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탈세를 목적으로 가족 법인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의 소속사는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지난 1일 김선호…
배우 김선호가 탈세를 목적으로 가족 법인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그러자 그의 소속사는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라며 관련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지난 1일 김선호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탈세 의혹과 관련해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다만,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일 한 매체는 김선호의 탈세 의혹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선호는 2024년 1월 서울 용산구 자택 주소지에 공연 기획을 명목으로 한 별도 법인을 설립했다. 이 법인의 대표이사는 김선호가 맡았으며, 사내이사와 감사직에는 그의 부모가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해당 매체는 이 법인이 실질적인 사업 활동보다는 자산 관리와 소득 분산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법인 계좌를 통해 부모에게 급여를 지급한 뒤 해당 금액을 다시 돌려받거나, 법인 카드를 개인적인 생활비나 유흥비 등에 사용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며 탈세 및 자금 유용 의혹을 제기했다.이번 논란은 김선호가 앞서 200억 원대 추징금을 통보받은 차은우와 같은 소속사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현재 같은 소속사 판타지오에 몸담고 있다. 소속사의 책임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유사한 세무 이슈가 잇따라 거론되며 단순한 우연으로만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한편 김선호는
tvN '언더커버 미쓰홍'으로 돌아온 박신혜가 도파민 터지는 눈부신 활약으로 시청자 마음을 정조준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인기리에 방송중인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히로인 '홍금보'로 분한 박신혜는 매 회 70분, 거의 모든 장면에 등장해 대체불가 열연으로 화제성과 시청률 상승을 이끌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회 시청률은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8.0% 최고 9.2%, 수도권 기준 8.7% 최고 10.4%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고 2049 시청률도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지난 주 방송된 5, 6회에서는 비자금 실체를 쫓기 위해 한민증권 여우회 우수사원 프로젝트에 돌입한 홍금보(박신혜 분)가 고복희(하윤경 분)의 가슴 아픈 과거와 알벗오(조한결 분)의 수상한 행적을 포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의도 마녀 홍금보와 위장 잠입한 홍장미 사이를 유연하게 오가며 물오른 코믹은 물론 과거 아픈 서사,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까지 적정한 온도로 넘나드는 박신혜의 완급조절 연기는 극 설정을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그간 박신혜가 로맨틱 코미디, 멜로, 사극, 판타지, 액션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쌓아 올린 단단한 연기내공과 확장된 스펙트럼이 그야말로 찬란하게 빛을 발하고 있는 것. 35살의 사회경험을 무기로 장미로 위장한 금보의 모습은 인생 2회차를 보는듯한 재미를, 시대적 불평등에 대적하는 금보의 모습은 사이다처럼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이에 더해 '케미요정' 박신혜가 개성 넘치는 인물들과 빚어내는 절묘한 케미스트리는 '언더커버 미쓰홍'을 '관계성 맛집'으로 만들고 있다. 구남친 신정우(고경표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호흡을 맞춰 팬들을 열광케 했다.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오프닝 공연자로 무대에 올랐다.이날 라이브 밴드 연주 가운데 등장한 로제는 브루노 마스의 기타 연주에 맞춰 히트곡 'APT.'(아파트)를 열창했다. 관중들은 멜로디에 맞춰 몸을 흔들며 공연을 즐겼고, 반복되는 후렴구에서는 우렁찬 떼창이 쏟아졌다.로제는 무대 곳곳을 누비며 자유롭게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브루노 마스에게 가까이 다가가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객석에 있는 팝스타들이 밝은 표정으로 무대를 감상하거나 가사를 따라 부르는 장면도 포착됐다. 