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칸예 웨스트(예·YE)의 내한 공연이 전격 취소됐다. 쿠팡플레이 측은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논란으로 인해 오는 31일 예정돼 있던 'YE 내한 콘서트'를 취소하…
KBS 2TV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영원한 '섹스 심볼' 마릴린 먼로의 생로병사를 살펴본다.20일 방송될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아이들 미연이 게스트로 함께한다.미연은 마릴린 먼로의 아이코닉한 흰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감탄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마릴린 먼로가 환생해서 온 줄 알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이날의 주인공인 마릴린 먼로는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할리우드 섹스 심볼' 대표 여배우다. 이번 회에는 풍성한 금발과 풍만한 몸매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의 생로병사가 공개된다. 당시 신예였던 마릴린 먼로는 데뷔 3년 차에 출연한 영화 '백만장자와 결혼하는 법'에서 주연 여배우보다 5배의 팬레터를 받으며 라이징 스타에 올랐다. 이찬원은 "이 3년 사이에 마릴린 먼로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라며 호기심을 부추겼다. 마릴린 먼로는 성형 외에도 머리카락 색을 밝은 금발로 바꾸고 개명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본래의 '노마 진'이라는 이름에서 '마릴린 먼로'로 개명하게 된 계기는 당시 그와 계약한 기획사와 관련이 있었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는 "악덕 아이돌 기획사 느낌이다"라며 당시 할리우드의 보편적인 계약 방식이었던 스튜디오-배우간의 전속 계약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마릴린 먼로는 이미지와 달리 똑똑하고, 지적인 여성이다. 촬영 대기할 때도 항상 책을 놓지 않았다"며 카메라 뒤편의 마릴린 먼로가 가진 진면목도 소개했다.VCR에 공개된 19세의 마릴린 먼로와 20대 때 마릴린 먼로의 모습은 은은한 차이로 MC
김혜윤과 이종원의 출연을 알리며 일찍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영화 <살목지>(가제)가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까지 7인의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하며 지난 10일(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살목지>(가제)는 정체불명의 형체가 촬영된 로드뷰 업데이트를 위해 저수지로 나선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 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다. 저수지라는 익숙하고도 낯선 장소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스크린에서 생생한 체험형 공포로 담아낼 예정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앞서 발표된 캐스팅 소식에 더해 김준한이 '수인'(김혜윤 분)의 상사 '교식' 역을 맡아 극의 미스터리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그는 드라마 [굿파트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안나 (ANNA)],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시청자와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바 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늪과 같은 저수지에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그가 공포 장르에서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김영성과 오동민이 로드뷰 촬영 업체를 운영하는 형제로 합류해 신선한 매력을 더한다.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열혈사제2], 영화 <범죄도시2>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것은 물론, 2024년에 개최된 '부일영화상'에서 <빅슬립>으로 신인남우상까지 수상한 김영성은 매너리즘에 젖은 베테랑 '경태' 역으로 분한다. 오동민은 해군 해난구조전대 출신 PD '경준' 역을 맡는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드라마 [닥터슬럼프] 등에서 선악을 오가는 강렬한 모습을
