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주객이 전도됐다. '오징어 게임'을 홍보하러 모인 자리에서 작품에 대한…류예지의><류예지의>
파이터 추성훈의 이경규 잡도리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8월 7일(목) 밤 9시 첫 방송되는 SBS 신작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 턴’)은 각자의 욕망을 품고 있는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트롯돌 프로젝트를 가장해 한탕을 노리는 B급 무근본 페이크 리얼리티. 공개된 추성훈의 캐릭터 티저 영상에는 열받아서 웃통을 벗어 던진 추성훈과 그 앞에 두 손을 모으고 세상 공손한 자세를 취하는 이경규의 극과 극 모멘트가 담겨 흥미를 끈다. 특히 성난 근육만큼 분노 게이지가 차오른 추성훈이 “이게 말이 됩니까?”라며 살벌한 포스를 풍겨 긴장감이 감돈다. 게다가 이경규는 “너밖에 없어 우리 팀에는. 한 번만 믿어줘”라고 호소하는 상황. 과연 이들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는 것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분노의 안광을 쏘며 몸을 풀던 추성훈이 “재미있네?”라고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여 몰입을 높인다. “나는 원래 목숨 걸거든?”이라는 의미심장한 모습도 더해져 ‘마이 턴’에서 펼쳐질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기대케 한다.앞서 이경규는 처방받은 공황장애약 등을 먹은 채 운전한 혐의로 지난 2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이경규는 경찰 조사에서 약 복용 뒤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경규 측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은 오는 8월 7일(목)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
가수 십센치(10CM)가 'ATA(Asia Top Artist) 페스티벌 2025' 홍보 영상에서 곧 발매될 앨범의 신곡을 공개했다. 수년 전 대중에게 알려진 그의 미발매곡 '사랑은 여섯 줄'이다. 기타의 여섯 현을 튕기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노래를 불러준다는 내용이다.16일 오전 ATA 페스티벌 인스타그램, 유튜브, X(구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십센치 인터뷰 영상에서 그는 "새 앨범에 담길 신곡을 짧게 스포해 달라"는 요청에 "어, 어, 얼마나? 어느 정도 하면 될까요?"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리고는 곧 "사랑은 여섯 줄~ 분주할 수밖에~"라는 가사의 감미로운 노래를 불렀다.이 노래는 수년 전 공개된 그의 미발매곡 '사랑은 여섯 줄'로, 십센치 '찐팬'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노래다. 지금까지 종종 이벤트성으로 불렀던 노래를 이번 정규 앨범에 수록한다는 것이다. 십센치는 이달 중 5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그가 새 정규 앨범을 내는 건 8년 만이다.십센치는 오는 9월 27~28일 한강난지공원에서 열리는 글로벌 음악 축제 'ATA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오른다. 행사 첫째 날(9월 27일)에는 십센치를 포함해 경서, 박혜원, 세이마이네임, 이무진, 잔나비, 페퍼톤스, 하이키, 황가람 등이 나온다. 둘째 날(9월 28)일에는 더보이즈, 배드빌런, 유니스, QWER, 크래비티, TWS, 82메이저, 피프티피프티, 하성운 등이 한강변을 꾸민다.ATA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행사다. K팝 공연뿐 아니라 K푸드, K뷰티, K패션 등 다양한 한류 문화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자세한 정보는 ATA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포털 사이트에서 'ATA 페스티벌' 검색)나 인스타그
배우 김지훈이 남다른 포스를 풍겼다.김지훈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비. 13. August"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김지훈이 작품 촬영에 한창인 모습. 그러나 가슴에 걸쳐 목까지 올라오는 거대한 문신 그리고 장발의 머리와 올블랙 룩으로 가까이 할 수 없는 포스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김지훈은 다음달 13일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아마존프라임 비디오의 신작 '버터플라이'에 출연한다. '버터플라이'는 한국에 거주하며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던 전직 미국 첩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김)이 죽은 줄 알았던 딸 레베카(레이나 하데스티)와 재회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작품은 한국에 숨어 사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대부분의 촬영을 국내에서 진행햇다. 김지훈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됐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추영우가 1인 2역을 연기 중이다.추영우는 최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에서 극과 극의 매력을 지닌 '배견우'와 '봉수'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연기의 균형추를 완벽하게 맞췄다.극 중 추영우는 죽을 운명을 타고난 배견우 역을 맡아 감정의 고저를 섬세하게 그리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자신의 불운이 타인을 덮칠까 늘상 가시를 세우던 배견우는 열여덟 인생의 첫사랑인 박성아(조이현 분)를 만나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었다. 