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OTT 플랫폼들이 앞다퉈 화제작을 쏟아낸, 유난히 볼거리가 풍성한 한 해였다. 쿠팡플레이 '뉴토피아'로 시작해 티빙 '친애하는 X'가 연말을 장식하며 한 해 내내 굵…
배우 이주빈이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최근 이주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친구는 강경조식파"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이주빈은 베이지색 후드 셋업 차림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카페에서 햇살을 받으며 아이스커피를 마시는 모습은 청순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담았다.이어진 사진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벤치에 앉아 고요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호텔 객실에서는 후드를 뒤집어쓴 채 양치질을 하며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따뜻한 조명과 바다 풍경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무드가 완성됐다.팬들은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진짜 여신이다", "분위기 대박" 등의 반응을 남겼다.한편 이주빈은 1989년생이며 3년간 함께한 소속사 앤드마크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5월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안보현과 함께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한예슬이 빛나는 미모가 돋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최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한예슬은 화이트 리본과 오너먼트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브라운 슈트 셋업에 크로스백을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자연스럽게 기댄 표정에서는 특유의 여유와 우아함이 묻어난다. 한예슬 특유의 밝은 미소와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한 폭의 화보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팬들은 "이쁘시네요", "늘 응원합니다", "언니 보고 싶어", "화이팅", "예쁜 예슬 언니", "여신 예슬 누나" 등의 반응을 남겼다.앞서 한예슬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이 데려간 관악산... 낭떠러지"라는 빨간색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순차적으로 게재 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한예슬은 2001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입성해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현재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2019년 SBS 드라마 '빅이슈'를 마지막으로 6년째 공백을 이어가고 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지난해 11월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 안유정과 열애를 공식 인정한 유병재가 '매출 100억 CEO' 일상을 공개했다. 5년 만에 돌아온 유병재는 반려묘 꿈이 옆에서 겨우 눈을 뜬 후 레몬즙과 올리브유를 섞은 ‘여배우 식단’으로 하루를 열었다. 여전히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유규선과는 인사 없이 밥도 각자 먹는 등 ‘노부부 텐션’을 보여줬다. 풀착장 러닝 장비를 갖춘 것과 달리 엘리베이터를 타는 등 허술한 러닝 후, 이어진 유병재의 직장 생활은 반전의 연속이었다. 유규선과 공동대표로 운영 중인 회사는 직원 약 35명 규모, 창립 3주년 만에 매출 100억을 달성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병재는 자체콘텐츠 시사에서 폭풍 피드백을 이어갔고,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 콘텐츠 회의서에서는 직원들이 짐 캐리부터 장원영, 안유진, 전현무, 카리나까지 상상초월 라인업을 쏟아냈다.여기서 직원들의 ‘팩폭’이 스튜디오의 폭소를 터뜨렸다. 유병재의 반응을 해석하는 4단계 시스템부터 유병재 생일파티가 조회수 800만을 넘기지 못한 유일한 영상이란 사실이 폭로된 것. 웃음 하이라이트는 직원 1대1 면담. 이름 뜻, MBTI, 매운 음식 취향에 미래의 묘비명까지 묻는 유병재라 가능한 엉뚱한 면담에 직원들은 “철학원 온 줄 알았다”고 반응했다. 일본 워크숍과 ‘눈 마주보기’만을 목표로 한 내년 계획까지 공개되며, 조용하지만 확실한 내실을 챙긴 ‘극내향형 CEO’ 유병재의 성장기가 마무리됐다. 마지막으로는 문상훈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사옥 이전 이야기와 추억 토크가 이어지며 여운을 남겼다.다음 주 방송에서는 ‘원조 거
