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 리노에 이어 그룹 아이들의 민니도 '2025 MAMA AWARDS'(이하 '마마 어워즈')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민니는 지난달 30일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19살 연하 아내를 괄시하는 태도로 모두의 원성을 샀다.지난 3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는 양준혁이 약 3000평 규모의 방어 양식장을 운영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연 매출 30억이라는 양준혁은 "구룡포 대방어 감독이다. 야구장 만한 양식장에 만 2000마리가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 방어 최고가를 기록했다"며 사업 근황을 전했다. 방어 양식장에서 방어 먹이값만 하루 200만원에 달하며, 최근 방어 관련 투자액만 2억을 넘어섰다고도 밝혔다.양준혁은 모든 일을 자신이 직접 해야 직성이 풀린다고. 그 이유는 방어 양식 사업 성공 전에는 스테이크, 콩국, 스크린야구펍 등 도전한 각종 사업에 줄줄이 실패했다. 뿐만 아니라 양식 사업 역시 방어 이전에 광어, 줄돔, 우럭 등도 전부 실패했다고. 양준혁은 "(사업한 돈으로) 서울에 빌딩 샀으면 서장훈 만큼 벌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방송에는 양준혁의 아내도 등장했다. 양준혁은 2021년 자신의 팬이었던 19살 연하의 박현선 씨와 결혼했다. 남편의 연이은 사업 실패를 직접 본 아내는 "사실 불안한 마음이 크다"고 털어놓았다.아내는 방어 양식장에서 일하고 있는 양준혁을 위해 직접 아침밥을 차려왔다. 하지만 양준혁은 "김치 없냐. 싱겁다"며 투덜거렸다.게다가 양준혁은 아내, 딸, 방어의 우선순위를 두고 "딸과 방어가 동격이다. 아내는 방어 밑"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순실은 "양준혁 씨 들어다 물에 던지고 싶다. 맛있다고 좀 하지"며 타박했다.양준혁은 아내 모르게 5톤짜리 물차도 샀다. 물차의 가격은 1억 8000만원이라고. 아내가 "어
9월 말 종영한 Mnet '보이즈 2 플래닛' 출신 최립우가 국내에 이어 타이베이 팬미팅까지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2004년 1월 2일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출생한 최립우는 내년 1월 3일 오후 2시와 7시, 타이베이 웨스타(WESTAR)에서 2026 Chuei Li Yu Fan Meeting 'Drawing Yu' in TAIPEI(2026 최립우 팬미팅 '드로잉 우' 인 타이베이)를 개최하며 첫 해외 단독 팬미팅에 나선다.해당 공연은 지난달 30일 티켓 오픈 직후 빠른 속도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앞서 오는 12월 20~2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되는 동명의 국내 팬미팅 또한 추가 회차까지 오픈하며 총 4회차 전석 매진된 바 있어, 최립우를 향한 국내외의 높은 기대를 실감케 한다.이번 팬미팅에서 최립우는 'Drawing Yu'라는 공연명처럼, 그만의 색깔과 이야기를 담아낸 무대와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하며 연말 연초를 따뜻하게 채울 계획이다.최립우는 오는 3일 오후 6시 첫 싱글 앨범 'SWEET DREAM'(스위트 드림)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출격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허성태 주연의 영화 '정보원'이 개봉을 이틀 앞두고 전체 예매율 2위, 한국 영화 및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 오는 3일 개봉 예정이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보원'은 1일 오전 10시 44분 기준, 지난 11월 28일 한국 영화 및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에 오른 이후 개봉주까지도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현재 '주토피아2'에 이어 전체 예매율 2위에 올라섰다. 이는 '윗집 사람들', '콘크리트 마켓',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 등 같은 날 개봉하는 경쟁작들 뿐 아니라, '위키드: 포 굿', '나우 유 씨 미 3' 등 전작의 팬들의 힘을 업고 11월 개봉 후 흥행을 이어가던 영화들까지 제치고 이뤄낸 성과다.'정보원'은 가족, 친구, 연인끼리 함께 보기 좋은 연말 시즌에 걸맞는 코미디 장르. 지난 11월 20일 열린 첫 관객 시사회, 11월 28일 개최한 VIP 시사회, 11월 29~30일 진행된 프리미어 상영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까지 확산되고 있다. 시사회를 통해 '정보원'을 먼저 접한 관객들은 "허성태 배우의 액션과 코미디, 배우들의 케미도 좋았다", "허성태 배우 연기력 믿고 봤다!", "스트레스 완전 풀리고 마지막에 너무 시원하고 재밌다!", "배우들의 매력이 이 정도로 폭발하는 한국 영화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연말 빵 터지는 웃음
OTT 플랫폼 티빙(TVing)에서 독점 생중계한 임영웅 콘서트 무료 라이브 콘텐츠가 압도적인 시청률과 함께 높은 이용자 반응을 이끌어냈다.지난 30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케스포돔(KSPO DOME)에서 열린 '임영웅 IM HERO TOUR 2025-서울' 티빙 독점 라이브는 동시간대 라이브 시청 점유율 최고 95.3%를 기록했다. 또 올해 티빙에서 진행한 단일 라이브 콘텐츠 중 총시청자 수(UV)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모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임영웅 콘서트 라이브의 성공 비결은 이용자들이 공연 전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현장의 열기를 뛰어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 티빙만의 라이브 풀 패키지다. 티빙만의 OTT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라이브 콘텐츠 기획력을 더한 세심한 단계별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우선 라이브 사전 알람 신청받아 이용자들이 방송 시작 시간을 놓치지 않게 돕고. 