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박성웅의 아들 역을 맡은 이진우가 최규리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앞서 이진우는 해당 드라마에서 수능 만점으로 의대에 진학했지만, 자신의 길이 아님을 깨닫고 가족 몰래 자…
기념일을 맞이한 커플의 풋풋한 데이트 현장을 지켜보던 출연진이 거침없는 입담과 예기치 못한 애정 공세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2일 밤 10시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김성수와 박소윤 커플의 만남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성수는 고등학교 시절 이후 처음으로 기념일을 챙긴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이를 지켜보던 탁재훈은 평소 본인의 연애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오직 생일만 챙긴다며 시크한 면모를 보였다.송해나가 탁재훈 특유의 '겉차속따' 매력을 언급하며 거들자, 탁재훈은 "나는 속이 너무 깊어 그 안에서 빠져 죽은 사람이 많다"라는 능청스러운 너스레로 응수했다. 특히 탁재훈은 송해나를 뚫어지게 응시하며 "내 속에 빠지고 싶냐"라는 기습적인 발언을 던져 현장을 핑크빛 긴장감으로 물들였으며 예상치 못한 직진 행보에 송해나와 MC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폭소를 터뜨렸다.본격적인 데이트에 나선 김성수와 박소윤은 소원권을 걸고 야외 스크린 골프 대결을 펼치며 이색적인 시간을 보냈다.연예계 골프 고수로 알려진 김성수는 박소윤의 자세를 다정하게 교정해주면서도, 승부에서는 조금의 양보도 없는 진지한 태도로 일관해 박소윤의 원성을 샀다. 박소윤은 눈빛까지 변해가며 몰입하는 김성수에게 져줄 생각이 없느냐며 토로했으나 김성수는 국가대표급 승부욕을 발휘하며 결국 승리를 쟁취했다.이를 지켜보던 탁재훈은 데이트 중에도 유머를 잃지 않는 법을 강조하며 김성수의 진지함에 답답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 후 허기를 느낀 김성수는 과거 박소윤의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 보내준
'솔로지옥5' 출연자 박희서이 '데스게임' 시즌2 출연을 예고했다. 지난 1일 공개된 넷플릭스 일일 예능 '데스게임: 천만원을 걸어라' 11회에서는 '잔머리 괴물'로 불리는 딘딘과 '서바이벌 강자' 서출구의 1대 1 뇌지컬 매치가 펼쳐졌다.먼저 딘딘은 IVE(아이브) 가을에 이어 카이스트 인공지능 연구원 허성범까지 꺾고 3연승에 도전하며 "서바이벌의 매력을 알게 됐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에 맞선 서출구는 '피의 게임' 시즌2·3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던 서바이벌 강자. 장동민은 "서바이벌에서 인정받는 캐릭터다. 제 대항마를 자처했던 친구"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두 사람이 맞붙은 게임은 '용의자들'로, 여러 장의 그림 속 조합이 일치하는 세 명의 용의자를 검거하는 퍼즐 게임이다. 각 용의자는 시간대, 헤어스타일, 변장, 무기 등 네 가지 속성을 갖고 있으며, 각 속성마다 모두 같거나 모두 달라야 검거가 가능하다. '검거 불가'에 먼저 도달하는 것이 승부의 핵심 포인트로, 장동민은 이 게임을 '더 지니어스' 결합 게임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소개하며 "굉장히 재밌는 게임이다"라고 평했다. 서출구와 딘딘은 시작부터 서로 다른 전략을 구사했다. 서출구가 희귀한 속성을 기준으로 용의자를 찾아내며 공격적인 '검거 불가' 선언을 예고한 반면, 딘딘은 한 속성씩 차례대로 체크한 뒤 확실할 때 검거 불가를 외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장동민은 "명확한 로직 설정이 중요하다. 모든 경우의 수를 확인할 수 있는 로직을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자 서출구는 빠른 속
SBS 금토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흥행의 중심에는 자신의 가혹한 운명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진정한 변호사로 거듭난 유연석의 '신들린 성장'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작품은 김혜윤과 로몬이 주연을 맡은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후속작이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김혜윤의 '선재 업고 튀어' 차기작으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지만, 4회부터 8회까지 2%대 시청률에 머무르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지난달 28일 방송된 '신이랑 법률사무소' 6회 시청률은 전국 10%, 수도권 10.6%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8%까지 치솟았다. 