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측이 미등록 기획사 운영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10일 공식 입장을 내고 "금일 보도된 미등록 관련 기사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
박희순이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판사 이한영'을 책임진다. 그는 2015년 박예진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 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박희순은 극 중 법을 무기로 휘두르며 권력을 장악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강신진 역을 맡았다. 그는 타인의 '욕심'을 약점으로 삼아 자신만의 정의를 세우려는 인물로, 눈길이 가는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나타나자 독배를 마시는 줄도 모른 채 그에게 손을 내민다. 박희순은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신진 캐릭터를 완벽한 연기로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할 전망이다.'판사 이한영'의 매력을 "통쾌한 사이다 전개"로 꼽은 박희순은 "원작 웹툰을 재미있게 봤고, 이야기 속 주인공이 상황을 주도적으로 뒤바꿔 나가는 전개가 흥미로웠다"고 전했다.박희순은 강신진 캐릭터에 대해 "겉으로 보기엔 철두철미하고 냉철하지만 복잡한 내면이 숨겨져 있다"고 설명하며 "강신진의 정의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자 했고,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박희순이 정의를 위해 어둠의 세력과 손을 잡은 다층적인 면모의 강신진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높아진다.그런가 하면 박희순은 강신진을 표현하는 키워드로 자신감, 냉철함, 추진력을 꼽았다. 그는 "본인이 생각한 일은 모든 게 옳다고 믿고 밀어붙이는 면이 있다"며 극 중 활약과 이한영과의 대립을 암시하며 방송에
배우 고준희(40)가 첫 토크쇼 MC 도전부터 거침없는 입담으로 빌런을 시원하게 저격했다.고준희는 지난 9일 공개된 웹예능 '킬빌런'에서 MC로 첫 출연해 '연애 빌런'을 주제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킬빌런'은 고준희와 방송인 김원훈, 풍자가 함께 매회 다양한 빌런 사례를 소개하고 토크로 저격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첫 토크쇼 MC를 맡아 긴장한 고준희는 김원훈, 풍자를 보며 "두 분이 티키타카를 너무 잘하신다. 게스트 말고 토크쇼 MC는 처음이다. 저도 MC냐"며 엉뚱한 질문으로 분위기를 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게스트로 출연한 더보이즈 영훈과 본격적인 '연애 빌런' 토크에 나섰다.사연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고준희는 의뢰인의 여자친구 역할을 직접 연기하며 토크의 몰입도를 높였다. MC들은 완벽한 여자친구 옆에서 작아지는 의뢰인의 이야기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빌런 같았는지 물었다. 그러자 고준희는 "(연기)하면서 부들부들 떨렸다. 존중의 의미가 너무 없다. 나를 그대로 받아줄 때 상대방이 더 빛나고 그 사람을 더 존중하게 되는 것 같다"고 관계에서 흔들림을 만드는 빌런 포인트를 날카롭게 짚어냈다.빌런 고민을 통쾌하게 해결한 MC들은 완성도 높은 합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열었다. 특히 첫 토크쇼 도전에도 특유의 감각적인 분석과 솔직한 입담으로 연애 빌런 사연을 정리한 고준희는 "너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고준희는 '킬빌런'과 더불어 개인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개그맨 이용식이 후배 박수홍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10일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재이 할아버지 오셨다! 14개월 아기 육아 브이로그"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이용식과 딸 이수민, 사위 원혁, 손녀 이엘이를 집으로 초대하며 오랜만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용식은 박수홍의 딸 재이를 보자마자 품에 안고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박수홍은 "돌잔치 때 선배님 영상 편지 보고 웃고 눈물나고, 울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상 속 이용식은 부산 일정 탓에 참석하지 못한 미안함을 전하다 "재이야, 뽀식이 할아버지다.