배우 윤소희가 여전히 아름다운 근황을 전했다.최근 윤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윤소희는 깔끔한 블랙 자켓에 화이트 톱, 연청 데님 팬츠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내추럴한 무드를 완성했다.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는 모습에서는 절제된 시크함이 느껴지고 벽돌 카페 앞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는 장면에서는 부드럽고 따뜻한 미소가 돋보인다.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환하게 웃는 컷은 윤소희 특유의 청초함과 도시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담아냈다. 블랙 가죽 백과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이 더해져 겨울 시즌 감성을 완벽하게 표현했다.팬들은 "와 이뻐",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인류 중 가장 아름다운 배우님", "언니 진짜로 이뻐요" 등의 반응을 남기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윤소희는 최근 다양한 예능과 방송 활동을 통해 활약 중이며 지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윤소희는 1993년생으로 올해 32세다. 윤소희는 세종과학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생명화학공학을 졸업한 인재로 알려져 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이시영이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최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두번째 연주회라니..시간을 좀 붙잡고 싶네요ㅎ그래도 오늘 첫눈도 보고 또 오늘부터 둘다 일기를 아주 짧게라도 매일 쓰기로했다는"이라며 "나는 몇년만에 다시 시작하는 육아일기인가….."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청초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푸른색 포장지에 감싼 꽃다발을 들고 있다. 흰 니트 베스트에 블랙 톱을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고 꽃을 다듬으며 진지하게 몰입한 모습에서는 차분한 성숙미가 느껴진다. 실내를 가득 채운 화초와 따뜻한 색감의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며 일상의 여유와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진다.팬들은 "너무 예뻐요", "아들이 연주회를 두번이나 하다니 기쁩니다", "꽃 보다 예쁘네요", "너무 멋져", "매력 넘쳐요" 등 댓글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앞서 이시영은 초등학생 아들을 이른바 '귀족학교'로 불리는 채드윅에 보낸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었다. 해당 학교는 고등학교 과정까지 합하면 약 6억 4000만원의 학비가 들어간다. 이미 방송인 현영의 두 자녀가 재학 중이다. 또 딸은 생후 16개월 만에 D사 명품 브랜드 아기 옷을 입히기도 했다.한편 이시영은 요식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과 2017년 결혼했으나 8년 만인 최근 파경을 맞았다. 이시영은 현재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후 지난 7월 "현재 임신 중"이라며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준비, 이혼 후 배아 냉동 보관 폐기 시점이 다가오자 이를 이식을 받기로 결정했음을 알렸고 딸을 출산
박서준과 원지안이 미처 몰랐던 서로의 상처를 마주했다.지난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3회에서는 도망치려는 서지우(원지안 분)를 붙잡은 이경도(박서준 분)가 오랜 감정의 응어리를 토해냈다. 시청률은 지난 2회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3.1%를 기록했다. 할 말이 있다는 핑계로 출국 직전의 서지우를 가로막은 이경도는 “넌 도망가는 게 특기야?”라며 온갖 핑계로 서지우를 한국에 머무르게 하려 애썼다. 당장 갈 곳이 없다며 화를 내던 서지우는 이를 틈타 이경도의 집에 들어가 있겠다고 통보했다. 티격태격하던 이경도는 결국 서지우에게 집 비밀번호를 내주고 말았다.퇴근 후 집에 들어온 이경도는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오렌지 티셔츠를 입고 잔뜩 술에 취한 서지우를 보고 당혹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흐트러진 서지우를 향해 엄마처럼 잔소리를 쏟아내면서도 자신의 품에 안겨 잠든 서지우의 머리카락을 쓸어주는 손길에서는 조심스러움이 묻어났다.얼떨결에 전 여자친구에게 집을 내준 이경도는 서지우를 피해 찜질방, 숙직실 등을 전전하며 떠돌이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는 와중에도 서지우를 향해 계속해서 술을 끊으라는 말을 해 의문을 남겼다.그러던 중 서지우는 동아리 선배 박세영(이주영 분)에게서 이경도가 술 마시는 걸 싫어하게 된 이유를 듣게 됐다. 두 번째 이별 당시 이경도가 후유증으로 인해 알콜 중독 치료를 받았기 때문. 자신이 떠난 이후 홀로 남겨진 이경도가 어떻게 지냈는지 알게 된 서지우는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곧바로 이경도를 찾아갔다. 그러나 표현이 서툴렀던 서지우는 이경도에게 못된 말을 퍼부었다. 잊고 싶었던 상처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럭셔리한 근황을 전했다.최근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피 홀리데이"라는 멘트와 명품 브랜드 패키지를 공개했다.