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4'에서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멋진 것 같다"고 선언했던 기안84가 5개월 만에 MBC 새 예능으로 돌아온다. MBC 새 예능 ‘극한84’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팝페라 가수로 유명한 배다해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현역가왕3'를 통해 트로트 가수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다.26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배다해는 내달 23일 첫 방송하는 MBN '현역가왕3'에 출연한다.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뮤지컬계까지 평정한 배다해가 트로트 오디션으로 잘 알려진 '현역가왕3'에서 커리어를 확장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현역가왕3'는 대한민국 장르별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총출동,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싸움을 펼치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지난 18일 출연진들은 한자리에 모여 첫 녹화를 마쳤다.새로운 시작을 알린 '현역가왕' 시즌3 측은 뮤지컬 톱티어부터 1세대 대표 아이돌, 팝페라, SM 출신 레전드 가수가 출연한다고 홍보했다. 뮤지컬 톱티어는 차지연이, 팝페라는 배다해가, SM 출신 레전드 가수는 천무 스테파니가 함께한다.최근 공개된 현역가왕3' 티저는 장엄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MC 신동엽이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화려한 의상을 갖춰 입은 현역 여자가수들이 찬란하게 빛나는 트로피를 동그랗게 둘러싼 채 긴장된 모습을 드러낸다.제작진은 "이번 '현역가왕3'는 장르 불문 톱티어 여가수들이 태극 마크를 향한 도전장을 내밀면서 더욱 소름 돋는 무대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배다해는 페퍼톤스 이장원과 2021년 1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별다른 열애설도 없이 조용히 사랑을 키우다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나는 SOLO'(나는 솔로) 29기 연하남들의 정체가 마침내 밝혀진다. 26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연상연하 특집'인 29기 솔로남들이 스펙을 공개한다.이날 '자기소개 타임'에 들어간 한 솔로남은 "절 보러 전국 각지에서 오신다"며 자신의 반전 직업을 소개해 29기 솔로남녀는 물론, 3MC마저 놀라게 한다. 뒤이어 한 솔로남은 허심탄회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이를 듣던 송해나는 "너무 괜찮은 연하남이다! 이 남자 끌린다"라고 과몰입한다. 또 다른 솔로남은 "만 19세 넘어서 용돈을 받아본 적이 없다. 학비부터 다 벌어 썼다"며 듬직함을 과시한다. 데프콘은 "내 동생!"이라고 외치며 "진짜 멋있다! 박수!"라면서 '리스펙'을 담은 박수를 보낸다.연하남들은 실제 나이를 밝히며 누나들의 마음을 어지럽힌다. 한 솔로남이 나이를 공개하자, 솔로녀들은 "많이 어린데?"라며 단체로 입을 쩍 벌린다. 직후 또 다른 솔로남이 나이를 말하자, 데프콘은 "와! 어떡하냐"라고 걱정한다. 급기야 한 솔로녀는 "내 막냇동생과 나이가 똑같아"라면서 머리를 쥐어뜯는데, 과연 29기 연하남들의 나이가 어떻게 될지, 그리고 누나들을 반하게 할 이들의 프로필에 관심이 쏠린다.19일 방송된 '나는 SOLO'는 평균 3.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1%까지 급등했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11월 18일 발표)에서도 'TV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수성하는 등 매주 폭발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룹 H.O.T. 멤버 장우혁(47)에게 폭행·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한 소속사 전 직원 A씨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장우혁은 해당 직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오히려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주장했지만 1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김민정 판사는 지난달 29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으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쓴 폭로글이 허위글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오히려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장우혁의 주장에 대해 신빙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앞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장우혁으로부터 두 차례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A씨의 말에 따르면, 첫 폭행은 2014년 초 해외 출장 중 장우혁과 함께 탄 택시 안에서 발생했다. A씨는 장우혁이 가죽 장갑을 낀 주먹으로 자신의 뒤통수를 가격했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폭행은 2020년 방송국에서 발생했다. 공연을 앞둔 장우혁이 마이크를 채워주던 A씨의 손을 치며 "아이씨"라는 말을 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당시 A씨는 "평소에도 (장우혁한테) 폭언과 인격 모독을 많이 당해왔지만, 당연히 감내해야 하는 일인 줄 알았다"라면서 "(주변에서) 내가 여자라서 장우혁이 많이 안 때린 것 같다고 말해주는 분도 있었다"고 첨언했다.