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호주 멜버른에서 예정된 솔로 콘서트를 돌연 취소했다.대성의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는 1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예기치 못한 기술 및 제작 관련 사유로 인해 오…
코미디언 장도연이 절친 구교환, 이옥섭 감독의 폭로 공세에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TEO'의 예고편을 통해 웹예능 '살롱드립2' 100회 특집의 일부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장도연의 절친인 배우 구교환과 영화감독 이옥섭이 특별 MC로 등장해 장도연을 게스트로 초대했다.구교환은 오프닝 멘트부터 "구교환의 '살롱드립', 이옥섭입니다"라고 외치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두 사람은 장도연을 게스트석에 앉히며 본격적인 토크를 시작했다. 오랜 인연으로 뭉친 세 사람은 평소 방송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에피소드와 뒷이야기를 유쾌하게 주고받았다.이날 이옥섭 감독은 "저한테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 '도연 씨, 저 사람이랑 정말 만나?'"라고 운을 뗐고, 구교환은 "방송 보다 보면 멜로 냄새가 날 때가 있다"고 덧붙이며 장도연의 '썸' 의혹을 제기했다. 장도연은 "'누구요, ㅇㅇㅇ씨요?'"라고 반응했지만 해당 이름은 묵음 처리돼 궁금증을 자아냈다.장도연은 그간 '살롱드립2'에서 이동욱, 손석구, 이준혁 등과의 호흡을 통해 매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이동욱은 초창기 시절 장도연의 단독 진행을 응원하며 출연했고, 손석구는 장도연을 이상형으로 언급한 후 함께한 방송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해 주목받았다. 이준혁과는 내향적인 성격과 대비되는 장도연의 에너지로 새로운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이옥섭 감독은 이어 "그럼 혹시 그거 얘기해도 되냐"며 비방용 폭로를 예고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안 돼. 못 써"라고 단호하게 대응했다. 구교환이 "또 재미있는 거 없냐"고 묻자 이
27기가 '자기소개 타임'으로 '대혼란 시대'를 열었다. 16일(수)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서로의 신상명세를 확인한 후 확 달라진 '솔로나라 27번지'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27기는 '자기소개 타임' 후 첫 데이트 선택에 돌입했다. 솔로남들이 데이트 선택에 돌입한 가운데, 앞서 첫인상에서 4표를 싹쓸이 했던 정숙은 포항에 거주 중이라는 사실 때문에 '장거리 이슈'로 광수, 상철의 '픽'만 받았다. 순자는 변함없이 영식의 선택을 받았으며, 옥순은 영수-영호-영철의 표를 얻어 '뉴 올킬녀'가 됐다. 반면 영숙-영자-현숙은 '0표'에 머물렀고, 현숙은 "여기 남자들은 센 스타일을 안 좋아하는 것 같다. 우릴 감당할 '스트롱맨'이 없다"며 속상해했다. 영식과 순자는 다이어트부터 피부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찰떡 '티키타카'를 확인했다. 데이트 후 영식은 제작진 앞에서 "이성적인 호감이 가장 높은 분"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고, 영식과 '농담반 진담반 2세 대화'까지 그려본 순자는 "영식님이 앞으로 짜장면 먹을 일은 없을 것 같다. 영식님이 짜장면 먹는 걸 보면 마음이 아플 것 같다"며 더욱 호감도가 높아졌음을 알렸다.영수-영호-영철과 '3:1 데이트'를 하게 된 옥순은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디테일하게 밝혔다. 그는 "바이크 타는 남자, 주기적으로 나가는 동호회를 가진 남자, 동물 싫어하는 남자는 만날 수 없다"고 자신만의 조건을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옥순은 "이런 조건을 다 깨줄 수 있는 남자가 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뒤이어 '1:1 대
지난해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 당한 김신영이 회사를 설립한 근황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장근석, FT아일랜드 이홍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 개그우먼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신영은 최근 근황에 대해 "혼자 된 지도 거의 1년 정도"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남들이 들으면 이혼한 줄 안다"고 하자 김신영은 "홀로서기 한 지 1년 됐다. 제 회사를 만들었다. 부캐릭터 IP 회사를 만들어 특허를 출원 중이다. 현재 특허를 7개 받았고 상표 등록은 17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즘 활동이 뜸하다고 하는데, 요즘 방송이 이혼하거나 결혼하거나 애를 낳거나 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신은 "사랑에 솔직한 편"이라며 "결혼하고 아이 낳은 친구들은 많으니까 전 저 혼자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즐기며 살고 싶다"며 비혼주의임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한편, 김신영은 지난해 3월 고(故) 송해의 후임으로 진행을 맡았던 '전국노래자랑'에서 1년 5개월 만에 MC 교체 통보를 받고 하차했다. 이날 김신영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출연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당시 박찬욱 감독에게서 연락이 왔다는 소식에 동명이인인 방송국 PD인 줄 알았다며 "갔는데 진짜 박찬욱 감독님이 앉아계셨다"고 회상했다. 박찬욱 감독의 제안으로 '헤어질 결심'에 출연하게 된 김신영은 "헤어에 변화를 줬으면 좋겠다는 제안과 함께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의 사진을 시안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7년 동안 유지했던 단발머리를 자르니까
