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배우 김새론은 지난해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갑작스러운 비보는 연예계에 큰 충격을 …
방송인 김나영이 시부모님의 따뜻한 진심에 끝내 눈물을 쏟았다.15일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에서는 "복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나영 시부모님 집 똑똑똑!m)"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김나영은 평소의 쾌활한 모습 대신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채 시부모님 댁의 문을 두드렸다.며느리의 방문에 시아버지는 "어제 잠까지 설쳤다"며 "우리의 삶을 자랑하려는 게 아니라, 그저 나영이의 채널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뿐"이라며 출연 계기를 밝혀 시작부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특히 화제가 된 것은 김나영과 연인 마이큐의 만남에 대한 시댁의 솔직한 반응이었다.시어머니는 "아들 현석이가 '뉴스에 나올 것 같으니 아빠한테 말해야 할 것 같다'고 했을 때 남편이 굉장히 놀랐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4개월 먼저 소식을 접했던 시어머니와 달리, 뒤늦게 알게 된 시아버지의 충격은 적지 않았던 것.시아버지는 "나는 TV 속 나영이 모습만 알았지 사생활은 전혀 몰랐다"고 털어놓으며, 고민 끝에 딸에게 전화를 걸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시누이는 "나영이를 생각하면 정말 좋은 일 아니냐"며 아버지를 설득했고, 시아버지는 그 한마디에 모든 마음을 열었다고 밝혔다.그는 "문득 '나영이 본인만 괜찮으면 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자 마음이 평온해졌다"며 "주변 평판도 너무 따뜻하고, 무엇보다 삶을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모범이 된다고 생각했다. 그만하면 됐다"고 말하던 중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시아버지가 오열하자 시어머니는 "안 울던 사람이 왜 이렇게 잘 우냐"며 분위기를 띄
배우 송지호가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송지호는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홍은조(남지현 분)의 오라비 ‘홍대일’ 역을 맡아, 극 초반부터 현재까지 코믹과 정극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송지호는 극 중 양반가 자제다운 수려한 비주얼과는 상반되는 ‘반전 허당미’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홍은조와의 ‘현실 남매’ 케미는 물론 화살 하나 제대로 맞히지 못해 ‘인간 과녁’이 되는 수난 시대까지 능청스럽게 그려내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자칫 얄미워 보일 수 있는 철부지 캐릭터에 송지호 특유의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가 더해져 미워할 수 없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탄생했다는 평이다.송지호의 진가는 극이 전개될수록 더욱 빛을 발했다. 권력에 기생하는 듯한 속물적 면모부터 가족을 향한 애틋한 진심 그리고 아버지 홍민직(김석훈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서 처절하게 오열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철부지 오라비의 가면 뒤에 숨겨진 깊은 가족애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권력 앞에 당당히 목소리를 높이는 성숙한 변화는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처럼 코믹과 정극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입체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송지호의 연기 내공은 홍대일을 단순한 감초 캐릭터를 넘어 서사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어느덧 최종회를 향해 달려가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극의 긴장과 완급을 조율하며 없어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제14회 탑텐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 예선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각 부문별 1위는 김선호(남자 배우), 김유정(여자 배우), 박서진 '당신이야기'(베스트 송), 김용빈(남자 솔로), 전유진(여자 솔로)이다. 투표 마감까지 이틀 남짓 남은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어, 순위 변동이 있을지 주목된다.2025 하반기 국내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TTA 예선 투표가 지난 9일 시작돼, 오는 18일 밤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16일 오전 11시 기준 셀럽챔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남자 배우 부문 1위는 김선호, 2위는 변우석이다. 김선호는 46.11%의 득표율을, 변우석은 37.33%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김선호가 마지막까지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여자 배우 부문에서는 1위 김유정, 2위 김혜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유정은 40.48%의 지지를, 김혜윤은 39.26%의 지지를 받고 있다. 두 후보의 득표 차이는 겨우 40여표 수준으로, 근소한 득표 차이로 인해 순위 변동의 가능성도 높다.베스트 송 부문에서는 박서진 '당신이야기'가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서진 '당신이야기'는 77.14%의 높은 득표율을 보이고 있어, 1위가 우세하다. 2위는 장민호의 '내 곁에 있어주'이다.남자 솔로가수 부문에서는 김용빈이 45.40%의 높은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박서진이 35.99%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용빈이 더 우세한 상황이나, 박서진의 막판 뒤집기 가능성도 있다.여자 솔로가수 부문에서는 전유진이 44.24%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김다현으로, 득표율 37.78%다. 그러나 둘의 득표는