배우 박은혜가 ‘찐친’들을 초대해 ‘은혜캠핑’을 선보인다.20일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20회에서는 ‘캠핑고수’ 박은혜가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며 ‘추억토크’를 나누는 현장이 공개된다.앞서 ‘캠핑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던 박은혜는 이날 차 트렁크에 한가득 캠핑장비를 실은 뒤 운전대를 잡는다. 잠시 후 캠핑장에 도착한 박은혜는 혼자서 척척 텐트를 치는 등 전문가급 포스를 풍긴다. 일사천리로 텐트를 완성한 그는 잠깐의 휴식 후, 미리 준비한 꼬치를 굽고 에그인헬을 만드는 등 식사 준비를 한다. 이때 박은혜의 절친 2명이 케이크를 들고 깜짝 방문해 박은혜를 놀라게 한다. 알고 보니 절친들이 박은혜의 캠핑 초대에 응하는 김에, 박은혜의 생일까지 축하해주려고 케이크와 선물을 들고 찾아온 것. 이에 감동받은 박은혜는 친구들이 준 선물을 소중히 풀어보는데, ‘찐친이 아니면 절대 해 줄 수 없는’ 특별한 물건이 담겨 있어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절친들이 해준 선물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박은혜는 생일 이야기가 나오자 “이혼 후에 맞는 첫 생일을 친구들과 보냈다”며 “그날 지인들에게 생일 선물을 엄청나게 받았다”고 해 ‘웃픔’을 자아낸다. 환상의 티키타카 속 박은혜는 절친들을 위해 무려 6가지 ‘캠핑용 코스 요리’로 화려한 손맛을 자랑하고, 절친들은 “이런 요리는 진짜 처음이다!”, “(은혜는 ‘대장금’에서) 연생이가 아니라 장금이를 했어야 했다. 너무 맛있다!”며 극찬해 박은혜를 뿌듯하게 만든다.박은혜가 선보인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하석진, 과학 유튜버 궤도가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만났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브레인 아카데미'는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가 한 팀을 이뤄 대한민국 석학들이 출제한 퀴즈를 풀며 '지식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출연진 6인이 스튜디오에 모여 대화하는 장면이 담겼다. 하석진과 궤도는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시즌1의 우승자와 준우승자 출신이며, 윤소희는 현재 방영 중인 시즌2에 출연 중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윤소희는 문제 풀이 과정에서 강한 집중력을 보였다. 이상엽은 한국사 1급 자격증을 직접 들고 나와 인증했고, 황제성은 안경을 쓰고 등장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그는 "학창시절 전교 6등, 수능 수리 영역 1등급, 성균관대 A+ 연속"이라며 실력을 언급한 바 있다. 제작진은 황제성이 실제 퀴즈 풀이에서도 집중력을 보였다고 전했다. 첫 회 마스터로는 홍익대 건축학과 유현준 교수가 출연했다. 유 교수는 건축 관련 퀴즈를 출제했으며, 출연진은 그의 등장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전현무가 하석진, 궤도와의 호흡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상엽, 윤소희는 퀴즈에 진지하게 임했고, 황제성은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안이서가 MBC 새 일일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 출연을 확정했다.'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다. 장신영(백설희 역), 서하준(문태경 역), 윤아정(민경채 역), 오창석(김선재 역)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하늘의 인연'과 숏폼 드라마 '이웃집 악당'을 연출한 김진형 PD와 '숨바꼭질', '두여자의 방'으로 인정받은 설경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안이서가 맡은 민수정 역은 ‘세컨드의 딸’이라는 꼬리표만 떼면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재색을 겸비한 재원이다. 자신과 출발선부터 다른 경채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어 어떻게든 그녀를 이겨먹고 싶어 한다.안이서는 앞서 활동명 한가림, 안소진으로 ENA '얼어죽을 연애따위', 넷플릭스 '도시괴담', SBS ‘맛 좀 보실래요’, KBS2 ‘조선로코 - 녹두전’, MBC '밥상 차리는 남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안이서가 출연하는 '태양을 삼킨 여자'는 '친절한 선주씨'의 후속으로 오는 6월 초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채원빈이 소속사 아우터유니버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채원빈은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인상 행보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이했다.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배우 한석규가 분한 장태수의 딸 장하빈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주목받은 그는, 그리메상 최우수 여자 연기자상, 씨네21 올해의 신인 여자배우, APAN 여자 신인상, MBC 연기대상 신인상 등 트로피를 잇따라 품에 안았다.