특히, 시청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은 최고 4.22%로, 한 주간(3월 23일~28일) 방송된 전 채널의 전 프로그램 중 압도적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제공)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부문 1위 (3월 31일 기준)뿐 아니라, 3월 31일 공개된 3월 4주차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FUNdex)에 따르면, 드라마 화제성 3위, 출연자 유연석 역시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입증했다.이러한 흥행의 중심에는 신이랑(유연석)이 가진 '진정성'이 있다. 비리 검사의 아들이라는 연좌제로 인해 취업 시장에서 번번이 낙방하자,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건 법률사무소를 개업했다. 하지만 그곳은 무당집이었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됐다. 그렇게 '신들린 변호사'가 된 신이랑. 처음엔 거부했던 운명이었지만, 길거리에서 채소를 파는 할머니조차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그의 따스한 심성은 결국 '
화려한 방송인의 모습 뒤에는 31년 전 묻어둔 시린 가족사가 있었다.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그동안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청소년기 방황과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날 영상에는 35년 경력의 족상 전문가 김백문이 출연해 이지혜의 발에 새겨진 인생의 흔적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전문가는 이지혜의 발을 살피더니 "초년에 고생이 너무 많았다. 횡선이 많아 삶의 고통이 컸던 흔적이 역력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이지혜는 잠시 침묵하다 "정말 힘들었다. 삶 자체가 고통이었다"며 담담히 입을 열었다.특히 전문가가 이지혜 인생의 가장 큰 고비로 16살(1995년)을 지목하자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지혜는 "그때 자퇴하고 가출해서 유학을 갔다. 방황을 정말 심하게 했던 시기"라고 털어놨다.이어 방황의 결정적 이유에 대해 "당시 아빠가 바람을 피우셨다. 그런 힘든 상황들이 누적되다 보니 사춘기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왔다"며 부친의 외도로 인한 상처를 솔직하게 고백했다.이지혜는 "그 이후에도 계속 일이 안 풀려 최악의 상황이었다"며 굴곡진 과거를 회상했다. 하지만 반전은 있었다. 38세를 기점으로 운명이 180도 바뀌었다는 전문가의 말에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을 만난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우리 남편이 내 인생의 귀인이었다"며 남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1998년 그룹 샵으로 데뷔한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그는 유튜브와 예능을 오가며 독보적인 캐릭터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현재 그는 유튜브와 예능
재산이 100억이라는 소문에 휩싸인 김숙이 추억이 서린 노포부터 고가의 예술품이 즐비한 쇼룸까지 압구정 일대를 누비며 화려하면서도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개그우먼 김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서는 '로데오 흰자땅 둘레길로 돌아봤숙(뉴만두집+버터떡 도전+와플맛집+가구쇼룸+서울옥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김숙은 가장 먼저 이영자와 신동엽 등 내로라하는 미식가들의 아지트로 손꼽히는 44년 전통의 만두 노포를 방문했다. 김숙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비주얼에도 불구하고 한 번 맛을 보면 잊을 수 없는 깊은 국물 맛을 극찬하며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했다. 특히 김숙은 과거 해당 식당에서 김용건이나 임하룡 등 대선배들을 마주칠 때마다 선배들이 대신 계산해 주며 격려해 주었던 훈훈한 일화를 회상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식사를 마친 김숙은 평소 깊은 관심을 보여온 인테리어 가구 쇼룸과 갤러리로 발걸음을 옮겨 미적 감각을 뽐냈다. 김숙은 마음에 드는 선반을 발견하고 작품 전시용으로 적합하다며 구매 의사를 내비쳤으나 이내 확인한 가격표에 소스라치게 놀랐다.해당 선반의 가격은 무려 1,300만 원에 달했으며 함께 진열된 책상은 700만 원대, 장 세트는 2,000만 원을 상회하는 고가였다. 김숙은 단일 의자마저 1,000만 원대를 호가한다는 사실에 뒷골이 당긴다며 재치 있게 구매를 포기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평소 미술에 대한 조예가 깊은 김숙은 이어지는 일정에서 고가의 예술 작품 감상에 몰입하며 지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김숙은 최소 2억 5,0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고가의 회화 작품들을 진지