티빙 라이브 튜토리얼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생중계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에 더해 팬들에게 보내는 임영웅의 스페셜 그리팅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공연 시작 1시간 전 진행된 사전 라이브 방송에서는 특별 MC와 팬들이 티빙톡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더욱 생생하고 다채로운 시청 경험을 선사했다. 끝으로 대규모 동시 접속에 대비한 안정화 작업과 고화질·고음질 스트리밍 환경 구축에 집중해 본 공연 내내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 방송을 제공했다.티빙 관계자는 "이번 임영웅 콘서트 라이브는 티빙이 예능, 드라마는 물론 음악 공연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라이브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K-콘텐츠 팬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2025 MAMA AWARDS’에서 “내년은 빅뱅 20주년”이라며 “그때는 혼자가 아니라 멤버들과 함께 돌아오겠다”고 밝혀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폭발시켰다.지드래곤은 대상 포함 4관왕을 거머쥐는 동시에, 팀으로서의 활동 재개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며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지드래곤은 지난달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AMA AWARDS’에서 상을 받은 뒤,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은 빅뱅 20주년인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멤버들과 다시 찾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오랜 기다림 끝에 빅뱅 완전체 활동을 희망해온 팬들에게 가장 강렬한 순간으로 남았다.지드래곤은 이날 ‘올해의 가수상(Artist of the Year)’을 비롯해 ‘남자 가수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상’, 그리고 전날 수상한 ‘팬스 초이스 남자 톱10’까지 총 4관왕을 차지했다. 수상자로 등장한 배우 주윤발은 “오랫동안 기다렸다. 기다리느라 머리가 하얗게 됐다”며 따뜻한 농담을 건네며 10년 만의 재회를 기념했다.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비보를 접한 홍콩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예정된 화려한 퍼포먼스 대신 ‘무제(無題)’ 무대를 선택했다. 올블랙 의상과 검은 리본을 착용한 그는 침착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특히 홍콩 아파트 화재 피해를 돕기 위해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에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다만, 지드래곤은 이날 라이브 무대가 매끄럽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앤팀(&TEAM)이 ‘Back to Life’(백 투 라이프) 일본어 버전으로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오리콘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11월 28일 자)에 따르면 앤팀의 한국 미니 1집 타이틀곡 ‘Back to Life’ 일본어 버전은 음원 공개와 동시에 1위에 올랐다. 앞서 한국 미니 1집 역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0월 28일 자)에서 정상을 기록한 바 있다.지난 30일 도쿄 롯폰기 힐즈 아레나에서 열린 앤팀의 팬 쇼케이스도 성황을 이뤘다. 한·일 양국에서의 밀리언셀러 달성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약 2000명이 참석했으며, Weverse·유튜브·틱톡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147개국 팬들이 현장을 지켜봤다. 합산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약 11만 6000명에 달했다.앤팀은 쇼케이스에서 ‘Back to Life’ 일본어 버전 무대를 비롯해 ‘Lunatic’, ‘MISMATCH’, ‘Who Am I’ 등 미니 1집 수록곡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이들은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s) 차트 11월 29일 자 1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멤버들은 “모두 팬덤 LUNÉ(루네) 덕분”이라며 “지난 3년간 쉽지 않은 순간도 있었지만 응원에 힘입어 우리의 퍼포먼스가 세계에 닿았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유럽과 미국 등 아직 무대에 서보지 못한 지역에서도 공연을 펼치고 싶다”며 더 큰 성장을 다짐했다.한편 앤팀은 12월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 ‘2025 SBS 가요대전 with 빗썸’, NHK ‘홍백가합