폭로가 확산되자 장우혁은 A씨의 폭로가 사실무근이라며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장우혁은 오히려 경찰 진술 과정에서 두 번째 폭행에 대해 "A씨가 갑자기 손을 '빡' 소리 날정도로 쳐서 무대 공포증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정승제 하숙집'의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가 첫 회동을 통해 좌충우돌 하숙집 운영의 시작을 알린다. 공부는 가르쳐봤어도, 누군가의 '생활'을 책임지는 건 난생처음인 '일타 강사' 정승제가 하숙집 사장으로 변신, 그런 초보 사장을 위해 '만능 해결사' 정형돈과 '프로 살림꾼' 한선화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26일(수) 저녁 8시 처음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에서는 '하숙집 이모' 삼총사인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가 하숙집 오픈을 앞두고 정식 회의에 들어간 현장이 공개된다.정형돈은 한선화를 보자, "우리 한 10년만인가? 선화, 넌 그 드라마 '술 퍼먹는 여자들'에서…"라며 한선화의 히트작 '술꾼도시여자들'에 대해 아는 척을 한다. 한선화는 눈을 질끈 감으며 "오빠, '술도녀'야!"라고 정정하고, 정형돈은 "아 그래?"라면서 "근데 선화가 지금 몇 살이 됐지?"라고 묻는다.그는 "(정)승제 형은 60년생이야~"라고 농담을 투척하는데, 한선화는 "에잇, 거짓말~"이라면서도 "한 70년생?"이라고 진지하게 묻는다. 정승제는 "제가 그렇게 늙어 보이냐?"며 울컥하더니, "전 76년생이다. 얼마 전에 레이저도 900 샷이나 맞았는데…"라고 갑분 '시술 고백'을 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시작부터 빵빵 터지는 케미 속, 정승제와 한선화는 모두 요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정형돈 역시 "저도 김치볶음밥은 좀 한다"고 가세해 갑자기 '주방 이모' 자리를 둔 싸움이 벌어진다. 정형돈은
가수 송민준이 김장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김장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송민준이 1위에 올랐다. 그는 오는 30일 첫 방송 되는 MBN 예능 '스파이크 워'에 출연할 예정이다. '스파이크 워'는 18×9m 정식 규격의 코트에서 스타들이 남녀 혼성팀을 꾸려 펼치는 배구 예능이다. 한·일전 개최를 목표로 한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초·중학교 시절 축구 선수로 활약했던 송민준은 큰 키와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2위는 박현호가 차지했다. 그는 지난 15일 아내 은가은과 함께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김동률의 '감사'로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특별한 이벤트를 예고하며 사랑과 감사의 감정을 담은 듀엣을 선보였다. 노래가 절정에 이르자 무대 뒤편에 아기의 초음파 사진이 공개됐고 "감사한 마음 담아 잘 키우겠다"는 메시지로 감동을 자아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배우 서우가 고(故) 이순재의 비보를 듣고 심경을 드러냈다.서우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존경하는 배우 이순재 선생님! 선생님과 같이 먹었던 양갱, 대본 맞춰 주시면서 해주셨던 말씀들, 가슴 아프게 연기하던 시절에 예뻐해 주시고 쓰담어 주시던 따뜻한 손길, 모두 다 사무치게 그립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서우가 MBC 주말 드라마 '욕망의 불꽃'을 통해 고인과 호흡을 맞췄던 모습. 서우는 고인을 향해 "사랑합니다. 그립습니다 선생님"이라며 "한번이라도 같은 작품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영원히 제 가슴 속 가장 반짝이는 별입니다"라고 추모했다.이순재는 이날 새벽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남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조문은 이날 오후 1시경부터 시작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이다. 장지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에덴낙원이다.한편 1985년생으로 올해 40세인 서우는 2007년 영화 '아들'로 데뷔했다. 드라마는 2015년 SBS '심야식당' 특별출연이 마지막이었으며, 영화는 2019년 '더하우스'가 최근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윤진이가 두 살 딸을 위해 100만 원대 명품 패딩을 추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겨울 아이템 고민 종결시켜 드립니다 (단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윤진이는 아이들의 겨울옷 가운데 워스트와 베스트 아이템을 직접 선정해 소개했다. 윤진이가 가장 먼저 베스트로 꼽은 제품은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 몽클레어의 키즈 패딩과 비니였다. 패딩 가격이 약 1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는 "점퍼를 여러 개 봤는데 왜 이 브랜드가 유명한지 알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패딩이 정말 가볍고 따뜻하다. 웬만한 다른 패딩은 조금 무거운 편인데 가격대가 있더라도 이 정도는 하나쯤 사줄 만하다"고 설명했다. 또 "정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크게 사면 2년은 입힐 수 있다. 저는 둘째도 물려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비니를 함께 착용시킨다는 윤진이는 제작진이 "모자 약간 까매진 것 같다"고 말하자 "너무 많이 씌운다"고 웃으며 답했다. 그는 "패딩 여러 개 살 필요 없이 이거 하나면 가볍고 예쁘고 고급스럽다는 세 가지를 다 충족한다"며 "내년에도 이 브랜드에서 하나 더 살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윤진이는 2022년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남편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규현이 20kg를 감량한 아이돌 출신 80호 가수에게 슈퍼 어게인을 발동 시킨 가운데,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4라운드 진출자가 결정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7회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시청률은 3.5%를 기록, 7주 연속 3%대를 나타냈다. 