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첫번째 생일인데, 부산에 있어 못가서 정말 미안하다. 늘 건강하고 지금처럼 튼튼하게...아 갑자기 짠해지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박수홍은 이용식에 대한 고마움을 음식으로 대접했고, 이에 대해 이용식은 "옛날 일(가족 송사) 로 바람에 날려간 일로 됐으면 좋겠다. 거품처럼 아픔이 쓰나미처럼 깨끗하게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수홍이 부부는 재이를 키울 수 있는 착한 부모다"며 "재이가 커서 이 일을 알게 되면 상처가 될까 그것도 걱정된다"며 진심어린 응원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앞서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의 금전 갈등으로 수년째 법적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과거 방송에서 그는 "스트레스로 체중이 23kg나 빠졌다"며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하기도 했다.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했으며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지난해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현재
MBN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에서 개그맨 오정태의 85세 치매 아버지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어머니와의 러브스토리로 MC들과 패널들을 설레게 한다. 기혼인 장윤정은 오정태 부모님의 과거 러브스토리에 과몰입한다.10일 방송되는 MBN ‘언포게터블 듀엣’에 오정태와 치매를 앓고 있는 85세 아버지가 출연, 오정태 부모님의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방송에서 추억의 물건들로 가득한 ‘기억 버스’에 오른 아버지는 결혼사진을 보자마자 “내 각시 김복덕”이라며 단숨에 알아보고는 어머니와 만나게 된 사연을 어제 일처럼 술술 풀어낸다. 젊은 시절 극장에서 일하던 아버지가 매표소에서 근무하던 어머니를 2년 내내 묵묵히 지켜줬다고. 아버지는 “(엄마가) 나를 참 좋아했지. 엄마가 날 더 좋아했어”라고 회상한다. 그러나 어머니는 “2년 동안 날 지켜줬다. 말을 안 해서 나를 좋아하는지 몰랐다”라며 상반된 주장을 펼친다. 이에 장윤정은 함박웃음을 터뜨린다.오정태는 “어머니의 작은 아버지가 극장 사장님이었다”라고 밝힌다. 극장 직원과 극장 사장 조카의 연애에 효정은 “드라마 한 장면 같다”며 설레했다. 기혼인 장윤정은 “이 드라마 제목은 ‘오너의 조카를 사랑했네’”라며 과몰입해 웃음을 자아낸다.결혼 15년차 김태우는 60년째 금슬이 좋은 오정태 부모님을 보고는 “60년을 함께 살면 어떤 기분인지 궁금하다”라고 부러워한다. 이어 김태우가 “오히려 지금이 연애하는 기분”이라고 말하자, 기혼자인 장윤정과 조혜련은 “아 그래요?”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 쳐다봐 웃음을 안
올해 흥행 줄초상이 난 ‘2025 KBS 연기대상’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2025 KBS 연기대상’은 미니시리즈(수목·토일),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단막극 등의 장르를 선보인 KBS가 주최한다. 올 한 해 안방극장을 채운 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앞서 3년 연속 MC를 확정한 방송인 장성규와 내년 1월 3일 첫 방송되는 KBS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의 두 주인공인 배우 남지현과 문상민이 MC를 맡는다.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방송된 KBS 드라마가 파노라마처럼 이어지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 안재욱을 비롯해, ‘24시 헬스클럽’의 이준영과 정은지, ‘은수 좋은 날’ 이영애와 김영광, ‘트웰브’의 마동석과 박형식,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서현과 옥택연, ‘빌런의 나라’ 오나라와 소유진 등 각 작품의 장면이 펼쳐졌다. 이영애의 “입소문 나겠죠! 전국에서 몰려들 거예요!”라는 대사는 ‘2025 KBS 연기대상’의 볼거리를 예고했다. KBS는 올 한 해 ‘수상한 그녀’, ‘킥킥킥킥’, ‘빌런의 나라’, ‘24시 헬스클럽’,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신데렐라 게임’, ‘대운을 잡아라’, ‘친밀한 리플리’, ‘마리와 별난 아빠들’, ‘여왕의 집’,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화려한 날들’, ‘트웰브’, ‘은수 좋은 날’, ‘마지막 썸머’, ‘러브: 트랙’ 등
