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측이 미등록 기획사 운영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10일 공식 입장을 내고 "금일 보도된 미등록 관련 기사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
그룹 샤이니 키가 방송인 박나래와 함께 '불법 의료 시술' 논란에 이름이 오른 '주사 이모' A씨와 친분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해명 요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방송인 박나래의 이른바 ‘주사이모’로 지목된 A씨와 그룹 샤이니 키의 연관성을 의심하는 게시물이 공유되고 있다. 공유된 영상에는 A씨가 키의 반려견으로 알려진 ‘꼼데’와 ‘가르송’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배경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키의 집과 유사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이 같은 정황이 퍼지면서 최근 키의 SNS에는 A씨와의 관계를 묻는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A씨가 지난 12월 자신의 SNS에 해당 반려견 사진과 함께 키가 과거 거주했던 한남동 유엔빌리지를 태그했던 사실까지 알려지며 의혹은 더욱 확산하는 분위기다.현재 A씨는 문제의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상태지만, 일부 팬들이 키의 SNS에서 해명을 요구하면서 온라인에서 관련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앞서 박나래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이를 집에 불러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의 이세중 변호사는 "법적으로 문제 될 부분이 전혀 없다"며 "박나래 씨는 바쁜 촬영 일정으로 병원 내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며, 이는 일반 환자들도 널리 이용하는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해명했다.동료 연예인들에게도 불똥이 튀며 정재형 역시 '주사이모'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
'경도를 기다리며'를 통해 7년 만에 로맨스물로 복귀한 배우 박서준이 열연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박서준은 주인공 이경도 역을 맡았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경도를 기다리며'는 1회 시청률 2.7%, 2회 시청률 3.3%를 기록하며 고전 중이다.1, 2회에서 박서준은 극 중 첫사랑 서지우(원지안 분)와의 풋풋하고 순수한 연애 서사를 풀어내며 설렘과 애틋함을 전하는가 하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서지우의 천방지축 면모에 순간적으로 얼어붙는 모습까지 너드미 가득한 남친 캐릭터의 정석을 실감 나게 보여줬다.또 MP3 플레이어와 줄 이어폰,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는 성시경의 노래 '두 사람', 대학 캠퍼스 풍경부터 동아리방까지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소재들은 박서준의 섬세한 연기와 맞물려 과거 감성을 생생하게 소환해 냈다.드라마 관계자는 "박서준은 평범한 일상 속 디테일을 탁월하게 살려내는 배우"라며 "2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시기를 연기해야 하는 이경도 캐릭터를 위해 모든 신마다 감정과 행동을 디테일하게 상의하고 직접 제안하는 등 애정을 쏟았다. 이렇게 완성된 이경도는 대중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던 '쌈, 마이웨이' 고동만, '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처럼 평범하지만 다양한 공감 요소를 갖추고 있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경도를 기다리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황신혜가 '돌싱포맨'에서 명불허전 입담을 자랑했다. 황신혜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배우 윤다훈,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등장부터 아름다운 외모로 이목을 모은 황신혜는 "탁재훈과 드라마를 두 편을 함께 했는데, 작품에서 두 번 다 나를 완전히 차버렸다. 묘한 인연이다"며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탁재훈과 실제 연애가 가능한지 물음에 "못 만날 이유도 없지만 굳이?"라고 답했다. 또 탁재훈이 남자로서 어떠냐는 질문에는 "낫 배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황신혜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며 '컴퓨터 미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화려한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황신혜는 자신의 플러팅 방법에 대해 "호감 가는 사람한테 다가가질 못하고, 오히려 더 표현을 못한다"며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려고 웃는다"고 설명했다.