배우 장근석이 일본 시부야에 있는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장근석, FT아일랜드 이홍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 개그우먼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장근석은 욘사마(배용준)과 함께 대표 한류 열풍 스타로 꼽혔다. 이에 김신영은 "일본 시부야에 갔더니 다양한 연령대 여성들이 어떤 건물에서 사진을 찍고 있더라"며 "거기가 아담하지만 실속 있는 건물인데 '장근석 건물'이라고 불린다. 그래서 팬과 손님들이 사진을 찍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건물에 카페도 입점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백화점 바로 뒤에 있는 건물이라는 말에 김구라는 "한창 엔화 좋을 때 활동해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고, 유세윤은 "일본에서 프로 다잡러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일을 하냐"고 물었다.이에 장근석은 "배우 활동 외 가수로서 다양한 유닛 활동을 하고 있다. 솔로 가수, EDM 유닛, 5인조 밴드 등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밴드할 때는 버스킹을 하고 돈을 받기도 한다. 그날 번 돈 만큼만 밥을 먹는 룰도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세윤은 "서민 체험 아니냐"고 일침했다. 장근석은 팬들 성향에 대해 강남 8학군 엄마 같다며 "팬들이 연예인 성격을 닮는 것 같고, 결이 비슷한 사람들이 팬이 되는 것 같다. 제 팬들은 저한테 극성"이라며 "'내 자식 잘 되어야 한다'는 느낌으로 어마어마하게 서포트를 해주신다. 밥차를 6개월 동안 보내 준 적도 있다"고 고마워했다. 팬 연령대에 대해서는 "일한 지 30년이 넘어가니까 되게 다양하다. 제일 위로
코미디언 미자가 오랜 시간 우울증을 겪으며 집 안에 틀어박혀 지낸 과거를 털어놨다.16일 장영란의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미자가 출연했다. 이날 미자는 MBC 공채 개그맨이 된 당시를 회상하며 "제가 역대 가장 나이 많은 신입이었다. 그런데 조직 분위기 자체가 너무 군기가 세서 버티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이어 "동기들 절반이 먼저 포기했고, 결국 저도 마지막에 그만두게 됐다"고 말했다.그 시기를 전후해 찾아온 감정의 늪도 털어놨다.미자는 "정말 열심히 살았다. 스터디 7개를 동시에 하며 아나운서 준비를 했고, 대학 때도 늘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 그런데 서른이 되고 나서 보니, 내 손엔 아무것도 없었다"고 했다. 당시 그는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 약 3년간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장영란이 "그때 어떤 생각이 들었냐"고 묻자, 미자는 한참을 망설이다 눈물을 흘리며 "솔직히… 살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그때 부모님께 너무 불효를 했다"고 답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첫 방송 전 다수의 연습생이 탈락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보이즈 플래닛'을 연출한 김신영 CP가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160명의 연습생이 출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Mnet 서바이벌 '보이즈 2 플래닛' 제작발표회는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신영 CP를 비롯해 정우영 PD, 고정경 PD, 'K 마스터' 이석훈, 킹키, 카니, 'C 마스터' 김재중, 샤오팅, 제이릭, '공통 마스터' 임한별, 효린, 백구영, 저스디스 등이 참석했다.김 CP는 이번 시즌 160명의 참가자가 등장한 이유에 관해 "이 기획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더 많은 참가자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보이즈 플래닛'은 98명이 출연하며 시작했지만, 선별되는 단계에서 정말 아까운 친구들이 있었다. 98명이라는 제한 안에 들지 못해 결국 방송에 소개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고, 그게 늘 아쉬웠다. 이번 시즌은 '플래닛 C'를 다루는 만큼, 매력적인 중화권 참가자를 다양하게 보여드리면 좋을 것것 같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시즌 1 때도 중화권 참가자들의 비중이 컸는데, 아쉬웠던 점은 한국어로 진행되다 보니 오디션 때 봤던 그 친구들의 통통 튀는 매력이나 잠재력이 방송에서 충분히 발휘되지 못했다는 거였다. 이번엔 중화권 참가자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시즌 1에서 1위를 했던 장하오 씨도 중국인이었다. '플래닛 C'로 시작을 열게 된 배경이다. 이 프로그램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지만, 기획 단계에서부터 더 확장성 있는 방향을 염두에 뒀다. 시작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ENA '살롱 드 홈즈'가 유종의 미를 거두며 시즌2 제작을 확정한 가운데, 최근 둘째 임신 사실을 고백한 배우 이시영의 컨디션이 시즌2 스케줄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이시영이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15일 '살롱 드 홈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인 3.6%로 종영했다. 