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연예인들이 잇달아 논란에 휩싸이며 충격을 주고 있다. 박나래, 조세호, 조진웅이 이목을 끈다. 박나래는 어려운 연예인들을 돕고 기부 활동을 이어오…
하루 사이 굵직한 이슈들이 잇따라 터지며 연예계가 들썩이고 있다. 4일 개그우먼 박나래의 '갑질 논란'에 이어 개그맨 조세호의 '조폭 연루 의혹'까지 불거지더니, 오늘은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강도·강간 소년범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4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약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를 예고 받으며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접수했다. 이어 재직 당시 겪은 피해를 주장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지시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추가 자료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동행과 대기, 심지어 가족 일을 맡기는 등 사실상 가사 도우미처럼 부려졌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직 명확히 밝혀진 사실은 없지만,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했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나래는 이날 MBC 예능 '나도신나' 촬영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갑질 보도 이후 촬영이 취소됐다. 박나래가 오랫동안 출연해 온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측은 여전히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박나래의 '갑질 논란'이 터진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조세호의 '조폭 연루 의혹'이 제기됐다. 한 네티즌이 자신의 SNS를 통해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B 씨와 친분이 있고, B 씨의 불법 자금 세탁에 관련돼 있다"고 주
그룹 f(x) 겸 배우 크리스탈이 첫 번째 솔로 싱글을 통해 파격적인 매력을 뽐냈다.5일 크리스탈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는 이날 크리스탈 첫 번째 솔로 싱글 ‘Solitary’(솔리타리)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크리스탈은 침대 위에 누워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27일 발매된 크리스탈의 ‘Solitary’는 알앤비, 소울 장르의 음악으로, 싱글 CD에는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Solitary’의 파티 리믹스도 수록되었다. 크리스탈은 BAN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반 제작기 ’CHARGING CRYSTALS’(차징 크리스탈스) 1화에서 런던과 제주 하우스오브레퓨즈를 오가며 진행된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 또,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Toro y Moi(토로 이 모아)’와의 음반 세션 등 솔로 음반 준비 과정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방송인 양세형이 위기를 맞았다.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3회에서는 첫 단체전인 ‘2025 MBN 전국 나주 마라톤 대회’가 펼쳐지는 가운데, ‘뛰산 크루’가 예기치 못한 변수와 극적인 상황에 부딪히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션 단장의 부재로 리더 역할을 맡게 된 이영표는 레이스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선두권을 유지한다. 이와 관련해 그는 “오늘 개인 최고 기록을 한번 내보고 싶다”면서, “션 형님이 돌아왔을 때 ‘우리 정말 잘했다’라고 말하고 싶다”고 묵직한 책임감을 드러낸다.이영표의 뒤를 바짝 추격하는 이기광은 “앞에서 끌어주는 분이 계시니 제 한계치를 시험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열정을 내뿜는다. 그런데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어미 잃은 새끼처럼 기댈 곳이 없어졌다. 이제 뭘 보고 뛰어야 하지”라면서 당황스러워한다. 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닥친 것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이번 단체전은 팀 기록 합산으로 승부가 갈리는 터라 정혜인의 레이스가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다.정혜인은 초반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다, 반환점을 도는 10km 구간에서 급격히 흔들린다. 옆구리 통증과 급하게 마신 물의 여파로 페이스가 무너진 것. 정혜인은 “반환점을 돌자마자 고비가 찾아왔다. 옆구리가 너무 아파서 멈춰야 하나 고민이 될 정도였다”고 토로한다.그의 한 걸음이 곧 팀 성적으로 직결되는 만큼, 이 고비를 정혜인이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모아지는 한편, 임수향도 위기에 부딪힌다. 양세형이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자처한 덕에 편한 마음으로 도전에 나서지만, 반환점을 향하던 중 발목과 무릎 통증을 호소
