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 연루설'에 휘말린 조세호가 공영 채널인 '1박 2일'에 편집 없이 모습을 보였다.지난 7일 방송된 공영방송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조…
배우 김의성이 ‘모범택시3’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의 장성철 역으로 돌아온 배우 김의성이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지탱하고 있다. 김의성은 극 중 ‘무지개 운수’를 이끄는 대표 장성철 역을 맡아,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따스한 인간미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기 폭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오랜 상처와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치밀하게 그려내며 매 장면마다 깊은 여운을 남긴다. 지난 방송에서는 15년 전 장성철의 인연이 공개되며 ‘복수 대행 서비스’의 기원이 드러났다. 장성철이 15년 전 해결하지 못했던 첫 의뢰를 다시 마주하게 되면서 극의 감정선이 한층 짙어졌고, 김의성은 이야기의 정서를 이끄는 중심축으로 활약했다. 특히 과거 법정에서 박동수(김기천 분)가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바라보는 장면에서는 단 한 줄의 대사 없이도 캐릭터의 감정과 무게를 완벽하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절제된 눈빛과 미세한 표정 변화만으로 상황의 비극과 장성철의 내면 갈등을 압축해 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어 장성철은 박동수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곁에서 조용히 보듬으며, 15년간 묻혀 있던 사건의 진실에 한 걸음씩 다가갔다.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김기천을 바라보는 장면에서 김의성이 보여준 흔들리는 눈빛과 절제된 감정 표현은 깊은 울림을 남겼다. 과장되지 않은 감정선에서 선명히 드러나는 무게감은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다시금 입증했다. 매 시
그룹 엔싸인 멤버 카즈타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카즈타는 지난 6일 일본 오사카 COOL JAPAN PARK OSAKA(쿨 재팬 파크 오사카)의 WW 홀에서 열린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첫 공연에 올랐다.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한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뮤지컬이다. 극 중 카즈타는 한국에서 사기를 치고 쫓기는 신세가 되어 신분을 속이고 입북한 젊은 사업가 구승준 역을 맡았다.일본인 멤버임에도 한국어로 뮤지컬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카즈타는 다채로운 표정과 손짓 등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뮤지컬 넘버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했다.카즈타가 속한 엔싸인은 올해 데뷔 2주년을 맞은 7인조 다국적 보이 그룹이다. 한국과 일본은 물론 대만, 미국 등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조진웅(49·본명 조원준)이 청소년 시절 저지른 중죄로 인해 보호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은퇴를 선언했다. 한 변호사가 해당 사실을 처음 보도한 언론사를 소년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면서 논란이 또 한 번 확산되며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법무법인 호인의 김경호 변호사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진웅의 소년범 전력을 최초 보도한 매체와 기자를 소년법 제70조(소년사건 비공개 원칙) 위반으로 국민신문고에 정식 고발했다고 밝혔다.김 변호사는 "사회가 미성년자의 실수를 '다시 시작할 기회'로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것이 소년법의 취지"라며, 소년법은 죄를 숨기기 위한 제도가 아니라 낙인을 피하도록 돕는 사회적 합의임을 강조했다. 그는 "봉인된 판결문을 끌어내 대중 앞에 공개한 것은 저널리즘의 외피를 쓴 폭력"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30년 전 고교생의 과오를 파헤치는 것이 지금 대중에게 반드시 필요한 '알 권리'인지 의문"이라고 반문했다.이어 그는 "기자가 공무원 혹은 관계자를 통해 금지된 정보를 취득했다면 이는 단순 취재가 아니라 법이 금지하는 장막을 뚫고 나온 범죄 행위"라고 지적하며, 이번 사건의 본질은 "유명 배우의 과거가 아니라 상업적 호기심이 법질서를 침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변호사는 하루 전인 지난 6일에도 여러 차례 글을 올려 조진웅에 대한 여론의 비판을 문제 삼았다. 그는 "대중에게 뛰어난 연기로 사랑받아 온 배우의 철없는 시절 이야기가 우리 사회에 어떤 공익을 주는가"라며 "이것은 메시지를 흐리기 위한 '메신저 공격'이자 대중의 호기심을 자