김희선-한혜진-진서연이 그동안의 거리두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복귀한 장면이 포착됐다.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현실판 고민을 100% 투영한 20년 지기 절친 3인방의 '현실 생존기'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입소문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24일(월) 방송된 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2.9%를 기록,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반등 상승세를 예고, 뜨거운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지난 방송에서는 조나정(김희선 분)과 이일리(진서연 분)가 쇼호스트 송예나(고원희 분)의 출연을 놓고 대립한 이후 쉽게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는가 하면, 구주영(한혜진 분)은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받는 등 어려움에 봉착한 모습이 담겼다.'다음생은 없으니까' 8회에서는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이 절친 3인방 완전체로 복귀한 가운데 심장 쫄깃한 사건이 발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조나정, 구주영, 이일리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일리의 현 썸남 변상규(허준석 분)와 전 남친 엄종도(문유강 분)가 정면 출동하는 장면. 두 사람 사이를 막아선 이일리로 인해 격렬한 삼각구도가 조성되자, 조나정과 구주영은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과연 절친 3인방은 어떻게 화해하게 될지, 이일리의 사랑의 향방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김희선과 한혜진, 진서연은 이 장면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고스란히 녹여낸 연기 케미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김희선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충격에 휩싸인 조나정을, 한혜진은 걱정으로 손에 땀을 쥐는 구주영을 그려내는 찰진들의 '현실 리액션'으로 감탄을 일으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으로 '빌보드 200' 8연속 1위 진입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예고 기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11월 21일 발매한 앨범 SKZ IT TAPE 'DO IT'으로 첫 주 미국 판매량 약 29만 5000장을 기록해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른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성적으로 통산 여덟 번째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했다. 데뷔 이후 발표한 8개 앨범 모두가 1위로 직행한 세계 최초의 아티스트이자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은 '빌보드 200' 1위 기록을 보유한 그룹이 됐다. 1956년 시작된 '빌보드 200'에서 올해 두 차례 신기록을 작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입증했다. 이번 판매량은 2025년 앨범 기준 테일러 스위프트, 모건 웰렌, 위켄드, 사브리나 카펜터, 스트레이 키즈 정규 4집 'KARMA', 플레이보이 카티의 뒤를 잇는 7위 규모다. 최근 7주 연속 해당 차트 1위를 기록해 온 테일러 스위프트 이후의 성적이라 업계의 관심도 높아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피셜 트렌딩 차트에서는 더블 타이틀곡 'Do It'과 '신선놀음'이 각각 5위와 9위, 수록곡 'Holiday'가 18위에 올랐다. 최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Do It'이 35위로 첫 진입해 그룹 통산 일곱 번째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호주 ARIA TOP 50 싱글 차트에서는 올해 K팝 최고 순위인 10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도 'Do It'은 글로벌 11위, 미국 13위로 스트레이 키즈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주간 차트에서는 글로벌 차트
지난 10월 전역한 배우 송강이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송강은 지난 22일부터 일본 요코하마 BUNTAI(분타이)와 오사카 NHK 홀에서 '2025 SONG KANG FANMEETING IN JAPAN'(2025 송강 팬미팅 <라운드 2> 인 재팬, 이하 '라운드 2')을 열고 4회에 걸쳐 1만 3000여 명의 팬과 만났다. 전역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열린 이번 팬미팅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한 송강은 "타다이마(다녀왔어요)"라며 인사를 건넸고, 팬들은 "오카에리(어서와요)"라고 화답하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팬미팅에는 송강의 일상을 직접 그린 그림으로 알아보는 '송강의 Daylog(데이로그)'를 시작으로,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Q&A (토크 위드 미)', 필모그래피를 주제로 한 '명예의 전당 (홀 오브 레전드)', 게임 코너 'FULL POWER (풀 파워 스피드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송강은 다양한 노래를 열창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안기기도. 그는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윤상의 '달리기', 너드커넥션의 '좋은 밤, 좋은 꿈' 외에 처음으로 일본 곡인 하타 모토히로의 'ひまわりの約束(해바라기의 약속)'을 깜짝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2년여 만의 일본 팬미팅에서 송강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재치 있는 소통으로 현장을 이끌었다. 특히 적재적소에 일본어를 사용하며 MC와 현지 팬들을 놀라게 했고, 특유의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송강은 마지막으로 "정말 재밌었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올 때마다 기대 이상으로 반겨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AEAO'(에아오)가 발매 10년을 넘어 2023년 첫 역주행 이후 다시 글로벌 차트에서 상승하며 3년 연속 롱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K-힙합에서 보기 드문 장기성적이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가 2014년 발표한 DJ Premier와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타이틀곡 'AEAO'는 최근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동시 상승세를 보이며 재조명되고 있다. 11월 28일 기준 'AEAO'는 샤잠 아시아 9개국 톱 송 차트에 진입했다. 