURSTDAY’, 임영웅 ‘IM HERO 2’ 등을 포함한 10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올해의 베스트송 부문도 베이비몬스터 ‘DRIP’, 지드래곤 ‘HOME SWEET HOME’, 로제 ‘toxic till the end’, 보이넥스트도어 ‘오늘만 I LOVE YOU’, 제니 ‘like JENNIE’ 등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들이 고르게 포진했다.신인 부문에는 재쓰비, 조째즈, Hearts2Hearts, KiiiKiii, ALLDAY PROJECT 등이 포함돼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의 주인공을 두고 경쟁한다. 멜론의 전당 ‘밀리언스 앨범’에 오른 작품 중 선정하는 ‘밀리언스 TOP10’에는 지드래곤, 플레이브, 아이브, 로제, 제니, 라이즈, 보이넥스트도어 등 총 26팀이 올랐다. 이 외에도 베스트 솔로, 베스트 그룹, 베스트 OST 등 다양한 부문별 인기상 투표도 동시 진행 중이다.인기 부문인 ‘트랙제로 초이스’에는 한로로 ‘시간을 달리네’, 신인류 ‘정면돌파’, Effie ‘More Hyper’, 백현진 ‘모과’ 등이 후보로 선정됐다. 인디 신에서 활약한 아티스트들이 대중문화 다양성 기여도
연예계가 연일 이슈로 뜨거운 가운데 '금타는 금요일'이 시작된다. 12월 26일 TV CHOSUN 신규 예능 '금타는 금요일'이 첫 방송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트롯 스타 10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든 스타'들의 인생곡을 재해석하며, 단 하나의 '골든컵'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데스매치에 돌입한다. K-트롯을 이끄는 주역들이 총출동해, 명예와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를 예고한다. '금타는 금요일' 론칭과 동시에 김성주, 붐의 MC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비롯해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미스터로또' 등 TV CHOSUN의 트롯 예능을 함께했다. 다양한 무대에서 트롯 가수들과 호흡을 쌓아온 김성주와 붐은 이번에도 출연진 저마다의 매력을 끌어내는 안정적 진행과 유쾌한 케미로 '믿고 보는 조합'의 진가를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오는 12월 26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코미디언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과 불법의료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가 이끄는 유튜브 웹예능 '나래식'이 댓글창을 폐쇄했다.'나래식' 채널에는 지난 3일 '"제철 산지고 나발이고 맛있는 게 짱이네" | 강릉 제철 음식, 송정해수욕장, 강릉 중앙시장, 도루묵 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박나래의 매니저 갑질 의혹이 터지기 하루 전에 게시됐다.그러나 8일 텐아시아 확인 결과 해당 영상의 댓글창에는 '사용이 중지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나래식' 측에서 막아둔 것이다.바로 전 업로드 된 지난달 26일 영상은 댓글창이 열려 있다. 누리꾼들은 이곳에 몰렸다. 최근 영상의 댓글창이 닫혀있자 일부는 "여기는 왜 열어둠?", "기싸움 하냐?", "이곳도 곧 잠그려나", "가진 것에 비해 누리고 살았으니 내려 와야지", "잔 또 던져봐" 등의 질타가 쏟아졌다.한편 박나래를 고소한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개인적인 심부름을 지시하고,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했다고 주장했다. 진행비 지급 문제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매니저들이 회사 전년도 매출의 10%를 요구했다며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2012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끈 가수 송하예가 서울 삼성 썬더스 한호빈 선수와 깜짝 인증샷을 공개했다.송하예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수원KT와의 경기에서 시투와 하프타임 공연을 성료했다.송하예는 힘찬 시투로 경기 전 열기를 끌어올렸으며, 고퀄리티 하프타임 공연으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또한 송하예는 서울 삼성 썬더스 한호빈과의 투샷을 공개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송하예와 한호빈은 귀여운 브이와 환한 미소로 훈훈한 분위기를 내뿜었다.한호빈과 송하예, 그리고 이정현 선수는 지난 2022년 송하예의 '니소식2' 커버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세 사람의 담백한 화음은 선수들의 숨겨진 감성과 색다른 면모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한호빈은 이날 송하예에게 구단 기념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으며, 향후 다시 한번 컬래버를 약속해 기대감을 자아냈다.송하예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숲세권 라이브에서 2025 단독 공연 '데이지'로 팬들을 만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방송인 전현무(49)와 개그우먼 김숙(51)이 달콤살벌 대만 여행기를 펼친다.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대만 톡파원의 초대를 받은 MC 전현무와 김숙이 일본, 프랑스 톡파원과 함께 대만 타이베이로 랜선 투어를 떠난다.먼저 하루 1000잔이 넘게 팔릴 만큼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현지 버블티 명소를 찾은 전현무, 김숙, 일본 톡파원, 프랑스 톡파원은 타피오카 펄에 우유, 우유 폼, 흑설탕이 더해져 완성된 환상적인 달콤함을 맛보며 군침을 자극한다. 또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착안해 버블티 사자 보이즈로 변신한 이들은 소다 팝 노래에 맞춰 버블 팝 무대를 선보인다. 의상부터 안무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 버블티 사자 보이즈의 데뷔 무대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 2000년 전통의 칼 마사지를 받으러 향한 멤버들은 칼로 몸을 두드리는 무시무시한 비주얼에 시작부터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내 노곤해지는 몸에 김숙은 "나 이 칼 좀 사 가야겠다"고 말한다. 식사는 타이베이 10대 야경 맛집 중 하나로 꼽히는 마오콩의 레스토랑에서 이뤄진다. 이곳에서 대표 특산품 철관음을 사용해 훈제한 치킨을 먹은 네 사람은 입안에 넣자마자 녹는 살코기와 바삭한 껍질에 감탄을 표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그런가 하면 포트루갈 제2의 도시, 포르투로 랜선 여행도 예고돼 있다. 불사궁을 방문한 톡파원은 그리스 로마 양식과 프랑스 르네상스 양식을 엿볼 수 있는 국가의 안뜰과 법정 등을 차례로 소개한다. 특히 알람브라 궁전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져 역대급 화려함을 자랑하는 아랍홀의 등장에 김숙은 "역대급이다"라며 연신 감탄사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