배우 정시아가 훌쩍 자란 농구 선수 아들과의 데이트를 공개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정시아 아시정'에는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아들 백준우 군과 서울 압구정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현재 183cm의 농구선수로 성장한 준우 군은 훤칠한 체격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다.정시아는 "동계 훈련이 끝나 오랜만에 둘이 시간을 보내게 됐다"며 "힘든 시즌을 보냈을 텐데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도 아니고 엄마랑 나와야 하니 얼마나 귀찮겠냐"고 농담을 건네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영상에서 준우 군은 부모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전했다. "엄마 아빠는 어떤 부부 같냐"는 질문에 "사랑하는 것 같으면서도 미워하는 것 같다"고 답했고, "싸운다기보다 엄마가 아빠를 말로 많이 혼낸다"고 덧붙였다. 정시아는 "나 안 그런다"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웃음으로 상황을 넘겼다.특히 준우 군은 연예인 부모를 둔 부담감도 털어놨다. 그는 "엄마 아빠가 연예인이라 주목을 받는다. 연예인 아들이어서 느끼는 부담이 있다"며 "아직 농구로 주목받은 적은 없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더 열심히 해서 농구로 인정받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정시아는 "좋은 대학이 목표가 아니라 스스로 후회 없을 만큼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또 동생을 잘 챙기는 아들의 다정한 면모를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한편 정시아는 배우 백도빈과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백도빈은 배우 백윤식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가수 장윤정이 1월 1일 설날이 생일이라 30년간 미역국을 못 먹었지만 결혼 후에야 생일을 챙기게 됐다고 밝혔다. 설날이 생일이라 30년간 미역국 한 그릇조차 마음 편히 먹지 못했던 장녀의 서러움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장윤정은 강화도에서 자신의 생일 비화를 공개했다.이날 장윤정은 "저는 태어난 해 음력 1월 1일이 생일이다"고 말했다. 허영만이 "제대로 생일상을 차려 먹은 적이 없겠다"고 하자 장윤정은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아버지가 장손이고 제가 장녀다. 자식이 딸로 태어난 것도 눈엣가시인데 생일이 설날이라 생일 밥을 먹을 수 없었다"고 털어놔 먹먹함을 안겼다.특히 어린 시절 "어디 감히 조상님과 같이 밥을 먹느냐"는 모진 말을 들어야 했던 경험을 고백하며, 명절에 생일이 겹쳐 눈치를 봐야 했던 서러움을 전했다. 장윤정은 "차례상을 차리는데 미역국을 못 먹었다"고 말했다."서글픈 생일을 30년 정도 보냈다"며 장윤정은 연예인이 된 뒤에야 자신의 생일을 밝히기 시작했다고. 그는 "연예인이 되고 나서야 '설날이 제 생일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결혼 후 달라진 일상도 공개했다. 장윤정은 "결혼하고 나서는 음력 생일을 당당하게 챙긴다"며 "설날 차례를 지내고 나면 시어머니가 저를 위해 미역국을 따로 끓여주신다"고 말했다.한편 장윤정은 과거 친모와 금전적 갈등으로 약 10억 원의 빚 문제를 겪으며 절연한 상태로 알려졌다. 그러나 남편 도경완과 슬하의 두 자녀들과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며 팬들의 응원을
2013년 이수연과 결혼한 가수 허각이 '1등들'에 출연했다. MBC 새 예능 ‘1등들’이 첫 방송부터 허각, 이예지, 손승연으로 이어지는 피 말리는 왕좌 탈환극을 선보였다. 이에 ‘1등들’은 첫 회부터 시청률 4.4%라는 성적을 거뒀다.(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 특히 13년 전 '보이스 코리아' 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큰 충격을 안겼던 ‘괴물 보컬’ 손승연과 2025년의 새로운 신성 이예지의 맞대결은 그야말로 역대급 드라마였다. ‘1등들’에서는 '슈퍼스타K', '우리들의 발라드', '위대한 탄생', '보이스 코리아', '내일은 국민가수', 'K팝스타' 등 방송사를 대표하는 오디션 우승자 9인의 잔혹한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경연의 서사는 ‘오디션 1세대’ 허각이 열고, ‘무서운 신예’ 이예지가 흔들었으며, ‘괴물 보컬’ 손승연이 마침표를 찍었다. 가장 먼저 ‘1등들’ 무대에 등장한 주인공은 대한민국 오디션 열풍의 시초 '슈퍼스타K2' 1등 허각이었다. 16년 전 우승곡 ‘언제나’를 열창한 그는 세월이 무색한 명품 보컬을 선보였다. 패널 허성태는 “직장에 다니며 배우 오디션을 준비할 때, 95kg에서 75kg까지 감량하며 운동할 때 늘 들었던 노래”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허각은 ‘오디션 1세대’다운 위엄을 뽐내며 1등을 상징하는 골드라인의 첫 주인이 됐다. 하지만 허각의 집권은 ‘우리들의 발라드’ 우승자 이예지에 의해 저지당했다. 패기로 무장한 '오디션계 햇병아리'
