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최대훈, 윤경호가 SBS 새 금토 드라마 '김부장'에서 '힘.순.찐 아빠들'로 전격 출연, 세상을 뒤집을 '연륜 블록버스터'를 선보인다.2026년 방송 예정인 '김부장'…
전 야구선수 정근우가 2026년 KBO FA 시장을 들여다봤다.27일 공개된 유튜브 '정근우의 야구인생'에서는 11월 초 공시된 FA 자격 선수명단을 놓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스토브리그의 영입 경쟁에 대해 전망했다.먼저 가장 주목을 받았던 LG 트윈스의 김현수와 KT위즈의 강백호에 대해 정근우는 "LG에 김현수, 박해민 두 선수가 FA로 나온 상황이고 두 선수 다 잡으면 좋긴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한 선수는 떠나지 않을까 싶다"라며 "김현수 선수의 경우 4+2 FA 계약 중 2년 25억 조건을 충족 못 시켜서 +2가 사라진 상태고 올해 너무 잘했다. 2년에 25억 보다는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보여 떠나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현수는 지난 25일 KT위즈와 3년 50억 원(계약금 30억 원, 연봉 총액 20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박해민 선수는 4년 65억 원에 재계약을 확정했다.KT위즈의 강백호 역시 올 시즌 FA 최대 관심 선수였다. 정근우는 "KT에서는 강백호 선수를 포수, 좌익수, 우익수, 지명타자 등 다양하게 활용해 봤다. 내부에서는 강백호 선수의 가치 평가가 끝났을 것이라고 본다. 이제 외부에서 강백호 선수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로 결정될 것인데, 팀을 옮길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예측했다. 정근우의 예상대로 강백호는 4년 최대 100억 원(옵션 20억 포함)으로 한화 이글스와 계약을 맺었다.NC 다이노스는 최원준 선수가 주목을 받았다. 정근우는 "트레이드로 NC가 최원준 선수를 데려왔을 때는 FA 때 잡겠다는 의지였을 것"이라며 "올 시즌 타격이 다소 저조해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태였지만 구단마다 최원준 선수 카드를 많이 노린다"고 설명했다. 실
래퍼 산이(40·본명 정산)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의 래퍼 레타(24)가 회사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27일 한 매체는 "레타가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레타가 소속사와 계약 기간이 남아있음에도 해지 의사를 밝혔다"며 "어떠한 책임 요소 없이 절차를 진행했다"고 했다.앞서 지난 5월 산이가 레타로부터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타는 산이와 소속사 관계자 A씨 등을 공동주거침입 및 공동재물은닉 등의 혐의로 지난 3월 고소했다.고소장에 따르면, 산이가 비자 만료 문제로 레타가 중국에 체류 중일 때 A씨 등에게 레타의 집에 출입해 가구 및 물품을 임의로 외부로 옮기거나 폐기하도록 부추긴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레타는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려준 적이 없으며, 무단 출입과 재물의 이동이 모두 본인의 동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산이와 A씨는 지난 6월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산이는 지난 7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불송치(혐의 없음) 결정을 받았음을 인증했다.산이는 이 외에도 지난해 7월 28일 오후 8시 30분께 마포구의 한 공원 나들목에서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으로 행인을 폭행했다. 행인은 눈 부분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됐다. 이에 산이는 다음 달이었던 8월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한편 2008년 데뷔해 '아는 사람 얘기', '한여름밤의 꿀' 등의 히트곡을 낸 산이는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의 프로듀서로 출연하는 등의 활약
배우 김유정이 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의 배우 김유정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다.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대한민국 톱배우 백아진의 파멸,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 분)의 사랑을 담아낸 파멸 멜로 서스펜스다.인터뷰가 진행된 당일, 배우 이순재가 25일 새벽 91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김유정은 고인의 부음을 접하고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공연을 보러 갔을 때 식사도 하고 인사를 드렸는데, 자리가 끝난 뒤 지방으로 이동하시면서도 차 안에서 대본을 보시는 모습을 보고 큰 존경심을 느꼈다"고 회상했다.이어 김유정은 "늘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시고 연기를 가르쳐주신 모습이 떠오른다. 같은 시대에 함께 활동하며 연기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다"고 추모의 마음을 밝혔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안성수 대표가 회사를 그만뒀다.2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안성수 골드메달리스트 대표가 두달여전 회사를 떠났다. 안 전 대표는 지난 3월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김수현의 기자회견장에 동석했던 인물이다. 안 전 대표가 떠난 자리에는 한화 출신 임원이 공석을 채웠다.아직 김수현과 고 김새론 유족 측의 분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회사의 수장이 바뀐 셈이다. 올초 골드메달리스트에 입사한 안성수 전 대표는 약 9개월 만에 회사를 그만뒀다.일명 '김수현 사태'가 세간에 알려지기 이전 지난해 12월경 골드메달리스트의 대표를 맡았던 A씨 역시 회사를 떠난 바 있다. A씨는 고 김새론의 음주운전 이후 손해액 변제와 관련해 조율을 했던 당사자다. 