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인권이 상습 마약 투약을 언급하며 교도서에서의 일화를 고백핸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레전vs레전드 최초 공개 !! 동엽신이 부르는 들국화 노래…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남편 보호에 나섰다.정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는 사람은 없다. 오늘 경기로 안 좋은 얘기 많이 보내시는데 매 경기마다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정아는 "실수는 이긴 팀과 진 팀 모두에게 있을 수 있고 그 경험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게 한다"며 "그러니까 너무 안 좋은 말보다는 그저 다음 경기를 기다리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정아는 "지금 누구보다 속상한 건 선수들일 것"이라며 "농구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앞서 정아의 남편 정창영은 이날 열린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정창영이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수원kt는 이날 서울 SK와 연장전 끝에 83-85로 패했다.한편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정아는 2018년 4월 농구선수 정창영과 결혼해 2019년 아들 정주훈 군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21년엔 딸 정채이 양을 낳았다. 정아는 2018년부터 인터넷 쇼핑몰 CEO로 활동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에게 운명 같은 우연이 찾아왔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MBN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선은 경쟁작인 tvN '얄미운 사랑'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멜로가 공감이 가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얄미운 사랑'은 이정재와 임지연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두 사람은 실제로 18살 나이 차이가 난다.지난 17일 방송된 '얄미운 사랑' 5회에서 임현준(이정재 분)은 위정신(임지연 분)을 향해 진심이 담긴 사과를 건네며 한 발짝 다가갔다. 하지만 위정신의 철벽 아닌 철벽으로 두 사람의 거리는 제자리로 돌아갔다. 방송 말미 중고 거래 현장에서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은 임현준과 위정신의 관계 향방에 궁금증을 높였다.'얄미운 사랑' 5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6%, 최고 5.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 작품은 지난 3일 방송된 1회에서 5.5%로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2회부터 4%대로 하락한 후 현재까지 4%대에 머물고 있다.이날 임현준은 권세나(오연서 분)의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 합류 소식에 분노했다. 스스럼없이 과거의 일을 입에 올리는 권세나에게 "우리가 같은 작품에서 어떻게 연기를 하니"라며 반문했지만 돌아온 건 얼굴색 하나 바뀌지 않는 뻔뻔한 태도였다. 더군다나 글로벌 스타로 성장한 권세나를 멋대로 작품에서 하차시키는 것 역시 쉽지 않았다. 결국 임현준은 박병기(전성우 분), 권세나와는 선을 그으면서 '착한형사 강필구' 출연 역시 이번이 마
가수 이승기가 디지털 싱글 '너의 곁에 내가' 발매를 앞두고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지난 1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이승기의 새 디지털 싱글 '너의 곁에 내가'와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영상에는 어둠이 내려앉은 도시 골목을 달리는 이승기의 모습과 도심의 불빛을 배경으로 밴드와 함께 노래하는 장면이 담겼다. 티저는 신곡이 지닌 감성과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너의 곁에 내가'는 밴드 사운드와 이승기의 보컬이 어우러진 록 장르의 곡이다. 지치고 힘든 순간에도 곁을 지키겠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승기는 이번 싱글에서 또 다른 신곡 'Goodbye'도 함께 선보인다. 서정적인 기타 선율 위로 연인에게 이별을 고하지 못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특유의 감성 발라드 색채를 드러냈다. 이승기는 지난 5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정리'에 이어 이번 신곡에도 직접 작사·작곡으로 참여했다. 