'프로보노' 정경호가 공익변호사로서 화려한 신고식을 마쳤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2회에서는 강다윗(정경호 분)이 첫 공익 사건에서 전직 판사로서의 노련한 기지를 한껏 뽐내며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이에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6%, 최고 7.3%, 전국 가구 평균 6.2%, 최고 7.3%로 상승세를 보이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우여곡절 끝에 대한민국 최고 로펌 오앤파트너스에서 매출 제로 공익소송 전담 프로보노 팀의 팀장을 맡게 된 강다윗은 대표 오정인(이유영 분)을 찾아가 강렬한 협상을 펼쳤다. 그는 프로보노 팀이 로펌 변호사들의 공익 활동 의무 시간을 대신 채워주는 구조라는 점과 그 성과가 오정인에게도 중요한 지표라는 핵심을 파악했다. 이후 강다윗은 현 승률 20%를 1년 안에 70%로 끌어올리겠다는 조건으로 변호사협회 추천 대법관 후보 자리를 약속받는 데 성공했다.프로보노 팀의 승리가 절실해진 강다윗은 곧장 배정된 사건에 집중했다. 그는 유기견 보호활동가 지소연(윤상정 분)이 구조해 입양시킨 강아지 별이를 두고 기존 주인이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는 사정을 접했다. 또 고소인이 검사장 출신 국회의원의 딸이며 그 배경으로 대법중수부 검사 출신 변호사 우명훈(최대훈 분)이 변호를 맡았다는 연결고리를 단번에 짚어냈다. 이어 우명훈과 사건 담당 판사가 고교 동창이라는 정황까지 추가로 확인한 강다윗은 안전제일주의 판사의 성향을 겨냥해 법원장 출신 변호사를 호출, 담당 판사의 직권 회피를 이끌어냈다.하지만 편파
아티스트 로제가 미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문지인 버라이어티(Variety)가 꼽은 올해의 글로벌 히트메이커에 선정됐다.로제는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5 히트메이커(Hitmakers)'(이하 '히트메이커')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히트메이커'는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노래를 제작하는 데 기여한 뮤지션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로제는 올해의 글로벌 히트메이커(Global Hitmaker of the Year)를 수상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으로 미국 주요 매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전 세계를 강타한 글로벌 메가 히트곡 'APT.(아파트)와 첫 정규 앨범 'rosie'의 음악적 위상을 입증한 것.시상식에 참석해 영예의 트로피를 안은 로제는 "놀라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지난 1년간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폭발하듯 일어났고, 제 노래 'APT.(아파트)'가 쏟아지는 사랑을 받으면서 커가는 걸 지켜보는 과정은 무척 즐거운 일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믿을 수 없을 만큼 바빴던 한 해 동안 저를 관리해 주고 도와준 더블랙레이블 식구들, 그리고 저의 멘토 테디(TEDDY) 프로듀서 님께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로제의 'APT.'는 발매 직후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기록을 경신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한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뿐만 아니라 미국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를 지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 부문에 이름을 올리
범죄 액션 코미디 영화 '정보원'이 웃음 유발 코믹 명장면 TOP 3를 공개했다.◆ 뻘짓 하는 형사와 한몫 챙긴 정보원의 환장 케미'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 과거 다른 형사의 정보원인 조태봉을 체포한 오남혁은 수사를 도와준다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렇게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다. 그러나 조태봉은 뛰어난 임기응변과 변장술로 불법 조직 잠입에 성공해 수사를 위한 정보를 흘려주지만 매번 어딘가 엉성한 오남혁 때문에 작전은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허둥지둥 진입하며 용의자들을 모두 놓치는 오남혁의 모습은 왕년의 에이스라는 별명이 무색할 정도로 허술하다. 이처럼 약삭빠른 정보원과 헛발질하는 형사의 팀워크 제로 상극 케미는 시작부터 유쾌한 웃음 시동을 걸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단단히 오해받은 조태봉…그의 정체가 엘리트 박?!두 번째 명장면은 엘리트 박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이다. 밀수 조직에 잠입해 있던 조태봉은 밀수 총책에 의해 어딘가로 끌려가며 그의 정체에 대해 추궁을 당한다. 숨통을 조여오는 취조 속에서 조태봉은 첩자의 정보가 담겨있던 봉투를 열고 긴장감이 탁 풀려버린다. 대입 수능 만점에 경찰 대학 수석 입학이라는 휘둥그레한 스펙은 조태봉의 신상과는 너무나도 멀었던 것. 이때 그동안 옆에 잠자코 있던 양아치가 야심 차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만 미친 사람 취급을 받고 차량 밖으로 쫓겨난다. 엉뚱하게 엘리트 박으로
