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새로운 MC로 이이경 대신 김종민이 최종 발탁됐다. 기존에 새 MC로 예정돼 있던 이이경의 합류는 불발되고, 김종민이 투입된 것.…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우월한 가족을 자랑했다.장윤주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YC"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장윤주가 남편 그리고 딸과 함께 미국 뉴욕을 방문한 모습. 특히 딸은 올해 8살임에도 불구하고 워커에 머리띠 그리고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힙한 패션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장윤주는 2015년, 4살 연하의 산업 디자이너 겸 사업가 정승민과 결혼해 2017년 딸 리사 양을 낳아 슬하에 두고 있다.장윤주는 최근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에 출연했다. 해당 작품은 인생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장윤주는 극 중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의붓딸이자 연극영화과 교수 가선영 역을 맡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의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가 수능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두 딸을 둔 기러기 아빠이기도 한 정형돈의 응원 메시지가 특히 눈길을 끈다.오는 26일 저녁 8시 첫 방송하는 E채널 '정승제 하숙집'은 인생 때려잡고 싶은 젊은이들이 밥도 청춘도 나누며, '정승제 생선님'에게 인생 수업도 받는 뉴노멀 하숙 관찰 예능이다. 정승제가 칠판 분필 대신 밥주걱을 잡고 '어른이 하숙생'들에게 인생 간섭을 해주며, 정형돈은 '하숙집 학생주임'으로, 한선화는 '하숙집 살림꾼'으로 환상의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하숙집 이모' 삼총사인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 영상을 12일 '정승제 하숙집'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 공개했다.세 사람은 "드디어 수능 하루 전날이다. 지금까지 버텨온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수험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이어 이들은 "수능이 끝나는 내일 저녁! 홍대 레드로드에서 '정승제 하숙집 간식차 이벤트'가 열린다. 수험표를 보여주면 선물도 주니까 '하숙집 간식차'에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기분 좋게 외친다. 나아가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는 "인생도 맛도 다 때려잡는 '정승제 하숙집'에서 만나요~"라고 손을 흔들면서 '본방사수'를 독려한다.제작진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하숙집 이모'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더불어 '간식차 이벤트&
가수 KCM(본명 강창모·43)이 딸과의 다정한 일상을 공개했다.KCM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는 네 엄마를 만나고 지금까지 팔이 저려서 한 번도 아침까지 팔베개를 해준 적이 없었단다"라며 "그런데 그게 되는 거야. 팔이 저려서 깨는 순간마다 혹시나 깰까 봐 얼마나 조심스러웠는지 몰라. 자는 모습만 봐도 너무 사랑스러워서 저절로 웃음이 났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KCM은 잠든 딸에게 팔베개를 해주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고 있다. 그는 "나중에 이 사진을 보면 꼭 기억해줘. 팔은 많이 저렸지만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었단다. 천천히 커줘"라며 "이 순간이 내 인생에서 행복을 가장 선명하게 느낀 시간이라 기록해본다. 다들 행복합시다"라고 덧붙였다.앞서 KCM은 올해 3월, 자신이 두 딸의 아빠임을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12년 첫째 딸을 얻었으나 당시 생활고로 혼인신고를 하지 못했고, 이후 2021년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아내는 9세 연하의 모델 출신 회사원으로 알려졌으며, 2022년에 둘째 딸이 태어났다.KCM은 당시 "오랜 시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조심스럽게 걸어왔다"며 "이제야 솔직히 고백할 수 있어 후련하고 벅차다. 좋은 아빠, 떳떳한 남편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KCM은 내년 셋째 아이를 품에 안을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전국 가구 시청률 4.5%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선은 경쟁작인 tvN '얄미운 사랑'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멜로가 공감이 가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얄미운 사랑'은 이정재와 임지연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실제 두 사람은 18살 나이 차이가 난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4회에서 임현준(이정재 분)은 운명을 받아들이며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의 출연을 확정 지었고, 위정신(임지연 분)은 거대 비리 사건의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섰다. ‘얄미운 사랑’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6% 최고 5.