개그우먼 이세영이 트로트 가수 도전을 알렸다.이세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포터로 데뷔해서 개그우먼과 배우도 해보고 유튜버도 해보고 트로트 가수도 도전합니다❤️🖤"라며 오는 18일 첫방송 되는 '미스트롯' 시즌 4 참가 소식을 전했다.이세영은 "정말 오랜만의 레귤러 방송"이라며 "인생 너무 재밌다!!"라고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설렘을 드러냈다.한편 이세영은 1989년생으로 올해 36세다. 2011년 MBN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tvN의 '코미디빅리그'와 'SNL 코리아' 등에 출연했었다. 이후 유튜버로 전향, 결별한 남자친구와 과거 운영했는 채널로 활동하고 있으며 해당 채널을 통해 쌍커풀 재수술과 가슴 수술 등 성형에만 약 1억 5000만원을 들였음을 알리는 등 솔직하게 소통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멋진 것 같다"고 선언했던 기안84가 '대환장 기안장' 시즌 2로 돌아온다. 앞서 지난 4일 기안84와 절친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매니저들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5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대환장 기안장2’ 숙박객 모집 공고 영상에는 기안84가 소품용 눈을 맞으며 등장했다. 얼굴에 쌓이는 눈을 연신 닦아내며 겨울 민박의 낭만과 웃음을 예고한 기안84는 ‘대관령에서 아름다운 숙박’을 강조하며 “기안적 낭만과 열정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바로 지원하라”고 자신 있게 제안했다.‘대환장 기안장’은 기안84가 기상천외한 민박을 차리고 운영하는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지난해 공개된 시즌1에서는 천혜의 자연이 숨 쉬는 울릉도에서 다양한 청춘들을 만나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공개 직후 글로벌 넷플릭스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6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국가 TOP 10에 진입했다.2026년 공개되는 시즌2에서는 기안장의 무대를 겨울의 대관령으로 옮겨,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안적 낭만’과 ‘기안적 열정’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예능 제작사 스튜디오 모닥에서 선보이는 ‘대환장 기안장2’는 '효리네 민박'을 통해 민박 버라이어티 장르를 개척한 정효민 PD가 프로듀싱을, 이소민PD가 연출을 맡는다. 이소민 PD는 “시즌1에 이어 이번 시즌2에서는 기안84만의 필터 없는 솔직한 매력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개를 한층 더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대관령의 겨울 풍경 속에서 펼쳐질 새로운 민박 이야기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의 솔로 앨범에 대한 세계 음악 팬의 관심이 심상찮다. 음악 스타일이 대중적이지 않음에도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RollingStone)이 발표한 올해 최고의 앨범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도 이 리스트에 있다는 점에 비춰 "채영이 제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평가마저 나온다.최근 롤링스톤은 공식 홈페이지에 'The 100 Best Albums of 2025'(더 100 베스트 앨범즈 오브 2025, 올해 최고의 앨범 100선)를 발표했다. 지난 9월 나온 채영의 첫 솔로 앨범 'LIL FANTASY vol. 1'(릴 판타지 볼륨1)이 여기서 86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는 이 리스트에서 29위였다.롤링스톤은 채영의 솔로 앨범에 대해 "성장의 여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이 매체는 "트와이스 멤버로 스타덤에 올랐던 채영이 첫 솔로 작업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며 "오래된 친구를 잃은 경험, 용서, 자신의 괴짜 같은 면을 가사로 풀어냈다"고 했다. 이어 "채영은 지금 자신의 작은 판타지를 살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성장의 여지가 있는 아티스트"라고 총평했다.업계에서는 채영의 앨범이 주목받은 이유로 장르적 다양성을 꼽았다. 이 앨범에는 국내에선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비주류 장르의 곡이 많이 수록됐다. 아이돌 멤버는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할 때 대중성을 겨냥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런 K팝 공식을 채영의 이번 앨범은 따르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그의 앨범은 R&B(리듬 앤드 블루스)를 기반으로 재즈와 힙합 요소를 더한 네오소울, 힙합과 일렉트로닉(전자음악)이 섞인 가운데 몽환적 분위기를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해외탐방 중 위기를 맞는다.