배우 이시영이 육아에 한창인 근황을 전했다.이시영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에게 1.9kg로 와준 씩씩이가 드디어 3kg이 되었다🤍 고마워 아가🫧"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이시영이 딸 육아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이시영은 "둘째는 원래원래 이렇게 순한가요ㅎ 잘 울지도 않고 항상 방긋방긋방긋🥰"이라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시영은 요식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과 2017년 결혼했으나, 8년 만인 올해 초 파경을 맞았다. 이후 지난 7월 "현재 임신 중"이라며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준비한 사실을 알렸다. 이시영은 이혼 후 배아 냉동 보관 폐기 시점이 다가오자 배아를 이식을 받기로 결정했고 지난달 4일 딸을 출산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조진웅이 소년범 이력을 사실상 인정한 뒤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tvN '두번째 시그널'에도 불똥이 튀었다.앞서 조진웅이 고교 시절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송치된 적이 있다고 보도됐다. 그는 고교 시절 무리와 함께 정차된 차량을 절도하고, 성폭행 사건에도 연루됐다는 내용이었다.이후 조진웅은 6일 "먼저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저는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은퇴를 선언했다.조진웅의 은퇴 선언으로 2026년 공개를 앞두고 있는 tvN ‘두번째 시그널’ (극본 김은희·연출 안태진)이 방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번째 시그널’은 2016년 방영된 tvN ‘시그널’의 후속작으로, 김혜수과 조진웅, 이제훈이 주연을 맡았다. 제작진은 지난 2월 촬영을 시작해 8월 모든 촬영을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두 번째 시그널'의 촬영이 이미 끝난 만큼 조진웅의 분량을 삭제하거나 새로운 배우를 투입해서 재촬영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라 방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제작사와 방송사는 이제부터 현실적인 선택지를 두고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총 8부작인 '두 번째 시그널'에는 수백억 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백억 원대의 제작비 뿐만 아니라 동료 배우들, 그리고 스태프들의 노고가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조진웅이 물
코미디언 박나래가 여러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인 기안84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8월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기안84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기안84는 박나래의 주변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했다.박나래는 "기안84도, 이시언도 나를 많이 걱정한다. 뭐가 그렇게 걱정되냐"고 물었다. 기안84는 "박나래가 주변 사람을 소개해 준다. 좋은 분들이겠지만, 나는 촉이 있다. 살짝 '사짜'(사기꾼)의 냄사가 난다. 나는 그걸 잘 맡는다"고 말했다.이어 "물론 내가 잘못 본 걸 수도 있고 이런 이야기가 조심스럽긴 하다. 그런데 주변에 그런 분들이 너무 많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그런 사람들도 있었다"며 인정했다.한편,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여러 의혹에 휘말렸다. 이들은 박나래가 폭언, 술자리 강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했으며, 술잔을 던져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병원 예약 및 대리처방 심부름, 업무비 미정산 등의 문제도 제기됐다. 또, 모친과 전 남친을 직원으로 올려두고 월급을 줬으며, 전 남친의 전세보증금 3억원을 회사 돈으로 송금했다며 배임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불법 의료 시술 의혹도 제기됐다. 6일 한 매체는 박나래가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주사 시술 등을 받았다고 보도하며 관련 사진과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인물이 "처방전 모으고 있어"라며 항우울제를 모았으며, 처방 없이 약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밴드 데이식스 원필과 도운이 새 디지털 싱글 속 포근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데이식스(DAY6)는 오는 15일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Lovin' the Christmas'(러빙 더 크리스마스)를 발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그룹 공식 SNS 채널에 성진과 Young K(영케이)의 개별 이미지를 공개한데 이어 7일 오후에는 원필과 도운의 포토 4종을 선보였다.