잠시 뒤 공연을 마친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포옹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한편, 로제는 이번 시상식에서 제너럴 필즈(본상) 부문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를 비롯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까지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진행된 사전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수상은 불발됐으며, 본상 수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방송인 지석진이 반전 성격을 깜짝 고백했다.지석진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모음"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지석진이 여행 중 연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특히 지석진은 해당 게시물에 '카메라 보는 거 싫어함', '그냥 감사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눈길을 끌었다.한편 지석진은 2010년 7월부터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 중이다. 아울러 2020년부터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 2024년부터는 '조동아리' 등 현재 4개 프로그램에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이 공연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그룹 투어스(TWS)가 1만 4000여 팬들과 함께한 첫 중화권 투어를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했다.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달 24~25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 31일과 2월 1일 가오슝 뮤직 센터에서 'TWS TOUR '24/7:WITH:US' IN MACAU & KAOHSIUNG'을 열었다. 현지 거리는 멤버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래핑 버스와 각종 옥외광고 등으로 물들었으며, 곳곳에 공연 축하 카페 등이 마련돼 이들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투어스는 시작부터 강렬한 댄스 브레이크·텃팅(Tutting)이 돋보이는 'Oh Mymy : 7s'(오마마), 'Freestyle', 'Double Take'를 몰아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대표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등을 통해서는 청량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42를 향한 TWS의 애정도 돋보였다. 멤버들은 'unplugged boy', 'GO BACK', '내가 태양이라면' 등 팬들이 기다려온 곡들을 선보이며 약 2시간 30분의 러닝 타임을 가득 채웠다. 이들은 밴드 사운드로 편곡된 '너의 이름 (Highlight)'으로 팬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긴데 이어, 앙코르 무대에서는 전매특허 단체 '앙탈 챌린지'로 폭발적인 함성을 자아냈다.중화권 투어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무대도 볼거리였다. TWS는 현지 인기 보이그룹 TFBOYS의 인기곡 '칭춘시우리엔셔우처(青春修炼手册)'를 특유의 풋풋한 감성으로 소화했고, 톱가수 린쥔제(林俊傑)의 '시우리엔아이칭(修炼爱情)' 커버 무대로 짙은 감성을 더했다. 'hey! hey!' 2절을 현지 언어로 열창하는 깜짝 이벤트가 펼쳐지자, 관
초대형 트롯 오디션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극한의 생존 경쟁을 예고했다. 2일 MBN은 ‘무명전설’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거대한 피라미드 형태로 탑을 이루고 있는 총 99인의 도전자들 모습이 담겨, 생존 서바이벌의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포스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는 피라미드 배치 형태의 ‘서열탑’이다. ‘서열탑’은 참가자들의 대중적 인지도를 기준으로 서열을 시각화한 탑으로, 99인의 참가자들이 맨 아래층부터 탑층까지 빼곡히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포스터 이미지만으로 프로그램의 강렬한 색채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서열’이 주는 압도적인 위압감과 출연자들 사이의 팽팽한 기싸움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인지도에 따라 서열을 매긴다는 설정은 기존 트로트 오디션과는 확실히 차별화되어, ‘무명전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여기에 흰색 옷을 입고 가면을 쓴 도전자들의 모습까지 포착되면서, 도전자 99인의 정체를 둘러싼 다양한 추측이 더해지고 있다. 이들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과연 누가 ‘서열탑’ 최정상에 올라 전설로 남을지, 숨 막히는 각축전이 예고된다.이와 관련해 ‘무명전설’ 제작진은 “‘인지도’에 가려져 있던 진짜 실력자들의 드라마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서열 변동 속에서 탄생할 새로운 스타의 등장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앞서 ‘무명전설’은 심사위원 남진, 주현미, 조항조의 대기실 토크와 대책 회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티저를