이는 올해 방송된 ENA 드라마 중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로, 첫 회 1.3% 대비 3배 가까운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서 '신병' 시리즈를 통해 군대 브로맨스를 유쾌하게 풀어냈던 민병기 감독은 '살롱 드 홈즈'를 통해 워맨스물에서도 저력을 뽐내는데 성공했다. 기세를 몰아 '살롱 드 홈즈'는 종영과 함께 시즌2 제작 역시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편성과 방영 시기는 미정이다. 다만 시즌1를 편성했던 ENA 측은 "아는 바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마지막회에서 시즌2를 위한 다양한 떡밥과 설계들을 만들어 놨고, 제작발표회 당시 민병기 감독이 "드라마가 잘 되면 시즌2 제작 자신 있다. '신병' 시리즈처럼 '살롱 드 홈즈'도 새로운 IP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만큼, 제작사 간의 협의를 마친 후 시즌2 제작을 확정 할거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다만 현재 이시영이 임신 중인 만큼, 적어도 연내 촬영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은 지난 8일 둘째를 임신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결혼 생
'배우 신수현이 ‘화려한 날들’에 출연한다. 올해 초,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 그룹’에서 불의를 참지 못하고 우정을 중시하는 걸크러시 매력을 뽐낸 신수현은 그 인기에 힘입어 SNS 팔로워 수 또한 단 숨에 100만을 돌파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오는 8월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의 출연까지 확정 지은 신수현은 극 중 이지혁(정일우 분)의 여동생이자 이상철(천호진 분)의 막내딸 이수빈 역으로 활약한다.유튜버로 활동하며 외모, 성격, 능력을 겸비한 남성과의 만남을 통해 신분 상승을 노리며 결혼 정보 회사까지 찾아가지만, 만만치 않은 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주말 저녁을 책임진다. 특히 세련되고 도회적인 분위기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신수현은 글로벌 기초 제품과 색조 브랜드의 첫 전속 모델로 연이어 발탁되며 광고계에서도 주목받는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신수현의 글로벌 파워를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내외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신수현은 올해뿐만 아니라 2026년까지 화려한 활약을 이어 나간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김종국이 은퇴 후 전문 트레이너로 이직을 결심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는 지난 7년간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을 뇌에 채웠던 문제아들이 다시 뭉쳐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이번 주 옥탑방 손님으로 전 아나운서이자 현재 성공한 CEO 김소영, 한석준이 출격해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김종국은 은퇴 후 직업으로 당당하게 ‘트레이너’라고 밝혀 모든 멤버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김종국은 “나의 은퇴 후에 직업은 트레이너”라며 다시 한번 제2의 직업으로 트레이너를 손꼽았다. 이에 주우재는 김종국을 향해 “미국에서 골드짐”이라며 김종국의 애착 LA 코스로 보디빌딩의 메카를 꼽으며 리스펙 한다. 주우재는 이어 홍진경에게는 “비행기 오라이”라며 “진경 누나는 스튜어디스를 하면 빵빵 터질 거 같다”라고 말해 홍진경을 빵빵 터지게 한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MBC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김소영이 '4개 사업 CEO'의 면모를 뽐낸다.17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아나운서에서 성공한 CEO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소영과 한석준이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는 4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프로 N잡러'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도 못 볼 만큼 바쁜 CEO 일상을 전한다. 현재 서점부터 라이브 커머스, 건강 기능 식품, 스킨케어 브랜드까지 총 4개의 사업을 운영 중인 김소영은 "회사 직원이 40~50명으로 늘었다"라고 밝히며 성공한 CEO의 모습을 자랑했다. 아나운서직을 내려놓은 지 8년 만에 4개의 사업을 성장시킨 그의 매출도 궁금해지는 가운데, 그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퇴사와 동시에 결혼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8년 차 CEO' 김소영의 일상은 17일 오후 8시 30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박민영(39), 박희순(55), 주종혁(33) 주연의 새 주말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이 오는 9월 6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쿠팡플레이, TV CHOSUN 동시 편성을 확정했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종횡무진 사기극이다. 