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 측이 부친 관련 '빚투' 의혹이 불거지자 법적 대응 절차를 밟겠다고 알렸다.21일 송지효의 소속사 넥서스이엔엠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산을 통해 "최근 넥서스이엔엠은…
힙합 레이블 KC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KOLLECTIVE, Seoul’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역대급 경쟁률 속에서 10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21일 밝혔다.식케이(Sik-K), 김하온(HAON), 방달(vangdale), 제이민(JMIN), 나우아임영(NOWIMYOUNG)이 총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KC의 첫 서울 단독 콘서트로, 파리·런던을 잇는 글로벌 시리즈다.일본 래퍼 유키 치바가 스페셜 게스트로 공개되며 무대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예매 소식이 공개되자마자 SNS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팬들의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관계자는 “오는 12월 19일 개최되는 이번 공연의 티켓은 크림(KREAM)을 통해 11월 20일 오후 6시 단독 판매로 진행됐으며, 역대급 경쟁률 속에 초단기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김세정이 코믹도 멜로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무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MBC 금토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부보상 박달이와 세자빈 강연월 캐릭터를 오가며 폭풍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세정이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TV-OTT 금토 드라마 화제성 1위, SNS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는 중이다.(2025. 11. 18. 기준) 앞서 MBC는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등 방송된 금토 드라마가 연이어 1~2%대 시청률을 기록했다.극 중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는 구수한 사투리에 걸걸한(?) 언행, 넓은 오지랖으로 범상치 않은 장사 수완을 자랑하며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런 박달이의 유쾌하고 명랑한 매력은 김세정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익살스러우면서도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로 리얼하게 완성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부보상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남다른 생활력을 자랑하는 김세정 표 박달이의 진가는 위기 앞에서 더욱 빛났다. 자결을 강요받는 허영감(최덕문 분)의 딸을 구하러 무작정 한양에 찾아간 박달이의 험난한 여정이 몸을 사리지 않는 김세정의 활약으로 맛깔나게 그려진 것. 특히 구출 작전 직전, 발이 묶인 상단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생리현상을 이용하는가 하면 기녀로 변장해 지붕 위를 뛰어다니는 장면에서는 코믹함이 돋보였다.그 과정에서 우연히 엮이게 된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는 매사 티격태격하는 듯하면서도 애틋한 기류를 형성해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구
‘마스크 셰프’ 서장훈이 험난한 녹화를 예상한다.21일 밤 9시 4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마스크 셰프’에는 최다 출연한 재도전자부터 눈과 귀를 사로잡은 뉴페이스 도전자들이 등장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이미 두 차례 출연 경험이 있는 조커 마스크가 굳은 각오로 다시 한번 대결에 나선다. 최다 출연자인 조커 마스크의 등장에 강레오는 “왜 안 나오나 했다”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첫 출연 당시 다소 어설픈 요리 실력이었던 조커 마스크는 거듭되는 대결에서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 모두의 기대감을 받고 있는 상황. 우승을 위해 어머님께 직접 요리 비법까지 전수받고 왔다는 조커 마스크의 승부수는 과연 통할 수 있을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이어 첫 등장부터 요리 소개까지 TMI를 아낌없이 쏟아내는 브레인 마스크가 등장한다. 브레인 마스크는 흡사 영양학 강의 수준의 설명을 쏟아내며 심사위원들의 미각 뿐만 아니라 청각까지 만족시켰다고 하낟.‘마스크 셰프’에 도전하기 위해 물을 건너 왔다는 R 마스크는 한국어가 서투른 탓에 통역사를 통해 말을 이어간다. 이를 본 서장훈은 “오늘 굉장히 험난한 녹화가 예상된다”고 말해 웃음을 더한다. 