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까지고 멍든 정도예요." 액션 누아르물 '광장'에서 격한 액션을 소화한 소지섭은 이같이 말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은 조직 세계 '광장'을 떠났던 남기준이 동생 남…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임신 당시 심경을 전했다.지난 16일 손연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왜 아무도 안 알려줬냐고요~ 손연재의 리얼 임신, 출산썰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하나 업로드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손연재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임신과 출산 관련된 것들을 이야기 해보겠다"며 흥미를 자극했다.먼저 손연재는 "제가 직접 겪어보니까 '왜 아무도 나한테 안 알려줬지?' 싶을 정도로 출산에 대해 조금 더 알았으면 마음의 준비를 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손연재는 "남편은 아기를 낳고 싶어했고 저는 그렇게 급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1년 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1년이 빠르게 지나갔고 계획했던 계절이 다가오자 '내 삶을 이렇게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 엉엉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손연재는 "남편에게 '나 진짜 임신 못하겠다'라고 했더니 남편이 속상해 하다가 이내 다가오더니 '이해한다. 몸과 삶이 많이 바뀔텐데'라고 해줘서 마음을 다잡고 4월~5월로 계획을 다시 잡았다"고 전했다.손연재는 "날을 잡아 놓으니까 이상했다. 자연스럽게 생겼으면 좋을 것 같아서 신혼여행은 파리로 다녀왔지만, 아기가 태어나면 가지 못할 곳을 가자 싶어서 남프랑스까지 한 달 여행을 다녀왔다. 이후 돌아와서 아기가 생겼다"고 설명했다.손연재는 위 아래로 오빠나 동생 없이 외동이다. 이에 남자 아기들이 어떤지 성향을 몰랐다고. 때문에 손연재는 첫째는 무조건 딸, 둘째는 아들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병원을 한 번도 혼자 간 적이 없었다는 손연재는 남편이 항상 동행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김종민이 결혼 후 첫 외박에 나섰다.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새신랑 코요태 김종민의 무인도 레스토랑 리더 도전기가 그려졌다.이날 김종민은 촬영일 기준 결혼한 지 일주일 정도밖에 안 된 시점이었다. 박태환은 김종민에게 "여기 와도 되냐"고 했고, 이원일 셰프도 "(결혼식이) 저번 주말이다"라고 거들었다.김종민은 "이로써 첫 번째 외박이다"라고 말했다. 박태환은 "그래도 이렇게 외박하면 안 되지 않나. 너무 신혼인데"라며 우려했다. 김종민은 "허락을 흔쾌히 하지는 않았다. 신혼인데 왜 이렇게 나가냐고"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박태환은 "어떤 일을 하는지 아내에게 얘기해줄 것 아니냐"라고 했고, 김종민은 "촬영한다는 건 얘기한다. 그게 얼마나 힘든지는 모른다. 내가 열심히 하는지 모른다. 그냥 쉬는 줄 안다"라고 호소했다.이원일은 "오늘 그 모습 보여주면 되겠다. '내가 이렇게 힘들게 한다'"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감동할 것 같은데"라며 웃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붐은 "새신랑이 오니까 분위기가 달라졌다"라며 흐뭇해했다.한편, 김종민은 지난 4월 20일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모델 겸 배우 최여진이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지난 16일 방송된 SBS TV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최여진과 김재욱이 크루즈 선상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재욱은 최여진을 위해 크루즈 선상 결혼식을 준비했다. 그러나 결혼식을 몇 시간 앞두고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두 사람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다행히 결혼식 2시간을 앞두고 크루즈 결혼식장은 완벽하게 준비됐다. 최여진은 “우리가 결혼까지 험난하지 않았냐. 그래서 완벽하게 해주고 싶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다 필요 없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자고 했는데 막상 결혼식을 하니까 다르더라”라고 덧붙였다.하객들도 본격적으로 도착했다. 최여진과 함께 ‘골때녀’에서 함께한 유빈, 김희정, 김설희부터 아유미, 송해나, 사오리, 박선영, 이혜정, 조혜련, 이현이 등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배우 장혁, 김빈우, 박하나, 윤종훈, 류승수, 가수 아이비, 개그맨 허경환, 조혜련, 홍윤화, 김원효, 김혜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의 주인공인 최여진과 김재욱 역시 미니 드레스와 반바지 턱시도에 스니커즈를 신고 하객을 맞았다.이후 본식에서 최여진은 25년간 자신을 키워준 새아버지 손을 잡고 입장했다.축사를 맡은 최여진의 새아버지는 "제가 바라는 건 초심 변하지 말고 서로 슬플 때나 기쁠 때나 꼭 옆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부부가 되어서 행복하게 남은 인생을 잘 살아가길 바랄 뿐이다"며 눈물을 흘렸다.2부 파티에서 김재욱은 류지광이 부르는 마이클 부블레의 ‘Home’에 맞춰 장모님과 블루스를 췄고, MC들은 “외국 결혼식