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연출 나영석, 하무성, 심은정)’(이하 ‘콩콩팡팡’) 8회에서는 코수멜 섬으로 떠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온갖 변수와 함께하며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탐방단은 코수멜에 도착하자마자 예약을 걸어두었던 숙소가 취소됐다는 소식에 비상이 걸린다. 당일 예약을 해야 하는 만큼 탐방단은 곧장 근처 카페로 들어가 예약이 가능한 숙소 찾기에 돌입하는 가운데 새로운 숙소를 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스쿠터를 타고 일몰을 보러 가던 중에는 갑자기 도경수의 스쿠터가 고장이 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발이 묶인 도경수는 종잡을 수 없는 일들이 계속되자 “별의별 일이 다 생기네요. 우리한테”라며 해탈한 반응을 보인다고. 심지어 이광수의 스쿠터를 같이 타고 이동하는 길에는 갑자기 비가 내린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KKPP 푸드 감사 김우빈과 본사 재정 담당자가 전체 회식비 지급이 걸린 컵 받기 게임에 나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김우빈이 이기는 경우 본사 법인카드로 전체 회식비를 결제하고, 지는 경우 탐방단이 사비로 결제하기로 한 상황. 과연 김우빈과 본사 재정 담당자 중 승리를 쟁취할 주인공은 누구일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광수가 김우빈, 도경수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에서 구매한 흑요석 우정 반지를 혼자만 착용하고 있었던 것. 급격히 안색이 어두워진 이광수는 바로 반지를 빼버리며 섭섭함을 토
25kg 감량에 성공한 풍자의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 오는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5회에서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무려 25kg을 감량한 풍자와, 출산 후 20kg 증량한 랄랄, 풍자의 메이크업 담당 대영이 함께한 유쾌한 압구정 쇼핑 나들이가 펼쳐진다. 풍자의 ‘NEW 오피스’를 풍자의 절친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대영이 찾아간다. 자연인 행색으로 기상한 풍자는 새 단장한 사무실을 소개하며 최근 25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전한다. 이어 다이어터들을 위한 가벼운 식사로 유용한 ‘버섯 족발’ 레시피까지 아낌없이 밝힌다. 그러나 간장 계량 실패로 예상치 못한 짠맛 폭탄이 터지며 두 사람 모두 폭소를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풍자는 다이어트 성공으로 입던 옷이 모두 헐렁해져 옷 쇼핑이 절실한 상황. 이를 위해 절친 대영과 함께 쇼핑 성지로 불리는 압구정 로데오 거리로 향한다. 여기에 최근 출산으로 20kg가 늘어 다시 사이즈 체크가 필요한 랄랄도 깜짝 합류하면서, 세 사람의 쇼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피팅룸에서 예상치 못한 ‘사이즈 전쟁’이 펼쳐진다. 풍자는 상의 사이즈가 140에서 105로 줄어드는 극적 변화를 이뤘지만, 막상 찾은 기성복 매장엔 작은 사이즈밖에 없어 피팅이 어려운 상황. 그 탓에 풍자와 랄랄이 시도하는 옷마다 예측불가 상황이 이어진다. 특히 랄랄의 눈에 띈 흰 원피스를 풍자가 입자 그대로 ‘상의’로 변신, 옷의 정체성마저 흔들리는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진다. 결국 옷들에 ‘상해’를 입혔다는 미안함에 시착한 옷을 모두 구매하는 과
'전현무계획3'에 '먹친구'로 뜬 하정우-김동욱이 처음으로 '먹방 예능'에 도전해 압도적 존재감을 발산한다.5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 8회에서는 '서울의 밤' 특집을 선포한 전현무-곽튜브와 '먹친구' 하정우-김동욱이 남대문 시장 상인들의 진짜 비밀 맛집을 탈탈 터는 현장이 공개된다.전현무는 "어떤 음식을 좋아하냐"고 '먹친구'에게 묻고, 하정우는 "한식은 다 잘 먹는다. 매운 것 빼고"라고 '맵찔이'임을 고백한다. 김동욱도 "저도 매운 건 잘 못 먹는다"고 합세하고, 하정우는 "무국 좋잖아~, 안정감 있고. 고추는 오이고추만 먹는다"고 '먹소신'을 밝힌다. 이에 '맵부심'이 차오른 전현무는 "오이고추는 고추도 아니지~"라면서 상극 케미를 발산한다. 티격태격 케미 속, 남대문 시장에 도착하자 전현무는 "시장 상인들이 가게 문 닫고 올라가는 곳"이라며 평양냉면집으로 안내한다. 곽튜브는 "오늘은 '전현무기'보다 '국민 배우'인 두 분 덕에 (섭외가) 잘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맛집 사장님이 누구를 보고 촬영을 허락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노포 감성이 충만한 식당에 자리 잡은 네 사람은 평양냉면을 필두로, 제육무침, 닭무침, 빈대떡을 주문한다. 이후, 음식을 맛본 하정우는 묵직하게 "맛있네"라고 한 마디 던지고, 곽튜브는 "역대급 식객!"이라며 감탄한다. 전현무는 긴장한 눈빛으로 "심사받는 느낌"이라고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진지한 먹방 중, 전현무는 "궁금한 게 있다. 동욱 씨