이날 진행된 대결에서 R 마스크는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독특한 메뉴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우열을 가리기 힘든 맛의 접전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정체를 감춘 도전자들이 오직 맛 하나만으로 승부하는 신개념 요리 대결 채널A ‘마스크 셰프’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남매듀오 AKMU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21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AKMU가 12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나 독립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남매가 이와같은 결정을 함에 있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조언이 크게 작용했다.양 총괄은 남매의 집을 방문해 함께 고민을 들어주고, 이들의 성향에 맞춰 새로운 환경에서 음악 작업해보는 것을 추천했다고. 이에 이찬혁과 이수현은 양 총괄에 감사함을 전하며 손편지와 함께 큰절을 올렸다는 후문이다.이하 YG엔터테인먼트 전문.YG엔터테인먼트입니다.약 6개월 전,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AKMU 멤버인 이찬혁·이수현이 살고 있는 집을 방문하여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함께하며 2012년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2'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난 12년간의 즐거웠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AKMU가 현재 고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AKMU의 유일한 고민은 지난 12년간 동고동락한 YG와 계속 함께할 것인지, 혹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독립해 볼 것인지에 대한 솔직한 고민이었습니다.양 총괄은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AKMU에게 먼저 YG의 품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음악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하며 멤버들을 독려했고, 뒤에서 지원하겠다는 진심 어린 뜻을 전했습니다.이는 항상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자 하는 AKMU의 성향과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양 총괄이었기 때문입니다. 양 총괄의 응원과 따뜻한 격려에 힘입어, AKMU는 고민 끝에 새로운 길에 도전해보겠다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2013년 'K팝 스타 시즌2
배우 강태오가 조선판 ‘로맨티스트’에 등극했다.강태오는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순애보 세자 이강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특히 폐빈과 똑 닮은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를 향한 솔직한 직진 표현을 통해 설렘 가득한 사극 로맨스를 그려냈다. 때로는 달달하게, 때로는 애절하게 다가오는 이강의 명대사들을 모아봤다.# 흑기사 이강의 ‘국밥 플러팅’ - “가자, 국밥 먹으러” (2회)이강은 억울한 모함으로 도둑 누명을 쓴 달이를 위기에서 구해내며 든든한 흑기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위험에 빠진 달이의 앞에 기적처럼 등장해 “가자, 국밥 먹으러”라며 다정하게 손을 내민 그의 한마디는 강렬한 임팩트를 전하며 안도와 설렘을 동시에 안겼다. 극적인 순간 달이를 지켜낸 이강의 단호한 결단력과 그와 대비되는 달달한 국밥 플러팅은 로맨스의 결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숨길 수 없는 ‘이강의 진심’ - “네가 더 이쁘거든?" (3회) “달이 참 예쁘구나” (4회)점차 달이에게 마음이 향해가는 이강의 무심한 듯 진심 어린 말들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김우희(홍수주 분)를 보며 예쁘다고 감탄하는 달이에게 “이쁜 건 네가 더 이쁘거든?”이라며 던진 돌직구는 달이를 당황하게 만들면서도 은근한 설렘을 자아냈다. 또한 밤하늘의 달을 바라보며 “달이 참 예쁘구나”라고 말한 뒤 따스한 눈빛으로 달이를 응시하는 장면은 이강의 숨길 수 없는 직진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잊지 못한 정인 향한 ‘애틋한 그리움’ - “보고 싶었다. 나의 연월아
아들의 선수 생활로 캐나다 행을 택한 방송인 안선영이 활동 중단 선언 4개월 만에 생방을 진행했다.안선영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방 인생 26년차. 기분, 멘탈, 태도, 자세, 숨소리, 생각, 눈빛, 모든 것이 다 최상으로 끌어올려져 단 한 시간에 뿜어져 나오는 승부"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안선영이 가방을 들고 스튜디오에 들어서는 모습. 직원들이 전원 기립해 안선영을 바라봤고, 안선영은 익숙한 듯 의자에 앉아 옷 매무새를 점검했다.안선영은 해당 생방송을 기획부터 함께했다고 밝히며 "새벽부터 잠을 설쳤는데 한시간 내내 시청률 1등이었다"고 자찬했다.한편 안선영은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 서정관과 결혼해 2016년 바르셀로나에서 아들 서바로 군을 낳았다. 