최근에는 영화 야당을 통해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 캐스팅되며 브라운관 복귀도 앞두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오가며 활약 중인 채원빈은,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재계약은 이처럼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소속사와의 안정적인 파트너십 속에서 향후 활동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가수 비비가 콘서트가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비비는 지난 16~18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2025 BIBI 1st World Tour [EVE] in Seoul’을 열었다.비비가 직접 기획한 공연은 구성부터 특별했다. EVE, EVE-1, 비비, 세 자아가 펼치는 24곡의 3색 무대로 꾸며졌다. 비비는 2년에 걸쳐 사랑을 테마로 두 곡씩 발표하며 ‘EVE’와 복제인간 ‘EVE-1’의 각기 다른 화자로 표현했는데, 이번 월드투어 무대를 통해 그 스토리텔링을 완성했다.비비는 VCR에도 직접 참여했다. 서울 공연 전날까지 편집에 매달릴 정도로 각본, 연출 등 영상 작업 전반에 함께했다.특히 그는 첫째날 ‘홍대 R&B’ 무대 도중 기타를 부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퍼포먼스 도중 손가락이 찢어지면서 출혈 사태가 일어났지만 곧바로 응급처치 후 무대를 이어갔다.3일 간 서울 공연을 뜨겁게 마친 비비의 발걸음은 미국으로 향한다. 시카고, 뉴욕, L.A 등 북미 11개 도시를 순회한다. 이후 8월부터 아시아 7개 도시, 10월부터 호주, 뉴질랜드까지 총 23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월드투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박명수가 영업에 나섰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명수의 ‘걸어서 보스 집으로’ 2탄이 공개됐다.박명수는 인턴 김예원과 함께 막걸리 회사를 찾아가 김기환 CEO를 만났다. 김기환 CEO는 15년만에 연매출 2억에서 연매출 500억으로 회사를 성장시킨 인물로, 업계 1위가 되기 위해 박명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박명수는 아직 막걸리 모델이 없다는 말에 광고 모델을 꿈꾸며 본격적으로 회사를 둘러보기 시작했다.막걸리 평가회에 이어 박명수와 예원, 막걸리 회사 직원들은 미입점 가게에 막걸리를 입점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박명수는 식당 주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번 거절 당했던 매장이라는 영업 팀장의 말에 박명수는 “그렇다고 포기할 거냐”라며 영업 전략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여기 인심이 푸짐하네요”라며 식당 칭찬 릴레이로 식당주인의 마음을 봉인해제 시키더니 “생선구이에 어울리는 막걸리가 있는데 시음 한 번 해보시겠어요?”라며 자연스레 시음을 권유하며 절반의 영업을 성공했다. 이어 예원과 막걸리 회사 직원들에게 손님들의 시음을 지시한 후 영업 컨트롤 타워로서 전략을 펼쳤다. 막걸리와 함께 음식을 맛있게 먹는 손님들의 모습에 식당 주인 역시 솔깃했고, 이 때 박명수가 “내일부터 막걸리 입점 어떠세요?”라며 쐐기의 영업 멘트로 입점을 성사시켜 영업의 신 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영업 킹이네”라며 박명수의 영업 실력을 인정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한해가 근황을 알렸다. 16일 방송된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응답하라 그때 그 시절 특집으로 추억의 분식과 로스구이 먹방이 펼쳤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한해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과 호흡을 맞추었다. 첫 번째 맛집에서 라이브 노래를 들으며 분식을 먹겠다는 문세윤의 맛팁으로 깜짝 등장한 한해는 두 번째 식당까지 합류하며 야무진 먹방을 선보였다.한해는 “먹을 것 너무 좋아한다. 최근 몸무게 90kg을 찍었다. 17kg 넘게 쪘다”라며 충격적인(?) 증량 고백을 하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던 중 한해는 최근 취득한 WSET 자격증을 공개했다. "원래 자격증이 있었는데 더 높은 단계인 레벨3으로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했다. 연예인 최초다"라고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어 한해는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며 "돼지고기는 레드보다 화이트가 훨씬 잘 어울린다. 미국 와인 중에서도 바디감이 있는 것, 버터 향이 있는 것이 잘 어울린다"며 전문가다운 소견도 비추었다. 이에 황제성은 "문세윤도 소여믈리에 자격증이 있다"라고 말하며, 소 울음소리와 똑같이 성대모사 하는 문세윤을 언급했다. 