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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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이지현이 '좋은 남자'에 대해 조언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헤어디자이너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지현은 헤어 디자이너 '그레이스'로 새롭게 인사했다. 프랑스 소리꾼 마포 로르의 머리스타일링을 위해 이지현을 만난 이상민은 "나처럼 이혼을 했는데, 정말 능력 있고 잘 사는 언니다. 한국에서 이런 언니 알아두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현은 마포 로르의 가발 스타일링을 위해 '제니 컷'을 진행했다. 마포 로르는 "'이 남자가 좋은 남자'라는 걸 어떻게 아니냐"며 남녀관계에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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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이혼' 경력의 이지현은 "살아보니 결혼 전에 알아보면 좋겠다는 걸 조금 알게 됐다"면서 "남자들은 허세, 허풍이 있다. 결혼 전 여자한테 잘 보이려고 거짓말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하기 전 남자 말은 70%만 믿어라. 나머지는 서류를 믿어야 한다"고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건네 웃음을 선사했다.

신동엽은 "남자 말은 70%만 믿어라? 제가 볼 때 70%는 과한 것 같다"고 반응했고, 서장훈은 "이지현 이쪽으로 전문가다. 남자 말은 한 30%만 믿어도 된다"고 소신을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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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지현은 2001년 쥬얼리 멤버로 데뷔해 예쁜 미모로 주목받았다. 이후 2013년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3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2017년 재혼했으나, 다시 3년 만에 이혼했다.

이지현은 여러 방송에서 "10년 동안 양육비를 받지 못했다. 양육비 미지급 문제로 소송도 두 번이나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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