'태양을 삼킨 여자'가 딸을 위한 엄마 장신영의 뜨거운 모성애와 진실을 은폐하려는 거대 권력의 첨예한 두뇌 싸움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6회에서는 가짜 범인에 속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백설희(장신영 분)가 본격적인 진실 추적에 나서면서 민강 유통을 배후로 지목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그려졌다. 동시에 과거 부모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는 문태경(서하준 분)은 그 단서를 쥐고 있는 조필두(이한위 분)와 극한의 대립을 펼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에 지난 6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으로 4.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설희는 병상에 누워 있는 딸 백미소(이루다 분)가 자신을 잔인하게 폭행한 범인이 잡혔다는 소식에 "세상이 날 실망 안 시켰잖아"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고통스러운 침묵에 빠졌다. 딸의 순수한 믿음을 지켜주기 위해 설희의 진실을 찾겠다는 의지는 더욱 단호해졌다. 사건 현장인 카페를 다시 찾은 설희는 CCTV 영상이 폐기되었다는 사실에 의혹을 품었고, 점장의 미심쩍은 태도에서 누군가 사건을 조작했음을 직감했다.설희는 미소의 친구를 찾아가 "왜 진짜 범인이 아닌 아이를 지목했느냐"고 다그쳤다. 기대와 달리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친구의 싸늘한 반응과 "난 아무것도 안 할 거예요"라는 대사에서 그가 누군가의 지시로 거짓 증언했음을 짐작하게 하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 가운데 목격자이자 강력한 증거를 쥐고 있던 이들이 교묘하게 태도를 바꾼 시점에 민강 유통에 취업했다는 사실을 알
이시영이 추리로 불륜남녀 증거를 잡았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ENA ‘살롱 드 홈즈’ 1회에서는 공미리(이시영 분)가 꿈에 그리던 광선주공아파트로 이사 온 첫 날부터 스펙타클한 하루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내 집 장만’의 꿈이 실현된 것에 기뻐하며 광선주공아파트에 들어선 미리.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미리의 기대와 아파트의 실상은 상반되어 웃음을 자아내고, 동시에 맑은 하늘에 먹구름이 끼고 천둥번개가 치는 등 급변한 날씨가 미리의 앞날을 예고하는 듯해 관심을 모았다.이삿짐 정리를 끝내기도 전에 들이닥친 시댁 식구들에게 대접할 과일을 사기 위해 마트로 향한 미리. 같은 시간 경찰 에이스 출신인 ‘여자 마동석’ 추경자(정영주 분), 마트 배달까지 책임지는 ‘알바의 여왕’ 박소희(김다솜 분), 경쟁업체의 중심에서 영업 중인 ‘광선 슈퍼’ CEO 전지현(남기애 분)도 마트에 있었다. 이 가운데 남편의 외도로 분노한 최양희(김금순 분)의 등장으로 마트는 한 순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양희는 배달을 나가던 소희의 앞을 막아서며 총으로 위협, “여자들은 다 남고 남자들은 다 나가!”라고 외쳤다. 이에 미리는 “치정이에요 이건”이라며 총기 인질극의 배경이 남편의 불륜임을 알아챘다.양희 남편인 마트 점장(이지훈 분)이 불륜을 한 적이 없다고 잡아떼자 양희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때 나선 미리는 “제가 바람 피운 여자 찾아 드릴게요. 그럼 멈추실래요?”라며 추리를 시작, 불륜녀로 안세희(임보라 분)를 지목했다. SNS 속 사진을 통해 불륜의 증거들을 공개했음에도 끝까지 발뺌하는 두 사람에게 분노한 미리는 두 사람의
가수 케빈오가1년 6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다. 아내인 배우 공효진도 드디어 '고무신'을 벗고 '꽃신'을 신게 됐다.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17일 "케빈오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감사한 마음"이라며 "케빈오는 성실하게 병역의 의무를 다하며 건강하게 복무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 생활 중에도 팬들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지냈다"고 덧붙였다.케빈오는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1년 6개월간 강도 높은 훈련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케빈오는 군 복무 의무가 없었으나,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군 입대했다.입대 전인 2022년 10월 공효진과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미국 뉴욕에서 조용히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전역과 동시에 케빈오의 새로운 행보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소속사 측은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오는 만큼, 더 깊어진 감성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며 "음악은 물론 방송과 공연 등 폭넓은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케빈오는 2015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 우승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연인', 'Stardust'(스타더스트), '너라는 위로' 등 감미롭고 서정적인 곡들로 활동해 왔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수간호사 배해선이 사실 공명의 엄마였다는 충격적인 반전이 공개됐다.