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추궁하는 질문에 전 어도어 부대표였던 A씨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나섰다. 계속되는 책임전가에 방청석에서 실소가 터지기도 했다. 서울중앙…
'나 혼자 산다' 구성환이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구성환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구성환은 몸무게를 재며 "3개월 전에 촬영 때문에 양복, 코트를 맞췄다. 그런데 석 달이 지나면서 (몸무게가) 세 자리 끝판까지 갔다"고 고백했다."사실상 112kg 정도 나간다"고 고백한 구성환은 "목표는 95kg"이라고 밝혔다. 몸무게 측정 결과 99.8kg을 기록, 19일 만에 두 자릿수로 줄이는데 성공했다고.구성환은 평소와 달리 단출한 다이어트 식단 아침으로 눈길을 끌었다. TV로 먹방을 시청하며 흡입한 그는 다이어트 앱에 일지를 작성하며 몸무게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난 살이 빠져도 티가 안 나"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다이어트 앱에 일주일 식단을 기록해 둔다는 구성환은 "2010년부터 썼더라"고 밝혔다. 코드 쿤스트는 "이장우-조혜원 결혼식장에 갔는데, 두 달 치 식단이 저장되어 있더라"고 폭로했고, 박나래는 "살림하는 사람도 저렇게 못 한다"며 감탄했다.앱에는 '육체 개조 실패' '성공' 등이 적혀있었다. 구성환은 "다이어트 아닌 운동 관련"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구성환은 카자흐스탄 로케 영화 촬영을 앞두고 꽃분이와 잠시 이별을 준비했다. 그는 펫존에서 함께 놀고, 꽃분이가 좋아하는 반신욕을 해주며 애정을 쏟았다.이어 구성환은 절친 이주승 없이 이주승 어머니와 여사친 모임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승 절친인 배우 이세나, 지인 아란도 합류했다. 그는 "이주승 어머니와 못하는 말이 없는 가까운 사이"라고 밝혔고, 선물을 받고 눈물을 쏟아 놀라게 했다.김은정 텐아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서 10위로 탈락한 최립우가 다채로운 음악색을 선보인다. 앞서 그는 프로그램 종영 후 다수의 유명 매거진과 인기 웹예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최립우 외 정용화, 이홍기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는 28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최립우의 싱글 앨범 'SWEET DREAM'(스위트 드림)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팝 트랩 장르의 타이틀곡 'UxYOUxU'(유유유)는 최립우의 영문명인 CHUEI LI YU의 'U', 'Never Leave You'의 'YOU', 'I Love U'의 'U'의 의미를 담았다.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가사가 인상적이며, 생동감 있는 비트 위에 최립우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곡이다.이 외에도 첫눈에 반해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이 일상에 스며들 때의 설렘을 가볍고 산뜻한 멜로디로 표현한 'Fresh'(프레시), 팬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도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표현한 알앤비 발라드곡 '안녕 My Friend'(안녕 마이 프렌드)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최립우의 싱글 앨범 'SWEET DREAM'은 'SWEET'와 'DREAM' 두 가지 감정을 중심으로, 한 소년이 노래로 써 내려가는 달콤했던 순간들과 꿈을 향한 여정을 담았다. 처음 무대에 섰던 설렘과 성장의 시간을 지나, 오롯이 자신의 목소리와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최립우의 데뷔 싱글 앨범 'SWEET DREAM' 전곡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공개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2025 마마 어워즈'가 홍콩 화재 참사를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이하 '마마')가 열렸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박보검은 검은 정장에 추모 리본을 달고 등장했다.지난 26일(현지시간) 오후 2시경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박보검은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번 사고로 소중한 삶과 사랑하는 가족, 친구를 잃은 모든 분께 깊이 위로의 마음을 표한다. 부디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간절히 바라며 잠시 묵념하겠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고개를 숙이고 피해자들을 추모했다.