사진 속 김연아는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 'D' 사의 별 모양 오너먼트와 캔들을 보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김연아는 단정하게 머리를 올려 묶은 채 브라운 니트를 입고, 크리스찬 디올의 홀리데이 에디션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깨끗한 배경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와 단아한 표정이 조화를 이루며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향초에 불을 붙이며 미소 짓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겨울 감성이 느껴지고, 별 모양 오너먼트를 손에 들고 있는 컷에서는 한층 포근한 무드가 전해진다.팬들은 "언니는 어떤 머리도 어울리는구나",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두상이 어쩜저리 이쁜지", "눈오는 날 여기서 안구호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은 3년간의 열애 끝에 2022년 결혼했다. 김연아는 1990년생이며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두 사람은 5살 차이가 난다. 고우림은 2023년 11월 육군 군악대에 입대 후 지난 5월 만기 전역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SBS '모범택시3' 이제훈이 '승부조작 살인사건'의 주범인 최악의 싸이코패스 음문석을 응징하며 '모범택시'의 유일한 미해결 사건을 통쾌하게 종결했다.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연출 강보승/극본 오상호) 8화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15년 전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돼 살해당한 박민호(이도한 분)의 유해를 되찾고, 사건의 주범 천광진(음문석 분)에게 피해자의 고통을 고스란히 되갚아주는 '눈눈이이' 참교육을 펼쳐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이와 함께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모범택시3' 8화는 최고 시청률 15.6%, 수도권 12.9%, 전국 12.3%로 모두 시즌3 역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한 주간 방송된 모든 미니시리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4.1%, 최고 5.19%까지 상승하며 12월 전 채널 전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적수 없는 쾌속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이날 방송은 과거 천광진이 행한 악행이 밝혀지며 시작돼 충격을 안겼다. 진광대 초대 이사장의 손자인 천광진은 배구부의 후원자로 선수들에게 접근, 임동현(문수영 분)과 조성욱(신주환 분)을 승부조작 불법 도박에 가담시켜왔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박민호가 신고를 하려 하자, 천광진은 임동현, 조성욱을 이용해 박민호를 살해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할머니의 묘에 시신을 암매장하는 패륜을 저질러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심지어 박민호의 부친인 박동수(김기천 분)의 교통사고 역시 천광진이 꾸민 짓이었다.김도기의 설계로 인해 박민호의 유해가 세상 밖으로 나오자 천광진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범
그룹 신화 이민우가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13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민우, 이아미 부부의 출산 과정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이아미 씨는 출산 예정일보다 4일이나 늦은 12월 8일, 33시간의 진통 끝에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이민우는 출산 과정 동안 아내를 지켜보며 "산모들은 대단하다"며 걱정과 감동을 동시에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집에서 출산 소식을 기다리던 이민우의 어머니도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어머니는 "아기 낳은 사람은 얼마나 그 고통이...그 생각 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며느리에 대한 걱정으로 눈시울을 붉혔다.출산 과정에서 이아미 씨는 긴 시간 이어진 진통에 지쳐갔고, 이때 6세 첫째 딸의 영상 편지를 보고 힘을 얻었다. 이은 "양양이 태어나면 내가 엄마 많이 도와줄게. 사랑해"고 메시지를 남기자 이아미 씨는 눈시울을 붉혔다.그러던 중 출산 대기 33시간을 넘어선 8일, 드디어 이민우의 2세 '양양이'가 건강하게 세상에 나왔다. 영상 통화로 손주를 확인한 이민우 부모님은 "오늘 지나가나 걱정했는데 잘생겼다"며 감격해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 또한 "이목구비가 또렷하다. 너무 귀엽다. 양양아, 앞으로 자주 보자"며 조카 바보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편 이민우는 재일교포 3세 이아미와 오는 2026년 3월 29일 결혼식을 올린다. 