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2025 MAMA AWARDS'가 예정대로 홍콩에서 진행됨에 따라 나머지 아티스트들이 금일(27일) 오후 출국한다.27일 텐아시아 취재 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씨름선수로 활동했다고 밝힌 박지현의 화보가 공개됐다. 앞서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78~80k이었던 적이 있었다"며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뼈 말라'급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박지현이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 12월 호를 통해 정제된 무드와 고혹적인 자태를 자랑했다.박지현은 민트 컬러의 드레스부터 가죽 소재의 재킷과 스커트, 화려한 장신구 등 드레시하면서도 파워풀함이 느껴지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레드 립으로 강렬함을 더한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포즈와 매혹적인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흑백의 클로즈업 속 무결점 비주얼과 강렬한 눈빛은 우아한 카리스마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은중과 상연' 공개 후 두 달 정도의 시간이 흘렀는데 다시 떠올려보니 어떤지 묻자 박지현은 "'은중과 상연'은 제겐 아주 의미 있는 작품이에요. 연기를 대하는 자세도 더 좋아진 것 같고, 귀인들을 많이 만나기도 하며 좋은 영향을 듬뿍 받았어요. 중요한 시기에 저를 한 단계 성장시켜준 작품이에요"라고 답했다.그는 "좋은 글과 좋은 작품이 너무 많아서 다 하고 싶어요. 몸이 10개면 좋을 것 같아요. 그중 하나를 해야 하니 좀 더 어려워진 것 같아요"라며 연기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현재 촬영 중인 '내일도 출근!'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다. 이 작품은 오피스 로맨스 드라마로, 남자 주인공은 서인국이 맡았다.매 작품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듯한 호연으로 폭넓은 연기
배우 한혜진, 진서연이 ‘배달왔수다’에서 솔직, 화끈한 에피소드들을 대방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배달왔수다’에서는 한혜진, 진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영자와 김숙은 두 배우를 위해 직접 닭 한 마리, 감태주먹밥 등을 직접 포장해왔고, 먹방과 함께 본격적인 토크 타임이 시작됐다. 먼저 한혜진은 기성용과 첫 만남에 대해 “박지성 자선 축구회에서 만났다. 누나, 동생으로 알게 됐고, 사귄 지 약 7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진서연은 “저는 남편에게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어 한혜진은 “기성용은 제가 공연하면 그만 오라고 해야 할 정도로 항상 온다. 드라마도 나오면 꼭 모니터링한다”며 남편 자랑에 나섰다. 진서연은 “8살 아이를 육아 중이다. 외모와 성격이 똑 닮았다. 정리정돈을 좋아하고, 요리도 같이한다. 혼자 라면, 볶음밥, 미역국도 한다”라며 아들을 자랑했다.연예계에 데뷔하게 된 계기도 공개한 한혜진은 “중학교 때 길 가다가 EBS 무대 감독님께서 MC 오디션을 보라고 하셨다. 합격 후 학생 MC로 6개월간 진행했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친구가 잡지 모델에 도전해보자 했는데, 저만 합격해서 잡지 모델로 데뷔하고, 배우도 하게 됐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진서연은 “무용과를 준비했었다. 준비 중 무용 선생님이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잠수 탔다. 안무를 못 짜서 무용과 시험을 보지 못 했다. 급하게 연극 영화과 시험을 준비했는데, 4개 대학교에 합격하게 됐다”라며 남달랐던 과거를 공개했다.이어 진서연은 &l
레드벨벳 조이(JOY)의 컬래버 음원이 베일을 벗는다. 그는 2021년부터 크러쉬와 공식적인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조이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컬래버레이션 음원 '연애조건'이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연애조건'은 지난 2007년 발매된 윤하의 정규앨범 '고백하기 좋은 날'의 수록곡이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가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작은 조건들과 솔직한 바람들을 솔직하게 가사로 담아낸 노래로, 여전히 많은 음악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조이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연애조건'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밝고 청량한 사운드에 아티스트의 상큼한 보컬이 만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이뤘다. 특히 조이의 밝은 에너지와 통통 튀는 편곡이 어우러져 사랑하는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한 기운을 노래에 가득 표현했다.여기에 "하루에 한 번은 날 보러 와주길 / 달콤한 노래로 날 사랑해 주길 / 날 사귀는 동안에 지켜줄 몇 가지 / 너에게 바라는 많은 바램인지 / 지금 이대로 우리 사랑 영원하길" 등 귀엽고 풋풋한 가사가 조이의 보컬과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여학생과 무미건조한 일상을 사는 평범한 남학생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세 배우 추영우와 신시아가 주연을 맡아12월 관객들과 만난다.조이가 가창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배우 진서연이 27살에 어머니에게 집을 선물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배달왔수다'에서는 진서연이 배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설명했다. 