지난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11회에서는 서의준(공명 분)의 과거와 함께 수간호사 백혜미(배해선 분)의 숨겨온 진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1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3.1%, 최고 4.5%를, 전국 가구 평균 3.1%, 최고 3.9%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서의준은 연인 한금주(최수영 분)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놨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은 뒤 삶을 비관하던 아버지가 집을 떠나며 연락이 끊겼고, 서의준은 할머니 손에 자라야 했다. 이후 대학때 모습을 드러낸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 상태였고 의사가 된 뒤에도 병원을 찾아와 소란을 피우기 일쑤였다. 결국 서의준은 아버지를 격리 병동에 입원시켰지만 시간이 흐른 뒤 회복했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아버지의 간청에 마음이 약해져 퇴원을 허락했다.이 선택은 씻을 수 없는 서의준의 후회로 이어졌다. 퇴원한 아버지는 다시 술에 취한 채 병원에 나타났고 그의 난동 끝에 간호사가 사망하는 비극이 벌어졌던 것. 심지어 서의준의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에 의한 심신미약을 이유로 감형을 받았고 그 근거로는 서의준의 권유로 받은 치료 이력이 활용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서의준이 서울 대형 병원을 떠나 보천마을로 내려온 이유 역시 아버지와 관련돼 있었다. 출소 이후 자취를 감춘 아버지가 언젠가 할머니가 잠들어 있는 보천에 나타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 아버지를 꼭 찾아 치료하고 싶다는 그의 진심을 들은 한
소녀시대 겸 배우 서현이 ‘비혼주의’를 사실상 인정헀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열렸다 대폭주시대! 소녀시대 마지막 예능처럼 불태우고 네발로 돌아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서현은 자신이 ‘소녀시대 CCTV’였다며 "언니들이 술 마시면 방에 데려다주고, 화장 지워주고 했다. 만취해서 나가려는 걸 막기도 했다"고 밝혔다. 서현의 룸메이트였던 효연은 "부모님이 해줄 법한 이야기를 서현에게 귀에 박히도록 들었다. 그게 고마웠다. 20대 때는 더 놀고 싶고 남자가 더 좋을 때도 있지 않냐. 그러면 서현이가 '지금은 소녀시대의 얼굴이 있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누굴 만나지는지 얘기도 안 해줬다. 잔소리를 하니까"라고 덧붙였다.데뷔 후 지금까지 열애설 한번 없었던 서현은 "소녀시대가 인생의 전부였다. 내 목표, 내 꿈, 내 얼굴이었다"며 "막내인데 나까지 열애설이 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신 간접 경험을 많이 했다. 멤버들이 만나는 사람을 다 보면서 '저런 사람은 만나지 말아야지, 저런 사람은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폭로했다.서현은 과거 이상형에 대해 '나 같은 남자'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커뮤니티에는 사실상 비혼주의를 선언했다고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현은 "봤다. 어느 정도는 인정한다. 나 같은 남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사실상 비혼주의를 인정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김대호가 9년 만에 사랑에 빠졌다.오는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여행 예능 최초로 중동의 숨은 보물 ‘요르단’으로 떠난다.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네 사람은 르완다와 아르헨티나를 잇는 ‘위대한 가이드’ 세계관을 완성하며 여행의 새로운 장을 연다.요르단으로 향한 네 사람은 붉은 장미의 도시 ‘페트라’, 지구의 화성 ‘와디럼 사막’, 신비의 호수 ‘사해’ 등 세계 7대 불가사의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아우르는 절경을 마주하며 단숨에 압도된다. 특히 최다니엘은 “마치 중동의 보물 상자를 연 느낌”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더불어 요르단 가이드로 합류한 ‘스마디’는 해박한 설명을 겸비한 ‘1타 강사’로 등극해 여행의 재미를 더욱 끌어올린다.이어 최다니엘은 “우주 행성에 온 것 같다”라며 이색적인 자연 풍광에 감탄하고, 박명수는 “자연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다. 신비로움의 끝”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한다. 그러던 중 김대호는 “사랑 안 한 지 9년 됐는데, 요르단 가서 사랑에 빠져 버렸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낸다.지난 아르헨티나 여행을 함께 다녀온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이 추억을 나누며 끈끈한 케미를 발산하는 가운데, 김대호는 “나만 지금 소외된 느낌이야”라며 서운한 감정을 털어놓는다. 그러나 곧이어 김대호 역시 막내 이무진의 매력에 빠져들어 ‘호라인’ 영입에 열을 올렸다고. 심지어 “프로그램 몇 개만 더 하고 가방 사줄게”라며 물질 공세까지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여행 예능 최