'솔로지옥5’ 출연자 김민지가 송승일과 재회했다.2일 김민지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우리 무슨 사이일까. 김민지 송승일 재회"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송승일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이날 두 사람은 사진 촬영부터 마라탕 식사, 그리고 연애운을 보는 타로 자리까지 함께하며 일정을 소화했다. 사진을 찍는 순간에는 자연스럽게 얼굴을 맞대고 어깨가 가까워지는 등 밀착 포즈로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솔로지옥5'에서 화제가 됐던 포즈를 재현하며 추억도 공유했다.이어 방문한 타로 자리에서는 두 사람의 '연애운'이 점쳐졌다. 타로 마스터는 "두 분은 비즈니스 커플로서 호흡이 잘 맞는다"고 조언해 장난기 섞인 분위기를 만들었고, 김민지는 장난스럽게 "돈 좀 벌어볼래?"며 유쾌함을 이어갔다.또한 두 사람은 ‘솔로지옥5’ 비하인드 이야기도 나눴다. 송승일은 당시 바로 김민지를 찾아갔다면 말을 실수했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고, 김민지는 그랬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송승일은 김민지에 대해 “지옥도 안에서 많이 챙겨줘서 감사한 존재”라고 표현해, 두 사람 사이에 쌓인 우정과 신뢰를 느낄 수 있게 했다.한편, '솔로지옥5'에서 화제를 모았던 김민지-송승일은 최종 커플로 성사됐으나, 방송 이후 '솔로지옥 리유니언'을 통해 현커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낯선 시골 마을에 정착하게 된 가족이 열악한 교육 환경과 와이파이조차 원활하지 않은 현실에 직면하며 순탄치 않은 적응기의 시작을 알렸다.2일 밤 9시 50분 방송된 KBS2TV '심우면 연리리'(연출 최연수/극본 송정림, 왕혜지, 김은영, 최소진)2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학교 규모에 충격에 빠진 조미려(이수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성지상(서윤혁 분)은 와이파이조차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환경에 불만을 터뜨리며 투정을 부렸으나, 조미려는 "아 무슨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줄 아냐"며 응수했다.조미려는 캐나다 자택 처분이 지연되는 상황 속에서 경제적 압박을 토로하며 예민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컴퓨터를 통해 인근 심우초등학교를 검색하던 조미려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병설로 운영되는 구조에 의구심을 품다 전교생이 고작 5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한 반이 5명이 아니라 전교생이 다섯 명이라는 거냐"며 아연실색했다.조미려는 당황스러운 기색을 가라앉히고 아이들을 향해 거리가 가까운 학교가 최선이라며 설득에 나섰지만 성지상은 등교 자체를 거부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조미려는 단호한 태도로 "성지상 너는 꼭 가야 한다"며 이번에도 성적 하위권을 기록할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해 교육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긴장감이 감돌던 찰나, 성태훈(박성웅 분)이 엉망이 된 차림으로 귀가하며 분위기는 급변했다. 아이들은 성태훈에게서 풍기는 악취에 코를 막으며 질색했고, 성태훈은 "망한 놈의 땅 때문에 옷이 젖었다"며 "조졌다"는 거친 탄식을 쏟아냈다.자녀들 앞에서 부적절한 언사를 내뱉는 성
샤이니 민호가 K리그 축구 감독인 아버지를 응원하기 위해 축구장을 찾았다. 운동에 진심인 ‘불꽃 부자(父子)’의 슈팅 대결도 펼쳐진 가운데, 결과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불꽃 카리스마’ 민호가 K리그 축구 감독인 아버지를 응원하러 간 모습이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예계 대표 ‘불꽃 카리스마’ 민호가 축구장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동안 축구 자부심을 뽐내온 민호가 K리그 용인 FC 축구팀 감독인 아버지 최윤겸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축구 연습 현장을 찾은 것. 최윤겸 감독은 ‘88 서울올림픽’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현역 최고령’ 감독으로 활약중인 베테랑 감독이다.