자신만의 색을 더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이승기의 디지털 싱글 '너의 곁에 내가'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YB 윤도현, 10CM, 박재범, 다비치 등 가수들이 공연 암표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음공협)가 수행하는 '2025 음원사재기·공연 암표 모니터링 및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표 근절을 주제로 한 아티스트 숏폼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공연 티켓 불법 거래의 심각성을 알리고, 공정한 예매 문화 확립을 위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제작됐다. 최근 공연계에서 암표 거래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현장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아티스트들이 그 심각성을 먼저 체감하고 있다. 이에 공감한 여러 아티스트가 캠페인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11팀의 아티스트가 릴레이로 참여했다. 8월에는 LUCY와 YB(윤도현)가 시작을 알렸고, 9월에는 민경훈과 박지현이 합류했다. 11월에는 터치드, 엔플라잉, 멜로망스, 10CM, Jay Park(박재범), 다비치, 카더가든이 잇따라 참여하며 암표 근절의 메시지를 하나로 모았다. 10CM는 영상에서 “공연을 보고 싶어하는 팬분들과 소비자분들이 항상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는 이 모습들처럼 건강한 방식으로 티켓팅해서 좋은 공연을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여 아티스트들은 팬과의 신뢰를 지키고 공연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캠페인에 함께했다. 또한 오랜 시간 준비한 공연이 암표로 인해 왜곡되고 퇴색되는 현실에 우려를 표하며, 암표 거래가 단순한 사고팔기를 넘어 관객의 관람 기회를 빼앗고 공연 문화의 본질적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임을 강조했다. 영상은 한국콘텐
개그우먼 겸 배우 나현영이 ‘얄미운 사랑’을 통해 첫 드라마 연기에 도전했다.나현영은 지난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현준(이정재 분)의 소개팅녀로 깜짝 등장했다. 그는 상대의 반응을 살피지 않는 솔직한 말투, 빠른 템포로 이어지는 질문 등을 특유의 코믹 감각으로 표현했다. 짧은 등장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KBS 공채 33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나현영은 ‘개그콘서트’의 ‘볼게요’, ‘최악의 악’, ‘미운 우리 아빠’, ‘챗플릭스’ 등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한 바 있다. 또 개그 무대뿐만 아니라 예능과 웹 콘텐츠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특히 최근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서는 가미야가 사라진 뒤 히노를 지키기 위해 기억을 지우려는 와타야 이즈미 역으로 분하기도 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밴드 데이식스(DAY6)의 KSPO DOME 연말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데이식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2025 데이식스 Special Concert The Present'(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개최한다. 데이식스는 2025년 12월 360도 시야를 개방한 KSPO DOME에서 스페셜 콘서트 'The Present'를 열고 팬들과 함께 데뷔 10주년의 페이지를 채운다.지난 11월 17일 오후 My Day(팬덤명: 마이데이) 5기를 대상으로 진행된 팬클럽 선예매에서 총 3회 공연의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5월 360도 오픈한 KSPO DOME 입성 공연인 '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에 이어 같은 공연장에서 다시 한번 솔드아웃을 기록했다.데이식스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올 한 해 풍성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5월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를 선보인데 이어 국내 밴드 사상 처음으로 KSPO DOME에 단독 입성해 회당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했다.지난 8월에는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 'K팝 밴드 최초 입성'해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데이식스 텐스 애니버서리 투어 더 데케이드'의 막을 올렸고 9월에는 음악 스펙트럼을 집약한 정규 앨범 'The DECADE'(더 디케이드)를 발표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OTT 티빙(TVING)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TOUR 2025-서울' 마지막 회차 공연을 독점으로 생중계한다.