방송인 김숙이 '구해줘! 홈즈'에서 상하이로 임장을 떠나 "너무 놀랍다"며 감탄을 터뜨린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숙과 정지선 셰프가 중국 상하이로 떠난다. 앞서 '구해줘! 홈즈'에 고정 출연 중이던 방송인 박나래가 활동 중단을 선언한 뒤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이날 방송은 다양한 외국 집의 시세를 살펴보는 '구해줘! 지구촌집' 편으로 꾸려진다. 두 사람은 좀 더 풍성하고 다양한 임장을 위해 중국 전문가(?) 크리에이티브 캡틴따거를 초빙한다. 김숙은 캡틴따거를 "7년째 세계 여행 중이며, 중국 콘텐츠로 인기몰이 중이다"라고 소개한다. 캡틴따거는 "중국에서 초·중·고·대학까지 나왔다. 칭화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는데, 시진핑 주석이 저희 학과 선배님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중국인들에게 상하이는 어떤 의미가 있냐'는 질문에 그는 "부의 도시이자, 경제 발전의 중심 근대화를 이끌어낸 1선 도시이다. '중국의 5,000년을 보려면 시안을 가고, 500년을 보려면 베이징을 가고, 중국의 50년을 보려면 상하이를 가라'라는 말이 있다"고 소개해 이번 임장에 기대감을 높인다.세 사람의 첫 번째 임장지는 상하이의 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천안천수의 맞은편 아파트로, 포서지역에서 가장 큰 아파트 단지라고. 캡틴따거는 "아파트 동만 무려 96개 동이 있으며, 1만 가구가 넘게 생활 중이다. 주차장 가격이 진짜 비싼데, 지하 주차장 1칸이 약 1억 2천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아파트 내부에 들어선 세 사람은 거실 통창으로 내려다보이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가 ‘2025 SBS 연예대상’ 3MC로 확정됐다.올해 SBS에서 ‘우리들의 발라드’, ‘정글밥2-페루밥, 카리브밥’ 등을 진행하며 종횡무진 활약한 전현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S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 지난해 ‘SBS 연예대상’을 위해 ‘무드래곤’으로 변신했던 전현무가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전현무와 함께 차태현, 이수지도 MC 라인업에 합류했다. 차태현은 ‘우리들의 발라드’를 통해 따뜻한 공감의 심사평과 솔직한 멘트들로 시청자들을 열광시키는가 하면, 전현무와는 ‘예능인 라인’으로 뭉쳐 ‘AZ 티키타카’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수지는 ‘2025 SBS 연예대상’을 통해 첫 ‘연예대상 MC’에 도전한다. TV와 유튜브 등을 넘나들며 지금 가장 핫한 예능인인 이수지는 SBS 화제의 예능 ‘한탕 프로젝트 – 마이턴’으로 주목받았던 여세를 몰아 ‘연예대상’ MC도 꿰차며 올해 대세임을 입증했다.오는 30일 오후 9시에 개최되는 ‘2025 SBS 연예대상’은 올 한 해 ‘7일 7색’ 무지개처럼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기쁨과 눈물, 설렘을 모두 선사했던 SBS 예능을 결산하는 대축제로 꾸며진다. ‘우리들의 발라드’,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한탕 프로젝트-마이턴’ 등 신규 예능부터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 ‘틈만 나면,’, ‘골 때리는 그녀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SBS 예능인들이 총출동한다. 한편, 최근 박나래와 조세호가 방송 활
