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TS(방탄소년단)의 데뷔 기념일 행사에 전 세계 팬들이 운집했다.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나이대의 팬들이 모이며 BTS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BTS가 13~14…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1972년생 배우 장서희가 예능 '라이프업',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이어 '중증건강센터'의 MC로 발탁 됐다.13일 소속사 단테엔터테인먼트는 장서희가 동아TV '라이프업',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이어, 최근 '중증건강센터'의 MC로 합류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뷰티 코스메틱부터 가정, 건강 분야까지 일상을 전하는 그의 입담에 시청자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오랜 배우 생활로 축적된 풍부한 리액션과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매끄러운 진행 또한 프로그램의 재미를 북돋기에 충분했다.장서희는 드라마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뻐꾸기 둥지', '언니는 살아있다'와 영화 '귀신이 살아있다' 등에서 파격적인 사이다 연기를 선보이며 '히트작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확고한 캐릭터와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여배우의 정점을 찍은 장서희는 예능 MC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갈 예정이다. 장서희가 보여준 독보적인 필모그래피와 더불어, 앞으로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종횡무진할 그의 다채로운 활약에 기대가 커진진다.장서희가 새롭게 합류하는 '중증건강센터'는 15일 일요일 오전 9시 40분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뮤지컬 배우 카이가 자기관리를 위해 일상 속에서 어마어마한 공을 들이고 있음을 알렸다.지난달 31일부터 뮤지컬 '팬텀'에 출연 중인 배우 카이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에서 기자들과 만나 초연부터 함께 한 '팬텀'이 10주년을 맞은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팬텀'은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는 별개의 작품으로 극작가 아서 코핏과 작곡가 모리 에스톤이 제작했다. 1991년 초연해 국내에서는 2015년 처음 선보였다. 카이는 재연을 제외하고 초연부터 이번 10주년 공연까지 '팬텀'과 함께하고 있다.카이는 극 중 천재적인 음악 재능을 지녔으나 흉측한 외모로 프랑스 파리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주인공 팬텀 역을 맡았다.카이는 지난달 16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철저한 자기관리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이에 카이는 "항상 작품에 최선을 다하고 싶고, 사람들이 몰라줄 지언정 저라는 사람이 늘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고 싶었다"며 "또 특정 나이가 지나서 지난 날을 되돌아봤을 때 배우로서 후회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컨디션이나 체력, 내·외적 관리를 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특별히 하고 있는 목 관리에 대해 묻지 카이는 "'나혼산'을 찍을 때 제작진 측에서 '관리하는 비법이 뭐냐'고 물어보시길래 '별로 없는데요?'라고 말씀을 드렸었다"며 "그런데 집에 와보시더니 '이게 뭐냐'라고 하시면서 놀라셨다"고 당시 반응을 언급했다.이어 카이는 "방송에는 잘 나오지 않았는데, 집에 가
싱어송라이터 은종(30)이 남편인 윤딴딴(34·윤종훈)의 외도와 폭행으로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밝힌 가운데, 윤딴딴의 SNS에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윤딴딴 SNS를 확인하면, 그는 풋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이 게시글을 올린 날은 은종이 그가 외도하고 폭행했다는 사실을 폭로한 당일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해당 게시글에 일부 팬들은 "반성하는 모습이 없고 행복해 보인다. 누군가는 매일이 지옥이고 고통일 텐데 부끄럽지 않냐", "인생을 노래하는, 이 수식어 진짜 헛웃음 난다. 배신감 느낀다"라는 등의 메시지로 일갈했다. 앞서 은종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제가 남편의 상대를 대상으로 제기한 상간 소송이 지난 1년간의 분쟁 끝에 승소 판결로 마무리됐으며, 현재 그간 겪은 정신적·신체적 피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며 회복 중에 있다"고 전했다.그는 연애 시절부터 갈등이 있었음을 털어놓으며, "문제들은 반복됐고, 신혼 초부터 깊은 정신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겪으며 관계를 고민했던 순간도 있었으나, 반복되는 그 시간 속에 많은 것들이 쌓여 관계를 끊어내는 일조차 이제는 결코 가벼운 선택이 될 수 없음을 깨달았다"고 밝혔다.이어 "결혼이라는 선택에 대한 책임은 제 몫이라 생각했고,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해왔으나, 한 차례로 정리되지 않은 외도와 그 이후 감정싸움 속에서 발생한 폭력으로 인해 관계는 더 이상 회복이 어려운 상태가 되었고, 그 과정은 상간 소송과 별거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은종은 "별거 후