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는 매번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임영웅의 이번 전국 투어는 정규 2집 '아임 히어로(IM HERO) 2'를 발표하고 열리는 콘서트다. 새로운 세트리스트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임영웅의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이어진다. 이번 티빙의 독점 라이브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에게 콘서트의 열기와 감동을 느낄 기회가 될 전망이다.임영웅은 이번 콘서트 라이브를 앞두고 직접 티빙 독점 생중계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티빙에서 공개한 스페셜 그리팅 영상에서 임영웅은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기 위해 준비했다. 티빙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며 "저 임영웅과 함께 공연 즐길 준비 다 되셨나요?"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티빙 가입자는 별도의 이용권 구매 없이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티빙 관계자는 "티빙은 최근 라이브 서비스 개편과 '같이 볼래?', '팬덤중계' 등 라이브 콘텐츠 강화를 통해 이용자들의 라이브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총체적 IP 경험 확장에 나서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이번 임영웅 콘서트 라이브 또한 이용자들에게 한층 더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연수의 딸 송지아가 화려한 미래를 구상 중이다.박연수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함쌤이랑 싸인 개발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송지아가 자신의 싸인을 제작하고 있는 모습. 특히 최근 프로골퍼로 입단한 송지아는 앞으로 팬이 많아질 것을 예상하는지 미래를 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박연수는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했다. 그러나 2007년에 딸 송지아 2008년에 아들 송지욱을 낳은 후 2015년 이혼했으며, 두 자녀는 2013년 방송한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현재 지아는 골프선수로, 지욱은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11월 ‘주토피아2’에 이어 12월에는 ‘아바타’ 등 초대형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말 극장가가 글로벌 대작들의 공세로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는 “연말에는 한국영화 한 편은 꼭 봐야 한다”는 자발적 응원 흐름이 확산하고 있다.이 분위기의 중심에 선 작품이 바로 한국영화 ‘정보원’이다. 온라인과 SNS에서는 “‘정보원’을 극장에서 보고 싶다”, “연말 한국영화로 선택할 작품을 찾았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관련 언급량이 1000건을 넘어서는 등 예상 밖의 관심을 받고 있다.관객들이 ‘정보원’에 기대를 보내는 이유는 단순한 국산영화 소비를 넘어선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쏟아지는 환경 속에서도 한국영화를 응원하려는 흐름이 확산한 데다, 대형 스타 중심의 기존 흥행 공식에서 벗어나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실감 있는 이야기 전개와 묵직한 캐릭터 중심의 구성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특히 ‘정보원’은 연말마다 반복되던 ‘대작 편중 관람 패턴’을 벗어나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오랜만에 응원하고 싶은 한국영화가 등장했다”, “입소문이 예상보다 빠르게 퍼지고 있다”는 반응이 확산하며 자연스러운 화제성을 형성하고 있다.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연말 극장가 속에서 한국영화가 존재감을 되찾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정보원’의 개봉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텐아시아 뉴스룸 news@