데뷔가 늦었던 그는 어린 시절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진로를 찾았다고 밝혔다. 진서연은 "무용과 입시를 준비했는데, 당시 선생님이 남자친구와 이별하면서 잠수를 탔다"고 말했다. 이어 "안무가 완성되지 않아 시험을 볼 수 없는 상황이 돼서 급하게 연극영화과 실기시험을 준비했다. 무용을 특기로 내고 즉흥 연기를 했는데 네 군데 대학에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교에 입학했지만 적응이 쉽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학교에 들어갔는데 너무 무서워서 못 하겠더라. 말 안 해도 되는 일이 뭘까 고민하다가 사진만 찍히면 된다고 생각해 잡지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모델 활동 중에 연기를 접했고, 학교에서 주인공을 맡는 경험이 쌓이면서 지금의 길로 오게 됐다"고 전했다. 진서연은 가족에게 어떤 도움을 줬는지 묻는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27살 때 엄마 집을 사 드렸다. 무명이었지만 광고를 굉장히 많이 찍었다. 메인 모델은 아니었지만 서브 모델로 일이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출을 받아 상암 월드컵경기장 근처 아파트를 3억7천만 원에 샀다. 지금은 10억이 넘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당시에는 자산 개념이 부족했다고 털어놨다. 진서연은 "그때는 개념이 없어서 아무도 살지 않는 집이 됐다. '아무도 안 살 거면 팔라'고 해서 팔았다"고 밝혔다. 김숙이 "팔았어? 그걸 갖고 있었어야
▲ 홍종대(향년 74세)씨 별세, 이윤희씨 남편상, 홍순목·승한(더씨드 대표)씨 부친상 = 26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9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용인 평온의 숲.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한 가수 장윤정이 안타까운 사연에 방송 중 눈물을 쏟았다.지난 26일 방송된 MBN 예능 '언포게터블 듀엣' 4회의 주인공은 요리 서바이벌에 출연해 배달원에서 중식 셰프까지, 성공 신화와 탄탄한 요리 실력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은 글로벌 스타 셰프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과 그를 홀로 키워낸 90세 할머니 문점희 할머니였다. 그리고 가수 임창정이 메모리 싱어로 나섰다.손자 임태훈은 8년 전 치매 판정을 받은 후 기력을 잃어가는 할머니의 말동무가 되어 드리고자 애썼다. 하지만 뭐든 "몰라"라고 대꾸하던 할머니도 TV 속 손자의 얼굴만큼은 알아보고 단번에 "태훈이"라고 말했고, "아무나 TV에 나오나"라며 누구보다 소중한 손자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고스란히 담은 한마디를 건넸다.이후 임태훈은 할머니의 손을 잡고 기억 정류장으로 향해 임창정과 함께 기억 버스에 담긴 추억을 함께 했다. 버스 안에는 추억이 담긴 사진들, 오래된 생활 도구, 식재료 등 할머니의 삶을 고스란히 담은 물건들이 가득했다. 건빵과 빈 우유팩을 팔고, 경찰서에서 밥을 해주며, 식구들을 먹여 살린 할머니의 생활력에 모두의 눈시울이 붉어졌다.할머니는 손주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버텼던 모진 세월을 떠올리며 "하기 싫었던 일이 없어요. 못하면 굶어 죽으니까"라고 털어놔 먹먹함을 안겼다. 젊은 나이에 남편을 떠나보내고 50년 넘게 혼자 가정을 책임진 할머니의 삶의 무게가 짧은 문장에 담겨 있어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눈물을 쏟았다. 임태훈은 "보육원에 있던 우리 형제를 할머니가 데리고 오셨다"라며 애틋할 수밖에 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거듭된 입건과 신고 및 고발로 방송을 중단했던 방송인 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그가 복귀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민원을 받았다.지난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MBC 예능 '남극의 셰프' 시청자 A씨는 백종원이 방송 중 선보인 '치킨난반' 메뉴에 대해 "부적절한 광고가 노출됐다"며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민원을 접수했다.지난 24일 방송된 '남극의 셰프'에서는 백종원이 남극 세종기지에 근무하는 대원들에게 자신이 만든 일본식 닭요리 '치킨난반'을 대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방송 후 '치킨난반'이 더본코리아의 메뉴 '닭튀김정식'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두 요리는 메인인 닭을 비롯해 국, 장조림, 무생채 등 밑반찬까지 메뉴 구성이 거의 동일했다.이에 한 시청자 A씨는 방심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민원인은 "'기후환경 프로젝트'라는 타이틀 아래 국고 지원까지 받으며 제작된 프로그램이 공적 상징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정작 자사 식당 판매 메뉴와 동일·유사한 구성을 비중 있게 부각했다"며 "이는 시청자에게 공익적 감동과 상업적 광고 효과를 섞어 소비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더본코리아 측은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방송 메뉴와 브랜드 홍보는 전혀 연관이 없다"며 "지나친 억측을 자제해달라"라고 입장을 냈다.A씨의 민원에 따라 방심위는 모니터링을 거쳐 해당 프로그램이 심의 규정을 위반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만약 위반 사항이 명백할 경우, 방송심의소위원회
