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 근황에 대해 밝혔다./사진=텐아시아DB
장근석이 근황에 대해 밝혔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장근석(38)이 쉬지를 못하는 성격이라고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트리트’)에는 SBS 파워FM 개국 30주년 특집을 맞아 ‘영스트리트’ 6대 DJ였던 장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근석은 2004년 5월 3일부터 2005년 10월 31일까지 '영스트리트' DJ로 활동했다.

이날 장근석은 오랜만에 직접 오프닝 멘트를 읽으며 방송의 시작을 열었다. 그는 “당시에는 교복을 입고 생방송을 하러 오기도 했다”며 “토요일에 학교를 가지 않던 시절이었다”고 회상했다.
장근석이 근황에 대해 밝혔다./사진제공=SBS 파워FM
장근석이 근황에 대해 밝혔다./사진제공=SBS 파워FM
라디오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아직도 라디오를 자주 듣느냐고 묻자 그는 “주파수가 아직도 107.7MHz에 고정돼 있다”며 “SBS 11층은 나에게 친정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DJ 웬디에게 “휴가 갈 때 스페셜 DJ 자리를 일주일만 맡겨 달라”고 제안했다.

근황에 대해서는 “쉬고 싶은데 쉬지를 못하는 성격이다. 늘 뭔가를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청취자들은 “장근석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반응했다. 장근석은 서울 삼성동과 청담동, 일본 도쿄 등지에 부동산을 보유한 1300억 원대 건물주로 알려져 있다.

2004년 크리스마스 특집 당시 선보였던 라이브를 다시 들려달라는 요청에 즉석에서 한 소절을 선보이기도 했다. 장근석은 “오랜만에 불러도 가사가 기억난다”고 말했고, 과거 자신의 음성을 다시 들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DJ 웬디는 직접 준비한 감사패를 장근석에게 전달했다. 장근석은 “그 시절 그 자리에 앉아 있던 나와 다시 마주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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