배우 김옥빈이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김옥빈은 17일 자신의 계정에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옥빈은 서울에 위치한 5성급 호텔에서 최근 결혼식을 올린 모습.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자태를 뽐냈다.앞서 김옥빈은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제가 내일 결혼을 해요. 쑥스러워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그래도 20년 동안의 활동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게 도리 같아요"라며 "신랑 될 사람은 곁에 있으면 늘 웃게 되는,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이에요. 새로이 시작하는 앞으로의 시간을 열심히 잘 가꿔 나가겠습니다"고 적었다.김옥빈은 또한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초짜 러너' 이장준, 율희, 슬리피, 양세형이 세계 7대 메이저 마라톤 중 하나인 '시드니 마라톤'을 완주하며 진짜 러너로 거듭났다. 여기에 션, 이영표, 고한민, 권은주 감독까지 '뛰어야 산다' 시즌1의 핵심 멤버들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함께 뛰며, 42.195km의 험난한 여정을 감동 서사로 완성했다.17일(월)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 2회에서는 시즌1 우승 특전으로 주어진 '시드니 마라톤' 도전기, 그 대장정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시즌1의 션, 이영표, 고한민, 권은주 감독은 '뛰산 크루'인 이장준, 율희, 슬리피 그리고 시즌1 '중계진'이었던 양세형과 함께 세계무대에 도전했다.출발 후 45분, 하버 브리지를 다시 마주한 이장준과 고한민은 "여기를 달리고 내려왔다는 게 신기하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오페라 하우스를 향하는 도심 구간에서는 '강남스타일', 'Eye of the Tiger' 등 음악이 울려 퍼져 흥 폭발 러닝이 이어졌다. 양세형 역시 같은 구간을 지나며 "까불다가 심박수가 150까지 올랐다. 안 할 수 없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고, 영화 속 히어로 등 다양한 복장을 한 개성 만점 러너들이 등장해 축제 같은 분위기를 이뤘다.반면 혼자만의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던 슬리피는 초반 심박수가 180까지 치솟으며 심한 어지럼증을 호소해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5시간 30분 완주를 목표로 '걷뛰(걷고 뛰기)' 전략을 구사하는 무리를 발견해, 이들과 함께 달리면서 페이스를 되찾았다.가장 큰 고비는 단장 션에게 찾아왔다. '시드니 마라톤' 출전 전 2개월간 800km 이상을 달리며 누적된 피로로 인해, 출발 2km 지점부터 아
김희선이 쇼호스트 최종 시험에서 합격했다. 남편 윤박은 여성에게 거절 문자를 보내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드리웠다.지난 17일 오후 10시 방송된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국 기준도 2.0%를 기록, 지난 2회보다 0.5% 포인트 상승했다. 과거 억대 쇼호스트 조나정(김희선 분)은 스위트홈쇼핑의 경단 탈출 재취업 채용 2차 면접에 통과한 후 남편 노원빈(윤박 분)에게 전화했지만, 노원빈은 눈물을 흘리는 김선민(서은영 분)과 마주해 의구심을 일으켰다. 이후 조나정은 노원빈에게 2차 면접 합격 소식을 알렸지만, 노원빈은 “어차피 사후 통보할 거면서 눈치는 왜 보는 거야?”라고 냉담하게 반응해 조나정을 허탈하게 했다.조나정은 최종 면접을 위해 폭풍 운동에 매진한 데 이어 구주영(한혜진 분), 이일리(진서연 분)에게 스타일 변신에 관한 도움을 요청했다. 세 사람은 중국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제공된 포춘 쿠키를 부쉈고, 조나정은 “태풍은 나비의 날갯짓에서 시작됩니다”, 구주영은 “틀을 깨세요. 새로운 만남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꽃을 든 여자, 꽃을 든 남자”라는 글귀가 나와 기대감을 자아냈다.구주영은 남편 오상민(장인섭 분)이 부부 상담을 제안하자 “우리 남편 용기 냈다”라며 따스한 포옹으로 다독였지만, 오상민은 트라우마를 깨부수자는 상담 선생님의 ‘틀 깨기 솔루션’을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 심난해하던 구주영은 오상민 차에서 긴 머리카락을 포착했고, 심지어 숨겨져 있던 큰 사이즈의 여자 속옷을 발견해 진위를 캐
불꽃 파이터즈가 정근우와 신재영의 활약을 앞세워 경기의 리드를 잡았다. 지난 17일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9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사상 처음으로 먼저 도전장을 내민 상대 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대결을 펼쳤다. 파이터즈는 영건 박준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워 1회 초를 삼자범퇴 처리,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박준영의 호투에 동력을 얻은 파이터즈 타선도 시동을 걸었다. 1회 말 임상우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선발투수 전성원에게 볼넷을 얻어냈고, 팀 타선의 핵심인 4번 타자 이대호가 큼지막한 투런포를 날려 상대의 기선을 제압했다.하지만 2회 초, 파이터즈는 곧바로 위기에 직면했다. 박준영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4번 타자 채범준에게 2루타를, 다음 타자에게 몸 맞는 공을 내주며 급격히 흔들렸다. 