민호는 땀 흘리며 훈련한 아버지와 선수들을 위해 통 큰 커피차 선물까지 준비해 눈길을 끈다. 축구장에서는 호랑이 같은 그의 아버지도 아들의 깜짝 선물 앞에서는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민호가 아버지와 함께 슈팅 대결을 펼치는 모습도 포착됐다. 민호가 ‘만능 가방’ 속 준비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등장하자, 아버지는 “공을 잘 찰 수 있는 하체가 아니야!”라며 아들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축구 하면 빠질 수 없는 ‘불꽃 부자’의 팽팽한 대결이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민호는 “승부욕의 원천은 아버지”라며 원조 ‘불꽃 카리스마’의 소유자 아버지와의 대결에 의지를 불태운다. 축구공을 앞에 두고 남자 대 남자로 자존심을 걸고 펼친 이들의 승부 결과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민호와 함께 샤이니로 활동 중인 키는 지난해 말 불법 의료
걸그룹 LPG 출신 아나운서 박서휘가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밝혔다.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박서휘가 신내림을 받게 된 사연과 근황이 담겼다. 서울 도심의 작은 신당에서 모습을 드러낸 박서휘는 소복을 입은 채 신내림을 받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그는 "저희 집안 식구들이 죽는 꿈을 계속 꿨다. 너무 생생해서 울부짖으며 깼다"며 "점을 보러 갔더니 첫마디가 '신이 가득 차서 왔네?'였다"며 신내림을 받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이어 "어떡하냐. 제가 안 받으면...가족이 전부인데. 원래대로 방송하면서 살고 싶다. 하지만 이 길을 가야 한다"며 눈물을 쏟았다.또 박서휘는 '골때녀'에 함께 출연한 김혜선을 만나 "내가 이걸(신내림) 거부할 때 매일 한 생각이 '어떻게 하면 죽을 수 있을까'만 고민했다. 아나운서로 그냥 끝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부모님한테 '무당 딸'로 남는 거니까"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산에 기도하러 가는 딸과 동행한 아버지도 "아프다. 공부도 잘하고, 명문대도 나오고 남부럽지 않겠다"며 "내 딸이 너무 불쌍하다"며 끝내 대성통곡했다. 박서휘 역시 아버지의 눈물을 처음 본 순간 마음이 무너졌다고 고백했다.한편, 1993년생인 박서휘는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출신으로 5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LPG 출신인 박서휘는 2014년 팀을 떠나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한국의 고유한 전통과 조상들의 삶의 궤적을 직접 체감하기 위해 예향의 도시 전주로 향한 외국인 친구들이 압도적인 상차림과 미식의 향연에 매료됐다.2일 밤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프랑스에서 온 파코와 맥스, 자밀이 한국의 진면목을 발견하기 위해 전주 여정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파코는 단순히 이름난 관광지를 훑는 여행이 아니라 한국인의 부모와 조부모 세대가 영위해온 삶의 양식을 있는 그대로 배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전주를 행선지로 택했다. 전주에 도착한 일행은 가장 먼저 전통미가 물씬 풍기는 한식당을 방문해 온돌 시설과 자개장 등 한국 특유의 주거 문화를 박물관 견학하듯 심도 있게 감상하며 예술의 나라 출신다운 면모를 보였다.식당에 들어선 파코와 친구들은 좌식 의자의 생소함에 놀라기도 했으나, 곧이어 펼쳐진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수많은 반찬이 차려진 상을 통째로 들고 들어오는 '상째 배달'의 위엄을 목격한 파코는 마치 왕조 시대의 국왕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눈앞에 화려하게 수놓아진 25첩 반상의 장관을 마주한 파코는 한국에서의 삶을 꿈꾸며 프랑스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파격적인 선언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소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맥스 역시 MC 김준현의 감탄을 자아낼 만큼 정열적인 먹방을 선보였으며 이곳에서 본인의 인생 음식을 만났노라 고백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한식당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어 한국 음지에 익숙했던 자밀조차 전주 한정식의 깊은 내공에는 연신 엄지를 치켜세우며 경의를 표했다. 