현재 이들은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며 2세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강태오와 김세정이 진구의 약점을 찾아냈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연출 이동현/극본 조승희) 12회에서는 계사년 사건의 진실과 왕실을 무너뜨리고 싶었던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복수 계획이 베일을 벗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에 12회 시청률은 전국 5.7%, 수도권 5.1%를 기록했으며 이강(강태오 분)과 이운(이신영 분)이 함께 무명단 산채로 가는 장면은 최고 6%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가 세자빈 강연월(김세정 분)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김한철은 박달이의 가족을 인질로 잡고 스스로 정체를 밝히도록 유도했다. 지난 세월 동안 친가족처럼 자신을 돌봤던 이들을 포기할 수 없었던 박달이는 결국 김한철의 의도대로 자신이 폐빈 강씨임을 고백했고 대신들의 성화로 인해 왕 이희(김남희 분)는 박달이에게 사형을 명령했다.박달이가 폐위된 세자빈이며 이 사실을 들켜 수감됐다는 소식은 궁궐 전체에 빠르게 퍼졌다. 박달이의 결백을 주장하던 이강도 결국 동궁에 유폐된 가운데 궁궐 안에서는 이강의 주도로 박달이를 빼내기 위한 은밀한 움직임이 시작돼 긴장감을 높였다.앞서 박달이가 체포되기 전 미리 말을 맞췄었던 이강은 왕 이희를 찾아가 좌의정 김한철이 산채에 사병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이를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아들 내외를 잃을 수도, 더 이상 좌의정에게 끌려다닐 수도 없었던 이희도 이강과 박달이가 궁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조력하며 든든함을 더했다.또한 이강과 뜻을 함께 하고 있는 제운대군 이운과 그의 정인 김우희(홍수주 분)도 이 계획에 동참했다. 이운이 시간을 버는 사이 김우
1988년에 데뷔한 1970년생 오현경이 '첫 번째 남자'에 출연하게 돼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함은정, 오현경, 윤선우, 박건일, 김민설과 강태흠 PD가 참석했다.'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오현경은 극 중 마 회장 앞에서는 조신한 며느리지만 돌아서면 비아냥거리는 이중인격자 채화영 역을 맡았다. 그는 캐릭터 해석 과정에 관해 "대본에 충실한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대본 자체가 디테일했고, 감독님께서도 감정선이 엇나가지 않도록 잘 이끌어주셨다"라고 말했다.그는 "채화영이라는 여자가 배우 활동했는데, 극 중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다. '나는 펄떡이는 생선처럼 도마 위에 올려져 선택만 당하는 삶이 아니라,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라는 말이다. 채화영은 그 방식이 올바른 길이길 바랐겠지만, 그 야망의 시작이 잘못된 것 같다.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셈이다. 대본에 '최고의 빌런'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그에 걸맞게 아픔을 비롯한 다양한 빌런의 면모를 담아내려 했다"고 설명했다.오현경은 업계 불황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요즘 모두 어려운 시기라 배우들 역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 그런 상황 속 이렇게 좋은 드라마에 캐스팅돼 일할 수 있게 된 것이 큰 감사다. 이 나이가 되면 나태해지기 쉬운데, 이번 작품은 나에게 도전이다. 에너지를 많이 써야 하고 대사량도 많다. 이 나이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피지컬: 아시아' 출연을 세 차례나 고사했던 이유를 밝혔다.지난 13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 코리아의 윤성빈, 아모띠, 김민재, 장은실, 최승연이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윤성빈은 출연 섭외 과정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나는 처음 3번 정도 거절했다"며 "한국 대표로 팀을 구성하는데 내가 운동선수 출신이라 그런지 성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나는 '피지컬: 100 시즌1' 성적만 놓고 보면 사실 광탈했다"며 "최후 10인 안에도 못 들어가서 나갈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이어 윤성빈은 스켈레톤이라는 종목이 상식 밖이라 처음 접했을 때 도망가려 할 만큼 무서웠다고 밝혔는데 어릴 때 시골에서 비료포대 썰매를 탄 경험이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됐을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윤성빈은 결국 "주변에서 아모띠도 나가고 아는 사람들이 많이 나가서 고심하다가 결심을 했다"며 마음을 바꾼 계기를 설명했다.'피지컬: 100 시즌2' 우승자인 아모띠 역시 출연을 망설였다고 말했다. 아모띠는 "나갔다가 못하면 명예만 잃고 본전도 못 찾을 것 같아 거절하려고 PD님과 미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제작진이 '다른 사람이 너 대신 활약하는 모습을 상상해 봐라'고 설득했고 그 생각을 하니 못 볼 것 같아 이건 내가 해야겠다 싶어 결정하게 됐다"며 승부욕 덕분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김민재는 현역 씨름 선수로