이어 2타점 동점 적시타와 역전 2루타까지 헌납한 박준영은 끝내 신재영과 교체되고 말았다. 2회 초 2사 주자 2루 3:2 상황, 신재영은 2루수 정근우와의 완벽한 호흡으로 주자를 저격해 견제사를 만들어내며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다.리드를 뺏긴 파이터즈는 2회 말, 곧바로 반격했다. 선두타자 이택근이 우중간 안타로 득점 기회를 열었고, 문교원이 볼넷을 얻어냈다. 안타 하나면 동점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김재호가 상대 에이스 곽병진의 초구를 노려 적시타를 쳐내며 3:3을 만들었다. 다음으로 타석에 들어선 선수는 직전 타석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던 정근우. 그는 초구에 강하게 방망이를 돌려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완성했다.3회 초 신재영은 상대 타자에게 외야로 향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허용했지만, 정의윤의
배우 한효주가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의 내레이션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수) 공상 과학 영화 같은 미래가 현실이 된 '초인류'를 그린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의 1부 '사이보그'가 방송됐다. 1부 '사이보그' 편에서는 생체 공학 팔, 완전 인공 심장, 웨어러블 로봇 등 불가피한 신체 결손을 겪은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최첨단 기술의 최전선이 소개돼 희망을 선사했다.여기에 첫 과학 다큐멘터리 내레이터를 맡아 방송 전부터 큰 화제가 된 배우 한효주의 내레이션은 다정하고 부드러운 톤으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제작진은 차가운 과학 이야기에 따뜻함을 더한 한효주의 내레이션 늑음 현장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KBS 다큐'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메이킹 필름 영상에서는 밝은 표정으로 녹음실에 들어선 한효주가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미모로 먼저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상상은 현실이 되고 미래는 이미 다가와 있습니다. 인간이 무한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미래가 하나, 둘 현실로 다가옵니다"라며 명확한 발음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읊었다. 진지한 표정으로 미간을 찌푸리며 열중하는 모습은, 얼굴이 드러나지 않지만 프로답게 감정을 전달하는 한효주의 진중한 태도를 보여줬다. 한효주는 "오늘 제가 내레이션을 하면서, 제일 마지막 페이지를 녹음할 때 온몸에 전율이 일었다"며 1부 '사이보그'의 더빙 후기를 전했다. 그는 "이 기술들이 인간을 위해 잘 사용되길,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KBS 트랜스휴먼'에 참여하게 되었다. 시청자로서 저도 꼬박
방송인 장성규가 가족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역대급 도파민 월드 푸드 페스티벌'을 주제로, '지식강장 MC' 장성규와 강지영이 TOP 3를 결정했다. 1위는 '호주 참치 축제'가 선정됐다. 호주 남부의 어촌 포트링컨에서 매년 1월이 되면 사람들이 투포환처럼 참치를 멀리 던지는 이색 경기가 열린다. 이곳은 인구가 1만5천 명이지만 인구당 백만장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다. 참치 양식업을 하는 한 일가의 재산은 무려 약 6천만 달러, 한화로 약 85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이 축제는 1962년부터 시작됐고, 1980년 한 어부의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실제 냉동 참치를 던져 왔다. 2008년부터는 8kg의 고무 참치 모형을 던지고 있다. 호주의 해머던지기 국가대표 숀 칼린이 37.23m 기록을 1998년 달성한 이후 27년간 1위 기록을 굳건히 유지 중이다. 심지어 '참치 축제'답게 참치의 모든 부위를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고,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포댓자루 경기와 보트 만들기 종목까지 있어 MC들의 강력 추천을 받았다.2위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축제인 '독일 옥토버페스트'가 차지했다. 매월 9월 말에서 10월 초에 열리는 이 맥주 축제에는 올해만 650만 명이 참가했다. 참가객들은 독일 전통 의상을 입고 원하는 맥주 텐트를 선택해 '오픈 런'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독일 바이에른 왕국의 루트비히 1세의 결혼식에서 유례된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 모든 사람이 흥겹게 노래 부르는 '떼창'이다.주로 독일 노래가 흘러나오지만, '보헤미안 랩소디', '마카레나' 등 유명한 노래들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