사진 속 원필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기다리는 듯한 표정으로 설레는 눈맞춤을 전했고, 따뜻한 연말 감성이 돋보이는 배경 속 도운은 은은한 미소를 지어보였다.데이식스의 새 디지털 싱글 'Lovin' the Christmas'는 이들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즌송이자 '믿고 듣는 데이식스'가 선사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감성이 담긴다. 직접 작업한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삶을 비추고 공감대를 형성한 데이식스가 건네는 겨울 인사에 관심이 모인다. 성진, Young K, 원필, 도운 네 멤버는 새 디지털 싱글 발매에 이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2025 데이식스 Special Concert 'The Present''(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올해 5월 KSPO DOME 단독 입성 공연인 '데이식스 3RD WORLD TOUR < FOREVER YOUNG > FINALE in SEOUL'(세 번째 월드투어 < 포에버 영 > 피날레 인 서울)에 이어 같은 공연장에서 다시 한번 솔드아웃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데이식스의 새 디지털 싱글 'Lovin' the Christmas'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성재가 '기러기 아빠'를 넘어 '독수리 할아버지'가 됐다고 털어놓았다.7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성재와 함께 제주 맛집을 찾았다.이성재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신인 시절 심은하와 출연한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1998)으로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후 '주유소 습격 사건', '플란다스의 개', '홀리데이', '공공의 적' 등 로맨스, 액션, 코믹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성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두 결정이 진로와 결혼이라면, 그 두 결정은 한 10초도 안 걸린 것 같다"고 밝혔다.이성재는 아내와 아이들이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있다고. 그는 "기러기 아빠는 끝났다. 유학생 부모를 기러기 아빠라고 하고, 저는 이제 '독수리'다. 가고 싶으면 가고 그런다"고 밝혔다. 독수리 아빠는 자녀와 아내를 해외로 보내고, 혼자 국내에 남아 생계를 책임지는 아버지를 뜻하는 말로, 경제적 여유가 있어 해외에 있는 가족들과 자주 교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1996년 결혼한 이성재는 2010년 아내와 자녀들이 캐나다로 유학 가면서 약 15년간 홀로 생활하고 있다.이제는 딸이 학업을 마치고 결혼하면서 현지에 정착, 이성재는 손자가 생겨 49살 때 '젊은 할아버지'가 됐다고 한다. 이성재는 "손주는 그냥 예쁘더라. 이유 없이 예쁘다. 그래서 (캐나다에) 더 자주 가게 된다"고 전했다.이성재는 오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며 끼니는 사먹거나 즉석밥을 데워먹는다고. 평소에 즐겨먹는 음식에 대해 이성재는 "가족들이 다 캐나다에
배우 추영우가 최예나와의 투샷을 공개했다.최근 추영우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최예나와의 달달한 투샷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이하 ‘AAA’)’에서 우산 키스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다.더불어 이날 최예나는 ‘AAA 베스트 뮤지션(AAA Best Musician)’ 상을 수상했다. 최예나는 “2025년 쉴 틈 없이 열심히 달려 왔다”라며 “이렇게 사랑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달릴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가인과 조권이 16년 만에 자신들의 대표곡을 다시 부른다.가인, 조권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컬래버레이션 음원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2025)'를 발매한다.'