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재이(30·이예현)가 오는 10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7일 한 매체는 유재이가 오는 10월 3일 서울 모처에서 일반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매체에 …
1973년생 미혼인 방송인 송은이(52)가 장기 기증 서약을 이미 마쳤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는 지난 7년간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을 뇌에 채웠던 문제아들이 다시 뭉쳐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이번 주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법의학계 1인자 서울대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옥탑방 손님으로 출격한다. 이런 가운데 철저한 계획형 인간 송은이는 장기 기증을 비롯한 사후의 모든 계획을 마쳤다고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송은이는 “장기 기증은 다 했다”며 운을 띄우더니 죽으면 뼛가루 뿌리는 자리도 정해놨다고 밝혀 절친 김숙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 이어 송은이는 장례식장 플레이리스트도 선곡하고 있다고 밝히자 김종국은 “내가 라이브로 한 곡 해줘?”라며 송은이의 장례식장 라이브 공연을 자처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송은이는 “’한 남자’를 불러달라”며 장례식 음악까지 선정을 마쳐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이어 송은이는 “어머니는 시신 기증 신청을 완료하셨다”며 연구 목적의 해부용 시신이라고 덧붙여 유성호 교수의 감탄을 자아낸다. 송은이는 “처음에는 너무 이상했지만 어머니가 강력하게 원하셨다”며 “집에서 가까운 대학병원에서 신청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담담하게 고백한다. 이에 유성호 교수는 “기증 병원으로 서울대도 좋습니다”라며 자신이 근무하는 곳의 깨알 홍보도 놓치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옥탑방을 깜짝 놀라게 만든 송은
방송인 김구라가 분통을 터뜨렸다. KBS 신규 예능 '공동여행경비구역'은 김구라, 김태균, 김동준, 김승진, 이석기, 백호 6명이 해외에서 하루에 단 100만 원이라는 제한된 여행경비를 두고 펼치는 치열한 머니게임 여행리얼리티다. 앞서 세 차례 투표 끝에 김승진, 김태균, 백호가 연이어 탈락하며, 이제 생존자는 김구라, 김동준, 이석기 단 3명만 남았다. 앞으로 2번의 투표만 더 거치면 최종 생존자이자 프로그램의 첫 번째 우승자가 탄생한다. 우승자는 3일간의 공동여행경비 잔금을 상금으로 거머쥔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구라는 다소 약한 체력에 ‘휴식과 절제된 소비’로 탈락 후보에서 벗어나는 전략을 펼쳤다. 이번에도 멤버들의 소비 문자에 "하여간! 돈 쓰는 데는 귀신들이야!"라며 분통을 터뜨리면서도, ‘가성비 끝판왕’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준다.두 번째 우승 후보는 배우 김동준이다. 다부진 몸매와 넘치는 체력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멤버 연합전’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이번에는 탈락자인 백호, 김태균을 재포섭했다. 자신이 보유한 '공금카드'를 적극 활용해 관광 풀코스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마지막 우승 후보는 막내 이석기다. 'KBS의 아들'로 불리는 배우 이석기는 ‘파워 J(계획형)’답게 여행 일정을 수첩에 빼곡히 적어 다니지만, 계획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어 연거푸 좌절을 맛봤다. 그러나 이석기와 함께 여행을 다녀본 멤버들은 꼼꼼한 여행 일
배우 류승룡(55)이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올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류승룡은 극 중 입사 25년 차 세일즈맨 김낙수 역을 맡았다. 김낙수는 대기업 영업 1팀 부장이라는 번듯한 지위와 서울 노른자 땅에 자가를 둔 인물로, 단란한 가정을 갖추고 남 부러울 것 없이 평탄한 삶을 살던 중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된다.김낙수가 인생 처음으로 맞닥뜨린 방지턱을 잘 넘길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대기업 부장 김낙수의 현실감 넘치는 24시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무실로 출근한 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후배들에게 일장 연설을 늘어놓는 김낙수의 여유로운 미소에서는 대기업 부장의 자신감이 엿보인다.그러나 후배들과 있을 때의 자신만만한 얼굴과 달리 상사 앞에서는 절절매고 있는 김낙수의 어두운 표정도 담겨 있다. 인생에 처음으로 빨간불이 켜진 김낙수가 다시 움츠린 어깨를 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퇴근 이후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낙수의 모습도 포착됐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바라보는 김낙수의 편안한 표정은 우리네 아버지를 연상케 한다. 이에 가족들을 행복하게 해주고자 악착같이 살아남을 김낙수의 짠 내 가득한 일상이 주목되고 있다.'김 부장 이야기'는 올 하반기 첫 방송된다.&