지난해 10월 결혼한 개그맨 김해준이 ‘맛있는 녀석들’ 촬영 3년 만에 위가 두 배로 늘었다는 충격 고백과 함께 세 자리 체중을 밝혔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허성태, 신성록, 정이랑, 김해준이 함께하는 ‘천의 얼굴 내 누군지 아니?’ 특집이 펼쳐진다.김해준은 “오늘 김국진 선배님을 자지러지게 하고 싶다”며 목표를 밝힌다. 김국진을 웃기기 위해 고안했다는 댄스 신고식은 허성태와 함께한 ‘허카인 댄스’로 묘한 중독성을 자랑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김해준은 다양한 부캐 세계관도 풀어놓는다. 최준-태양인-이병혼은 물론, 신상 부캐인 ‘여고 교생 김해온’까지 총출동한다. 그는 김해온 캐릭터의 핵심 매력을 설명하며 직접 시범에 나서는데, 돌면서 손바람을 내고 ‘배꼽 냄새’ 감성 톤을 얹어 스튜디오를 초토화한다.김해준은 신성록과의 ‘지킬 앤 하이드’ 패러디 무대까지 선보인다. 그는 신성록의 강렬한 톤을 따라잡기 위해 직접 표정과 목소리를 연구했다고 말하며, 둘이 즉흥적으로 맞춰낸 연기는 스튜디오를 단번에 폭발시킨다.아내 김승혜와의 결혼 생활 에피소드도 이어진다. 김해준은 “아직 방귀를 못 텄다”라고 고백하며 아내가 잠든 사이 새어 나오는 미세한 방귀를 느낀 적도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본인이 방귀를 뀌고 공기청정기가 먼저 반응해 들킨 일화와 “아내가 속상해할까 봐 내가 뒤집어썼다”라는 로맨틱한 멘트까지 더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김승혜가 직접 준비해 주는 다이어트 식단 비화도 공개된다. “채소만 주는 줄 알았는데 안에 고기
프리 전향 후 출연료 150배 올랐다고 알려진 김대호가 라오스에서 인생 최대 일탈을 즐겼다. 앞서 연예인 여행·먹방 예능은 "시청자에게 큰 유익함 없이 출연진만 호의호식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7회에서는 '다가이드' 최다니엘이 준비한 라오스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화려한 비엔티안의 야경을 즐긴 뒤, 아름다운 자연의 매력이 살아 있는 방비엥으로 이동한 김대호, 박지민, 전소민, 최다니엘의 유쾌한 여정이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라둥이들은 메콩강 인근 놀이공원을 찾아 라오스 첫날밤을 뜨겁게 불태웠다. 줄을 서지 않고 먼저 타는 사람이 임자가 되는 현지 특유의 시스템에 당황했지만, 곧 적응했고, 범퍼카·미니바이킹·관람차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범퍼카 체험 중 최다니엘의 능숙한 운전 실력에 전소민이 "섹시하고 멋있었다"고 감탄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또한 안전장치조차 없는 미니바이킹에서 예상치 못한 스릴에 비명을 지르는 라둥이들 사이 혼자 손을 들고 즐거워하는 박지민의 테토녀 매력도 눈길을 끌었다.자유시간을 맞은 라둥이들은 둘씩 나뉘어 시간을 보냈다. 김대호와 박지민은 바버샵을 방문해 스타일 변신에 나섰다. 김대호는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타잔 스타일의 콘로우 스타일에 과감히 도전하며 아나운서 시절부터 품어온 숙원을 풀었다. 박지민 또한 아나운서의 단정함을 벗어 던지고 화려한 컬러 헤어에 도전했다. 변신 후 한층 강렬해진 인상으로 라오스 밤거리를 활보하는 김대호의 충격적인 비주얼은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영포티(Young+Forty)' 논란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신지는 10일 자신의 채널 '어떠신지?!?'에 공개된 영상에서 선물 받은 캐릭터 슬리퍼를 소개하던 중 '영포티'라는 단어에 불편함을 표했다.신지는 "요즘 미키가 그려진 걸 입으면 영포티라고 하더라"며 "내가 원래 좋아하던 걸 입는 건데 왜 영포티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영포티'가 세대 갈라치기 하는 것 같아서 별로 좋지 않다. 그런 단어가 아니었는데 갑자기 안 좋은 의미로 쓰이고 있다"고 생각을 드러냈다. '영포티'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표현으로, 10년 전쯤에는 유행에 민감하고 감각을 유지하는 40대를 일컫는 신조어였지만 언제부턴가 젊게 보이려 애쓰는 소위 꼰대로 불리며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신지는 최근 방송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 20·30대와 영포티를 만나게 했는데, 이해하려고 만든 자리리였는데 내가 봤을 때 결국 서로 이해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다. 마흔이 많은 나이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는 날이 올 거다"며 담담히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한편, 신지는 내년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솔로 가수로 돌아온 그룹 빅뱅 대성이 다시 트로트를 꺼내 들었다. 