배우 안재현이 이혼 후 힘들었던 감정과 복귀 계기를 진솔하게 털어놨다.13일 방송된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안재현이 이혼 후 심경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안재현은 이혼 후에 "정말 오래 쉬다가 이걸 못하면 예능이고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았다"며 그 해를 버티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그러다 KBS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안재현은 "미팅을 하고 왔는데 감독님한테 한 시간 만에 연락이 왔다. 그때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다.또한 배우 김정현도 지난 2021년 '김딱딱'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태도 논란이 불거졌던 바. 이에 대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수치심도 있었을 거고. 그 일을 겪고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죽느냐 사느냐' 밖에 안 남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한편 안재현은 2009년 서울패션위크에서 모델로 데뷔 이후 2011년 JTBC '상류상회', 2013년 SBS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2015년 KBS2 '블러드'로 인연을 맺은 구혜선과 2016년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전 여친 언급에 눈을 질끈 감았다.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600회 특집으로 구성환, 이주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무지개 멤버들은 '600회 특집' 자축 노래를 하며 기뻐했다. 전현무는 베이비핑크색 의상을 입은 멤버들의 패션에 대해 "윌슨의 퍼스널 컬러로 맞춰 입고 왔다"고 설명했다.전현무는 "청자분들 덕분에 '나혼산'이 600회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혼자 사는 '나혼산'이 되겠다"면서 매끄럽지 않은 소감을 전했다. 박나래는 "이게 맞는 거냐"면서도 "앞으로 열심히 혼자 살겠다"고 선언했다."600회인 만큼 정말 모시기 힘든 두 분을 모셨다"는 전현무의 말에 기안84는 "차은우, 박보검 씨 오시냐"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전현무는 "두 분 못지않다"고 답했다.그러자 박나래는 "오빠의 X? 그 정도는 되어야 600회지. 화끈하게 가자"며 한혜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키와 기안84는 "나쁘지 않다, 그정도는 나와야 한다"며 적극 동의했다.상상만 해도 아찔한 상황애 눈을 꼭 감았다 뜬 전현무는 "그분은 아니구요"라고 선을 그은 뒤 "엄청난 두 분이 만났다"고 밝혔다.이후 공개된 VCR에 전현무와 구성환이 등장하자 무지개 멤버들은 야유 후 "둘이 당직 섰냐"고 공격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 가운데 구성환은 "제가 어리니까 차은우 할게요"라고 포지션을 주장했다가 결국 사과 엔딩을 맞이해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오랜만에 뭉친 '후추 브라더스' 전현무와 구성환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구성환은 "작품 후 일본
구독자 200만 명을 넘게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배우 김강우에게 유튜브 팁을 전했다.13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먹친구 김강우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전현무가 "예능에서 보기 힘든 배우다"고 언급하자 김강우는 "낯도 많이 가리고 말주변도 없어서 예능은 안 했는데 그래서 오해를 받았다"며 "근데 유튜브는 있는 그대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니까 용기를 내서 시작했다"고 밝혔다.20만 정도 영상 조회 수가 나왔다는 김강우에게 곽튜브는 "10만 뷰 정도만 안정적으로 나와도 수익이 생각보다 괜찮다"고 전했다. 또 "제작진은 소규모로 꾸리고, PD님이 개입을 최대한 안 해야 한다. 그래야 방송과 차별된다"고 조언했다.김강우는 "대본에 익숙하다 보니 기승전결을 따지게 되고, 분량 체크를 하고 있다"고 아직은 낯선 유튜브 영상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전현무는 "이 정도면 상담료를 내야 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강우는 "얼마든지 드리겠다"며 곽튜브의 조언에 관심을 가졌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머 감각을 뽐낸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제이홉의 솔로 콘서트 지원 사격에 나섰다.