배우 윤지온(35)의 음주운전이 적발된 가운데, 그가 자신의 잘못을 직접 시인했다.윤지온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16일 기억을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해 길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를 무단으로 타고 이동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자신의 혐의를 시인했다.윤지온은 "현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저를 응원해 주시던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렸다. 정말 면목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그러면서 윤지온은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뉘우치며 살겠다"며 "향후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처분도 달게 받겠다"고 전했다.윤지온은 이번 음주운전 사건으로 지난 7월부터 촬영에 들어간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중도 하차했다.한편 2013년 연극으로 데뷔한 윤지온은 2019년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통해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후 '월간 집', '지리산', 소용없어 거짓말', '우연일까'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엄마친구아들'로 얼굴을 널리 알렸다. 이하 윤지온 SNS 전문안녕하세요 윤지온입니다.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합니다.지난 9월 16일 기억을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해 길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를 무단으로 타고 이동하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이후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현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하여 저를 응원해 주시던 많은 분들께 상처와 실망을 드려서 정말 면목이 없습니
부산국제영화제가 '30돌'을 맞았다. 개막작 주역인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부터 경쟁 부문 심사위원 한효주, 화제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메기 강 감독도 참석했다. 블랙핑크 리사는 게스트로 레드카펫에 깜짝 등장해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이외에도 개막식에는 한소희, 전종서, 신예은, 김유정, 하정우, 김동욱, 정수정 등도 함께했다.17일 오후 6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많은 영화계 스타들 및 관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사회는 개막작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의 주인공이기도 한 배우 이병헌이 맡았다.이병헌은 "30년 전 부산이라는 도시에서 시작된 작은 꿈이, 이제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가 됐다. 그 여정을 함께해온 여러분,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오시는 분들 모두 반갑다"고 인사했다. 이어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것도 신기하다. 저는 91년도에 데뷔했는데 95년에 첫 영화를 찍어서, 올해로 30년 차 영화배우가 됐다. 공자의 글귀 중에 '삼십이립'이 있다. 서른에 비로소 선다는 뜻이라고 한다. 서른이라는 나이는 인생의 정오라고 했다. 그래서인지 30년이 돼서야 이제 조금 배우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또한 "신기하게도 부산영화제도 저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다. 저와 같이 성장한 거다. 그 긴 여정 중에도 특별히 기억나는 몇몇 순간들이 있다"고 돌아봤다.큰 스크린에는 이병헌의 부산영화제 참석 순간이 담긴 영상이 재생됐다. 이병헌은 "저도 처음 왔을 때 여러분처럼 관객석에서 어떤 영화가 상영될까, 나도 언젠가 저 무대에 올라갈