특히, 배견우는 자신의 마음을 진실되게 고백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좋아하는 사람만 보면 저절로 올라가는 입꼬리를 주체하지 못하는 등 직진 로맨스에 특화된 면모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했다.봉수는 염화(추자현 분)가 몸주신으로 삼기 위해 악신으로 만든 존재다. 봉수와 배견우는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정반대 성격을 지녔다. 천진난만한 미소 뒤에는 알 수 없는 속내가 감춰져 있는 가운데, 봉수는 누구에게나 막말을 일삼으며 '강강약강'의 면모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총성에 트라우마가 있는 봉수는 어린아이처럼 온몸으로 울며 그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이처럼 추영우는 눈빛, 표정, 목소리 등에 유려하게 변주를 주며 두 캐릭터의 대비를 뚜렷하게 구분 지었다. 추영우는 오랜 시간 불운과 싸워온 배견우를 절절한 감정선으로 그리는 데 이어, 자유분방해 보이지만 남모를 비밀을 간직한 봉수의 모습을 능청스럽게 살리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방송 말미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하고 현지 활동에 나선다.싸이커스는 16일 일본 두 번째 싱글 'Up All Night'를 정식 발매했다. 지난해 8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Tsuki(Lunatic)' 이후 약 1년 만의 일본 신보다.'Up All Night'는 1980년대 일렉트로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의 앨범으로, 한층 에너제틱해진 싸이커스의 퍼포먼스를 담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Up All Night'는 신스팝 기반의 타이트한 비트와 부유감 있는 멜로디가 교차하는 댄스 넘버로, '청춘의 흔들림'을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했다.수록곡으로는 그루브한 리듬과 엣지 있는 보컬이 인상적인 '100%', 조용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미디엄 발라드 'Period'까지 총 3곡이 포함돼 싸이커스의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드러낸다.싸이커스는 이번 싱글 발매에 앞서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월드투어 'Road to XY : Enter the Gate' IN TOKYO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팬들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과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또한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 프리뷰 영상에서는 스쿨룩 스타일링과 청량한 비주얼이 드러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15일 오후 6시에는 타이틀곡의 군무 장면을 담은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한편, 'Up All Night'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본편은 16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박세영이 육아에 집중하고 있는 일상을 전했다.박세영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놀고 먹고 자고 울고 싸고 다시 처음부터! 구별이 일상🍼 육아선배들 인스타 일상은 행복해 보이던데 난 왜 내 일상사진 찍을 여유도 없"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박세영의 아들이 먹고 자기를 반복하며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모습. 그러나 박세영은 왼쪽 손목에 아대를 착용하고 있는가 하면 머리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채로 분유를 먹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한편 박세영은 KBS2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곽정욱과 2022년 결혼했다. 이후 지난 1월,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고 지난 5 딸을 출산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빅스 멤버 겸 배우 차학연이 팬미팅을 마무리했다.차학연은 지난달 29일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 차학연 팬미팅'을 열었다.차학연은 이번 팬미팅의 기획 단계부터 전반적인 준비 과정에 이르기까지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획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Channel A! CHA HAK YEON'이라는 타이틀 아래, 유튜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최근 방영된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속 유튜버 '견우' 캐릭터를 반영한 창의적인 구성으로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차학연은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의 OST '달리기'로 감동의 포문을 열었다. '달리기' 노래를 부르면서 객석 곳곳을 누빈 차학연은 약 2년여 만에 국내 팬들과 직접 마주한 이번 팬미팅을 기념하며, 팬미팅 시작부터 팬들을 향한 애정을 고스란히 전했다.최근의 일상 토크는 물론, 올해 선보인 '노무사 노무진'과 '태양의 노래' 촬영 뒷이야기, 빅스 데뷔 13주년 기념 라이브 에피소드와 영화 '태양의 노래' 홍보차 7년 만에 출연한 '인기가요' 에피소드까지 팬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K-POP 댄스 챌린지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차학연은 평소 애정하는 곡인 이무진의 '청춘만화' 커버 무대를 통해 감성적인 보컬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오픈 카톡 방을 통한 실시간 소통의 시간에는 팬들의 열렬한 참여가 이어졌다. 차학연은 유쾌한 입담과 센스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며, 팬들과의 끈끈한 관계를 엿볼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냈다. 지난달 30일