그러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애틋한 서사로 주목받았던 출연자가 선배 출연자와 만나 방송 편집으로 인해 불거진 오해를 바로잡으며 진솔한 심경을 전했다.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 이나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에서는 '환연에서 제일 많이 운 여자들의 모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환승연애2' 출신 이나연이 '환승연애4'의 곽민경을 집으로 초대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나연은 직접 정성스럽게 꾸민 공간과 음식을 대접하며 프로그램 종영 후 악플과 타인과의 비교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곽민경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이나연은 "방송 중에는 비난 섞인 반응이 괴롭고 종료 후에는 끊임없는 비교에 시달리게 되지만 약 7~8개월의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소된다"는 경험담을 전했다. 이어 "본업에 충실하며 묵묵히 선행을 이어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처법"이라는 조언을 덧붙였다.곽민경은 방송 당시 자신에게 붙여진 '모든 남성에게 구애했으나 거절당했다'는 식의 타이틀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곽민경은 "제작진으로부터 데이트 신청 미션을 전달받았을 때 이를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의무로 받아들여 주변에 있던 원규나 우진 등에게 대화를 건넸던 것"이라고 해명했다.곽민경은 특정 출연진에게 사적인 호감이 있어 다가간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편집 과정에서 마치 모든 남성 출연자에게 무차별적으로 호감을 표시한 것처럼 묘사된 점이 무척 억울했다고 털어놨다. 이나연은 방송 특성상 어느 정도의 극적 구성은 피할 수 없으나 사실과 다른 낙
배우 임수정(46)이 장르의 묘미를 살리는 호연으로 주말 밤 안방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고 있다. 앞서 임수정은 2018년 한 인터뷰를 통해 3년 전부터 채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임수정은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서 기수종(하정우 분)의 아내이자 반전의 인물 김선 역으로 분해 휘몰아치는 전개 속 판도를 뒤흔드는 키플레이어로 활약하며, 매회 새로운 얼굴로 도파민을 선사하고 있다.지난달 28, 29일 방송된 5, 6회에서는 의도치 않은 사건, 사고를 수습하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남편 기수종과 손을 잡은 김선의 본격적인 공조가 펼쳐졌다. 김선은 납치극의 전말을 알고 있는 오동기(현봉식 분)와 협상을 시도하며 흔들리는 기수종의 마음을 다잡았다. 또한 전이경(정수정 분) 납치극의 배후를 오동기의 범행으로 몰아가는 계략까지 함께 실행에 옮기며 과감한 면모를 자랑했다.민활성(김준한 분)과의 외도로 전이경에게 미안한 마음을 느끼면서도 이를 철저히 숨기는 김선의 이중적인 행동은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침착한 겉모습 뒤,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서라면 악행도 서슴지 않는 반전 민낯을 보여준 김선은 기수종을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으로 긴박한 공조 플레이를 이어가며 극의 흥미진진한 몰입을 견인했다.임수정은 극강의 서스펜스를 이끌며 어떠한 장르도 소화하는 '장르퀸'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블랙코미디와 스릴러를 오가는 독특한 장르적 결을 섬세하게 살려낸 것은 물론 평범한 주부에서 남편 기수종과 공조해 범죄에 가담하는 인물로 변모하는 과정을 치밀한 감정선으로 그려내며 디테일한 표현력을 입증했다.고요하지만 강한 임
방송인 유재석이 고액 체납자들의 발언에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서울시청 39세금징수과 조사관 최영현, 이석근이 출연했다.최영현 조사관은 "헌법 제38조 납세의 의무에 따라, 1천만 원 이상 체납 세금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한다"고 소개했다. 2001년 이후 거둔 체납 세금만 4조 원에 달하며, 올해 목표는 2,300억 원이라고 밝혔다.유재석은 "목표가 2,300억 원이면 실제로는 더 많겠네요"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최 조사관은 "개인 최고 체납액은 33억, 법인은 76억 정도"고 덧붙였다.이 조사관은 "체납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나라가 해준 게 뭐냐, 왜 세금만 걷어가냐"고 전하자, 유재석은 잠시 말을 잊지 못한 채 씁쓸하게 웃었다. 이어 그는 "내가 노력해서 번 돈인데, 세금만 가져가는 게 아쉽다는 뜻이겠죠"며 현장의 공감을 대신했다.