배우 양택조가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과거와 회복 과정, 그리고 당시 남겼던 유언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양택조가 출연했다. 지난달 25일 고(故) 이순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날, 양택조는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사람은 누구나 오면 가게 돼 있는데…"라고 말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과거 간경화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경험이 있어 더욱 착잡한 표정이었다. 양택조는 집을 소개하며 아내와 며느리, 손자·손녀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꺼냈다. 사위인 배우 장현성의 사진을 보며 "우리 사위 장현성이다. 배우로서 훌륭하고 노래도 춤도 잘한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택조는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던 당시 상황을 상세히 회상했다. 그는 "간 이식을 할 정도로 술을 많이 마셨다. 배가 팽팽해지고 밥을 못 먹겠더라. 체중이 75kg에서 67kg까지 떨어졌다. 죽는 줄 알고 소파에 누워 유언을 하겠다고 애들을 불렀다. 아내에게는 '평생 나랑 살아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안 죽었다. 딸이 끓여준 뭇국이 그렇게 잘 소화됐다. 뭇국을 먹고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간경화 외에도 심근경색, 부정맥, 뇌출혈, 담도 협착증 등 여러 차례 생사의 고비를 넘겼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양택조는 이날 방송에서 딸이 방문하자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딸이 "엄마한테 들었는데 주전자에 몰래 술을 따라 물처럼 드셨다면서요?"라고 묻자, 그는 "몰라"라고 농담을 건넸다. 딸은 아버지가 당시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순간을 떠올리며 "병원에서 '아버지가 마지막일 것 같
'THE 맛있는 녀석들'이 더 강력해진 '쪽박투어'로 돌아온다. 5일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더 맛있는 쪽박투어' 특집 2부가 전파를 탄다. 황제성, 문세윤, 김해준, 김준현과 '독박투어'의 장동민, 홍인규가 게스트로 합류해 거침없는 케미를 선보인다. 이번 2부에서는 여러 식당을 오가는 쪽박투어 여정 속에서, 애피타이저부터 고급 캐비아까지 등장하는 레스토랑이 분위기를 단번에 뒤집는다. "30g에 2XX,000원?"이라는 가격이 공개되자 김해준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황제성 역시 "내가 잘못 들은 거 아니지?"라며 당황한다. 김준현은 "여기 만만치 않다. 정신 똑바로 차려"라고 말하며 긴장된 분위기를 다잡는다. 이어 등장한 초고가 스테이크는 멤버들의 표정을 순식간에 바꿔놓는다. 입에서 녹아내리는 맛에 모두가 잠시 '쪽박'의 부담을 잊고 먹는 데 집중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여유도 잠시, 김해준의 "이젠 계산하셔야죠?"라는 말이 떨어지는 순간 공기는 다시 급랭한다. 김준현과 문세윤은 계산서를 들여다보며 "잘못 본 거 아냐?"라며 놀라움을 드러내고, 공개된 금액에 '이번엔 걸리면 정말 끝'이라는 공포가 멤버들 사이에 퍼진다. 이어진 쪽박 게임에서는 간절함이 정점에 달한다. "바람 불기 없어!", "연습 없지?" 등 서로를 견제하는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황제성과 장동민은 미션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더 맛있는 쪽박투어' 특집 2부는 여러 식당에서 벌어지는 쪽박투어 콘셉트에 고급 스테이크 레스토랑이라는
새 미드폼드라마 '되어줄래? 나의 매니저'가 오는 12일 웨이브와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동시에 첫 공개된다.새 드라마 '되어줄래? 나의 매니저'(극본 김서하, 연출 김영삼, 기획 메가메타, 제작 메가메타, 아폴로픽쳐스, 터틀즈)는 대한민국의 유일무이한 예술고등학교인 세기예술학교 매니저과로 전학 온 비밀을 감춘 일본 유학생 히로세 하나가 배우과 꽃미남 4인방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가득 성장 드라마다.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2025 버전이라는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되어줄래? 나의 매니저'는 국내 최초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와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제작한 노하우를 보유한 메가메타의 나병준 대표가 총괄 기획을 맡았다. 여기에 '싸인', '마녀보감', '꽃선비 열애사' 등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을 제작해 온 아폴로픽쳐스가 제작에 힘을 더해 기대감을 높인다.여주인공 히로세 하나 역의 노노무라 카논은 일본의 인기 잡지 'non-no' 모델이다. 그는 최근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노노무라 카논은 비밀을 지닌 일본 유학생 히로세 하나 역으로 발랄함과 반전미를 동시에 선보이며 무궁무진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차세대 멀티테이너 배우 그룹 아스테온의 안준원, 양준범, 남민수와 신예 윤도진은 '되어줄래? 나의 매니저'에서 배우과 꽃미남 4인방으로 출격한다. 