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는 지난 2009년 가상 결혼 프로그램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서 가인과 조권이 듀엣곡으로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 두 사람은 16년이 지나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를 다시 부르며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가인과 조권은 2009년의 추억을 그대로 복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흐른 시간만큼 시간의 결을 담아 더 깊어진 감성으로 곡을 재해석했다. 가인의 담백하면서도 농도 짙은 보컬과 조권 특유의 부드럽고 단단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또 다른 성숙함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여학생과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학생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세 배우 추영우와 신시아가 주연을 맡아 오는 24일 관객들과 만난다. 가인과 조권은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깊은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가인은 지난 2006년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로 데뷔 후 'Pray(프레이)', 'End Again(엔드 어게인)' 등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8년 2am 싱글 1집 '이노래'로 가요계에 데뷔한 조권은 최근 '사랑은 먼 길을 돌아온 메아리 같아서', '혹시 니 생각
<김지원의 원픽>여러분의 마음에 저장될 단 한 명의 스타를 소개합니다. 당신의 '원픽'이 될 인물, 텐아시아 김지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있을 재, 느낌 필! 느낌 있는 남자, 유재필입니다."유재석, 유재필. 이름마저 비슷하다. 국민 MC 유재석을 롤모델로 삼은 유재필은 어느새 '아이돌 쇼케이스계의 유재석'으로 불릴 정도로 존재감을 키웠다.개그맨 유재필을 최근 서울 성동구 FNC엔터테인먼트 성수 사옥에서 만났다. 유재필은 지난 2015년 S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하던 그는 대체 불가한 아이돌 쇼케이스 MC로 활약하고 있다.유재필은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최근 쇼케이스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그는 올초부터 지난달까지 MC로서 총 133회 무대에 올랐다. 이 가운데 K팝 관련 행사만 101회다. 미디어 쇼케이스는 물론 팬 쇼케이스에도 자주 모습을 비춰 K팝 팬에게 반가운 얼굴이 됐다.이처럼 러브콜이 쏟아지는 인기 MC가 된 유재필. 비결을 묻자 그는 "비주얼"이라고 답하며 부끄러운 듯 웃었다. 이어 "생김새를 말하는 게 아니라 톤앤매너의 측면을 의미한다"며 "스타일링을 그날 무대에 서는 아이돌과 비슷하게 준비해 간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재필은 쇼케이스 무대에 늘 아이돌 그룹과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 마치 한 팀인 것처럼 어우러진다. 유재필은 "박경림 선배가 방송 제작발표회 MC를 볼 때 톤앤매너를 잘 맞춘다"며 "가요 쪽에서도 이를 잘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유재필은 가수들과 심적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에 신경을 많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동국의 셋째 딸이 완성형 미모를 자랑했다.아내 이수진 씨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설아를 보면 어릴 적 재시가 꼭 겹쳐 보여요. 말투, 표정, 행동 하나하나..재시 언니 복제 중😂 예쁘게 머리해주고 사진도 잘 찍어주는 곳에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조르더니 결국 언니가 데리고 갔네요ㅋㅋ"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이동국의 셋째 딸 설아 양이 초등학교 6학년에 완성형 미모를 과시하고 있는 모습. 이수진 씨는 딸에 대해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거 보니 끼는 좀 있는 것 같은데 구구단도 아직 살짝 헤매는 걸 보면… 대사 외우긴 글렀죠"라며 머쓱해 했다. 그러면서 "설아는 초6에 이미 볼 홍조, 눈 밑 섀도까지🤭! 올영 VIP 딸래미들;;"이라며 화장에 관심이 많아진 딸의 근황을 전했다.이수진 씨는 "세상이 변했고, 거울 앞이 딸래미들의 놀이터라는 걸 인정하려고 한다"며 "할 거면 예쁘게! 그리고 깨끗하게 잘 지우는 법을 알려주려 한다"고 딸을 향한 열린 마인드를 보였다.한편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수진 씨는 2005년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그중 쌍둥이 첫째 딸은 미국에 있는 패션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둘째 딸은 최근 골프 대회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대박이'로 불리며 랜선 이모 삼촌들의 열렬한 애정을 얻었던 막내 시안 군은 아빠를 따라 축구에 재능을 보이며 각종 대회를 휩쓸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