'109억 건물주' 양세형(40)이 8살 연하 박소영 아나운서에게 핑크빛 호감을 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76회에서는 서울 자가에 MBC 다니는 ‘전 부장’ 전종환 아나운서의 리얼한 업무일지와 아내 문지애 아나운서와의 러브 하우스, 그리고 매출 100억 CEO 유병재의 극내향형 직장 생활과 장기 동거로 완성된 유규선과의 노부부 텐션으로 두 리더의 180도 다른 매력을 펼쳐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전종환이 발굴한 ‘아나운서국 대표 최고의 아웃풋’ 김대호가 함께 참견을 더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얼마전 자가를 마련했다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전 부장 이야기’의 주인공 입사 21년 차 전종환 아나운서의 하루가 공개됐다. 그는 이른 아침부터 재빠른 스타일링으로 ‘부장룩’을 완성한 뒤, 아들 범민이를 깨우고, 함께 뉴스 모니터링을 하는 등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출근과 동시에 팀원들의 휴가와 시간외 근무 결재, 타부서 섭외 일정 조율까지 이어지며 아나운서국 살림을 책임지는 ‘프로 매니저’ 모드가 쉼 없이 가동됐다.이어진 1대1 후배 면담에서는 팩트와 위로를 적절히 섞는 부장의 내공을 빛냈다. 특히 복권 방송에서 ‘황금손’을 해보고 싶다는 후배 박소영 아나운서의 다소 엉뚱한 소원을 흘려듣지 않고, 직접 담당PD에게 청원해 섭외까지 성사시키는 등 말보다 행동으로 후배를 챙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스튜디오의 반응도 뜨거웠다. 박소영 아나운서가 등장하자마자 양세형은 “탕비실 간식 담당하고 있잖아요”라며 단번에 알아봤고, 송은이는 “너 관심 있
'불꽃야구'가 '최강야구'와 분쟁 속에서도 방송을 꾸준히 이어간다. 불꽃 파이터즈가 대학리그 최정상 팀 한일장신대와의 대결을 앞두고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불꽃 파이터즈는 이별의 순간도 맞는다. 프로 구단으로 가게 된 두 선수를 떠나 보내게 됐다.오는 15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33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한일장신대와 빅매치를 앞두고 텐션을 끌어올린다.이날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라커룸에 들어선 파이터즈는 깜찍한 새 유니폼을 보고 환호한다. 특히 투수 조장 송승준은 파이터즈의 귀여움 담당(?)으로서 유니폼 모델로 깜짝 데뷔해 웃음을 안긴다.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파이터즈에게는 아쉬운 작별도 찾아온다.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은 영건 박준영과 김민범이 이날 경기를 끝으로 파이터즈를 떠나기 때문. 두 선수는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대학리그에서 맞붙은 경험이 있는 한일장신대를 날카롭게 분석하며 팀에 힘을 보탠다. 이때, 김민범은 촌철살인의 멘트를 날리고, 이에 투수조는 크게 발끈한다. 이별의 아쉬움을 상쇄시킨 김민범의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궁금해진다.2025시즌 18번째 승리에 도전하는 파이터즈의 상대는 2025 KUSF U-리그 왕중왕전 우승 팀 한일장신대다. 최강 대학팀 한일장신대는 KBO 리그로 진출하게 된 소속 선수들의 총출동을 예고했고, 이에 김성근 감독은 파격적인 라인업으로 응수한다. 생각지 못했던 놀라운 라인업에 파이터즈는 깜짝 카메라를 의심하기까지 한다고. 끝장 승부를 예감하게 만든 비장의 라인업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불꽃 파이터즈를 찾아온 변화의 바람은 오는 15일
배우 서현진(41)이 '러브 미'에서 4살 연하 배우 장률과 호흡을 맞춘다.지난 12일 JTBC 측이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서현진은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 역을 맡았다.공개된 영상은 각기 다른 외로움을 지닌 인물들의 날 선 대사로 시작된다.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가 불행한 것"이라는 준경, 매일 아무렇지 않게 자신을 간병하는 남편 진호에게 "당신은 나 지겹지 않아?"라고 떠보는 아내 김미란(장혜진), 그리고 "너가 얼마나 사람을 외롭게 만드는지 알아?"라고 토로하는 서준서(이시우).하지만 그 말 뒤에는 전혀 다른 마음이 숨겨져 있다. 준경은 행복을 단념한 듯하지만 정작 밤새 뒤척일 정도로 외로움에 시들고 있고, 미란은 차갑게 밀어내는 듯 보이지만 남편이 있어야만 하루를 버틸 수 있다. 준서 또한 원망의 말을 쏟아내지만, 외로움을 주는 연애라도 붙잡고 있어야 하는 가장 감정적인 20대다.날 선 말과 정반대의 마음이 드러나는 그 아이러니의 배경에는 7년 전 이 가족에게 닥친 미란의 사고가 있다. 그날을 기점으로 가족의 균형은 무너졌고,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안겼다. 준경은 감정을 억누르며 혼자 버티는 데 익숙해졌으며, 미란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삶에 갇혔다. 진호는 그런 아내를 매일 보살피며 지쳐갔다. 또 준서는 설명할 수 없는 상실과 외로움 속에서 방황했다.하지만 이들에게도 사랑이라는 감정이 다시 찾아온다. 영상 말미 "인생은 어떤 지독한 슬픔도,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