체납자들의 재산 은닉 방식도 공개됐다. 최 조사관은 "본인 명의로는 재산이 거의 없고, 위장이혼, 가족 명의 이전, 위장 사업자 등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사례로, 한 체납자는 폐가로 주소를 옮긴 뒤 배우자 명의로 100억 원대 재산을 숨겼고, 2년간 추적 끝에 위장이혼 사실이 밝혀져 세금이 징수됐다.한편 최근 차은우, 김선호를 둘러싼 탈세 의혹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재석의 납세 방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재석은 절세를 위한 장부기장 대신 기준경비율(추계신고)을 선택해 연봉 100억 원 기준 약 41억 원을 세금으로 납부하는 구조로, 세무조사 리스크를 원천 차단한 사례로 알려졌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김강우의 개인 소통 공간이 아내 한무영의 재치 있는 난입으로 하루아침에 주인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며 구독자들에게 유쾌한 반전을 선사했다.배우 김강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강우'에서는 '[긴급공지] 김강우 채널... 오늘부터 제가 접수합니다(한혜진 등장)'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김강우는 일정을 마친 후 본인의 채널에 접속을 시도했으나 원인 모를 접근 차단 상태에 직면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태 파악을 위해 매니저와 급히 상경했지만 이미 온라인상의 주도권은 아내 한무영에게 넘어간 뒤였다. 카메라 앞에 당당히 나선 한무영은 본인의 높아진 인지도를 언급하며 "오늘부터 해당 채널의 운영권을 직접 행사하겠노라" 선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런가하면 채널의 새로운 주인으로서 한무영이 초대한 첫 번째 귀빈은 친동생인 배우 한혜진이었다. 한혜진은 언니인 한무영을 향해 "이제는 완연한 연예인의 아우라가 느껴진다"며 농담 섞인 찬사를 보냈고 두 사람은 자매 특유의 거침없는 대화로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한무영은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를 둔 부모의 현실적인 고충을 토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한무영은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는 '먹는 사춘기'가 가장 감당하기 어렵다고 고백하는 한편 아이와 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는 독특한 육아 철학을 설파하며 예능감을 뽐냈다.채널을 탈취당한 김강우는 아내와 연락조차 닿지 않자 평소 한무영이 즐겨 찾는 단골 가게들을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추격 끝에 인근 떡볶이집에서 한혜진과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던 한무영을 발
김성주가 '미스트롯4' 경연 당시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미스트롯4 토크콘서트' 2회에서는 치열했던 경연의 여운을 잇는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무대 밖 트롯 여제들의 새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먼저 진(眞) 이소나의 반전 매력이 포착된다. 무대 위에서는 완벽한 모습으로 'AI'라는 별명을 얻었던 이소나는 일상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눈물 많고 인간적인 면모가 공개되는가 하면, "나는 비정상이야"라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엉뚱한 행동으로 폭소를 안긴다. AI 같은 완벽함 뒤에 숨겨진 이소나의 진짜 매력은 어디까지일지 관심이 쏠린다.길려원의 팬심 변화도 공개되며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앞서 박지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던 길려원이 경연을 거치며 마음이 달라졌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급변한 팬심에 일각에서는 "환승연애"라는 말까지 나왔다는 후문이다. "왕자님 같다"라는 발언과 함께 시선이 김용빈에게로 쏠리면서, 길려원의 새로운 관심이 김용빈을 향한 것이 맞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MC 김성주의 숨겨진 사연도 공개된다. 늘 노련한 진행으로 중심을 잡아 온 그는 경연 당시 수술을 감행할 정도로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녹화를 이어갔던 것으로 전해진다. 겉으로는 흔들림 없던 진행 뒤에 감춰진 이야기는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모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