‘휴민트’(감독 류승완) 신세경이 기존의 전형성을 탈피한 주체적 캐릭터를 완성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전율을 선사하고 있다.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가 절찬 상영 중인 가운데, 블라디보스토크의 차가운 현실 속에서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는 채선화 역을 맡은 신세경의 연기 변신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신세경은 위기의 순간마다 누군가에게 의존하기보다 정면 돌파를 선택하는 ‘능동적 생존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극 중 채선화는 단순히 사건에 휘말려 구원을 기다리는 수동적 인물이 아니다. 그는 자신을 억압하는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직접 사지로 몸을 던진다. 특히 폐쇄공항의 극한 상황 속에서 거울을 깨뜨려 자구책을 마련하고, 망설임 없이 총기 투쟁에 나서는 장면은 채선화라는 인물의 단단한 기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신세경은 생존을 넘어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이들을 지키려는 이타적 결단력까지 밀도 있게 그려냈다. 이는 단순한 정보원 역할을 초월해, 서사의 중심에서 갈등을 직접 해결하고 서사를 전개하는 핵심 동력으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한 지점이다.감정의 완급 조절 또한 탁월하다. 신세경은 국정원 요원 조 과장(조인성 분)의 정보원으로서 차갑고 냉철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한편, 옛 인연인 박건(박정민 분) 앞에서는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으며 덤덤하게 밀어내는 애틋한 감정선을 유연하게 오가며 애틋함을 자아냈다.신세경은 대사보다 깊은 눈빛과 절제된 호흡으로 인물의 복잡한 전사를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극한의 고초를 겪으면서도 끝내 진실을 함구하며 버티는 모습은 채
‘아기가 생겼어요’ 최진혁이 사랑하는 오연서를 구하기 위해 몸을 날렸다.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10회에서 형수 정음(백은혜 분)과 시동생 두준(최진혁 분)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갈등이 극으로 치달았다. 두준의 기자회견에 분노한 정음은 “도련님이 먹는 정신과 약 벌써 10년이 넘었어요. 그런데도 여전히 외부 미팅이며 중요한 계약 땐 악수도 못 하고 있다고요”라며 대안을 가동했다. 이에 정음은 시아버지 찬길(손병호 분)에게 “권력을 위해 형을 죽인 살인자. 이 일로 참 고생 많았잖아요, 우리 도련님. 근데 어쩌죠? 태한그룹 차기 후계자가 약물 남용에 향정신성 의약품에까지 손을 댔다. 그다음 프레임은 뭐가 좋으세요?”라고 협박하며 태한주류 공동 사장이 됐다.특히 정음이 회의 도중 임신한 희원(오연서 분)에게 신제품 테스트라는 명목으로 맥주 시음까지 권유하자 두준의 분노는 고조됐다. 두준은 정음에게 “그 사람은 건들지 말라고 분명히 했을 텐데요. 형에 대한 예의도 여기까집니다”라며 엄중히 경고했다. 이에 정음은 “제발 좀 가만히 계세요. 도련님만 가만히 있으면 능력 있는 장 과장에게 날개를 달아 줄 생각이니까. 근데 뭔가를 하려고 한다? 내 모든 걸 걸고 장 과장 앞길을 막을 겁니다”라고 맞서는 등 두 사람의 날 선 대립이 시청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그 사이 방 팀장(정수영 분)에게 임신 사실을 들키게 되자 희원은 “빠지라면 빠지겠습니다. 인수인계 준비할게요”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오히려 방 팀장은 “할 수 있는 데까진 계속해 봐. 시음이 필요하든 컨디션 문제든 팀원
故 배우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축하와 함께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최근 보도에 따르면 최준희는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해졌다. 보도 이후, 특히 교제 시점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5년간 교제해왔다. 이를 단순 계산하면 교제 시작 시점이 최준희의 미성년자 시절과 겹친다는 점에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나이 차 자체보다도 성인이 되기 전부터 만남이 시작됐다는 부분이 논란의 핵심이라는 분석이다.다만 두 사람은 그간 관계를 숨기지 않았다. 최준희는 SNS를 통해 연인을 공개해왔고, 함께한 여행 사진이나 기념일 게시물, 커플 화보 등을 게재하며 교제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방송인 홍진경에게 연인을 소개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가족 역시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예비 신랑은 최준희가 루푸스병 투병과 체중 급증, 악성 댓글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시기 곁을 지킨 인물로 알려졌다. 최준희는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96kg까지 체중이 증가했으나 이후 바디프로필 촬영을 계기로 40kg대까지 감량했고, 현재는 뷰티 인플루언서 및 모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2026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오르며 활동 반경을 넓히기도 했다.결국 쟁점은 나이 차 그 자체라기보다, 교제 시작 시점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다. 반면 5년이라는 시간 동안 관계를 지속해왔고, 그 사이 각자의 삶을 병행해왔다는 점에서 성급한 단정은 경계해야 한다는