당시 A씨는 고 김새론의 어려운 사정을 이해하고 대여금을 변제받지 않으면서도 증여세가 부과되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현재 김수현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초 고 김새론과의 열애를 부인했던 김수현은 "성인이 된 후 사귀었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하지만 김수현이 군 생활 당시 고인에게 보낸 편지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고 김새론은 김수현의 생일인 지난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수현과 고인의 유족 측은 팽팽한 법적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앤팀(&TEAM)의 'Back to Life'(백 투 라이프) 일본어 버전 음원이 28일 0시 발표됐다.거칠고 강렬한 록 힙합(Rock Hip-hop) 장르인 'Back to Life'는 지난달 발매된 이들 한국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소속사 YX 레이블즈에 따르면, 이번 'Back to Life' 일본어 버전은 '되살아나는 본능'으로 다시 일어서는 강한 의지를 한층 섬세하게 담아냈다. 더 큰 세계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앤팀의 에너지와 긍정적인 추진력을 더욱 직관적인 가사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앤팀은 오는 30일 도쿄 롯폰기 힐즈 아레나에서 팬 쇼케이스를 열고 일본어 버전 'Back to Life'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내달 1일에는 음악 플랫폼 스테이션헤드(STATIONHEAD)를 통해 리스닝 파티도 진행돼 전 세계 팬들이 일본어 버전 'Back to Life'를 함께 감상할 예정이다.K-팝 본진인 한국에서 데뷔, 성공적 활동을 마친 후 금의환향한 앤팀인 만큼 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이들의 한국 데뷔 앨범 'Back to Life'는 '밀리언셀러'와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했다. 주류 팝 시장에서도 주목받았다. 앤팀은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29일 자)에서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s)' 1위를 차지했고, 'Back to Life’는 '월드 앨범'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2위, '톱 앨범 세일즈' 13위 등 주요 차트에 첫 진입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 멤버 이수현이 몰라보게 홀쭉해진 비주얼을 드러냈다.이수현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비가.. 많이.. 왔어요.. 그래도.. 재밌었어..."라는 문구와 함께 세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이수현이 놀이동산을 찾은 모습. 그는 털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감쌌다. 특히 착용한 부츠는 발목 부분이 남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수현은 살이 점점 빠지자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위고비 맞은 거 아니냐" 등의 의혹을 받았었다. 그러나 그는 평소 절친인 배우 김보라와 함께 산티아고와 미국 등 해외를 여행하며 점점 날씬해지는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이수현이 몸 담고 있는 악동뮤지션은 지난 9월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AKMU STANDING CONCERT '악동들''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악동뮤지션은 최근 12년 동안 함께했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알렸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윤상정, 강나언, 장영남의 엇갈린 감정선을 담은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tvN X TVING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 '하우스키퍼'가 다음 달 9일(화) 저녁 8시 20분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윤상정(한상미 역), 강나언(한미진 역), 장영남(곽현남 역)의 예측불가 관계성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하우스키퍼'는 서로가 전부였던 두 친구 사이로 들어온 의문의 한 가사도우미로 인해 발생하는 예측불허의 관계 변화를 그린 드라마다. '스터디그룹'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눈에 띄는 성장세로 주목받는 윤상정과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차세대 청춘스타로 떠오른 강나언이 캐스팅됐다. 앞서 2001년생 강나언은 그룹 업텐션 출신 1996년생 김우석과 지난해 10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여기에 관록의 배우 장영남이 하우스키퍼로 변신, 특유의 카리스마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서사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메인 포스터는 상미, 미진, 현남이 각기 다른 방향을 응시하며 내뿜는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만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서로가 전부였던 두 친구, 그 사이로 들어온 한 사람'이라는 카피와 함께 하우스키퍼 현남의 존재감에 눈길이 절로 쏠린다. 마치 돈독했던 두 사람 사이를 무심하게 갈라놓은 듯 현남을 둘 사이에 배치,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에 심상치 않은 변화가 일어날 것을 예고한다.세 사람의 엇갈린 시선 또한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운명의 소용돌이를 암시하며 이들의 관계성을 향한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특히 상미가 현남에게 "엄마라고 해도 돼요?"라고 묻고 있어 오랜 시간 기댈 곳