한편, 황신혜는 최근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빅뱅 대성이 가수 지드래곤, 작곡가 쿠시, 그룹 트와이스 사나의 지원사격을 받아 새 싱글로 돌아온다.대성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한도초과'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이번 싱글 '한도초과'는 사랑의 다양한 순간을 서로 다른 감정으로 풀어낸 앨범으로, 트로트인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신스록 기반의 '장미 한 송이', R&B 발라드 '혼자가 어울리나 봐'까지 총 세 곡이 수록됐다. 각기 다른 분위기의 곡들이 어우러지며 대성 특유의 밝고 따뜻한 감성이 담겼다.컴백 준비 과정에서도 기대감을 높였다. 대성은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레일러, 무드 필름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지난 9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트로트 특유의 흥과 대성의 유쾌한 매력을 담아 발매 전 열기를 끌어올렸다.타이틀곡에는 '날 봐, 귀순'을 함께 만든 지드래곤(G-DRAGON)과 쿠시(KUSH)가 다시 의기투합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트와이스 사나가 무드 필름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더했다.올해 아시아 투어, OST, 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강화해온 대성은 새 싱글 ‘한도초과’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대성은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대성 2025 아시아 투어 : 디스 웨이브 앙코르 서울'을 개최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곽민선 아나운서가 7살 연하 축구선수 송민규와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10일 곽민선은 자신의 SNS에 송민규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여러모로 서투르고 부족한 저를 빛날 수 있도록 아껴주는 사람을 만나면서 오롯이 한 사람을 신뢰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여러 장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곽민선은 "오랜 시간 쌓아온 사랑을 결혼이라는 이름으로 이어가려 한다"라며 "이미 많은 분들께서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신 만큼 평생 감사하고 베풀며 살아가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한편, 지난 5월 송민규는 K리그1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로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이들은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하 곽민선 SNS 전문안녕하세요, 곽민선입니다.이런 소식을 알리는 게 남 일 같고 막연하게 느껴졌는데제게도 이런 날이 올 줄 몰랐습니다!여러모로 서투르고 부족한 저를빛날 수 있도록 아껴주는 사람을 만나면서오롯이 한 사람을 신뢰할 수 있게 되었고그의 큰 사랑으로 꿈만 같던 결혼을이번 겨울, 현실로 맞이합니다.그는 겉으로는 한없이 순수하고 밝지만속이 깊고 배려심이 많아 매번 그 마음 앞에 저를 멈춰 서게 합니다.또 자신의 일에는 열정적이고 엄격한데실수를 돌아보고 나아가기 위해 변화하는 사람 =입니다.무엇보다 타인을 위해 기꺼이 눈물 흘리고 손 내밀 줄 아는,정과 정의가 있어 그를 존경하게 되었습니다.그런 그와 오랜 시간 쌓아온 사랑을결혼이라는 이름으로 이어가려 합니다.이미 많은 분들께서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신 만큼평생 감사하고 베풀며 살아가겠습니다.지난 10년간 매진했던
배우 장혁이 냉철한 조언을 건넨다. 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7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게스트 허영지와 함께 서울 곳곳을 누비며 ‘콜’(요청)을 해결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세 사람은 “베이커리 창업 전, 신메뉴 개발과 맛 평가를 도와 달라”는 ‘콜’을 받는다. 이후 망원동의 한 제빵 스튜디오에 들어선 박준형은 신청자들이 미리 만들어 놓은 빵을 맛본다. 그런데 그는 “맛있다”며 계속 빵을 흡입하고, 허영지는 그런 박준형에게 “제발 좀 그만 먹어!”라고 외친다. 그럼에도 박준형은 먹방을 멈추지 않고, 이에 허영지는 제작진을 향해 “혹시 오빠 굶기셨냐?”며 울화통을 터뜨린다.더욱이 장혁은 박준형의 ‘먹방 지옥’에 아랑곳하지 않고, 신청자들에게 창업에 대한 진지한 조언을 이어가 ‘토크 지옥’을 펼쳐 보인다. 끝날 줄 모르는 조언에 박준형은 “지금 (식재료로 준비해 놓은) 사과가 밤색이 됐어~”라고 그 사이에 누렇게 뜬 사과를 가리켜 모두를 폭소케 한다. 허영지는 ‘박장 브로’를 향해 다시 한 번 “오빠들! 제발 이제 좀 빵 좀 만들자”라고 절규한다.그런가 하면, 세 사람은 “공채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는 ‘콜’을 받아 한 녹음 스튜디오를 방문한다. 4년 째 공채 성우에 도전 중이라는 신청자는 “연기도, 노래도 베테랑이시니 저의 더빙 발성 연습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한다. 