이날의 시작은 51호가 열었다. 대중에게 한 걸음 다가가고 싶었다는 51호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자신만의 소울을 담아 열창했다. 김이나는 “굉장히 모던하다. 깔끔하고 멋진 무대”라고 말했고, 윤종신 역시 “진하게 가슴을 울리는 게 느껴졌다”라면서 호평했다. 후공으로 나선 ‘조선팝 창시자’ 26호는 그룹 라이즈(RIIZE)의 ‘Boom Boom Bass(붐 붐 베이스)’라는 예상 밖 선곡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국악과 케이팝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편곡은 팝한 비트 위에 전통의 소리를 녹여내며 신선함을 더했다. 백지영은 “조선팝의 위상을 떨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묘한 매력이 있는 무대를 높이 평가했고, 임재범은 “서양 음악하고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한국의 전통 소리가 빠지지 않는다”라면서 “요 쏘 섹시”라는 최고의 극찬을 남겼다. 각자의 확고한 스타일이 돋보인 무대는 26호가 만장일치 ‘올 어게인’을 받으며 4라운드에 진출했다.예상 밖의 대결도 있었다. 반전의 ‘록 키즈’였던 61호가 초고음 샤우팅으로 화제를 모은 10호를 지목한 것. 61호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록 기반의 편곡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태연은 “계속 듣고 싶게 만드는 톤”이라고 61
배우 황신혜의 딸 이진이가 놀라운 그림 솜씨를 보였다.이진이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김 부장 이야기' 10화에 나온 작품들은 진짜진짜 제가 그린 작품들!이랍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이진이가 다양한 그림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특히 해당 그림들은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에 직접 사용됐는데, 이를 모두 그렸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이진이는 JTBC '백번의 추억' 후속작인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 출연 중이다. 이 작품은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다. 이진이는 극 중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의 핵심 멤버 한나 역을 맡았다.이진이는 2026년 방영 예정인 '그래 이혼하자' 공개도 앞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전 아나운서 오정연이 이순재를 추모했다.오정연은 지난 25일 본인 계정에 "R.I.P 리어왕"이라고 적었다.그는 "늘 솔선수범하며 누구보다 굳건하게 무대를 지켜주셨던 이순재 선생님을 기억한다. 공연 동안 무대 위에서 마주하던 그 깊은 눈빛, 그리고 무대 뒤에서 건네주시던 따뜻한 조언들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회상했다.고 이순재와 2021년 연극 '리어왕'에서 함께 연기한 오정연은 "그 열정과 품격을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었다"고 적었다.이어 "끝까지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주신 존경하는 선생님, 부디 편안히 영면하십시오"라고 추모했다.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이번 달 결혼한 배우 김윤혜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이야기한다.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가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을 올해 연말 공개한다. 다음 달 21일 오후 10시 50분에는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와 '김치'가 연속 방송된다. 각기 다른 가족의 모습을 통해 즐거운 웃음과 감동의 눈물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는 아빠의 장례식을 치르게 된 외동딸 수아(김윤혜 분)가 10년 만난 전남친과 100일 만난 현남친 사이에서 누가 아빠의 관을 들어야 할지를 고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김윤혜는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에서 독립적인 성격을 지닌 외동딸 최수아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져 있는 수아는 장례식장에 10년 사귄 전남친과 100일 사귄 현남친이 동시에 등장하자 혼란에 빠진다.김민철은 극 중 수아의 현남친 강인호 역으로 분한다. 애교도 많고 감정 표현도 잘하는 인호는 수아의 전남친 정민(권수현 분)을 마주하며 질투심에 휩싸인다. 또 권수현은 수아와 10년 사귄 전남친 한정민 역을 연기한다. 같은 날 방송 예정인 '김치'는 협박 문자를 통해 아들의 비밀을 알게 된 엄마 영미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김선영은 '김치'에서 민우(김단 분)의 엄마이자, 폐암 1기를 진단받은 박영미 역으로 변신한다.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배우 이솜이 ‘신이랑 법률사무소'로 돌아온다.26일 매니지먼트mmm은 "이솜이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신이랑 법률사무소'는 귀신이 보이는 변호사 신이랑(유연석 분)과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솜 분)이 아주 특별한 의뢰인들의 억울함을 법으로 풀어주는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다.이솜은 대한민국 최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한나현 역을 맡았다. 한나현은 승률 100%를 자랑하는 실력파 엘리트인 만큼, 승소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서슴지 않는 냉철한 인물이다.