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2%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임현준과 위정신은 상상도 못 한 소개팅 상대의 등장에 당황했다. 두 사람은 그제야 동생들의 설명이 퍼즐처럼 맞아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임현준은 평소와는 다른 위정신의 모습에 멈칫했지만, 두 앙숙 사이 튀는 불꽃은 여전했다. 엉망으로 끝나버린 소개팅처럼 하늘에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비에 흠뻑 젖어 집으로 돌아가는 위정신을 걱정하는 임현준의 마음에는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병실 인터뷰를 담은 위정신의 기사는 임현준의 논란을 모두 잠재웠다. 임현준은 위정신의 기사에 풍미가 있다며 극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새 디지털 싱글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으로 돌아온다.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올데이 프로젝트(애니·타잔·베일리·영서·우찬)의 단체 티징 이미지를 공개했다. 오는 17일 발매를 앞둔 새 싱글 'ONE MORE TIME'을 예고하는 콘텐츠다. 공개된 사진 속 올데이 프로젝트는 어둡고 차가운 금속 구조물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붉은 점퍼를 입은 타잔, 퍼 트리밍 재킷의 베일리, 컬러 블록 아우터를 걸친 우찬, 시크한 앞머리가 돋보이는 영서, 실크 셔츠로 감각적인 무드를 연출한 애니까지 다섯 멤버의 개성이 또렷하다. 멤버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과 표정으로 팀 특유의 도회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어둠과 빛이 교차하는 콘셉트 아래, 이전보다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앞서 공개된 개인 티저에서 날카로운 이미지와 몽환적인 무드를 동시에 보여주며 신곡 콘셉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데뷔곡 'FAMOUS'(페이머스)와 'WICKED'(위키드)로 존재감을 알린 이들은 이번 신곡을 통해 또 다른 음악적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데이 프로젝트의 새 디지털 싱글 'ONE MORE TIME'은 11월 17일 오후 6시에 발매되며, 오는 12월에는 데뷔 첫 EP 발매가 예정돼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심형탁이 18세 연하 아내 사야와의 자녀 계획을 밝힌다.12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은 '존재 자체가 선물이야' 편으로 슈퍼맨 김준호와 심형탁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루가 아빠 심형탁과 강남 카페 나들이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하루는 아빠와의 단둘이 데이트에 나서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텐션이 한층 올라간 모습으로 귀여움을 발산한다.하루가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생후 5개월 여동생을 보고 폭풍 친화력을 뽐낸다. 반짝이는 눈으로 여동생을 빤히 바라본 하루는 천사 같은 미소로 동생을 반긴다. 하루는 여동생이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한다고. 처음 본 동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하루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심형탁은 4개월 차이 나는 육아 후배 앞에서 선배의 면모를 드러낸다. 육아 후배가 "아이가 이가 가려운지 치발기를 엄청 문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자 심형탁은 기다렸다는 듯이 "제가 선배로서 말씀드리자면 치발기 여러 개 준비하셔야 합니다"라며 베테랑 아빠처럼 육아 꿀팁을 전수한다. 진지하게 설명하는 심형탁의 모습에 후배는 "역시 육아 고수시네요"라며 감탄하고, 초보 아빠 심형탁은 우쭐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심형탁은 육아 후배와 토크 중 자연스레 둘째 계획을 물어본다. 둘째 계획이 있다는 후배들의 말에 심형탁은 "저희는 셋째까지 원한다"라며 "아내는 넷째까지 원했는데 내가 한 명 줄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황당한 이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동실포맨')에는 홍현희, 제이쓴, 신기루, 폴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현희는 제이쓴과의 이혼설에 대해 "제가 김영철 유튜브에 나가서 '아이가 없으면 10~20년 뒤에는 각자 자유롭게 살 수 있겠다'고 말했다. 그게 이혼설이 됐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그는 "부부생활에서 제이쓴보다 내가 잘못한 게 더 많다. 나는 제이쓴 때문에 속 썩은 없다"며 "제이쓴은 저한테 부모 같은 존재다. 저 자체를 인정해 주고, 있는 그대로 절 봐준다. 부모님한테도 못 들은 얘기를 남편이 해준다. 내가 성장하는 느낌을 받는다. 존경하고 존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의 해명에도 '위기의 부부' 몰이는 계속됐다. 신기루가 "부부 치고 너무 스킨십을 안한다"고 부부 관계에 의혹을 제기하자 홍현희는 곧바로 제이쓴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제이쓴은 "신기루 누나 앞에서 무슨 스킨십을 하겠냐. 애는 그럼 블루투스로 낳냐"고 황당해했다. 그러면서 "카메라 앞에서 스킨십 하는 게 더 거짓"이라고 일침했다. 홍현희도 “오빠들이 다 애송이처럼 느껴진다. 사람들 앞에서 스킨십을 왜 하냐. 사랑 표현은 보여주기 식이 아니지 않냐”고 거들었다.계속되는 해명에도 신기루는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부부는 일상 속 자연스러운 터치가 있다. 그런데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아예 없다. 만약 홍현희 입에 고추장이 묻어있으면 식사가 끝날 때까지 고추장이 그대로 있다”고 반박했다.탁재훈도 "(결혼 10년차까지) 이제 3년