이후 인기 액션 애니메이션 ‘터닝 메카드’ 대본을 건넨다. 이때 허영지는 대본 속 박준형이 맡은 캐릭터를 분석하더니 &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에스파 멤버 윈터가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과 허위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10일 윈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모욕, 사생활 침해, 딥페이크 등)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SM은 "디시인사이드, 여성시대, 네이트판, 인스티즈, 더쿠,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에서 윈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 악의적인 비방과 성희롱성 글을 다수 확인했다"며, 관련 게시물들을 지속적으로 수집·분석해 단계적으로 고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또한 "언급된 플랫폼에서 에스파 관련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이들 역시 형사 고소와 민사 청구가 진행 중"이라며, "개인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 등에서 발생하는 악성 루머 생성, 허위 정보 유포, 성희롱성 게시물 작성, 조롱·왜곡 콘텐츠 제작 및 배포에 대해서도 충분한 증거를 확보해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최근 윈터는 정국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양측 모두 해당 열애설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7년 만에 예능에 복귀한 배우 김성수(52)가 첫 소개팅을 한다.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2회에서는 ‘신입생’ 김성수가 첫 출연과 함께 소개팅에 나서는가 하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김성수는 소개팅 여성이 등장하자 만면에 미소를 짓는다. 이어 김성수는 소개팅 여성에게 “연애 경험이 없는 게 아닌데, 이런 소개팅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단체 미팅 이후 처음 해 본다” 고 밝힌다. 그러면서 그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스타일이다. 만나다 보면 오래 만나는 편”이라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설명한다.핑크빛 기류 속, 두 사람은 서로의 취미에 대해서도 얘기하는데 이때 소개팅 여성은 “저 (김성수가 나오는) 골프 유튜브를 봤다”면서 “근데 거기서는 살이 많이 찌셨는데, 여기서 보니 날씬하셔서 깜짝 놀랐다”고 말한다. 이에 김성수가 최근 나온 골프 콘텐츠가 자료 영상으로 등장하고, ‘멘토군단’은 지금보다 푸근한 그의 모습에 ‘동공확장’을 일으킨다. 급기야 이승철은 “소개팅 취소될 뻔 했겠는데~”라고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후덕한 김성수의 근황을 보고서도 소개팅에 나온 이 소개팅 여성은 김성수와 물 흐르는 듯 대화를 이어가고, 현재 살고 있는 경기도 광주의 집과, 고향인 울산에 대한 이야기도 꺼낸다. 그러자 김성수는 조용히 “광주에 가고 싶다”, “울산도 가보고 싶네”라고 읊조려 현장을 후끈 달군다. 이다해는 “지금 난리가 났네~”라며 박수까지 친다. 10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
2020년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한 배우 배슬기가 ‘챗G뷰티’의 MC로 나선다. 배슬기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챗G뷰티’의 MC로 발탁됐다. 뷰티와 건강, 라이프 전반에 걸친 솔직하고 트렌디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챗G뷰티’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직접 아이템을 체험하고 솔직한 리뷰와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맞춤형 뷰티&라이프 토크쇼. 매회 다양한 아이템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시연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며, 뷰티·건강·정보·먹거리 등을 아우르는 유익함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MC로 발탁된 배슬기는 최근 리디 숏 드라마 플랫폼 칸타(kanta)의 ’레이디 보스 리턴‘ 촬영을 마치며 배우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폭넓게 활동해 온 배슬기는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와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감각을 살려, 누구보다 솔직하고 유쾌한 MC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설 전망이다. 소속사 찬엔터테인먼트는 “배슬기 배우가 첫 뷰티 예능 MC로서 진심을 다해 준비했다. 