제이홉은 13일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이하 'HOPE ON THE STAGE')을 열었다.이날 공연에는 맏형 진이 깜짝 등장해 제이홉과 호흡했다. 진은 "제이홉이 너무 멋있어서 깜짝 놀랐다"며 "제가 여기 올라와도 되나 싶어서 집으로 도망치려고 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이홉은 "6월 13일, 특별한 날에 진 형이 함께해 줬다. 너무 감동이다. 흔쾌히 함께해주겠다고 해서 고마웠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진은 "이런 무대에 세워 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큰 무대에 서는 게 오랜만이다"라고 했고, 제이홉은 "무슨 소리냐. 여기서 콜드플레이 공연도 서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은 "한 달 전에 저 자리에서 하긴 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팬분들 앞에 서는 건 항상 너무 떨린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다"고 덧붙이며 12주년에도 여전한 초심을 자랑했다.끝으로 진은 "6월 13일이 저희 데뷔 날짜 아니냐. 무대를 해야 될 것 같아서 호비한테 단도직입적으로 무대 좀 시켜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오게 됐다"고 함께 무대에 서게 된 배경을 밝혔다.이번 공연은 지난 2월 서울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주요 도시를 돈 제이홉의 첫 솔로 월드투어를 마무리 짓는 앙코르 콘서트다. 이날에 이어 14일까지 이틀간 파이널 공연이 이어지며, 제이홉은 이틀간 5만 4천여 관객과 호흡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트로트 가수 신성이 '과몰입 생로병사'를 통해 "아버지가 5년 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받았다"라며, 남자도 안심할 수 없는 '갑상선 질환'에 대해 집중 탐구했다.신성은 다양한 역사·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SBS STORY '과몰입 생로병사'의 메인 MC로 발탁돼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있다. '과몰입 생로병사'는 사료를 통해 과거에 존재했던 여러 질병들을 탐구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현대 의학적 관점에서 찾아보는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역사적 사건 이면에 숨겨진 다양한 의학 사례를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유용한 건강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역사 크리에이터 강한나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성은 조선시대 '난임' 이슈를 비롯해 피부 관리법, 성조숙증, ADHD 등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한 역사 스토리를 소개해 흥미를 자극했다. 더불어 부모님 두 분 모두 뇌출혈로 투병해, 병간호를 도맡았던 경험이 있는 만큼, 각종 생로병사 이슈에 누구보다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신성은 12일 공개된 '과몰입 생로병사' 9회에서 '갑상선'을 주제로 토크를 나누던 중, "아버지가 5~6년 전쯤 급격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목 주변에 뭐가 만져져서 병원을 찾아갔다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수술 후 현재는 완치 상태라고. 신성은 '유전력'을 걱정하며, 자신의 목을 과도하게 만지는 '자가 진단'에 이어 자리에 함께한 전문의에게 "제 갑상선도 한 번…(진단해 달라)"라고 조심스럽게 요청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이후로도 신성은 '갑상선'에 대한 고대 문헌들을 찾아
'우리영화' 이설이 남궁민과 재회 후 날선 모습을 보였다.13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 영화'에서는 옛 연인 이제하(남궁민 분)와 채서영(이설 분)이 재회했다.이날 시사회에서 채서영은 이혼 후 작품 복귀에 대해 "이혼 후 말이 많더라. 악에 받쳐서 찍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승원은 채서영을 보는 이제하의 눈빛을 '멜로 눈깔'이라고 표현했지만, 그는 "덜 풀린 서사 없다"고 선을 그었다.채서영은 시사회 후 인사 자리에서 "배우든 감독이든 첫 작품 제일 중요하다"는 부승원의 말을 부정하며 "배우든 감독이든 다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불편한 분위기에 이제하가 먼저 자리를 뜨려하자 채서영은 "약속 있어도 비워라. 오늘 얘기 좀 하자"면서 회식 자리까지 반 강요했다.그러나 회식 자리에서 박 감독은 이제하에게 시비를 걸었고 "둘이 만날 땐 어땠냐. 찍을 때 힘들었을 것 같은데"라며 채서영까지 모욕했다. 이제하는 "무례한 포인트가 본인 영화 스타일 그대로시네"라며 "소맥도 말아 드시고, 영화도 적당히 말아 드시라"고 경고했다.한편, 채서영은 이제하가 지적한 '맥락 없는 베드신과 노출 연기'에 후회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하는 "이런 얘기 소용없겠지만, 너 멋있었다. 어떤 노력을 했는지도 보였다"며 사과했다.채서영은 "이혼해 보니 연기가 더 잘된다. 감독님이랑 헤어지고 더 잘 풀린 것처럼"이라며 "나는 헤어져야 잘되나보다. 계속 재혼하고 헤어지고 할까? 나 연기 잘하게 잠깐 만났다가 헤어질래?"라고 농담처럼 재회를 제안했다."너 취했다"며 떠나려는 이제하에게 채