김민정이 사연자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11월 12일 공개된 ‘연애의 참견 남과 여’ 12-1회에서는 마이티마우스의 쇼리, 상추(추플렉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번 회차에는 친구의 여자친구에게 마음을 가졌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술자리에서 처음 본 친구의 여자친구가 “이상형 그 자체였다”며 눈을 뗄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친구가 너무 부러웠다”는 그는 커플 간 연락 빈도를 두고 벌어진 논쟁에 뜻밖의 한마디를 던졌다.사연 속 친구의 여자친구는 기상 보고부터 출근, 식사, 퇴근, 자기 전 통화에 더해 "매일매일 보고 싶다는 말도 듣고 싶다”며 하루 종일 이어지는 연락을 원했다. 이에 친구는 “듣기만 해도 숨 막히지 않냐”며 답답함을 호소했지만, 사연자는 “이 정도 안 할 거면 왜 사귀어?”라며 오히려 친구 여친의 편을 들었다.이를 들은 조충현은 “‘보고한다’는 단어가 거슬려서 그렇지, 사랑하면 자연스러운 거니까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고, 상추는 “제 모토는 ‘알아서 섭섭하지 않게 하자’예요. 통금을 스스로 만듭니다. 뭐 12시?”라며 자신만의 연애 철학을 전했다.이어 쇼리는 “사연자가 여자친구 편을 든 게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친구들 사이에서 그런 편 드는 게 되게 중요하다”고 짚었고, 김민정이 “그리고 자기 이상형이라 그랬잖아요”라고 덧붙이자 “양아치네! 이건 아니지”라며 분노했다.이어진 사연에서, 사연자는 친구의 여자친구에게서 “오빠, 어제 너무 재밌었어요. 다음에 또 봬요”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처음에는
방송인 전현무가 국내 브레인 유명인들과 사석에서 만났다.전현무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 막 생일파티♡"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전현무가 나폴리 맛피아의 가게에서 방송인 황제성, 배우 이상엽, 윤소희, 크리에이터 궤도와 만난 모습. 특히 황제성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이상엽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윤소희는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궤도는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를 각각 졸업했다.앞서 전현무는 자신의 모교를 졸업한 아나운서 오상진, 뉴욕대학 출신의 박천휴 작가와 사석에서 식사하는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한편 전현무는 1977년생으로 올해 47세다. 명덕외고 영어과를 졸업해 연세대학교 영문학과 사회학을 졸업했다. 2003년 기자를 거쳐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됐으며, 방송 3사의 아나운서 시험을 모두 합격한 인물로 유명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싱글로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12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일본 네 번째 싱글 '宵 -YOI-'(요이)가 10월 기준 누적 출하량 75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엔하이픈이 '트리플 플래티넘'을 얻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등으로 구분해 인증한다.'宵 -YOI-'는 지난 7월 29일 발매 후 단 3일간의 집계만으로 출하량 50만 장을 돌파해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후 3개월 만에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이 싱글은 엔하이픈의 일본 음반 중 처음으로 발매 첫 주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오리콘의 '데일리 싱글 랭킹'과 '주간 싱글 랭킹', 빌보드재팬의 '톱 싱글 세일즈' 등 각종 현지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엔하이픈은 '트리플 플래티넘'에 빛나는 '宵 -YOI-'를 비롯해 '더블 플래티넘' 2장, '플래티넘' 6장, '골드' 7장 등 총 15개의 골드 디스크 인증 음반을 보유하게 됐다.엔하이픈은 데뷔 5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3000명의 엔진(ENGENE.팬덤명)과 함께하는 'ENHYPEN 5th ENniversary Night'를 개최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이승철이 박보검의 미담을 전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데뷔 40주년을 앞둔 가수 이승철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박보검 덕에 이승철의 곡 ‘내가 많이 사랑해요’가 음원 차트를 역주행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아끼는 동생 박보검의 전화로 KBS2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했던 이승철은 박보검과 ‘내가 많이 사랑해요’를 불러 화제를 모았는데. 듀엣 무대에서 박보검의 외모가 열심히 일한 덕에 음원 역주행까지 성공했다며 ‘박보검 매직’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철은 홍진경을 위해 원포인트 보컬 레슨에 나선다. 홍진경의 불안한 음정을 한 번에 잡으며, 홍진경의 노래 실력을 단번에 끌어올린 이승철의 특급 레슨법을 현장에서 직관한 옥탑방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승철의 레슨으로 보컬 수제자가 된 홍진경은 “저 앨범 하나 내도 돼요?”라며 이승철에게 자문을 구한다. 한편 이승철은 이날 가수 조용필의 애착동생임을 밝히기도. 데뷔 초 이승철의 진가를 일찍이 알아본 조용필은 이승철을 수시로 호출했다는데. 조용필을 모시며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신곡을 미리 들었다고 밝힌 