태국에서 하루 만에 71계단 오른 85위를 기록했고 한국에서도 6계단 상승한 89위에 올랐다. 애플뮤직 힙합/랩 톱 송 차트에서도 아시아 11개국에 이름을 올렸고 몰디브, 부탄,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상승 흐름이 확인됐다.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은 1억 회를 넘겼다. 2023년 발매된 슬로우 버전 역시 최근 한 달간 스트리밍과 청취자 수가 함께 증가했다. 2023년 틱톡 챌린지를 계기로 다시 회자된 'AEAO'는 올해 미국 NBA 농구 게임 'NBA 2K26'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수록됐다. 이는 'NBA 2K16' 이후 약 10년 만의 재삽입이자 같은 한국어 곡이 두 차례 해당 시리즈 사운드트랙에 오른 첫 사례다.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코르티스, NCT DREAM,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르세라핌 등 K팝 아티스트들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2차 확산도 이어지고 있다. 발매 10년이 지나도 플랫폼을 넘나들며 재생 목록에 남아 있는 점에서 'AEAO'는 K-힙합 장기 역주행 사례로 평가된다. 다이나믹 듀오가 이 곡을 통해 어떤 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12월 20·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24일 대구 엑스코 동관 4홀, 27일 광주 김대
배우 김수겸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김수겸은 지난 30일 종영한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윤혜성 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서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 대표 정환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김수겸은 1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좋은 작품으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역할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기 위한 고민이 많았는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질투는 나의 힘’에서 함께한 배우들과 한 공간에서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김수겸은 ‘김 부장 이야기’에서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절제된 표현력으로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극 중 자유분방하면서도 묘한 카리스마를 지닌 정환이 직원들 명의로 대출을 받고 잠적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특히 이번 작품에서 김수겸은 캐릭터의 양면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자유로운 사고와 추진력을 가진 젊은 스타트업 대표의 모습 이면에 감춰진 서늘함을 순간순간 스치는 눈빛과 굳어가는 표정으로 표현해내며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했다. 예상치 못한 전개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수겸의 향후 행보도 기대를 더한다.‘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25년 탄탄한 웰메이드 작품 라인업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스튜디오로서 위상을 확고하게 다졌다.올 한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폭싹 속았수다' '악연' '나인 퍼즐'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은중과 상연', 영화 '검은 수녀들', '승부' 등 화제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콘텐츠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스튜디오 경쟁력을 입증했다. 안정적인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토대로, 독보적 크리에이티브를 강화하는 동시에, 카카오엔터와 제작사, 매니지먼트 등 레이블 간의 시너지를 다각도로 확장하며 탄탄한 웰메이드 라인업을 선보인 것.여기에 웹툰, 웹소설 등 스토리 IP를 원작으로 직접 드라마 제작에 나서며 차별화된 노하우로 흥행 타율을 높이고 있다. K 콘텐츠의 전 세계 열풍이 거센 가운데, 글로벌 메가 히트작을 잇달아 내놓은 카카오엔터의 강력한 IP밸류체인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신선한 크리에이티브, 탁월한 기획과 연출로 선보인 웰메이드 작품들은 국내외에서 호평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카카오엔터와 ㈜영화사월광이 제작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은 윤종빈 감독이 연출한 두번째 시리즈로, 김다미, 손석구가 독특한 케미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웰메이드 추리 스릴러의 정수라는 호평받았다.공개 직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한국 콘텐츠 1위를 차지하기도. 메가몬스터가 제작한 SBS 금토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은 1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