'은애하는 도적님아'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배우들이 대본리딩으로 특급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앞서 주연을 맡은 남지현은 지난 6월 SBS '굿파트너' 시즌 2에 하차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처음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사극 불패 배우 남지현(홍은조 역)과 차세대 문짝남으로 여심을 저격 중인 문상민(이열 역)의 미리보기 사진을 공개하며 뜨거운 기대를 모은 상황. 그런 가운데 개성 강한 캐릭터들로 풋풋한 청춘 케미스트리를 발휘할 배우 남지현, 문상민, 홍민기(임재이 역), 한소은(신해림 역)의 첫 호흡을 엿볼 수 있는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함영걸 감독, 이선 작가를 비롯해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풍성하게 채워줄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대본리딩을 시작한 배우들은 자연스럽게 캐릭터의 감정에 이입하며 합을 맞춰나갔다.1995년생 남지현은 비록 신분은 천하지만 단단한 성품을 지닌 의녀 홍은조 역을 맡아 씩씩한 말투로 흐름을 주도해나갔다. 신분으로 인해 핍박받을지언정 할 말은 똑 부러지게 해내며 캐릭터가 가진 당찬 면면들을 드러냈다.왕의 아우인 도월대군 이열 역의 2000년생 문상민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종사관 놀이에 심취한 캐릭터의 특성을 표현했다. 특히 대군 이열(문상민 분)이 정반대의 삶을 살던 홍은조(남지현 분)에게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데뷔 첫 EP를 선보인다.더블랙레이블은 2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애니·타잔·베일리·우찬·영서)의 첫 EP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12월 8일 발매된다고 밝혔다.또한, 올데이 프로젝트의 시그니처인 프로젝트 제안서 이미지가 첫 티징 콘텐츠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제안서에는 11월 발표된 선공개 싱글 'ONE MORE TIME'(원모어타임)에 이어 12월 본격 활동을 시작하는 올데이 프로젝트의 첫 EP 정보가 담겨 있다.올데이 프로젝트가 데뷔 6개월 만에 처음 발매하는 동명의 EP '올데이 프로젝트'에는 선공개된 'ONE MORE TIME'과 새롭게 공개되는 타이틀 'LOOK AT ME'(룩앳미)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된다.앞서 공개된 올데이 프로젝트의 다큐멘터리 자체 콘텐츠 'DAY 2'에서 멤버들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색깔을 볼 수 있다는 힌트를 남겼고, 멤버 타잔은 "일기장 같은 앨범"이라고 첫 EP를 소개하며 더욱 진솔하고 다채로운 음악을 기대하게 한다.지난 17일 발표된 'ONE MORE TIME'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메인 차트 'TOP 100'(톱 백)에서 2위까지 올랐고, 뮤직 비디오 역시 유튜브 트렌딩 차트 월드와이드 1위에 등극하고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 MV 차트에서도 4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화력을 입증했다. 이렇듯 컴백 예열에 성공한 올데이 프로젝트가 또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첫 EP 발매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서예지가 영면에 든 고(故) 이순재를 향해 여전한 그리움을 표출했다.서예지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감자별'. 모든 것이 무겁고 버겁고 두려웠던 신인 시절"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귀걸이와 목걸이가 상자 속에 예쁘게 담긴 모습. 서예지는 "촬영장에서 점심시간에 저를 조용히 부르시곤 '지나가다 생각나서 섰다'며 건네주신 귀한 선물"이라며 과거 고인으로부터 받았던 액세서리를 꺼냈다.서예지는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그 시간들을 가슴에 새기며, 선생님의 품격과 따듯한 배려도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그러면서 "깊이 감사드리며... 언젠가 이어질 그 길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만남을 기약했다.서예지는 해당 게시물의 배경 음악을 예람워십의 '혼자 걷지 않을 거예요'로 설정했다.두 사람은 2013년 tvN 드라마 '감자별'에서 딸 노수영과 할아버지 노송 역할로 만났다. 한편 고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7일 오전 발인이 진행됐다. 장지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에덴낙원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정유민이 고 이순재를 추모했다.정유민은 25일 자신의 계정에 "나중에 꼭 좋은 작품같이 하자고 말씀해 주셨던 선생님. 이제는 저의 그 꿈을 이루기 어렵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너무나 가슴 아프고 그립습니다. 늘 좋은 말씀과 사랑으로 후배들을 품어주신 선생님을 가슴 깊이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한편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폐렴과 노환 등으로 91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이순재의 영결식과 발인식은 27일 오전 5시3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영결식 사회는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고인의 사위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보석이 맡았고, 배우 김영철과 하지원이 추도사를 이어갔다.운구 행렬은 영결식 후 별도 추모 공간이 마련된 KBS를 방문하지 않고 장지인 이천 에덴낙원으로 향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박진주가 웨딩 촬영을 마쳤다. 오는 30일 결혼을 앞두고 사랑스러운 외모를 마음껏 발산했다.지난 26일 박진주를 담당하고 있는 헤어 디자이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주 언니의 웨딩 촬영 날. 