아나운서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대놓고 두집살림'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와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두 집 살림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도경완과 김소현은 주꾸미 조업을 마친 후 식사를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도경완은 "연상 아내로서 차마 연하인 남편한테 대놓고 이야기하지 못하는 게 있냐. 나도 연하이기 때문에 연상인 아내한테 대놓고 물어볼 수가 없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소현은 "솔직히 가족관계증명서를 떼지 않으면 연상 연하인 거 까먹고 산다"라며 웃어 보였다.도경완이 "그러면 '이거는 연상 아내한테 치명적인 실수다' 하는 게 있냐"고 묻자 김소현은 "솔직히 누나라고 부르는 건 안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손준호는 누나라고 안 한다. 그거는 좋다. 그런데 나를 약간 남자친구로 생각할 때가 있다. 나를 죽마고우처럼 대한다. 그게 조금 서운하다. 보호받고 케어받는 느낌이 안 들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또 도경완은 김소현에게 "다시 태어나도 준호랑 결혼할 거냐"고 물었다. 김소현은 "당연히 그럴 것 같긴 하다. 그냥 가족 같다. 어제 '짠해지면 못 헤어진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나. 남편이 마흔을 넘기니까 짠해지더라. 예전에는 어깨가 축 처져 있는 느낌이 들면 '어깨 좀 펴'라고 했을 텐데 요즘은 짠하다"고 답했다.이에 도경완은 "내가 32살에 결혼했다. 지금 보면 자신의 힘들고 아픈 부분을 절대 드러내지 않는 사람인데 (장윤정은) 한 번 본 나한테 힘들었던 얘기를 다 털어놓더라.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9주 연속 자리했다.1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5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가 '월드 앨범' 6위에 안착했다. 9월 20일 자 '월드 앨범'에 15위로 진입한 후 무려 9주 동안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는 코르티스가 만든 음악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통했다는 방증이다. 음반에 수록된 전곡은 물론 퍼포먼스, 뮤직비디오까지 멤버 전원이 공동 창작했기에 이번 성과의 의미가 남다르다. 코르티스는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한다.코르티스는 데뷔 음반으로 국내외 앨범 차트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COLOR OUTSIDE THE LINES'는 써클차트 10월 월간 앨범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96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최다 판매량이다.코르티스는 오는 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 12월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등 대규모 연말 시상식에 참여해 K-팝 팬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신곡 'Stay'(스테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배우 수지의 미모와 연기에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스테이 비하인드 찍어온 초보 유튜버 l EP11 l 수지 어반자카파 l 현아의 줄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조현아, 권순일, 박용일이 함께 어반자카파 신곡 'Stay'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 초반, 제작진이 신곡 소개를 요청하자 권순일은 "1집 때부터 이어져온 어반자카파 감성이 담긴 미디엄 템포 R&B 발라드다. 뮤직비디오가 곡보다 먼저 알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첫 가사가 'stay in my dream'으로 시작한다. 꿈에서라도 나와달라는 간절함을 담았다. 수지 씨 얼굴을 생각하며 쓴 곡이라 멜로디가 아름다워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곡도 중요하지만 뮤직비디오가 더 중요하다. 수지, 이도현의 얼굴 합이 저희 음악과 잘 맞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조현아는 직접 촬영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처음 본다. 이런 게 스타의 라이프인가 보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수지 주변에 몰린 스태프들을 보며 "버려진 사람이다. 내가 빵을 사왔다고 말했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다. 수지한테 밀렸다"고 농담을 건넸다. 촬영이 시작되자 조현아는 모니터를 통해 수지의 연기를 지켜봤다. 수지가 전 연인의 시선을 외면하는 장면에서 그는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다. 제작진이 "벌써 우시면 어떡하냐"고 묻자, 조현아는 "너무 슬퍼"라며 눈물을 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