그러자 문세윤도 "지난번 쪼는맛 게임 중, 가짜 소 울음소리 맞히기에서 아무도 정답을 맞히지 못해 1급이 되었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성형수술에만 1억 원을 들여 얼굴 관상을 볼 수 없게 된 가수 박서진이 본명 대신 박서진으로 활동명을 바꾸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2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50회에서는 예명과 본명으로 나뉜 현역들이 이름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이는 ‘본명 가왕전’ 특집이 펼쳐진다. ‘현역가왕2’ 2대 가왕 박서진과 ‘현역가왕’ 1대 가왕 전유진은 회식비로 내걸고 맞선 ‘진검승부’에 이어 ‘본명 가왕’으로 2차전을 벌인다.‘현역가왕2’ 2대 가왕으로 인생 역전의 변곡점을 맞은 박서진이 예명으로 활동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박서진은 “박효빈이 누구야?”라며 궁금해하던 현역들을 향해 “본명이 박효빈이다. 17살에 데뷔할 때 박효빈으로 활동을 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박서진은 스님으로부터 “‘효’자가 재수가 없어서 활동에 지장이 있다”라는 말을, 무속인으로부터 “빈’자가 재수가 없다”라는 말을 들은 후 철학관에 가서 작명한 이름이 ‘박서진’이라고 고백한다. 그러자 현역들은 “이름 바꾸고 잘 됐잖아”, “거기 어디예요?”라며 가왕을 배출한 용한 기운에 대해 관심을 폭발시킨다.스무 살 전유진은 ‘본명 가왕전’ 승부를 위해 특별한 예명을 들고 왔다고 밝힌다. 전유진은 “알고 있는 이름 중에 가장 멋진 이름이 Jennie(제니)다”라며 “오늘 전줴니로 활약하고 싶다”라고 선언한다. 특히 전유진은 기선제압을 하겠다며 ‘Like Jennie’ 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는 등 ‘전줴니’로서 파격 변신에 나선다. 린과 진해성은 모두가 기
소명이 아이돌 출신의 트로트 가수인 자신의 딸 소유미와 함께 ‘아빠하고 나하고’에 새롭게 합류한다. 20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국민 애창곡 ‘빠이 빠이야’의 주인공이자 38년 차 트로트 가수 소명과 딸 소유미 부녀가 함께 등장한다. 아이돌로 데뷔했던 소유미는 2015년 트로트 가수로 다시 재데뷔했고, 10년 차 트로트 가수로 아빠의 뒤를 잇고 있다.그러나 소유미는 “아빠가 일에 대한 욕심이 많고 꿈에 대한 기준이 높아서 내가 열심히 해도 아빠 기준에는 ‘열심히’가 아니다. 알아주지 않으니 공감을 안 해준다”라며 아빠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특히 소유미에게는 본인의 이름보다 ‘소명 딸’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었다. 공연장에서도, 어딜 가도 아빠의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 상황이었다. 소유미는 소명의 딸로 자랑스럽기도 했지만, 동시에 부담스러움도 함께 느꼈다.결국 소유미는 “아빠라는 도움 없이 나라는 사람으로 도전해 보고 싶다”라며 한국에서도 없었던 본인의 첫 콘서트를 일본에서 하기로 했다. 일본에 홀로 도착한 소유미는 “나 혼자 하는 공연이라 직접 해보고 싶었다”며 홍보에 나섰다. 그러나 행인들은 소유미를 외면해 길거리에서 굴욕을 맞기도 했다. 소유미는 “몇 시간 후 공연이라 상처받을 시간이 없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공연 30분 전까지 객석은 텅 비어 있었다. 공연장 직원은 “관객 수 0명인 적이 있었다. 관객이 없으면 공연은 접어야 한다”라고 말해 소유미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소유미는 “이렇게 조용할 수 있나? 완전 정적인데...”라
배우 장근석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스페셜 셰프로 활약했다. 장근석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아시아 빅 매치 대결에 출연해 지난주에 이어 셰프로 무대에 섰다. 장근석은 MC 김성주가 추성훈의 냉장고를 소개하며 일본어 식재료 해석을 요청하자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장근석은 식재료들을 막힘없이 설명하며 일본 식재료와 소스에 대한 지식을 드러냈다. 그는 "한 번에 고기를 1.3kg 먹었다"며 추성훈의 식성에 대해 언급했고, 추성훈이 셰프들의 요리를 먹는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하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추성훈이 졸려 하는 모습을 두고 "안경 뒤로 눈이 감겨 있었다"라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근석은 권성준 셰프의 음식을 맛본 후 "왜 오사카가 붙었는지 알겠다. 생선과 토마토가 감칠맛 있게 잘 어울린다"라고 평가했다. 장근석은 셰프 군단과 함께 방송에 참여해 요리에 대한 관심과 소신 있는 시식평을 전했다. 장근석은 내달 18일과 19일 도쿄, 7월 22일과 23일 오사카에서 'TEAM H RIGHT NOW 2025'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조선의 사랑꾼' 이병헌 감독이 이유 없이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정영림의 결혼식이 공개됐다.이날 스케줄상 불참한 배우 이병헌 대신 사회를 담당하게 된 영화감독 이병헌은 결혼식 전 긴장감을 드러내며 연습에 몰두했다. 이병헌은 "자신이 없다"면서 '사회를 맡은 이병헌입니다' 멘트를 한 뒤 "내 이름을 말하는데 왜 내가 죄책감을 느끼는지"라고 자괴감을 느껴 웃음을 자아냈다.이를 보던 최성국, 황보라, 김지민 등은 "잘생기고 키도 크고 목소리도 비슷하다"며 극찬했다.