배우 김유정이 김도훈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의 배우 김유정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다.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대한민국 톱배우 백아진의 파멸,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 분)의 사랑을 담아낸 파멸 멜로 서스펜스다.이날 김유정은 같이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영대와 김도훈에 대해서 언급했다. 촬영 전부터 꾸준히 리딩과 회의를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았다는 김유정은 "정말 친해져서 가족처럼 촬영을 진행했다. 연기하면서 호흡이 불편한 순간이 하나도 없었다. 모두 캐릭터 자체가 돼 즐겁게 연기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두 분 다 순수하고 맑고 밝은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누구 한 명을 고르기 어려울 만큼 많은 아이디어를 냈고 서로를 존중해줬다. 그 점이 고마웠다"고 전했다.극 중 백아진이 스스로 고립시키는 인물인 만큼 교감이 어려워 보일까 우려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유정은 "함께 호흡할 때 내가 너무 고립돼 보이면 어쩌나 걱정됐는데, 그 부분을 상쇄하려고 더 노력했다"며 "그 과정에 대해 양해를 구했고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김유정과 김도훈은 지난 9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5월 베트남 공항에서 김유정과 김도훈을 봤다는 목격담이 공개됐고, 두 사람 모두 SNS에 나트랑 여행 사진을 게재하면서다.김도훈과의 열애설 해프닝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새 싱글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어센드는 27일 프로미스나인 공식 SNS를 통해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의 'Pastel Santa' 버전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멤버들은 산타를 연상시키는 모자와 화이트, 핑크, 브라운, 블루 계열의 드레스를 착용했다. 각기 다른 색감의 스타일로 그룹의 이미지 변화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윙크, 정면 응시, 자연스러운 미소 등 서로 다른 표정으로 개성을 표현했다. 사진은 프로미스나인의 비주얼과 분위기를 중심으로 구성돼 새 싱글 콘셉트를 전달했다. 프로미스나인은 12월 2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싱글 '하얀 그리움'을 발매한다. '하얀 그리움'은 2001년 김민종의 곡을 재해석한 버전이다. 프로미스나인은 최근 SNS를 통해 신곡 관련 이미지를 잇달아 공개하며 컴백 준비 과정을 전했다. 어센드 이적 후 첫 활동이었던 미니 6집 'From Our 20's'에 이어 연말 신곡 발표로 활동을 이어간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뉴욕 촬영 도중 컨디션 난조로 재촬영을 진행한 사실이 공개됐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은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EPIKASE'에 '뉴욕 도착 24시간 만에 로컬 피자 4대장 털기'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일정 차 방문한 미국 뉴욕에서 현지 지인이 추천한 네 곳의 피자집을 직접 찾아가 리뷰하는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뉴욕 도착 직후 시차 적응이 덜 된 상태에서도 세 사람은 피자 투어에 나섰다. 건강한 맛으로 알려진 피자집부터 영화 '스파이더맨' 촬영지로 유명한 곳까지 방문하며 현지 인기 매장을 직접 확인했다. 에픽하이는 맛을 본 피자마다 솔직한 평가를 남겼다. 타블로는 린더스트리 피자의 브라타 치즈 조합을 두고 "짠맛을 잡아주는 완벽한 밸런스"라고 평가했다. 반면 조스 피자에서는 "전형적인 뉴욕의 짠맛이다. 맨정신보단 해장용"이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스카스 피자에서는 호불호가 갈렸다. 투컷은 "콜라를 시켰는데 사이다가 없는 격"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낸 반면 타블로와 미쓰라는 "40대가 먹기엔 담백하고 속이 편하다"고 말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세 번째 피자집을 찾았을 때는 촬영 사고가 발생했다. 타블로는 당시 상태가 좋지 않아 "입술이 영화 '어벤져스' 비전처럼 회색으로 변했다"고 회상했다. 결국 해당 분량은 전부 편집됐고, 다음 날 다시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김유정이 촬영 중 졸도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의 배우 김유정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다.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대한민국 톱배우 백아진의 파멸,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 분)의 사랑을 담아낸 파멸 멜로 서스펜스다.김유정은 극 중에서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여 남을 조종하고,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는 등 악행을 서슴지 않는 캐릭터로 나오는 만큼 멘탈 관리도 어려웠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아직도 잘 모르겠는 숙제 같다. 촬영하면서 쌓인 감정들이 다 풀렸을까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다만 "현장의 분위기는 작품과는 달리 매우 좋았고, 감독님 두 분과 작품 관련 대화뿐 아니라 사적인 대화도 많이 나눴다. 아진이로부터 나를 지켜내겠다고 다짐하며 마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또한 김유정은 악녀인 백아진을 응원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아이를 응원할 수 있는가, 돌을 던질 수 있는가 하는 상반되는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작품이었다"며 "살아가면서 서로의 감정을 잘 공유하고 교감하며 친절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앞서 '친애하는 X' 촬영 중 두 번이나 졸도했다고 밝혔던 김유정은 체력적, 심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장면으로 아버지를 죽이는 장면을 꼽았다. 그는 "그 장면뿐만 아니라 할머니가 떠나시는 장면, 허