안선영은 아들이 캐나다 아이스하키 팀에 발탁되면서 아들의 꿈을 위해 한국에서의 방송 일을 내려놓고 캐나다와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힙팝 프린세스'에서 떼창까지 이끌어낸 레전드 디스 배틀 무대가 탄생했다.지난 20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 6회에서는 탈락자가 발생하는 세 번째 트랙 경쟁 '트루 배틀(True Battle)'이 펼쳐졌다. 팀전 디스 배틀이라는 포맷 속에서 참가자들은 실력뿐만 아니라 아이디어와 기지를 총동원해 또 한 번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냈다.트루 배틀은 두 개의 트랙 '짱껨뽀'와 'KITTY MONEY'를 두고 팀전으로 펼쳐지는 디스 배틀이다. 랩의 기교와 재치, 창의성이 담긴 팀 퍼포먼스를 평가하는 미션으로 '2 vs 2 퍼포먼스 배틀, '5 vs 5 댄스 배틀', '1 vs 1 에이스 랩 배틀(한국, 일본)' 총 4개의 라운드로 진행됐다. 총 6명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만큼 생존을 건 한층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의 재치와 창의력 넘치는 퍼포먼스도 두드러졌다. 의상 스위치에 몸을 표현한 디스, 언어의 경계를 넘어선 기발한 라임과 훅, 떼창을 이끈 무대 등 랩과 댄스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디스 배틀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 것. 위기 속에서 빛을 발한 팀워크는 물론, 배틀 후에는 경쟁을 넘어 서로를 포옹하는 장면으로 진정한 배틀 매너를 보여주기도. 뿐만 아니라 바다가 스페셜 저지로 출격, 개코와 함께 2025년에 다시 뭉친 '스모크(Smoke)'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다.프로듀서들도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메인 프로듀서 개코는 "결국 배틀은 상대 팀을 공격하는 동시에 센스와 위트 있는 재치로 관객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싸움"이라며 참가자들의 재치와 창의력에 찬사를 보냈다. 스페셜 저지로 참여한 바
가수 박지현이 '나 혼자 산다'에서 가수 남진에게 직접 쓴 가사를 공개한다.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지현이 가요계 우상 남진과 마주한 모습이 공개된다.목포에서 공수해 온 산해진미로 일명 목포 수라상 도시락을 준비한 박지현은 가요계 대선배이자 우상인 남진과의 만남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반갑게 박지현을 맞이한 남진은 그의 남다른 정성에 "후배가 전라도 음식 싸 온 건 머리털 나고 처음"이라며 감동한다.남진 앞에서 도시락을 하나씩 오픈한 박지현은 긴장한 표정으로 "어떠세요?"라고 묻는다. 박지현의 정성이 담긴 목포 수라상 도시락을 맛본 남진의 반응은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 또 남진이 "네가 무대에서 내 노래를 한다던디? 한번 보자"라고 말하자 박지현은 순간 당황하며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예상치 못한 남진의 말에 박지현은 콘서트에서 부른 '둥지' 무대를 함께 보며 눈앞에서 피드백을 받는다.이어 박지현은 남진이 알려주는 관리 꿀팁을 전수받는가 하면 조심스럽게 듀엣을 소망하기도 한다. 박지현은 남진 앞에서 자신이 직접 쓴 가사도 공개한다고. 데뷔 60년 차 가요계 전설 남진과 만난 박지현의 모습은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웨이브(Wavve)가 확고한 마니아층을 지닌 BL 드라마 '천둥구름 비바람'을 독점 론칭한다.28일(금) 자정 웨이브(Wavve)에서 공개되는 '천둥구름 비바람'은 동정에서 시작된 관계가 질투와 독점욕으로 변화하는 청춘들의 강렬한 로맨스를 다루는 BL 드라마. 체심 작가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돌아가신 작은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재회한 사촌 이일조와 서정한의 이야기를 담는다. BL 드라마 '해피 메리 엔딩', '을의 연애' 등을 연출한 민채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섬세한 감정선과 심리 묘사를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답게 표현할 예정이다.'천둥구름 비바람'의 주인공으로는 보이그룹 워너원(Wanna One) 출신 윤지성이 낙점됐다. 1991년생 윤지성은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아이돌 활동을 2019년 1월 마친 후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아듀 솔로', 뮤지컬 '귀환', '그날들', '썸씽로튼', '해피 오! 해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천둥구름 비바람'에서는 간호하던 아버지가 허무하게 돌아가신 후, 인생의 목적지를 찾지 못하는 빈털터리 인생 이일조 역을 맡아 격정 로맨스를 예고한다.이일조를 충동적으로 자기 집에 들인 그룹 후계자 서정한 역에는 뮤지컬과 웹드라마에서 인지도를 쌓은 1992년생 정리우가 발탁돼, 동정으로 시작된 관계 속 흔들리는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이 밖에도 '신병2'의 황성윤, '비밀은 없어'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장원혁, '오징어 게임' 시즌2·3에서 활약한 이동주 등 탄탄한 조연 라인업이 작품을 빛낸다.웨이브(Wavve)는 갈소원-이진우-차준호 주연의 젠지 맞춤형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학교폭력 관련 폭로자를 상대로 낸 민·형사 소송에서 완패했지만 새 앨범 'No Wonder'를 발매한다.