연기, 노래, 댄스 등 다재다능함이 특기인 네 사람은 4인 4색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배우 안준원은 천만 영화에 출연한 아역배우이자 배우과 1등을 유지하는 자신감 넘치는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위험천만했던 상황을 전했다.초아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와 강남에서 홍대까지 2시간 운전 실화냐..."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아가 직접 차를 운전하고 어디론가 이동하는 모습. 초아는 "퇴근시간에 갑작스런 첫눈까지 겹쳐 식은땀 줄줄 흘리면서 운전했다"며 눈길 속 안전운전을 당부했다.초아는 지난해 10월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임신을 바랐었다. 최근 자연 임신에 또 한 번 실패했다고 알린 초아는 새벽부터 난임 전문 한의원에서 대기하기도 했다.이후 지난 9월 초아는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하나의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에서 초아는 화장실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했다. 선명한 두 줄을 보자 초아는 눈물을 쏟았다.당시 초아는 "2년 전 암 진단을 받고, 여러 대학병원에서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 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며 "여러 번의 자연 임신 시도 후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게 됐고 1차 만에 아이가 찾아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는 경부가 없어 조산 위험이 있어 일부러 배아를 1개만 이식을 했는데도 스스로 자연 분열해 일란성쌍둥이가 되었다. 1% 확률"이라고 전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빛과 음악이 가득한 겨울밤, 눈앞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탑 모델들의 런웨이. DJ의 비트와 스타 셀럽, 인플루언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만드는 화려한 순간이 연출된다. 오는 6일 오후 천혜의 자연을 품은 섬 대부도내 더헤븐리조트에서 '윈터 글로우 인 헤븐(Winter Glow In Heaven)'이 열린다.'윈터 글로우 인 헤븐'은 '더헤븐리조트'가 선보이는 프라이빗 연말 파티다. 올 겨울, 각 분야 정상급 연예들과 스포츠 스타, 방송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스타, 인플루언서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가장 특별한 밤의 프라이빗 네트워크 파티를 연다.이번 파티는 글로벌 톱 모델들의 오프닝 패션쇼로 시작된다. 전설적인 1세대 모델 김동수와 세계 런웨이를 누빈 박순희, 정다은 등 글로벌 모델들이 눈앞 1m 거리에서 런웨이를 선보인다. 관객들은 마치 런웨이 한 가운데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된다.세계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힙합 씬 스타들의 라이브 공연도 펼쳐진다. 한국 힙합 음악 장르를 대표하는 독보적인 아티스트 쿤디판다는 인피니티 풀 사이드에 마련된 라이브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글로벌 DJ들의 퍼포먼스도 이어진다. SEO와 E-RIZ, KiMMi, JASON, SUNB 등 5명의 DJ 등은 '윈터 글로우 인 헤븐(Winter Glow In Heaven)' 풀 파트가 열리는 5시간여 내내 강렬한 비트로 관객들은 흥을 올릴 예정이다.다채로운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20kg 상당의 신선한 생선 요리에 곁들인 서브 요리와 기본 케이터링은 물론이고, 특색있는 파티 푸드와 다양한 안주 등을 맛볼 수 있다. 프리미엄 위스키와 하이볼, 캔 맥주와 와인 등 전 세계 프리미엄급 주류도 무제한 제공한다.파티에는 연예인은 물론 스포츠 스
배우 김광규가 성형 의혹을 제기한다. SBS 금요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 배우 이미숙이 아홉 번째 ‘my 스타’로 출연한다. 1978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 입상을 계기로 데뷔한 이미숙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48년 차 올타임 레전드 배우다. 최근 화제작 ‘북극성’에 이은 차기작을 준비 중인 이미숙은 이날 극중 ‘1세대 패션 디자이너’ 캐릭터에 맞춰 이서진, 김광규와 함께 의상을 구하러 나선다. 요즘 가을 감성에 빠져 있다는 이미숙은 이동 내내 ‘비서진’에게 감성 공감을 요구하기 시작, ‘비서진’을 대혼란에 빠뜨린다. 특히 연예계 대표 ‘파워 T’로 유명한 이서진은 끝내 ‘미숙 감성’을 따라가지 못한 채 “열정보다 더 힘든 건 감성이야”라는 말을 남기며 쓴 미소만 지었다고. 김광규 역시 가을 타는 스타의 감성에 공감하지 못하고 “선배님 성형한 거예요?”라며 시술 의혹만 제시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미숙은 오히려 김광규를 당황 시키는 대답을 했다는데, 과연 성형 의혹 제시를 어떻게 대처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5일 밤 11시 10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 공개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