배우 아덴 조가 안효섭과 투샷 가능성을 열어뒀다.아덴 조는 지난 달 30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인터뷰를 열었다.아덴 조는 앞서 가수 겸 배우 차은우와 함께 '케데헌' 속 주역 진우와 루미의 듀엣곡 '프리'를 커버했다. 이에 진우 역 목소리 연기를 맡은 안효섭과의 투샷을 향한 바라는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아덴 조는 "안효섭 배우와도 같이 콘텐츠를 찍고 싶었는데, 스케줄이 안 맞았다. 언젠가는 같이 커버나 퍼포먼스를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 기회가 생길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해 기대감을 키웠다.한편, 아덴 조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하 '케데헌')의 주역인 루미 역 목소리를 맡았다. 아덴 조는 첫 목소리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의 감정과 개성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한국적 정서를 담은 장면과 유머러스한 디테일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그 결과 아덴 조는 지난 26일(현지시각)에는 2025 노스캐롤라이나 영화비평가협회(NCFCA) 시상식에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인 애니메이션·믹스드 미디어(Best Vocal Performance in Animation or Mixed Media) 부문에서 수상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남자친구를 공유했다.수지 씨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남친 생겼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수지 씨가 남자친구가 생겼다며 챗GPT로 생성한 애인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수지 씨는 "키 크고 듬직한 체형에 수염 없고 깔끔한 스타일…🤭 남자다우면서도 다정한 사람이 제 이상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수지 씨는 "제 모습이 어떠냐에 따라 생성해주는 남자의 얼굴도 달라지더라"라며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한편 수지 씨는 2018년 12월 결혼했으나 6년 만에 이혼했다. 비만으로 인한 한 번의 유산도 있었다. 수지 씨는 146kg까지 살이 찐 모습으로 미나와 등장해 다이어트로 70kg까지 감량하는 데에 성공, 평소 꿈이었던 연극배우와 쇼호스트로 데뷔했다. 최근 요요 현상을 겪은 후 다시 70kg대를 유지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단속 정책과 총격 사건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주요 부문 시상에 앞서 진행된 사전 행사부터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음악인들의 발언이 쏟아졌다.라틴 앨범 부문을 수상한 쿠바 출신 가수 글로리아 에스테판은 무대에 올라 "정부가 인간애에 대한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B 노래·퍼포먼스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가수 켈라니 역시 "지금 세상의 모든 부당함에 맞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하며 이민세관단속국(ICE)을 비난하는 욕설을 외쳤다.컨트리 듀오 퍼포먼스 부문 수상자인 가수 샤부지는 나이지리아 출신 1세대 이민자인 어머니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이민자들이 이 나라를 건설했다. 이 상은 그분들과 모든 이민자 자녀를 위한 것"이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행사장에는 켈라니와 작곡가 에이미 앨런을 비롯한 다수의 음악인이 ICE의 단속 작전 중단을 촉구하는 'ICE 아웃' 배지를 의상에 부착하고 나타났다. 해당 배지는 이민 단속 반대 운동가들이 시상식장 인근에서 배포한 것으로 확인됐다.라틴계 이민자 옹호 단체 마레모토의 제스 모랄레스 로케토 사무국장은 "음악인들은 특히 반항적이고 펑크록의 정신을 옹호한다"고 평가했다. 밴드 본 이베어의 가수 저스틴 버논은 "진짜 필요한 일을 미니애폴리스 현장에서 활동가들이 하고 있고, 우리는 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언급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르세라핌 전 세계를 돌고 한국으로 돌아온 가운데, 10살 어린이 팬의 마음마저 홀렸다. 이날 르세라핌은 지난 라이브 논란을 딛고 넘치는 자신감을 보였다. 르세라핌은 1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이들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SEOUL'를 열었다. 