진해성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No Wonder'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 'No Wonder'에는 총 7개 트랙이 수록 되어있으며 지난 8월 미니앨범 '愛人(One's Love)' 이후로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그럼 그렇지'는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도 내 편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앞서 최근 서울중앙지법 20민사부(부장 이세라)는 진해성과 그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가 폭로자 A씨를 상대로 낸 1000만원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진해성 측 패소로 판결했다. 형사 사건 역시 진해성이 A씨를 고소했으나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나왔다.소속사는 진해성의 학교폭력 의혹을 반박한 바 있다. 그러나 법원은 "진해성이 학교폭력을 가했다는 것은 허위사실이 아니다"고 한 폭로자의 손을 들어줬다. 진해성이 학교폭력을 행한 방식이나 당시 상황이 구체적으로 진술돼 있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이와 관련해 진해성 측은 항소하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 이 판결은 확정됐다. 다만 진해성은 법원의 판결은 존중하지만 아쉽다는 반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Libelante)가 리더 김지훈 전역 후 완전체로 화보 촬영에 나서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리베란테는 앳스타일 12월호 화보를 통해 활기차면서도 팀워크가 돋보이는 무드들을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세 멤버가 나란히 앉아 서로에게 기댄 컷부터 톤 다운된 스타일링으로 깊이를 더한 컷까지, 함께 모였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이들만의 따뜻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댄디한 팬츠부터 깔끔한 니트까지 스타일리쉬한 모던룩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해 훈훈함을 자아냈다.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멤버 김지훈은 전역 후 첫 콘서트에서 눈물을 보였던 순간을 떠올리며 “군 생활 동안 가장 간절하게 기다려온 장면이었다. 관객들의 따뜻한 시선을 보자마자 울컥했고, 멤버들과 팬들이 지켜준 시간들이 떠올라 감정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노현우는 “지훈 형이 돌아오자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은 느낌”이라고 말하며 당시 감정을 밝혔다. 진원도 “세 명이 함께 있으니 마음이 든든하고 두려울 것이 없다”라고 진심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팬분들이 항상 ‘고맙다’고 말하지만, 사실 우리가 훨씬 더 감사하다. 더 따뜻한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진심을 보였다.리베란테(Libelante)는 최근 발매한 미니 2집 ‘브릴란테(BRILLANTE)’로 초동 판매량 1만 2400장 달성, 클래식 음원 차트 1위부터 5위까지 줄 세우는 기록을 세우며 상승세를 입증했다. 또한 지난 7일 일본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서 2년 만에 완전체로 해외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리베란테(Libelante)의 더 깊은 이야기와 감각적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진정성이 되게 중요한 것 같다. 속이지 않는 것이 되게 중요하다"라며 속내를 밝혔다.지난 20일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누나들 깨나 홀리던 원조 연하남이 테토남이 된 사연은? l EP.32 l 이승기 l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조현아는 "결혼하고 나서 삶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승기는 "결혼을 너무너무 추천한다. 결혼을 할 것 같고 하고 싶은 나이대가 있었다. 36세부터 39세 사이였다. 해보니 결혼을 너무너무 추천한다"고 답했다. 이에 조현아가 "내가 하고 있는 결혼생활이 내 삶이 되는 거지 않냐. 모든 것이 안정권에 들어선거냐"고 하자 이승기는 "그렇다"고 반응했다.이승기는 자신의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나는 어떤 마음으로 사냐면 '딱 한 만큼 받는다'고 생각한다"라며 "되게 식상한 말인데 진정성이 되게 중요한 것 같다. 속이지 않는 것이 되게 중요하다. 일을 할 때나 삶을 살아갈 때나 당당할 수 있는 건 그런 진심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조현아는 이승기의 딸을 언급하며 "공부를 안 해도 괜찮냐"고 물었다. 이승기는 "공부를 잘하길 바라진 않는다. 근데 과학고를 보내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내가 고등학생 때 특목고를, 외고를 가보고 싶었는데 못 갔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승기는 최근 아내 이다인의 집안, 처가와 연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인 이씨는 아내이자 배우인 견미리와 함께 "중국계 자본이 회사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등의 호재성 내용을 허위로