현장에서도 밝은 에너지로 출연자들과 따뜻하게 소통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을 통해 배우로서, 그리고 MC로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간 ’챗G뷰티’는 조만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모델 출신 배우 김재영이 '아이돌아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활약을 펼친다. 그는 과거 106kg였다가 30kg 감량해 모델로 데뷔했다고 밝혔으며, 변우석과 친분이 있다고도 알려졌다.오는 22일(월)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연출 이광영, 극본 김다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9일 도라익(김재영 분)을 둘러싼 특별한 관계를 예고하는 홍혜주(최희진 분), 강우성(안우연 분), 최재희(박정우 분), 이영빈(최건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광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참신한 필력의 김다린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도라익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면면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먼저 도라익과 전 연인 홍혜주의 재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거 아이돌과 연습생으로 만나 둘도 없는 사랑을 했던 두 사람. 그러나 뜻하지 않은 이별은 서로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고. 갑작스러운 재회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 여전히 '그리움'과 '원망'이 남은 눈빛은 이들의 심상치 않은 사연을 짐작게 한다. 전 연인 홍혜주의 갑작스러운 등장이 무죄 입증 로맨스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해진다.도라익의 가족 같은 존재 '골드보이즈'의
‘나는 SOLO’(나는 솔로) 29기 ‘연상연하 특집’에서 ‘쇼크 대잔치’가 열린다.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연상녀 VS 연하남’의 싸움판으로 변모된 ‘솔로나라 29번지’의 충격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한 연하남은 우연히 한 연상녀와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다 헤어진다. 그런데 이 연하남은 혼자 골똘히 생각에 잠기더니 다시 해당 연상녀를 찾아간다. 연상녀는 “혹시 저한테 상담할 게 있냐?”며 고개를 갸웃한다. 연하남은 조곤조곤 자신이 대화를 청한 이유를 설명한다. 그제야 이 연하남의 진짜 속내를 알게 된 연상녀는 “아, 기분 나쁘셨던 거냐? 그랬다면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한다. 달달한 분위기가 될 줄 알았는데 순식간에 얼어붙은 두 사람의 대화에 MC 데프콘은 “내가 더 당황스럽네”라며 민망해하고, 송해나는 “너무 충격적인 장면이다”라면서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이이경은 "사과해요! 나한테!"라고, 데프콘은 "제대로 인정받고 싶은 듯"이라고 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주목된다. 이후로도 계속되는 연상녀의 사과에 연하남은 납득이 안 간다는 표정을 짓더니, 결국 “‘그게 대체 무슨 말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날 선 반응을 보인다. 숨 막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송해나는 “어떡해”라며 ‘연애판’이 아닌 ‘싸움판’이 되어 버린 상황에 안타까움을 토로한다.잠시 뒤, 연하남은 제작진과 속마음 인터뷰에서 “사실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한 뒤 돌연 눈물을 쏟는다. 이에 송해나는
가수 박봄이 근황을 알렸다.10일 박봄은 자신의 계정에 "박봄❤️ in 예쁜후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회색 후드티를 입고 카메라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최근 실핏줄이 터졌던 눈을 공개했지만 지금은 괜찮아진 상태다.앞서 박봄은 지난해 9월부터 여러 차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을 제기했다. 당시 그는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나란히 붙여 놓으며 "내 남편"이라고 적었다.그러나 그의 소속사 측은 "단순한 해프닝"이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3일 뒤 박봄은 또 이민호의 사진을 올리며 "내 남편 이민호 맞다", "회사에서 게시글을 지웠다"고 알렸다.이에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침묵을 이어오다 지난 2월 20일 "박봄 씨와 이민호는 개인 친분이 없다"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코미디언 조혜련이 절친 이성미와 한동안 연락을 끊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새롭게 하소서 CBS' 채널에는 "저를 통해 우리 가정에 복음이 전해졌어요!