배우 이영애가 과거 광고 촬영 비 하인드와 고(故) 최진실 후속 모델 발탁 이야기를 공개했다.17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3'에는 이영애가 게스트로 출연해 데뷔 35주년을 맞은 근황을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그는 홍콩 배우 유덕화와 함께 찍은 초콜릿 광고로 데뷔했다고 밝히며, 대학생 시절 아르바이트로 광고 모델을 시작한 계기도 털어놨다.이영애는 "방송에서 최초로 얘기하는 건데 대학교 1학년 때 지방에서 농약 광고도 찍었다. 어디에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논밭에 가서 촬영했다"며 다양한 광고 촬영을 했다고 털어놨다.특히 故 최진실 전자 광고 후속 모델로 발탁된 비화도 공개했다. 그는 "최진실 선배님 후속 모델을 찾는다고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누군가 저를 불러서 회의실로 갔더니 여러 대 카메라가 저를 찍더라. 그리고 또 끌려가듯이 대학로로 가서 바로 광고 촬영을 했다"며 오디션에 될 줄 몰랐지만 바로 촬영까지 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또한 이영애는 무려 17년간 240편 이상의 광고를 촬영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1년 계약에 몇 회 횟수까지 포함하면 그렇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영애는 2009년 20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그는 26년 만에 KBS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운수 좋은 날'로 안방 극장에 컴백한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수 우즈가 유튜브 조회수 1900만회를 기록하며 역주행 신화를 쓴 'Drowning'(드라우닝) '국군의 날' 행사 무대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배우 정보석, 가수 이석훈, 옹성우, 우즈가 함께하는 '유죄 인간 모음.ZIP' 특집으로 꾸며졌다. 우즈는 입대 1년 전인 2023년 발매한 'Drowning'의 역주행에 관련한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우즈가 군 복무 중 '국군의 날' 특집 무대에서 부른 'Drowning' 영상이 유튜브에서 1900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우즈는 "사실 그날 컨디션이 진짜 안 좋았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군대에서는 아침 6시에 기상해서 저녁 10시에 취침을 하는데, 제 무대가 잘 준비를 해야할 시간이었다. 그러다 보니까 목이 잠겨서 인상을 쓰고 불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군인이 인상을 쓰면서 다시 돌아오라고 하니까 오히려 호소력 짙게 보신 것 같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우즈는 "남성분들이 좋아해주시니까 더 와닿게 느껴졌던 것 같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그는 한 전우의 폭발하는 리액션 장면을 보며 "이분이 한몫하셨어요! 저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어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우즈는 "이렇게까지 주목 받았던 적이 없었다. 군대에 있는데 잘되는 것만큼 좋은 일이 없지 않나"라며 "열심히 군 생활하고 나가서 활동하면 되니까"라고 당시의 심정을
가수 자두가 돌연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했다.17일 장영란의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자두가 출연해 근황과 그간의 심경을 전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자두는 "어디선가 뭔가 하고 있었다. 방송 빼고는 거의 다 했다"며 목회자 남편과의 결혼 후 일상을 언급했다.하지만 잘나가던 시절, 돌연 사라진 배경에는 아픈 경험이 있었다. 자두는 "강두 오빠와 다른 회사로 갔다가 계약 사기를 당했다. 주변 사람들이 돈이 없는 상황이라고 하면 '내 카드 써' 이러기도 하고. 카테고리별로 사기를 겪었다. 그때는 세상 물정을 몰랐다"고 털어놨다.이후 자두는 "사람에 대한 회의감이 생기고 심각한 우울증까지 찾아왔다"며 "산소통을 들고 호흡하며 쓰러지면 병원에서 링거를 맞았다. 유학을 준비하려 해도 증인 소환장이 날아와 증명을 해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럼에도 자두는 신앙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그는 "그때는 세상 물정을 몰랐지만, 힘든 나를 끝까지 끌어안아 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삶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한편 자두는 2001년 강두와 함께 혼성 듀오 더 자두로 데뷔, '잘가', '김밥'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3년 12월, 6세 연상 재미교포 목사와 결혼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옹성우가 아이돌부터 배우까지 이어진 다채로운 활동기를 공개한다. 그는 연극, 드라마, 영화까지 폭넓게 활동하며 생긴 특별한 인연들과의 에피소드, 워너원 시절의 비하인드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정보석, 이석훈, 옹성우, 우즈가 함께하는 ‘유죄 인간 모음집’ 특집으로 꾸며진다.옹성우는 드라마와 연극에서 첫사랑 상대로 만난 배우 김향기, 배우 신예은과의 특별한 친분을 털어놔 시선을 모은다특히 ‘경우의 수’에서 호흡을 맞춘 신예은을 울린 에피소드로 눈길을 끈다. 옹성우는 신예은과 사석에서도 만나는 등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데, 대화하다가 예상치 못하게 신예은이 눈물을 보여 깜짝 놀랐던 일화를 털어놓는다.그는 ‘프로듀스 101’ 오디션 시절 애교를 탈탈 털었던 에피소드와 6년 전 해체한 워너원 시절 동생라인에 서운했다며 중간에서 찜 쪄진 일화를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워너원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 이들이 한 무대에 서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을 안긴다군 복무 시절의 활약도 공개된다. 함께 출연한 우즈는 옹성우에 대해 “(군대에서) 수요일 영상 속 스타였다”라면서 옹성우를 한껏 추켜세운다. 우즈는 옹성우가 맡았던 역할은 지금은 배우 송강이 이어받았다는 얘기를 더해 흐뭇하게 한다.옹성우는 군 복무 시절 뉴진스의 안무를 완벽히 소화한 군인 버전 '슈퍼 샤이(Super Shy)' 풀 파워 댄스 영상으로 조회수 대박을 기록했다고 밝힌다. 또 ‘해금’ 개인기와 이용진 성대모사를 섞은 개인기로 ‘짤 생성기’로서의 끼를 증명해 폭소를 유발한다.태유나 텐아시