지드래곤, 작곡가 쿠시, 트와이스 사나 등이 그의 새 트로트 작곡에 참여하거나 무드필름에 등장하는 등 지원사격을 해 화제를 모은다. 대성의 이번 앨범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트로트 시장에서 어떤 경쟁력을 보일지 관심을 끈다.대성은 10일 오후 6시 새 앨범 '한도초과'를 발매했다. '한도초과'는 사랑의 다양한 순간이 서로 다른 감정으로 번지고 스며드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한도초과'를 비롯해 신스록 기반의 '장미 한 송이', R&B 발라드 '혼자가 어울리나 봐'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세 곡이 담겼다.타이틀곡 '한도초과'는 카드 한도를 사랑의 크기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긁어 줄게 너를 향한 효자손', '걱정은 내일 하고 긁어 주세요', '사랑은 한도 초과야' 등 재치 있는 가사가 두드러진다.대성이 트로트를 꺼내든 게 새삼스러운 행보는 아니다. 그는 과거 '날 봐, 귀순'을 통해 이미 트로트 감성을 제대로 보여줬다. 당시 아이돌과 트로트라는 생소한 조합에도 대중적 흥행을 이뤄내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번 컴백은 과거 선보였던 트로트 스타로서의 모습의 연장선이다.대성의 성공적 트로트 귀환을 위해 여러 스타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날 봐, 귀순'을 함께 만든 지드래곤(GD)과 쿠시가 수록곡 작곡에 참여했다. 트로트에 아이돌 감성을 접목해 히트곡을 탄생시킨 라인업이 그대로 돌아온 것. 여기에 트와이스 사나가 무드필름에 깜짝 등장하며 화제성까지 끌어올렸다. 이에 곡 공개 전부터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윤계상이 거침없는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깊이를 더했다.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특작부대 요원 출신 보험 조사관 최강 역을 맡은 윤계상이 7-8화에서 극강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선사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첫 회 시청률 2%로 시작해 매주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난 9일 방송된 8회에서 시청률 4.4%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최강과 동네 특공대가 김인섭 PD(조동인 분)의 납치 사건과 국방부 장관 김석준(조한철 분)이 연관되어 있다는 증거를 확보했지만 관련된 기사는 단 한 줄도 나지 않았다. 이에 최강은 김인섭에게 직접 영상을 올리자고 제안하며 김석준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한편 김석준의 지시하에 아내 황미경(손지윤 분)이 용병들에게 끌려갈 뻔한 것은 물론, 동네가 계속된 위험에 처하자 최강은 김석준을 직접 찾아가 그를 위협했다. 그 과정에서 설리번(한준우 분)이 폭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설리번과 마주한 최강은 과거 자신의 딸 도연에게 접근했던 것에 이어 자신을 제지하기 위해 또 한 번 도연의 이름을 언급하는 그에게 강한 분노를 느꼈다. 설상가상으로 설리번의 주변 인물들 역시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된 최강은 가족과 동네를 지키기 위해 설리번과 본격적으로 맞서며 고군분투했다.설리번과 최강이 전면전에 돌입하며 숨 막히는 전개가 이어진 가운데, 윤계상은 화려한 액션만큼 최강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내는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가족을 위협하는 존재를 향한 살기 어린 분노와 혼란스러움, 책임감, 고뇌 등 복잡한 감정 상태를