르세라핌은 미니 5집 'HOT'(핫) 수록곡 3곡과 이 앨범 타이틀 곡 'HOT'(핫) 무대로 이날 공연의 막을 올렸다. VCR이 재생되고 백스테이지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팬들의 함성을 유도하며 무대 위로 오른 이들은 미니 3집 타이틀 곡 'EASY'(이지)와 이 앨범 수록곡을 노래해 분위기를 달궜다. 잠시 뒤 김채원은 "많이 보고 싶었다. 지난해 4월 인천을 시작으로 도쿄돔 무대 앙코르까지 하면서 서울로 돌아와 너무 기쁘다. 놀 준비를 단단히 하고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곧 해외 여러 국가에서 온 팬들을 위해 허윤진은 영어로, 사쿠라는 일본어로, 홍은채는 중국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또 홍은채는 "이곳이 저희 첫 콘서트 했던 곳이랑 같다. 저희 장난 반 진담 반 서커스 배워야 하는 거 아니냔 말도 했다. 카즈하가 지난번 이 무대에서 아크로바틱을 하지 않았나. 앞으론 서커스를 기대해 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팬 조련'을 하는 순간도 있었다. 무대 중간 홍은채는 "오늘 마지막 날이라 기대가 크다. 서울 앙코르만을 기다렸다. 호응을 위해 모두 일어나 달라"라면서 1층과 2층에 있는 모든 관객을 일어나도록 했다. 박자에 맞춰 제대로 호응하지 않자 멤버들은 불만이 있는 척 무대 뒤편으로 나가면서 "집에
'아기가 생겼어요' 오연서가 착붙 소화력으로 믿고 보는 로코 여신의 저력을 보여줬다.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 가운데 오연서는 태한주류의 최연소 과장 '장희원'역을 맡았다.오연서는 블라우스와 스커트, 재킷에 청바지 등 오피스룩을 연상케 하는 패션에 굵은 펌이 돋보이는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커리어 우먼이라는 설정에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 스푼 더한 스타일링은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배가시키며 보는 즐거움을 상승시켰다.또 사슴처럼 커다란 눈망울로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펼쳐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친구, 가족, 직장 동료들 등 다양한 관계성 속에서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섬세한 표현력은 '장희원'이라는 인물이 얼마나 입체적인지 보여주며, 시청자들이 그에게 감정 몰입할 수 있게 했다.이처럼 완급 조절된 연기와 탁월한 소화력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오연서의 활약은 글로벌 화제성으로 이어졌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 기준 116개국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하고, 일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U-NEXT 기준 2주 연속 한류 드라마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한편, 오연서를 비롯해 최진혁, 홍종현, 김다솜 등이 출연하는 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루미만큼이나 솔직하고 유쾌했다.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는 디저트 '두바이 쫀득 쿠키'를 10개씩 사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아덴 조. 루미와 똑 닮은 그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만났다.아덴 조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하 '케데헌')의 주역인 루미 역 목소리를 맡았다. 아덴 조는 첫 목소리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의 감정과 개성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한국적 정서를 담은 장면과 유머러스한 디테일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아덴 조. 처음에는 루미가 아닌 셀린 역으로 오디션을 봤다고. 그는 "목소리가 루미와 더 잘 맞는다며 그 역할을 할 수 있겠냐는 연락을 받았다. 너무 놀랐고, 당연히 좋았다"고 회상했다. 이후 감독에게서 캐스팅이 쉽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여러 감정을 보여줘야 하는 캐릭터라 오래 고민했다고 하더라. 내게는 정말 큰 선물 같은 기회였다"고 말했다.아덴 조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이 정체성은 루미라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그는 "내가 누군지 잘 모르겠다고 느끼던 시간이 있었다.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그래도 한국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미국에서는 배우를 하려면 더 미국 사람처럼 보여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성을 '조'가 아닌 다른 것으로 바꾸라는 조언도 있었다. 하지만 절대 그러고 싶지 않았다. 나는 조 씨고, 한국인이다.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미국에서 배우로 성공하고, 나와