2016년 동갑내기 패션 사업가인 황태경 씨가 결혼식을 올린 나르샤가 연극배우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14일 방송된 '아는 형님'은 '썸머퀸'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김완선, 나르샤, 이채연, 문샤넬이 출연했다. 나르샤는 방송에서 12년 전부터 연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르샤는 "연출을 제일 처음 감독 타이틀로 작업하게 된 게 벌써 12년 전이다. 단편영화 감독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아서 15분 정도 되는 단편영화 '벌레'를 직접 만들고, 스토리를 쓰고, 캐스팅하고 다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해당 작품에는 배우 이정은이 출연했다는 사실도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나르샤는 '벌레'에 대해 "벌레가 나비가 되는 이야기로 자신의 어린 시절과 연결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작품의 엔딩송을 위해 다른 가수의 곡을 리메이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나르샤는 "작품의 엔딩송으로 적합한 곡을 찾던 중 어떤 곡을 듣고 스토리와 제 인생이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저작권 허락을 받아 직접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현재 나르샤는 대학로에서 연극 '운빨로맨스'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대학로 컬쳐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운빨로맨스'에서 나르샤는 여주인공 '점보늬' 역을 맡았다.'운빨로맨스'는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모든 불운이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믿는 운명론자 '점보늬'와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 확신하는 호랑이띠 '제택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웃음과 감동, 삶의 교훈까지 담
배우 김일우가 박선영과 캠핑카를 타고 1박 2일 여행에 나선다.18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8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을 데리고 자신만의 힐링 스폿에서 1박 2일 캠핑카 데이트를 즐기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일영 커플은 다정히 손을 잡고 1박 2일 동안 집이 되어줄 캠핑카를 고르러 간다.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에 심진화는 “이제 1박 2일이 버릇이 됐네~”라며 너스레를 떤다. ’일영 커플‘ 은 마치 신혼집을 고르듯 캠핑카 내부를 꼼꼼하게 살피고, 박선영은 “오빠 덕분에 캠핑카도 타 보네”라며 김일우를 띄워준다. 김일우 역시, “캠핑카 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늘 마음에만 있었지 해 본 적은 없다”고 속내를 내비친다.신중하게 캠핑카 선택을 마친 김일우는 박선영을 태우고 강릉에서 자신이 종종 가는 힐링 스폿으로 향한다. 에메랄드빛 바다에 소나무가 있는 아름다운 해변에 도착한 김일우는 “바다에 발 좀 담글까?”라며 신발을 벗고 박선영과 함께 바닷물에 발을 적신다. 또한 두 사람은 한적한 바닷가를 걸으면서, “나 잡아 봐라~”라고 장난을 친다.이를 지켜보던 이다해는 “신혼여행 느낌이다!”라며 흐뭇해하고 심진화와 문세윤 등은 “(결혼)날 잡아 봐라고 해야지~”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나아가, 김일우는 모래사장에 하트 구멍을 만들어서 그 안에 얼굴을 들이미는 인증샷을 시도한다. 18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6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피리 부는 전소미가 재출격한다. '길바닥 밥장사'에서 뛰어난 호객 실력을 보여주는 것. 송혜교 절친으로도 알려진 모델 신현지는 전소미에게 실시간으로 손님들을 뺏기는 상황에 당황한다.17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 9회에서는 파브리 팀 황광희와 전소미가 대기 손님으로 북적이는 류수영 팀의 손님을 끌어오기 위한 대작전에 돌입한다.이날 방송에서는 한산해진 파브리 팀과 여전히 바쁜 류수영 팀의 상반된 풍경이 눈길을 끈다. 이에 파브리의 특명을 받은 파워 인싸 전소미가 적진 한복판으로 돌진, "저를 따라오세요"라며 류수영 팀에 대기 중인 손님들을 불러 모은다. 그러자 테이블에 앉아 있던 손님들마저 이탈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홀린 듯이 떠나는 손님들을 본 류수영, 신현지, 배인혁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신현지는 "난리 났어! 손님 다 뺏겨!", 류수영은 "손님 다 갔다"며 놀라고 전소미는 황광희와 함께 자신의 팀으로 와준 손님들과 춤추고 노래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간다. 과연 전소미의 활약은 두 팀의 대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류수영은 다시 찾아와준 채식주의자 손님을 위해 파브리 팀 주방으로 난입(?)한다. 닭갈비 컵밥이 주메뉴인 만큼 카존 강정을 판매하는 파브리 팀에 부족한 채소를 구하러 간 것. 류수영은 파브리 팀 음식을 칭찬하며 방심하게 만든 사이 다양한 재료를 챙기고 달아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황광희는 사인 요청부터 여기저기에서 팁까지 받는 등 손님들의 미소를 유발하는 홀 프린스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홀 프린스 전성시대를 연 황광희의 모습은 17일 밤 10시 40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