배우 원기준이 고 이순재를 추모했다.최근 원기준은 자신의 계정에 "이순재 선생님 사랑합니다. 제 인생에 귀한 순간을 함께 해주신 이순재 선생님을 기억합니다. 그 어떤 때보다 따뜻했고, 그 존재만으로도 큰 배움이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현장에서 늘 든든하게 지켜봐 주시던 모습에서 저는 많은 순간 아버지 같은 따스함을 느꼈습니다. 선생님의 길을 오래도록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한편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폐렴과 노환 등으로 91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이순재의 영결식과 발인식은 27일 오전 5시3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영결식 사회는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고인의 사위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보석이 맡았고, 배우 김영철과 하지원이 추도사를 이어갔다.운구 행렬은 영결식 후 별도 추모 공간이 마련된 KBS를 방문하지 않고 장지인 이천 에덴낙원으로 향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임신 근황을 알렸다.초아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후아, 정밀 초음파 1시간 30분을 봤네. 내 키만큼 뽑아주신 사진. 모두 정상인 하트큐트. 고마워 아가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아가 병원을 찾아 뱃속의 아이들이 건강히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한 모습. 특히 사진의 길이가 자신의 키를 육박할 정도라 오랫동안 초음파 검사를 진행했음을 알렸다.초아는 지난해 10월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임신을 바랐었다. 최근 자연 임신에 또 한 번 실패했다고 알린 초아는 새벽부터 난임 전문 한의원에서 대기하기도 했다.이후 지난 9월 초아는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하나의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에서 초아는 화장실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했다. 선명한 두 줄을 보자 초아는 눈물을 쏟았다.당시 초아는 "2년 전 암 진단을 받고, 여러 대학병원에서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 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며 "여러 번의 자연 임신 시도 후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게 됐고 1차 만에 아이가 찾아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는 경부가 없어 조산 위험이 있어 일부러 배아를 1개만 이식을 했는데도 스스로 자연 분열해 일란성쌍둥이가 되었다. 1% 확률"이라고 전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겨울 시즌송을 발표한다. 피프티피프티는 28일 오전 9시 글로벌 키즈 콘텐츠 IP '블록스 유니버스'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시즌송 'Making Christmas Magical'(메이킹 크리스마스 매지컬)을 공개한다. 이번 곡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팬들에게 특별한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된 프로젝트다. 블록스 유니버스는 알파블록스가 올해 출범시킨 통합 IP 브랜드로, BBC 방영작 넘버블록스, 알파블록스, 원더블록스, 컬러블록스를 포함한다. 신곡 'Making Christmas Magical'은 크리스마스 특유의 설렘과 온기를 담은 겨울 시즌송이다.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청취자까지 함께 들을 수 있는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곡으로 제작됐다. 이번 시즌송은 피프티피프티가 기존 팬층뿐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리스너에게도 겨울 콘텐츠를 선보일 기회가 될 전망이다. 피프티피프티는 최근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가위바위보(Eeny meeny miny moe)'와 힙합 수록곡 'Skittlez'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피프티피프티는 오는 12월 5일과 6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연말을 함께 보낼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이시영이 생소한 선물을 인증했다.이시영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기저귀 케이크 처음 받아봐요.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두 개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시영이 3단 케이크를 받은 모습. 특히 케이크는 전부 기저귀로, 돌돌 말아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이시영은 조리원에서 산후조리 중 전 세계 1위 육아용품 브랜드라고 알려진 미국 회사의 유모차를 선물 받았음을 인증했었다.한편 이시영은 요식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과 2017년 결혼했으나, 8년 만인 올해 초 파경을 맞았다. 이후 지난 7월 "현재 임신 중"이라며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준비한 사실을 알렸다. 이시영은 이혼 후 배아 냉동 보관 폐기 시점이 다가오자 배아를 이식을 받기로 결정했고 지난 4일 딸을 출산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