배우 정웅인의 둘째 딸이 빼어난 비주얼을 뽐냈다.소윤 양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국의 가수 시저의 노래 'Far'을 배경 음악으로 설정해둔 채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윤 양이 하늘색 스트라이프와 회색 라운드 카디건이 결합된 옷을 착용한 채 벽에 기대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현직 아이돌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세윤 양이 설정한 음악은 시저의 정규 2집 'SOS'에 수록된 트랙으로, 거절과 신뢰 문제를 겪으며 관계에서 점점 멀어지는 감정을 다룬 곡이다.한편 소윤 양은 정웅인의 둘째 딸로 2009년생이다. 과거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정웅인은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2006년 결혼했다. 슬하에 세윤, 소윤, 다윤 양을 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제로베이스원(가수 성한빈·김지웅·장하오·석매튜·김태래·리키·김규빈·박건욱·한유진)이 활동 2년 6개월의 서사를 갈무리한 새로운 음반을 발표한다.제로베이스원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리미티드 앨범 '리플로우'(RE-FLOW)를 정식 발매한다.'리플로우'는 2023년 7월 데뷔 이후 활동해온 멤버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쌓아온 감정과 기억을 음악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수록곡들은 유기적인 흐름을 형성하며 그룹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른다.앨범에는 총 3곡이 수록됐다. 멤버들 간의 대화를 감성적인 선율과 팝 사운드로 녹여낸 첫 번째 선공개곡 '러닝 투 퓨처'(Running To Future)와 팬덤 제로즈(ZEROSE)를 향한 진심을 담은 헌정곡 '로지즈'(ROSES)가 포함됐다.타이틀 성격의 신곡 '러브포칼립스'(LOVEPOCALYPSE)는 데뷔곡 '인 블룸'(In Bloom)에서 다룬 청춘의 이면과 불안한 감정선을 성숙한 시선으로 확장한 드럼 앤 베이스 장르의 곡이다. "세상이 무너져도 팬들과 함께라면 어떤 결말이든 상관없다"는 강인한 메시지를 멤버들의 풍성한 보컬로 구현했다.특히 해당 곡은 청춘의 유대를 통해 성장한 '우리'의 모습을 투영하며 '리플로우'의 서사를 완성하는 기능을 한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2026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 ENCORE'를 개최한다. 이는 약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2025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앙코르 공연이다. 선예매만으로 전석이 매진되며 티켓 동원력을 재확인시켰다. 이에 앞서 이들은 2월 18~19일 일본 K-아레나
KBS 신입 아나운서 3인방 박효진, 이상철, 심수현이 뉴스 라이브 합평회에서 잇따른 돌발상황을 맞닥뜨렸다. 신입 아나운서들을 실수를 연발, 2001년생 박효진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이기도 한 1977년 전현무는 '직속 후배'들에게 "나는 계절마다 징계를 받았다"는 셀프 폭로로 위로했다.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42회는 최고 시청률 7.9%, 전국 시청률 5.1%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191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KBS 51기 신입 아나운서 박효진, 이상철, 심수현은 많은 선배 아나운서들이 모인 자리에서 뉴스 라이브 합평회를 진행했다. 이미 다른 방송사에서 경험을 쌓은 이들이지만,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돌발상황이 연이어 펼쳐지면서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뉴스 도중 갑작스레 발생한 소음에도 차분하게 뉴스를 마무리한 심수현에게 한상권 아나운서 실장은 "정신력이 강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직속 선배인 50기 허유원은 심수현이 얼굴 중안부 근육을 잘 쓰지 않는 것 같다며 '아에이오우' 발음을 해볼 것을 부탁했다. 지난 뉴스 합평회 당시 허유원은 선배들에게 같은 지적을 받고 '아에이오우'를 연달아 연습한 쓰라린 경험이 있었다. 이를 본 전현무는 "대물림이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6년 뉴스 경력의 이상철은 단어로만 전달된 속보에도 당황하지 않고 문장으로 바꾸어 뉴스로 전달해 스페셜 MC로 출연한 에이티즈 산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선배 박지현은 당황할 때 빨개지는 이상철의 귀를 포착해 "뉴스에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귀에 메이크업을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