배우 이민정이 미국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보고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15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재밌다. 미국 놀러 간 이민정 가족 VLOG 대방출 *LA 시리즈 1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민정은 "추억여행을 만들기 위해서 할리우드 거리에 왔다. 아빠 핸드프린팅 준후한테 보여주려고"라며 입을 열었다. 이민정의 가족은 다 함께 이병헌의 핸드프린팅이 있는 차이니즈 시어터로 향했다.길을 걸어가며 이민정은 "문제는 제가 어제 '폭싹 속았수다' 6, 7, 8회를 보다가 눈이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선글라스를 벗어 부은 눈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너무 슬프더라. 기절할 정도로 막 울었다"고 설명했다.차이니즈 시어터에 도착한 준후는 이병헌의 핸드프린팅에 나란히 손을 대고 인증샷을 찍었다. 이민정은 준후를 보며 "우리 10년 뒤에 와서도 이거 찍을까? 그때는 네가 손이 더 크겠지"라며 웃어 보였다. 이후 길거리 퍼레이드를 보던 이민정은 갑작스럽게 열린 화장실 문에 팔이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민정은 이병헌에게 "갑자기 화장실에서 누가 튀어나오면서 부딪혔다. 살이 찢어졌다"고 말했고, 이병헌은 "여기 왜 이러냐. 많이 아프냐"라며 걱정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김혜수가 엄정화로부터 귀여운 응원을 받았다.김혜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엄정화 배우님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엄정화가 보낸 간식차를 김혜수가 받은 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 특히 김혜수는 엄정화가 보내준 와플 모양의 과자를 손에 들고 있었는데, 김혜수의 얼굴이 와플에 견줄 정도로 작아 과자에 뜻밖의 굴욕을 안겨 눈길을 끌었다.한편 김혜수는 지난 1월 공개된 디즈니+ '트리거'에 출연했었다. '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정의로운 팀장 오소룡과 사회성 제로인 낙하산 PD 한도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김혜수는 내년에 방영 예정된 tvN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성형 후 외모를 드러냈다.최준희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일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요즘 젤 핫한 곳에서,,, 글램핑 살면서 첨 해봄 ˃̵͈̑ᴗ˂̵͈̑"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최준희가 지인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최근 얼굴 윤곽 시술과 눈 뒤와 밑트임 수술을 고백한 최준희는 더욱 커진 눈 그리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최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안부가 확실히 짧아진 것 같다"며 "턱 하관이 날렵해지고, 눈 밑 뒤트임을 하면서 면적 자체가 줄어들어서 눈이 훨씬 커진 느낌"이라고 수술 후 얼굴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다가 최근 41kg까지 감량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남자친구와 일상 및 여행 게시물을 올리며 공개 연애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김용빈의 '미스터트롯3' 우승 특전 신곡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오는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 12회는 '고백'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랑과 감사, 반전 가득한 고백들이 TOP7의 목소리를 타고 전해질 예정이다. 각자의 색을 담은 무대는 듣는 이들의 감수성을 진하게 자극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진(眞) 김용빈의 '미스터트롯3' 우승 특전곡 무대가 최초로 전파를 탄다. 마스터 영탁이 직접 작사·작곡한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는 김용빈의 따뜻한 감성 보이스와 어우러져 첫 소절부터 깊은 몰입감을 자아낼 전망이다.여기에 김용빈의 뜻밖의 고백도 더해진다. 오프닝에서 그는 "저 사실 화장실을…"이라며 조심스레 입을 연 그의 한마디에 스튜디오 전체가 충격과 혼란에 빠진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김용빈의 비밀 고백은 무엇일까.한편 여운 가득한 '고백' 특집으로 꾸며지는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오는 17일 밤 10시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입대 전 일본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차은우는 지난 1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단독 팬미팅 'THE ROYAL'(더 로열)을 개최했다.지난 12일 서울에서 'THE ROYAL'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차은우는 이날 일본 팬들과 뜻깊은 자리를 이어갔다. 황태자 의상을 입고 등장한 차은우는 제국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코너와 유쾌한 소통을 이끌었다.차은우의 비주얼, 일본어 실력, 체력, 직감, 순발력, 멀티태스킹 등 능력치를 검증해보는 '리얼 로열 테스트' 코너가 시작부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차은우는 농구, 완력기와 자화상 그리기에 도전하거나, 능숙한 일본어 실력으로 잰말놀이를 소화하며 운동신경과 센스를 고루 갖춘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줬다.