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호연을 선보여 온 이솜이 남모를 사연을 숨긴 변호사 한나현으로 변신해 또 어떤 섬세한 연기를 펼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다가오는 2026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먹방 유튜버 쯔양이 부지런한 일상을 공유했다.쯔양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신 덕분에 올해는 저희가 가든즈의 수익금으로 연탄봉사를 나오게 됐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과 영상들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쯔양이 연탄 봉사를 나온 모습. 특히 그는 봉사 현장에서도 마련된 간식에 눈독을 들이는 등 먹성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앞서 쯔양은 지난 10월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아침부터 떡볶이 대자 3통을 주문했다. 이를 본 매니저는 "전날 지방 행사 촬영에서 떡볶이 1,000인분을 먹고도 또 먹는 것"이라고 언급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쯔양은 최근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도 출연해 몸무게가 44~45kg 정도라고 밝혔다. 쯔양은 "소화가 엄청 빠른 편"이라고 했다. 그의 먹방을 보던 MC 김성주는 "팔이 저렇게 얇은데"라며 놀라워했고, 안정환은 "먹는 게 대체 어디로 가냐"며 눈을 떼지 못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정일우가 자신의 데뷔작인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함께했던 고(故) 이순재를 애도했다.정일우는 26일 자신의 SNS에 "배우로서 첫걸음을 내딛던 순간을 선생님과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었습니다. 가르쳐주신 말씀과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의 길에서도 늘 되새기며 정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이어 "찾아뵙지 못한 채 시간이 흐른 것이 송구스럽기만 합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하이킥'에서 이순재의 극 중 손자였던 정일우는 "부디 평안히 영면에 드시길 기도드립니다"라며 "사랑합니다, 할아버지"라고 덧붙였다.정일우는 이순재와 함께 찍은 사진과 '거침없이 하이킥' 포스터도 올렸다. 사진 속 정일우는 이순재를 부축하며 걷기도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골프 라운딩도 함께 나가는 등, 두 사람은 실제 할아버지와 손자 같이 다정다감한 모습이다.'거침없이 하이킥'은 2006년 1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MBC에서 방영된 시트콤이다. 3대가 모여 사는 가족의 일상을 코믹하게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순재는 극 중 캐릭터 때문에 '야동순재'라는 별명도 얻으며 사랑 받았다.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지난해부터 고인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지며, 연예계 안팎으로 염려가 많았다.이순재는 현역 최고령 배우로 올곧게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방송, 영화, 연극 등 무대를 가리지 않고 활발했다. 최근까지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KBS 2TV 드라마 '개소리'에 출연하며 왕성했다. '개소리'로는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역대 최고령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아티스트 최초' 브라질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 '록 인 리오'(Rock in Rio)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스트레이 키즈는 2026년 9월 4일~7일, 11일~13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록 인 리오'의 11일 공연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로 꼽히는 '록 인 리오'는 1985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시작되어 포르투갈 리스본,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개최되었다. 퀸(Queen), 건즈 앤 로지스(Guns N' Roses),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뮤즈(MUSE) 등 시대를 풍미한 유수 뮤지션들이 대미를 장식했던 '록 인 리오'에 스트레이 키즈가 K팝 아티스트 사상 첫 퍼포머이자 헤드라이너로 발탁되어 그룹 위상을 재입증했다.스트레이 키즈는 2023년 7월 프랑스 파리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2024년 7월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I-Days)와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BST Hyde Park), 같은 해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등 여러 해외 대형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닝 공연자로 축제 하이라이트를 꾸몄다.올해 10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끝으로 매듭지은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로는 전 세계 스타디움을 누비며 회당 수만 명을 동원했다. 지난 4월 해당 투어 일환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니우통 산투스에서 데뷔 첫 현지 단독 공연을 열고 5만 5천여 관객을 불러들였던 이들은 약 1년 5개월 만에 리우데자네이루를 다시 찾아 '무대 미슐랭' 명성에 빛나는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