언니 결혼 축하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박진주가 웨딩 드레스를 착용한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사랑스러운 외모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박진주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지난달 20일 공식 입장을 내고 "박진주 배우가 오는 11월 30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예비신랑에 대해 "배우와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이라며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예비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식을 올리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한편 박진주는 뛰어난 가창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활용해 배우 활동 외 음악 프로젝트를 병행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WSG워너비와 주주 시크릿 멤버로 활동했다. 현재는'어쩌면 해피엔딩'에 출연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온앤오프(ONF)가 새해를 팬들과 함께 시작한다.온앤오프는 2026년 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6 ONF CONCERT THE MAP: BEYOND THE HORIZON'(2026 온앤오프 콘서트 더 맵: 비욘드 더 호리존)을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지난 10일 발매된 미니 9집 ‘UNBROKEN’(언브로큰) 이후 처음 열리는 단독 공연이며, 지난 5월 31일~6월 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5 ONF CONCERT THE MAP: STRANGER'S PATH'(2025 온앤오프 콘서트 더 맵: 스트레인저스 패스) 이후 약 7개월 만의 무대다.'BEYOND THE HORIZON'이라는 타이틀처럼, 온앤오프는 지평선 너머 새로운 세계를 향한 여정을 팬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공연 역시 밴드 라이브로 진행되며,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신유의 명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를 영화화한 화제작이 전파를 탄다.영화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오는 28일 오전 2시 55분 방영되는 KTV 국민방송 ‘KTV 독립예술극장’을 통해 공개된다. 이 작품은 2023년 개봉 후 입소문을 타며 전 국민을 울렸다.‘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신유가 부른 동명의 원곡 스토리를 그대로 녹여낸 작품으로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 자식의 애환을 세밀하게 그린다. 헌신적인 어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아들의 삶 이야기는 사랑의 깊이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울림을 전한다.신유는 해당 곡 발매 당시 “가사를 쓴 친구나 저나 많이 울었던 곡이다. 이걸 영화로 만들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영화화를 향한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곡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OTT를 통해 개봉된 후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화제작으로 자리 잡았다.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KTV 독립예술극장’을 통해 시청자를 찾으며 개봉 당시의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오는 28일 오전 2시 55분 KTV 국민방송 ‘KTV 독립예술극장’을 통해 방영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가수 제니와의 인연을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이민우, 강형욱, 자이언티, 권또또가 출연했다. 2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가구 기준 3.3%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4.6%로, 예능 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해 나온 자이언티가 메소드 연극 같은 ‘음악 작업 방식’을 설명하는 장면이 차지했다. 강형욱은 과거 훈련소 시절을 회상하며 “예전 개 간식은 사람이 먹어도 될 정도로 맛이 비슷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월급은 적고 배는 고파 개 통조림을 김치찌개에 넣어 먹던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줘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는 “비린 맛을 잡으려고 청국장 덩어리를 더해 먹었다. 마늘을 세 개 넣으면 딱 좋았다”리고 조리법까지 공개했다. 블랙핑크 제니와의 인연도 공개됐다. 그는 “월드 투어 중 짬이 나는 시간에 먼저 연락이 왔다” 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김희선, 세븐틴 에스쿱스, 엄정화 등 다양한 스타들의 반려견을 상담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녹화 현장에서도 즉석 상담이 펼쳐졌다. 그는 자이언티 아버지의 반려견 해먹이의 고민을 듣고 바로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권또또의 반려견 영상까지 살펴보며 실전 상담을 진행해 분위기를 달궜다. 스타 훈련사로서의 고충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에스컬레이터 반대편에서 스쳐 가며 질문을 받았던 기억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브이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