개그우먼 이수지(40)와 배우 정준원(37)의 불화설이 불거진다. 1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알바로 바캉스’(이하 '알캉스') 4회에서는 여행 마지막 날, 알바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수지·정준원·강유석·김아영이 탄자니아의 다양한 힐링 코스를 즐기며 더욱 돈독해진 케미를 예고한다.돌고래 투어를 위해 해변에 도착 후, 김아영이 발가락 부상으로 바다에 들어가기 어려워하자 이를 본 정준원과 강유석은 주저 없이 등을 내어주며 “업혀!”라고 말해 김아영에게 감동을 안긴다. 훈훈한 모습을 지켜보던 이수지는 이에 질세라 정준원을 들쳐업으며 찐남매 케미를 보여준다. 마지막 알바를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멤버들은 흥이 넘친 나머지 차 안을 노래방으로 바꿔버린다. 이때 막내라인 강유석, 김아영의 즉흥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갑자기 김아영이 “우리 헤어진 거야”라며 ‘7년 연애 후 결별’이라는 파격 설정까지 더해 ‘안부’를 열창하던 순간, 정준원의 느닷없는 불협화음으로 흐름을 깨뜨린다. 이에 과몰입하던 김아영이 “엥? 이 남자는 누구야?”라며 당황해 웃음을 유발한다.탄자니아에서의 마지막 날인 만큼 멤버들은 깊은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이수지는 “불화설이 나야 프로그램이 잘 되는데”라며 분위기를 급반전시킨다. 이에 정준원이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맞짱을 한번 뜨긴 떠야 해”라고 받아친다고 해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더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피의 전쟁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 '메이드 인 코리아'가 피의 전쟁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공개된 피의 전쟁 포스터는 '메이드 인 코리아'만의 강렬한 분위기를 압축해놨다.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을 보여주는 장대한 스케일의 배경 위로, 각기 다른 욕망과 광기에 사로잡힌 백기태, 장건영, 백기현, 배금지, 오예진, 이케다 유지, 천석중, 표학수, 이케다 오사무, 황국평의 시네마틱한 순간을 'MADE IN KORE'A 타이포그래피 안에 담아낸 구성은 이들의 파란만장한 운명과 끝없이 뒤집히는 다층적 관계를 드러낸다. 여기에 "힘있는 놈들이 바꾸는 세상, 피의 전쟁"이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권력의 소용돌이 속으로 끌려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완성한다.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힘 있는 놈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습니다. 나는 지금부터 세상을 바꿀 것이다"라는 백기태의 선언으로 시작된다. 이케다 유지와 거래를 하는 장면, 그 뒤를 바짝 쫓는 장건영과 오예진의 모습이 차례로 펼쳐지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이어 이중생활을 암시하는 백기태의 숨겨진 면모와 힘의 정점까지 오르려는 그의 야심이 폭발하면서, 권력을 둘러싼 피의 전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배우 이시언이 박나래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시언은 지난 10월 자신의 채널 '시언's쿨'에서 박나래를 위해 직접 음식을 준비한 영상 "미안하다 나래야…"를 공개했다. 이시언은 아내와 함께 박나래에게 음식을 대접하려 한다며 "기안이 말을 들어보니 요즘 나래가 많이 피로하다고 하더라"며 "'나 혼자 산다' 보니까 팔에 링거 자국이 보이던데 걱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몸이 힘들다고 해서 나래를 위한 힐링 데이를 준비했다"며 "심적으로 많이 슬프고 힘들어하는 일이 있었다"고 언급했다.앞서 박나래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이를 집에 불러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의 이세중 변호사는 "법적으로 문제 될 부분이 전혀 없다"며 "박나래 씨는 바쁜 촬영 일정으로 병원 내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며, 이는 일반 환자들도 널리 이용하는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해명했다.한편 박나래가 과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링거'를 언급한 영상이 삭제됐다. 지난해 12월, '나혼산'은 박나래의 김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박나래는 정재형과 함께 김장을 하면서 대화 중 '링거 예약'이 언급됐던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