2014년 데뷔한 배우 이상이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17일 이상이의 소속사 초록뱀엔터테인먼트는 "10월 5일 오후 2시 30분과 6시 30분 일본 도쿄에 위치한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2025 이상이 일본 팬미팅 '이상이데스(이상이입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상이의 일본 팬미팅 타이틀 '이상이데스'는 한국 팬미팅의 타이틀이었던 이상입니다(이상이입니다)를 일본어로 직역한 것이다. 행사는 상상대학교 이상이학과 과대표인 이상이가 문화 교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상상대학교 일본 캠퍼스에 찾아가는 콘셉트로 진행된다.이상이는 한국 팬미팅 당시 이상일부터 이상사까지 다채로운 부캐로 변신해 춤과 노래는 물론, 분갈이, 기타 연주, 봉산탈춤, 난타, 챌린지 등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번 일본 팬미팅에서 이상이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열광케 할지 기대가 쏠린다. 팬미팅 '이상이데스' 티켓은 오는 20일 낮 12시 일본 마호캐스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개그우먼 정선희가 최근 5kg 감량 후 핼쑥해진 근황을 전했다.17일 정선희의 채널 '집나간 정선희'에서는 "정선희 -5kg 줄이는 미친 운동 꿀팁, 진짜 공개해버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정선희는 집 근처 헬스장, 필라테스, 수영 등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하며 건강을 지켜온 과정을 솔직하게 전했다.정선희는 헬스장으로 가는 계단에 올라가며 "강남에서도 운동을 해보고, 여의도에서도 해봤지만 집 가까운 데서 하는 게 최고다"며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을 언급했다.이어 그는 운동 중에도 특유의 입담을 놓치지 않았다. 정선희는 "나는 계속 엉덩이 운동을 한다. 엉덩이 처지는 게 지갑에서 돈 떨어지는 것보다 무섭다"며 웃음을 자아냈다.하지만 진지한 속내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복근 코어 운동을 하 "인생에 공짜는 없다. 정말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늙겠다는 각오로 운동을 한다"며 "우리 세대는 자식들에게 노후를 기대할 수 없는 세대다. 이제는 부모를 공양하는 마지막 세대라고 하더라. 나는 자식도 없으니까 혼자서라도 잘 살아야 된다"고 말했다.한편 정선희는 1992년 SBS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07년 배우 안재환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사별을 겪었다. 현재는 SBS 'TV 동물농장'과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DJ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 중이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수 이석훈이 출연해 발라더로서의 솔직 토크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 변다희)는 정보석, 이석훈, 옹성우, 우즈가 함께하는 ‘유죄 인간 모음.ZIP’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석훈은 “요즘 ‘라스’는 춤을 춰야만 나올 수 있는 곳이 된 것 같다”라며 농담 섞인 하소연을 털어놓는다. ‘프로듀스 101’ 등 오디션 프로그램의 보컬 선생님으로 활약했던 시절에 대한 회상도 이어진다. 당시 예의와 태도를 강조하며 때로는 독설도 서슴지 않았지만, 아들을 낳은 뒤로는 “더 이상 독한 말을 하지 못하겠다”라고 고백한 것. 특히 당시 제자였던 옹성우, 우즈와 다시 만난 그는 즉석 합동 무대로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또한 그는 노래방에서 여심을 사로잡는 자신만의 비법을 전수한다. “무심하게 노래해야 매력이 산다”라는 설명과 함께 직접 시범을 보여주자, MC들이 “이게 바로 여심 스틸러의 기술”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석훈은 이어 앨범 준비 과정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윤하가 건넨 곡으로 앨범을 준비하며 라디오 DJ 자리까지 내려놓을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한다. 그는 그 곡을 부르며 음악에 대한 열정과 ‘여심 스틸러’로 불려 온 발라더다운 매력을 드러낸다. 오늘(1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1996년생 미필 강다니엘이 K팝 화보형 잡지 잇다매거진(ITTA MAGAZINE) 제28호 커버를 장식했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 입대한다"고 밝혔다.