사회 시스템의 허점을 교묘히 파고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기존 범죄 장르의 문법을 유쾌하게 비트는 ‘K-케이퍼물’의 탄생을 예고한다.특히 ‘컨피던스맨 KR’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쿠팡플레이, TV CHOSUN 등 글로벌 OTT부터 국내 OTT, 종합편성채널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시 편성을 확정해 관심을 모은다. 전 세계 240개국 이상에서 방송되는 글로벌 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아마존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을 결정한데 이어 국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쿠팡플레이’와 탄탄한 시청층을 보유한 ‘TV CHOSUN’이 힘을 합친 것. 이와 관련해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은 ‘컨피던스맨 KR’의 화끈한 카타르시스 라인업을 완성,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을만한 ‘K-케이퍼물’의 출격을 신고한다.먼저 ‘김비서가 왜 그럴까’, ‘기상청 사람들:사내 연애 잔혹사 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로코 여왕’에 등극한 박민영은 ‘컨피던스맨 KR’에서 IQ165,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사기꾼 리더 윤이랑 역으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박민영 주연의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방영 당시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방송의 미덕은 모름지기 높은 시청률이겠지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경우 시청률은 중요하지 않은 듯 싶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갈수록 하락하는 추세지만, K팝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방송을 통해 탄생한 그룹의 성적 역시 치솟고 있다. 엠넷의 새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이하 '보2플')이 17일 첫방송된다. 앞서 '보이즈 플래닛'으로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제로베이스원을 잇는 신인 그룹이 탄생할지 시선이 쏠린다.제로베이스원(ZB1)을 배출한 '보이즈 플래닛'은 방송 기간 대부분 0%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최종회에 이르러서야 간신히 1%대를 넘겼다. 그러나 그룹은 데뷔 직후부터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다섯 장의 앨범을 연속으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렸다. 이들은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고 월드 투어를 개최하는 등 성과를 내며 5세대 대표 보이그룹 가운데 한 팀으로 자리 잡았다.SBS '유니버스 리그'의 사례도 유사하다. 최고 시청률은 0.7%에 그쳤지만,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보이그룹 아홉(AHOF)은 초동 판매량 36만 장을 넘기며 K팝 시장성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방송 시청률이 흥행의 절대적 지표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시청률과 아이돌 그룹의 흥행 사이에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사라진 이유는 K팝 산업 구조의 변화에 있다. 현재 아이돌 시장은 다수의 대중보다 소수의 충성도 높은 팬층에 의해 움직인다. 팬덤이
Mnet '보이즈 플래닛' 시즌 2가 2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 시즌에는 98명의 연습생이 참가했지만, 이번엔 '플래닛 K' 80명, '플래닛 C' 80명으로 총 160명이 출연한다. 참가자 수가 대폭 늘어난 배경에는 시즌 1에서 외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장하오의 영향이 크다는 설명이다.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보이즈 2 플래닛'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신영 CP, 정우영 PD, 고정경 PD를 비롯해 'K 마스터' 이석훈, 킹키, 카니, 'C 마스터' 김재중, 샤오팅, 제이릭, '공통 마스터' 임한별, 효린, 백구영, 저스디스가 참석했다.다만 현장엔 13명의 제작진과 마스터가 참석한 만큼 포토타임이 길어졌고, 인사 멘트에도 시간이 오래 소요됐다. 여기에 제작진 측이 사전에 준비한 키워드 중심의 프로그램 소개 시간까지 이어졌다. 결국 취재진의 질의응답 시간은 줄어들었고 질문이나 답변을 주고받는 데에는 제약이 생겼다.김신영 CP는 참가자 수가 많이 늘어난 이유에 관해 "이 기획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더 많은 참가자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시즌 1에 98명이 출연했지만, 선발 과정에서 아깝게 탈락한 친구들이 많아 늘 아쉬움이 있었다. 특히 이번 시즌은 '플래닛 C'를 다루는 만큼, 매력적인 중화권 참가자들을 다양하게 보여드리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시즌 1에서도 중화권 참가자들의 비중이 컸지만, 한국어로 진행되다 보니 그들의 잠재력이나 통통 튀는 매력이 방송에서 제대로 발현되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중화권 참가자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싶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