'우리 영화' 남궁민이 여배우 조롱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13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 영화'에서는 이제하(남궁민 분)가 여배우 노출신을 언급하는 기자들에게 돌직구를 날렸다.이날 이제하는 어린 여배우와의 염문으로 어머니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아버지 이두영 감독의 향년 70세 부고 소식을 듣고 5년간 은둔 생활을 했다.절친 부승원(서현우 분)은 이제하의 전여친 채서영(이설 분) 신작 영화 '로맨스의 발견' 시사회에 그를 초대하며 "채서영과 안 마주치게 하겠다. 이젠 세상 밖으로 좀 나오라"고 설득했지만, 이제하는 "나랑 무슨 사이라고 갑자기 얘기를 하냐"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시사회 장소로 가던 이제하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채서영의 노출 장면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자들에게 일침을 가했다.한 남자 기자는 "2분 18초, 2분 40초"라고 타임라인을 찍어주며 "채서영 이혼 수식어 붙으니까 더 자극적이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다른 기자는 "돌싱이 트렌드잖냐. 근데 그거 두 번 밖에 안 나오냐"며 궁금해했다. 남자 기자는 "양보다는 질이지. 박 감독이 베드씬 죽이게 뽑잖냐"고 답했다.전여친의 베드신에 대해 무례한 대화를 듣던 이제하는 결국 참지 못하고 "드러워 죽겠네"라며 직설적으로 비난했다."나한테 하는 얘기냐"며 황당해하던 기자는 "저 새끼 이제하 아냐? 이두영 감독 아들. 3년상이라도 치렀나"라며 비꼬았다.한편, '우리 영화'는 내일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이 만들어가는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멜로
은가은이 게임장에서 함께 리듬 게임을 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게임장에서 함께 리듬게임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은가은이 차지했다. 4월 5살 연하 박현호와 결혼한 은가은은 14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 남편과 함께 출연한다. 6쌍의 커플 중 가장 신혼인 박현호는 은가은을 두고 "인간을 초월한 블랙홀에 빠져든 기분이었다"며 "스타일리스트도 필요 없고, 음식을 너무 잘해서 다이어트 중인데도 살이 쪘다"고 자랑을 아끼지 않는다.2위는 김의영이 올랐다. 그는 2020년 12월부터 방영된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하며 Top7으로 활약했다. 김의영은 작곡가 김형석과 손잡고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일, 네 번째 싱글 앨범 '스타트롯 파트1(STARTrot PART.1)'을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한다. 특히 이번 앨범은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명품 음악 프로듀서 김형석이 처음으로 트로트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했다.3위는 김다현이 차지했다. 김다현은 지난 19일, 두 곡의 신곡 '박수 쳐'와 '꿈길'이 담긴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박수 쳐'는 트위스트 리듬을 기반으로 한 트로트 댄스곡으로 "우리 모두 스트레스 팍팍팍 날려버리자 / 너와 나 하나되어 다 같이 노래 부르자"는 가사처럼, 신나는 멜로디로 모두가 함께 박수치고 춤추며 즐길 수 있는 곡이다. 김다현은 "노래를 듣는 분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남자
'전현무계획2' 김강우가 다정다감 이상적인 남편이자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13일 방송된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33회에서는 김강우가 '먹친구'로 등판해,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함께 대구의 특별한 중식 메뉴를 즐기는 먹트립을 펼쳤다.김강우는 한혜진의 언니인 한무영 씨와 2010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전현무는 김강우에게 "별명이 '방배동 김관식'이라던데?"라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지고지순한 남편이자 아버지인 양관식을 언급한다. 김강우는 쑥스러워하면서도 "중2, 초6 아들이 둘 있는데 (일 없을 때는) 하루에 다섯 끼씩 내가 직접 해준다"고 말해 '완벽한 아빠'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러자 곽튜브는 "(김강우씨가 출연했던) '식객' 같다"며 리스펙 했다.전현무는 "대구 왔는데 먹고 싶은 음식이 있냐"고 물었다. 김강우가 "중식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곽튜브는 "대구하면 중비(중화비빔밥)랑 야키우동"이라며 대구에만 있는 메뉴를 언급했다.세 사람은 중식 맛집으로 향했다. 전현무는 "사실 여긴 대구 사람들의 인생 탕수육집이기도 하다"며 탕수육, 중화비빔밥, 야키우동을 모조리 주문했다. 뒤이어 탕수육이 당당하게 '부먹(부어서 먹는 형태)'으로 나오자 세 사람은 "저게 자부심이지!"라며 감탄을 터뜨렸다. 실제로 사장님은 "좋은 재료로 직접 만든 소스가 아까워서 '부먹'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중화비빔밥과 야키우동이 나오자 김강우는 "에라~ 모르겠다!"라며 벌떡 일어서서 면을 덜어갔다. 이