강다니엘은 지난 15일 'Layers of Me'를 테마로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반항적인 콘셉트부터 차분하고 정적인 분위기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소화하며, 아티스트로서의 풍부한 감정선과 표현력을 선보였다.강다니엘은 지난 9월 3일부터 워싱턴, 뉴욕, 시카고, LA 등 미국 12개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투어를 개최했다. 투어 시작일에 맞춰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신곡 노'NO DAY'를 발매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미국 투어 이후에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등 남미 투어를 예고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잇다매거진 제28호는 9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ITTA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들에게는 강다니엘의 미공개 포토카드와 함께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이번 호에는 강다니엘의 화보와 인터뷰는 물론, 팬들이 직접 매거진 기획에 참여하는 'IT:TALK' 코너까지 담겨 있어 더욱 풍성한 읽을거리를 선사하며, K팝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700억 건물주로 알려진 방송인 서장훈이 인센티브 집착 본능을 드러냈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가 대망의 정규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새 얼굴 장예원과 함께 등장한 서장훈은 "보통은 백만장자의 집을 찾아가지만, 오늘은 집이 아니라 나라로 간다"며 이례적인 첫 회 주인공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서장훈이 "예사로운 분이 아니다"라며 경외심을 드러낸 인물은, 바로 척박한 제주 황무지에 무려 10년에 걸쳐 '3만 평 공화국'을 세운 강우현 총통이다. 정확히는 거대한 가상국가형 테마파크다.그런데 알고 보니 '제주 3만 평 공화국'은 그가 세운 두 번째 나라로 밝혀져 충격을 안긴다. 그의 첫 번째 작품은 바로, 지금도 전 세계 연인들이 찾는 로맨틱 성지이자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남이섬'이었다. 남이섬은 7년 연속 '한국 관광지 100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한국 관광의 별'에 이름을 올린 글로벌 핫 플레이스다. 특히 '욘사마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방영 20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해외 팬들이 몰려든다.강우현은 2001년 공식적인 부채가 60억으로, 사실상 방치 상태였던 남이섬을 맡았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그가 운영하는 동안 남이섬은 122개국, 330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다. 연 매출은 무려 40배 급상승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이 모든 성공 뒤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비밀이 숨어 있었다.강우현은 남이섬의 초대박 비결은 바로 "월급 100원"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시킨다. 또 그는 "
2020년 이혼한 안재현(38)이 쯔양(28)과 주걱을 사이에 두고 설렘 폭발 맞대결을 펼친다.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예측불허 맛집 투어에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맛튀즈 4형제’로 출연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어튈라’ 측이 안재현, 쯔양의 예상치 못한 스킨십을 포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두 사람의 충돌을 일으킨 것은 바로 충남 예산의 곱창구이 맛집. 사장님이 곱창을 구울 주걱을 건네기 무섭게, 안재현과 쯔양은 잽싸기 주걱 사수에 나서며 동시에 주걱을 움켜쥔다. 이에 안재현이 주걱을 움켜쥔 쯔양을 향해 도움의 눈길을 던지자, 쯔양은 “주걱은 제가 (하겠다)”라며 뜻밖의 악력을 뽐내 안재현을 흠칫하게 한다. 순간 쯔양의 번뜩이는 눈빛을 포착한 김대호가 “1호선에 단소 살인마가 있다면, 예산엔 주걱 살인마가 있어”라고 감탄하자, 안재현은 “쯔양이 음식만 보면 손이 빨라져”라며 혀를 내둘러 폭소를 자아낸다.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은 음식 앞에 성별을 뛰어넘는 ‘맛튀즈 4형제’로 거듭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특히 쯔양과 조나단은 매서운 젓가락질로 불판 위를 장악하며, 맏형 김대호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심지어 두 사람은 쉴 틈 없는 공깃밥 리필과 함께, 곱창구이로 시작해 찌개, 라면사리, 라죽까지 풀코스 먹방으로 현장을 압도한다. 결국 김대호는 “어디서 이런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