팬들의 질문으로 구성된 '안건'에 응답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차은우는 현지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과 드라마 'Eye Love You'(아이 러브 유)의 일본어 대사를 달콤한 목소리로 소화했고, 자신의 솔로곡 '너와 단둘이' 가사를 ASMR로 들려주며 팬심을 사로잡았다.최근 11km 마라톤 완주에 성공한 차은우는 비하인드와 함께 스트레칭 방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또 복권 번호를 추천하거나, 왕관, 테니스 유니폼과 라켓 등 아이템을 착용하고 팬들과 기념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또한 차은우는 지난해 발매한 첫 미니앨범 'ENTITY'(엔티티) 타이틀곡 'STAY'(스테이)를 비롯한 다양한 솔로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미발매 신곡 무대를 선공개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한편, 차은우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와 영화 '퍼스트 라이
영화 '좀비딸'의 마스코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고양이 캐릭터 '애용이'의 탄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원작 웹툰에서도 마스코트로 꼽히는 애용이는 정환(조정석 분)과 수아(최유리 분)의 반려묘로,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이 트레이드 마크인 고양이다.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 훈련이 쉽지 않기에, 좀비보다 말이 더 잘 통하는 애용이를 실사화하는 일은 제작진에게 큰 도전이었다. 단순한 의인화가 아닌 고양이의 특성을 살린 연기를 구현하기 위해 제작진은 전국을 수소문해 애용이와 닮은 치즈태비 고양이를 찾았고, 최종적으로 네 마리 고양이가 오디션에 참여했다.이른바 '털 날리는 오디션' 끝에 당당히 주연 자리를 꿰찬 고양이는 금동이였다. 다른 고양이들이 오디션장에 들어서자마자 숨거나 도망치기 바빴던 반면, 금동이는 마치 제집에 온 듯 배를 깔고 드러눕는 대범함과 여유를 보였다. 필감성 감독은 금세 타인의 품에 폭 안기는 금동이를 보고 "애용이는 바로 너다!"라며 단번에 캐스팅을 확정했다.금동이는 모든 것을 달관한 듯한 눈빛과 'ㅅ'자 입매로 원작 애용이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촬영 현장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집중력과 연기력으로 제작진과 배우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츄르 한 입이면 풀파워로 촬영에 임하는 금동이 덕분에, 당초 CG로 계획됐던 장면들 중 상당수가 실제 촬영으로 전환됐다. 필감성 감독은 "금동이가 아니었다면 아직도 촬영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웃어 보일 만큼, 금
SBS ‘틈만 나면,’에서 배우 강하늘, 서현우가 단 4번의 도전 만에 3단계 올 클리어를 달성, 뜻밖의 타짜 본능을 발견했다. 강하늘을 폐소공포증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15일(화 방송된 30회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 강하늘, 서현우가 마곡동을 찾아갔다. 30회는 2049 시청률 1.4%, 수도권 가구 4.1%를 기록하며,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화요일 예능, 드라마를 통틀어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강하늘, 서현우는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엉뚱함을 드러냈다. 이들과 함께 찾은 첫 번째 틈 주인은 식물원 관리 직원. 강하늘은 틈 주인과 만나자마자 “참외 씨는 한 번에 다 심으세요?”, “참외를 많이 먹으면 정말 속이 안 좋은가요?”라며 신박한 질문을 퍼부어 틈 주인을 빵 터지게 했다. 그러더니 “제가 귤도 통째로 먹는다. 새우도 머리부터 꼬리까지 다 먹는다”라고 독특한 먹방 취향을 고백했다. 유재석은 “정준하 형도 그렇게 먹어”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서현우는 학창 시절 별명으로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현우가 “제 학창 시절 별명이 ‘이콜라이’라고, 싸이코랑 또라이 합성어”라며 머쓱해하자, 유재석은 “진짜 강력했구나”라고 탄식해 모두의 웃음보를 자극했다.첫 번째 게임은 바로 ‘물병 세우기’. 서현우는 단 1번째 도전에 1단계를 성공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서현우가 “이런 거 처음 성공해 봤다&
서울 출신 유재석이 유연석, 강하늘, 서현우의 사투리 이야기에 소외감을 느꼈다.15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은 마곡 편으로 꾸며져, 배우 강하늘, 서현우가 '틈 친구'로 함께했다.식사 중 경상도 3인방 강하늘, 서현우, 유연석은 사투리 이야기로 즐거워했다. 부산 출신인 강하늘은 "사투리를 고쳤는데, 안 고쳐진 게 하나 있다. 영어 E 발음이다. 2의 e승, e의 2승, e의 e승, e의 e승 같은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 사람들은 2와 E를 못 알아 듣는 거 아닌가"라며 궁금해했다.유연석도 "고향 친구들 통화하면 사투리 나오지 않나"라고 거들었다. 서현우와 유연석은 공감했다.세 사람의 공감대 형성에 서울 수유리 출신인 유재석은 "부산 말로 나를 약간 제외시킨다. 심하다"라며 "세 명만 크게 웃은 거 아냐. 서울에서 이런 소외감 느끼는 거 오랜만이다"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식사 후 유재석은 밥값 내기 게임에 패배했다. 그는 "안 걸릴 수 있었는데"라면서도 개인 카드를 꺼내 결제했다. 또한 깍두기, 백김치, 명태회 등 밑반찬까지도 후배들을 위해 샀다.유재석은 "큰 거 사가라. 연석이가 이 반찬 좋아하더라"면서 후배들에게 돈을 아끼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형님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