콧물 삼키며 열혈 연습하던 이병헌 감독은 자신을 보고 "이병헌이다!"라고 외치는 꼬마를 보고 "(그 이병헌) 아니야"라고 중얼거려 폭소를 유발했다.드디어 사회석에 자리한 이병헌은 "다른 기대감이 있으셨을 텐데 잘못한 거 없지만 죄송하다"고 인사해 배꼽을 쥐게 했다.이병헌 감독의 등장에 배우들은 단번에 알아봤고, 많은 하객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이병헌은 "저는 영화 만드는 사람입니다"라며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과 최근 공개한 숏드라마 '작가미상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사회를 맡게 된 이유에 대해 이병헌은 "사회 제안을 받고 '조선의 사랑꾼'을 정주행했다. 두 분의 러브스토리가 한 편의 영화 같더라"고 밝히며 "제가 그 러브스토리 한 장면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심현섭-정영림 결혼식에는 1400명 이상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는 청송 심씨 대표 심형래, 축가는 설운도 그리고 장모님 최
KBS2 '공부와 놀부'에 김가연이 8살 연하 남편 임요환과의 늦둥이 딸 하령과 아티스트 신성우가 50세에 낳은 아들 태오와 첫 등장해 부모를 능가하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1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공부와 놀부'에서는 세대 통합 3MC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과 함께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과 김태윤-김주성 형제, 배우 김정태와 아들 김시현, 배우 신현준과 신민준-신예준 형제, 아나운서 이하정과 정시욱-정유담 남매와 함께 김가연과 딸 임하령, 신성우와 아들 신태오, 문희준과 딸 문희율이 처음으로 함께 하며 부모님들의 아찔한 초등 실력을 겨룬다.이 가운데 김가연의 늦둥이 딸 하령이 아빠 임요환을 빼닮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11세의 하령은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과 매력적인 외모로 절로 테란의 황제 임요환을 떠올리게 한다. 올해 53살인 김가연. 연예계 최고의 걸크러시로 손꼽히는 김가연은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딸이 친구들 사이에 엄마가 연예계 은퇴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해줬다"라며 "내가 연예계 은퇴했다는 소문을 바로잡기 위해 출연했다"라고 의지를 다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영재로 소문난 하령의 교육에 대해 "하령의 교육은 큰딸 서령에게 모든 것을 맡겨놓은 상태다. 큰딸이 모든 것을 알아서 한다"라고 밝히자 하령은 "엄마는 인내심이 없어요"라고 팩폭을 날려 엄마 못지않은 매콤한 매력을 뽐낸다. 신성우는 50세에 낳은 아들 신태오와 첫 출연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아빠를 능가하는 만찢 외모에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아들 태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신현준과 함께 반 백살 아빠로 이름을 올린 신성우
'조선의 사랑꾼' 심은하가 반가운 목소리를 전했다.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정영림의 결혼식이 공개됐다.103번째 소개팅 끝에 결혼에 골인한 심현섭의 결혼식 당일이 됐다. 결혼을 앞두고 심현섭은 "1년간 출근, 퇴근 메시지를 매일 보고하고 있다"면서 달달한 신혼을 자랑했다.신부 정영림은 결혼 결심 이유에 대해 "되게 자연스럽게 결정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되짚어보니 심현섭의 자상함 따뜻함 때문에 점점 스며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현섭은 항상 나를 웃게 해주고, 오빠랑 있을 때 가장 나답다. 대중에게 보이는 모습만 있다면 결혼 안 했을 거"라고 밝혔다.신혼집은 심현섭이 장만했지만, 혼수는 본인이 모두 채운 정영림은 "오빠한테 다 해주고 싶다. 계산적이고 싶지 않다. 뭘 해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하객과 사회자가 도착하는 가운데 심현섭에 결혼식 사회를 약속했던 배우 이병헌은 결국 "가고 싶지만 영화 홍보 일정 때문에 참석 어렵다"고 불참 메시지를 보냈다. 이와 함께 영상으로 결혼을 축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생활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반가운 목소리도 공개됐다. 청송 심씨 26대손 배우 심은하가 화환으로 축하하고, 직접 전화 통화로 인사한 것. 결혼 1주일 전 심은하는 "정말 오랜만이다. TV를 안 봐서 몰랐는데 결혼 소식 듣고 너무 잘 됐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심은하는 "부인 되실 분도 참 좋은 분 같더라. 결혼 준비 힘들텐데 잘하고, 따로 식사 한번 하자"고 약속했다. 심현섭은 "신부가 참하고 착하다"고 자랑하며 다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