ㅣ개그우먼 조혜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조혜련은 영상에서 "전도 문제로 이성미와 몇 년 동안 연락을 끊고 지냈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일산에 살 때 매우 친했다. 그러다 이성미가 갑자기 캐나다로 떠났다. 허전함이 커서 결국 밴쿠버까지 찾아갔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이성미가 '매일 새벽에 네 이름을 놓고 기도한다. 200명 명단 가운데 네가 7번이다'라고 말하더라. 예수를 믿게 해달라고 기도한 거였다"고 떠올렸다. 조혜련은 "다음날 한국으로 돌아와야 해서 편지를 썼다. '고맙지만 내 이름은 명단에서 빼줬으면 한다'고 적었다. 너무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종교 권유를 많이 받았다. 부모님에게 존재를 부정당한다고 느꼈던 경험도 있어서 누군가에게 기대는 구조가 싫었다. 스스로 돈 벌고 학교 다니며 살아온 환경이 내게는 벽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이성미가 한국으로 돌아온 뒤 상황은 다시 이어졌다. 조혜련은 "밥을 사주겠다고 해서 만났더니 '부탁이 있는데 예배 한 번만 같이 가자'고 하더라. 밴쿠버에서 온 걸 생각해 부탁을 들어줬다. 교회 근처 횡단보도를 요단강 건너듯 건너 예배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예배 자리에서 불편함이 커졌다고 했다. 그는 "그날이 하필 이단 특집이었다. 이단 자료 화면에 내 사진이 뜨더라. 너무 싫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성미가 강대상에 올라 '중보기도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가 8인의 TOP 10 진출자를 확정한 가운데, 단 2장의 티켓이 걸린 결승전급 패자부활전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TOP10 결정전만 3주 분량을 예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9회에서는 TOP 10 결정전 결과가 공개됐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팽팽한 접전 속 18호, 19호, 26호, 27호, 28호, 37호, 59호, 65호가 TOP 10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9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3.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전회차 3%대 시청률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파워 보컬’ 80호, ‘애절한 음색’ 30호, ‘노래에 진심’ 18호, ‘조선팝 창시자’ 26호가 포진된 4조의 무대는 ‘죽음의 조’ 빅매치였다. 규현의 ‘슈퍼 어게인’으로 극적으로 4라운드에 진출한 80호. 과거 아이돌 시절 강점을 살려 가인의 ‘Paradise Lost(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선곡, 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사를 맡았던 김이나는 “퍼포머에 가깝다라는 걸 이제 알게 됐다”라면서 원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80호에 찬사를 표했다. 규현 역시 “누구세요? 다른 사람이 돼서 나타났다”라면서 “이 무대를 못 봤으면 어쩔 뻔했냐”라고 80호의 파격 변신에 호응했다. 80호는 7 어게인을 받으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30호는 정준일의 ‘안아줘’를 선곡해 감정 전달에 집중했다. 간절한 마음은 잘 묻어났지만, 긴장이 역력한 무대에 임재범은 “더 잘하실 수 있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마음이 속상하다”라고, 김이나는 “아직 긴장감이 여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근황을 전했다. 수지는 지난 9일 자신의 계정에 "ㅇㄱㅈㄱ"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사진에서 수지는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풀고 카메라를 향해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은은한 빛이 얼굴을 비추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드러났고, 편안한 표정과 담담한 시선이 차분한 무드를 형성했다. 흐트러짐 없는 피부결과 또렷한 눈매가 강조되며 특유의 청순한 이미지가 부각됐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블랙 톱과 얇은 스트랩 형태의 이너를 매치하고 턱을 괴고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와 간결한 스타일링이 어우러져 발레코어 감성을 드러냈고, 주변의 화분과 실외 공간이 사진 전체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다. 배우 안은진은 해당 게시물에 "ㅇㄱㄱㅈ 여기공주 있어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수지에게 반응했다. 수지는 현재 디즈니플러스 차기작 '현혹' 촬영을 소화하고 있다. '현혹'은 1935년 경성을 배경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여인 송정화를 둘러싼 의혹과 이야기가 화가 윤이호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작품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