이날 전반적으로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아티스트들도, 시상자도 검은 옷을 입고 웃음기를 지운 채 무대에 올랐다. 가슴에는 검은 추모 리본이 달려 있었다. 모든 가수가 수상 소감을 밝히기에 앞서 홍콩 화재 참사 피해자들을 향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앞서 '마마' 측은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대 효과에서 불은 전면 배제됐다. 현지 상황을 고려해 개사한 그룹도 있다. 미야오는 '핸즈 업'과 '버닝 업'을 매시한 무대를 선보이며 가사를 바꿔 불렀다. '태우다'는 의미의 기존 '버닝 업' 대신 '턴 잇 업'으로 변경한 것.대상의 영예는 그룹 엔하이픈이 안았다. 엔하이픈은 대상 중 하나인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의 수상자가 됐다. 팀명이 불리자 멤버들은 서로를 안고 기쁨을 나눴다. 이들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 이야기에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28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3' 7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배우 장희진, 김형묵이 강원도 속초에서 곰치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는 장희진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그는 "예전에는 있었다. 키도 어느 정도 컸으면 좋겠고, 그걸 다 갖춘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그래도 오늘 봐도 내일 또 보고 싶은 사람, 나랑 잘 맞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곽튜브가 "이 자리에 있는 세 남자 중에 선택한다면"고 물었고, 장희진은 "오빠(김형묵)은 말이 너무 많아서 안 되고, (곽튜브와 전현무 중에서는) 근데 장가를 가는 사람은 그 이유가 다 있더라"며 곽튜브를 간접적으로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전현무는 "소주 없냐. 씁쓸하다"며 소주잔을 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김형묵이 전현무에게 이상형을 묻자 그는 "강하고 자기주장이 센 여자보다는 부드러운 여자가 좋다. 난 이미 져 줄 준비가 되어 있는데 굳이 세게 나올 필요 없다는 거지"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비서진' 이서진이 애니와의 오랜 인연을 자랑했다.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는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연했다.이날 이서진과 올데프 애니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포옹으로 반갑게 인사를 나눈 이서진은 "애니 엄마랑은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다. 애니 아빠랑은 고등학교 때부터 안다. 애니 태어날 때부터 봤다"고 전했다.애니의 아이돌 데뷔에 대해 이서진은 "나오자마자 잘 되니까, 나는 기분이 너무 좋다"며 삼촌의 마음을 드러냈다. 애니는 "나는 삼촌이라고 부른다"고 밝혔고, 이서진은 "네가 애니인지 몰랐다. 맨날 서윤(본명)이라고 부르니까"라고 말했다.애니는 멤버 우찬에게 "이서진 삼촌 얼굴에 흉터 있는 거 아냐"면서 "내가 우리 집에서 잠들면 그냥 아빠 소파에서 자라고 하잖냐. 그걸 진짜로 하다가, 소파에서 떨어져서 이마에 상처가 났다"고 설명했다.당시를 떠올린 이서진은 "그때 애니 엄마는 출장 갔고, 애니 아빠랑 둘이 술 마시다가 잤는데, 다음 날 '얼굴이 왜 그래!?'라고 하더라. 피가 막 난 거다. 집에 서윤이 있었는데, '오 피난다'라고 했다. 진짜 어렸을 때다"라고 전했다.이서진은 "애니 아빠가 공부도 잘하고, 기타도 친다. 내가 좋아하는 기타리스트가 있다고 하니까, 그 똑같은 기타 선물해 줬다. 그걸로 기타를 배웠다. 애니 아빠 아는 게 많아서 얘기하면 재미있다"고 절친한 관계를 자랑했다.하지만, 이서진은 다섯 멤버 역대급 수발에 "그냥 오늘 촬영 접자"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 수발을 위한 캐리어에
세상을 떠난 배우 이순재가 병상에서도 끝까지 연기 열정을 놓지 않았다.28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추모 다큐멘터리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에서는 11월 25일 작고한 배우 이순재의 연기 인생 70년을 되돌아봤다.이날 병상에 누워있던 이순재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건강해지면 하고 싶은 거? 작품밖에 없다"며 배우로서의 꺼지지 않는 열정을 드러냈다.투병 중이던 이순재는 2025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이순재는 "시청자 여러분, 정말 평생 동안 신세 많이 졌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남겨 화제가 됐다. 