배우 한소은이 배우 한지민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13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SBS 드라마 '귀궁'에 출연한 한소은을 만났다. 지난 8일 종영한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 분)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 분)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는 판타지 로코물이다. 극 중 한소은은 중전 박씨로 분해 차분한 말투와 강단 있는 눈빛으로 열연을 펼쳤다. MBC 드라마 '조선변호사'에 이어 두 번째 사극에 도전한 한소은. 그는 "사극을 촬영할 때 좋은 경험을 많이 해서 다시 한 번 새로운 사극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게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흔쾌히 작품을 찍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연기한 중전 박씨에 대해 "궁 안에서 살아가는 인물을 해본 적이 없어서 굉장히 새로웠다"라며 "신분이 높은 중전이다 보니 말투나 행동, 마음가짐 자체가 달라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하며 준비했다"고 설명했다.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은 배우를 묻자 한소은은 주저 없이 한지민을 꼽았다. 한소은은 "옛날부터 한지민 선배님의 광팬이었다. 이번에 한지민 선배님이 찍으신 작품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봤는데 너무 사랑스럽고 모든 면이 다 최고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직 접점은 없지만 언젠가 단역이라도 좋으니 꼭 한 번 같이 연기해보고 싶다. 같은 여자지만 너무 좋아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한소은은 "'귀궁'에는 지금까지 다른 드라마에서 보지 못한 특별한 귀신들이 나온다. 그런 점이 드라마의 재미 요소 중 하
배우 이민정이 도쿄의 한 카페에서 남편 이병헌의 라떼 아트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13일 이민정의 개인 채널에는 이민정이 도쿄 현지 카페 투어에 나선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이민정은 첫 방문지로 하라주쿠에 위치한 감성 카페 '리슈'를 방문했다. 이 곳에서 이민정은 고양이 라떼를, 제작진은 깜짝 이벤트로 이병헌의 얼굴을 그린 라떼를 주문했다. 약 30여 분 후 등장한 라떼에는 이병헌의 얼굴이 정교하게 담겨 있었고, 이를 본 이민정은 "너무 웃긴다. 이렇게 한 방 먹이자는 거냐. 근데 오빠라고 하기엔 지저분하게 나온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라떼 사진을 찍으면서 이민정이 "(라떼 아트가) 점점 이상해진다. '너네 날 가지고 노냐' 이런 문자 올 것 같다"고 얘기하자 제작진도 "입이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옹졸해지고 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또 이민정은 "라떼가 한 잔에 만오천 원이라 저렴하진 않은데, 맛도 사실 그냥 라떼랑 비슷하다"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며 최근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서현이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지난 11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극본 전선영·연출 이웅희, 강수연)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웅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서현 옥택연 권한솔 서범준 지혜원이 참석했다.이날 서현은 명품 브랜드 B사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해당 드레스는 하트 모양으로 가슴라인을 제대로 살려줬다. 또 앞면에 골드 메탈 및 비즈 장식용 버튼 6개와 플리츠 스케이터 스커트로 포인트를 줬다. 가격은 271만원으로 알려졌다.한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을 원작으로 한다.서현은 극중 차선책 역을 맡았다. 차선책은 로맨스 소설 속 이름뿐인 단역으로, 원작에서는 존재감 없이 평탄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러나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들면서 소설의 흐름을 뒤흔들고, 옥택연과 얼떨결에 첫날밤을 보내게 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