남지현과 문상민의 마음이 마침내 맞닿았다.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14회에서는 서로 함께 하는 미래를 꿈꿨던 홍은조(남지현 분)와 이열(문상민 분)이 대의를 앞두고 애틋한 입맞춤으로 인사를 나눠 뭉클함을 더했다. 14회 시청률은 6.4%를, 의금부 병사들이 길동 수색을 시작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6.9%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 임재이는 길동의 정체가 홍은조임을 알게 된 이후 마음에 품은 여인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같은 처지에 있는 천인들을 위해 길동에 대한 수사를 모두 철회했다. 그러나 임사형(최원영 분)은 임재이가 조사한 길동의 문서를 빌미 삼아 도월대군 이열을 숙청할 기회를 노렸다.반면 홍은조와 이열은 임사형 일가를 제거하고 왕 이규(하석진 분)의 폭정을 물리칠 명분을 찾아 움직이고 있었다. 이열은 임사형이 왕 이규를 중독시켰다는 증거를 찾기 위해 홍은조의 따뜻한 배웅을 받으며 의주로 향했다. 짧은 이별이지만 서로를 오래도록 눈에 담으며 안녕을 기원하는 홍은조와 이열의 모습이 애틋함을 안겼다.하지만 이열이 떠난 후로 도성에는 피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왕 이규가 길동과 연관된 백성들을 모두 잡아들이라고 명령했기 때문. 홍은조가 도왔던 대사간의 노비들을 비롯해 길동을 언급한 백성들이라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추국장에 끌려갔고 도성에는 왕을 원망하는 백성들의 원성만이 맴돌았다. 그럼에도 홍은조가 길동임을 알고 있던 사람들은 침묵으로 홍은조를 지켰고 이규는 악에 받친 채 살육을 이어가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이를 지켜보던 임재이는 백성들을 위해서라면 죽음을 자처할 홍은조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다. 뜨거운 기운을 품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적토마의 해다. 가요계에도 이러한 기세를 닮은 스타들이 있다. 자신만의 속도로 달려 나갈 2002년생 말띠 아이돌 스타들의 새해 목표와 각오를 들어봤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휴닝카이 "더 책임감 있게, 나다운 모습으로"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또 한 번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스페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 공연은 예매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3회차 전석 매진됐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8월부터 네 번째 월드투어를 전개했다. 일본에서는 5대 돔 투어를 진행하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확인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쿠알라룸푸르 무대를 끝으로 월드투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태현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2026년이 말띠의 해라고 하니 올해는 더 책임감 있게 나다운 모습으로 열심히 달려보려고 한다.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시는 모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웃을 일 가득한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다. 저는 올해도 여러분께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휴닝카이는 "2026년이 됐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모아 여러분 덕분에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를 보내고 있다. 올해는 그룹 활동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음악에 더 많은 시간을 쏟아보고 싶다. 앞으로도 팬 여러분께 자주, 그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엔하이픈
허경환이 19살 연하 '아기맹수' 김시현 셰프에게 '0고백 1차임'을 당했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허경환, 윤민수, 이종혁이 '흑백요리사2'의 '술 빚는 윤주모' 윤나라, '중식마녀' 이문정 셰프를 만나 설 요리를 배웠다.윤주모는 이종혁에게 "저 서울예대 나왔다"며 동문임을 밝혔다. 서울예대 영화과 05학번 출신인 윤주모는 배우 구교환, 이동휘, 정우와 동기라고 했다.이종혁은 "영화과 나왔는데 어떻게 요리를 하게 됐냐"고 물었다. 윤주모는 "술과 안주를 만들어서 친구들한테 먹였다. 그러다가 누가 한식집 창업을 하는데 셰프가 없다고 나와서 일해달라고 해서 갔다. 기회라고 생각하고 가서 했는데 잘 맞아서 지금까지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요리하는 허경환의 모습을 본 윤민수는 "자상해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허경환은 "이렇게 다 배워놨는데 왜 아무도 없나"라며 한숨을 쉬었다. 윤민수는 "셰프님들, 혹시 주변에 허경환 소개해줄 사람 없냐"고 거들었다. 이에 허경환은 구체적인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아까 이야기했다.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윤주모는 "'흑백요리사2'에 여자 5명이 나왔는데 결혼 안 한 사람이 '아기맹수'(김시현 셰프)밖에 없다"고 전했다. 허경환도 "너무 아기다"라고 인정했다. 윤주모는 "아기맹수한테 혼날 것 같다"라고 중얼거렸다. 허경환은 1981년생으로 올해 45세, 아기맹수 김시현 셰프는 2000년생으로 올해 26세다. 두 사람은 19살 차이가 난다.허경환은 "난 아무 말도 안 했다"라며 당황했다. 윤주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