배우 겸 가수 아린이 팬들과의 새로운 소통을 시작했다.아린은 지난 2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 ‘오늘 아린’을 개설하여 총 다섯 개의 영상을 첫 공개했다. ‘오늘의 아린을 담은 작은 기록(A small record of Arin’s day)’이라는 콘셉트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사소하지만 소중한 일상들을 카메라에 담았다.첫 영상들에는 뚝섬 산책 브이로그부터 화보 촬영 비하인드, 드라마 ‘S라인’,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촬영 현장, 그리고 부산에서 진행된 롯데 자이언츠 시구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담겼다. 자연스러운 모습 속 솔직함이 어우러진다.특히 브이로그에서는 화장기 없는 편안한 모습으로 파스타를 주문해 식사하는 장면, 생애 첫 말차 에이드를 시도하는 순간, 빈티지숍을 구경하며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 모습 등이 담기며 친근한 모습의 아린을 볼 수 있다.시구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유니폼에 청바지를 입고 긴 생머리로 등장한 아린이 마운드에 오르기 전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부터, 시구를 마친 뒤 관중석에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담겼다. 어둑해진 경기장에서도 끝까지 응원을 이어가며 “다시 던지고 싶다”, “연습할 땐 세게 던졌는데 안전하게 간 것 같다. 세게 할걸”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솔직한 반응도 나온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따뜻한 가을을 선물했다.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는 지난 18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스페셜 시즌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가을을 선물했다. 최근 신보 '투 머치 파트 원(Too Much Part 1.)'을 발매하고 성공적인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피프티피프티는 기존과는 다른 매력을 듬뿍 담아낸 가을 감성의 사진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이번 스페셜 시즌 포토는 쌀쌀해진 날씨에 팬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는 후문이다.공개된 포토에는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다양하게 담겼고, 멤버들은 은은한 톤의 스타일링과 함께 각자만의 매력을 내추럴하게 표현해 냈다. 피프티피프티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Too Much Part 1.(투 머치 파트 원)'을 통해 '피프티 팝' 장르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는가 하면, 데뷔 이후 처음 도전한 힙합 장르의 수록곡 'Skittlez(스키틀즈)'까지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오는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12월 14일 첫 방송 예정인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각각 2편씩 공개되는 10개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하나의 감성 플레이리스트처럼 펼쳐낼 예정이다.21일 공개된 콘셉트 티저는 "사랑이란 뭘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러브 : 트랙'에 참여한 배우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의 감정과 상황에 몰입, 솔직한 리액션과 미묘한 감정선을 드러내며 작품별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비주얼부터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은 옹성우, 한지현과 김윤혜, 김민철을 비롯해,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김선영, 김단과 짧은 순간에도 현실적 케미를 보여준 전혜진, 양대혁과 임성재, 공민정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이어 "하나, 둘, 셋!"을 외치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이준, 배윤경과 재치 넘치는 매력을 드러낸 이동휘와 방효린, 김아영과 문동혁, 풋풋한 학생 케미를 선보인 김향기, 진호은까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해석해내며 티저 영상을 풍성하게 채운다. 특히 이번 티저를 통해 공개된 배우 라인업은 연인, 친구, 부부, 부모와 자녀까지 폭넓은 캐릭터 관계성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특히 지난해 11월, 정호연과 9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