그리고 마지막 인사가 됐다.마지막 주연작인 드라마 '개소리' 촬영 당시 서울과 거제도를 오갔던 이순재. 그는 "작년 10월 촬영 후 눈이 안 보이더라"고 털어놨다. 소속사 대표는 "선생님 왼쪽 눈이 안 보이고, 오른쪽 눈도 100% 다 보이는 게 아니었다. 선생님은 안 보이니까 더 해야 한다고 했다. 큰 소리로 읽어주면 외우겠다고 하셨다. 가장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지난가을부터 급격하게 건강이 나빠진 상황. 그 가운데 연기대상을 수상한 이순재를 보며 소속사 대표는 "소원 풀어드린 것 같다. 상을 받고 오셔서 '무겁다'고 하시는데 70년 연기 인생이 담긴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이순재가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수는 드라마 175편, 영화 150편, 연극 100여편 등. 특히 연극 무대를 사랑했던 이순재는 컨디션 불량에도 공연을 취소하지 않았다. 연극 회사 대표는 "공연할 수 없는 컨디션이었다. 제대로 못 걷고 말씀도 제대로 못 하는 상황이라 울면서 빌었다. 취소하자고"라며 회상했다.뮤지컬
톱모델 야노시호가 미모의 어머니를 깜짝 공개했다.28일 야노시호의 채널 '야노시호 YanoShiho'에는 "시골 소녀에서 탑모델까지 야노시호 본가 탐방기 (ft. 왕할머니,유메짱,히메짱,몰래온손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야노시호는 "제 고향 시가현에 간다"며 시가현에 도착한 야노시호는 제작진과 함께 소바집에 들린 후 본가로 향했다. 제작진이 "집이 정말 좋아 보인다"고 하자 야노시호는 오랜만에 본가에 방문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야노시호를 가장 반긴 건 99세 할머니였다. 야노시호의 할머니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하고 맑은 피부를 자랑했다. 제작진은 "피부도 유전인 것 같다"고 말했고, 할머니는 "아침에 세수만 했다"고 덧붙였다. 야노시호는 함께 있던 조카들을 보며 "할머니로부터 우리 모두 다 피부가 유전인 것 같다"고 인정했고, 이어 야노시호와 똑닮은 미모의 어머니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야노시호는 엄마와 나란히 앉아 팩을 하면서 "나이 들면 탄력이랑 주름이 걱정이 된다.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힘이 된다"며 피부 관리 비결도 밝혔다.한편 야노시호는 1994년 모델로 데뷔해 톱모델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으며,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김세정이 데뷔 10년 차에 배우로서 존재감을 또 한 번 입증하고 있다. 그는 현재 MBC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햇살 여주'(햇살처럼 밝고 따뜻한 성격을 가진 여성 주인공) 타이틀을 이어가고 있다.'이강달'은 김세정의 데뷔 이래 첫 사극 출연작이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김세정은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MBC 드라마 라인업 속에서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하는 중이다.올해 MBC는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등이 1~2%대 시청률에 머무르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그런 가운데 '이강달'은 지난 21일 방송된 5회에서 자체 최고치인 6.1%를 기록하며 반등의 기회를 가져왔다. 상승 흐름에는 주연을 맡은 김세정과 강태오의 연기 호흡이 좋았다는 얘기가 나온다.외부 요인도 긍정적이었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글로벌 인기를 얻으면서 김세정과 호흡을 맞췄던 안효섭의 주가가 크게 뛰었다.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함께했던 SBS 드라마 '사내맞선'이 3년 만에 다시 회자하며 '김세정 표 로맨스 코미디'가 재조명됐다.지난달 열린 '이강달' 제작발표회에서 김세정은 '사내맞선'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너무 체감하고 있다. 해외 팬들이 SNS에 댓글을 남겨 주시거나 새로운 작품을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면 감사하다"며 미소 지었다.이어 "'
‘독박투어4’ 장동민이 ‘최다 독박자’ 위기에 직면하자 자신을 견제하는 유세윤에게 분노를 터뜨린다.29일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27회에서는 중국으로 ‘절주 여행’을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제갈량과 왕희지의 고향으로 유명한 린이시를 거쳐, ‘태양의 도시’로 유명한 르자오시로 향하는 하루가 펼쳐진다.린이시 투어를 마친 ‘독박즈’는 2일 차 숙소가 있는 르자오시로 떠난다. 얼마 후 이들은 입구부터 독특한 숙소 분위기와 스케일에 놀라 눈을 번쩍 뜨고, 홍인규는 “뭐야? 피라미드 집이야?”라며 감탄한다. 모든 건물들이 원형으로 되어 있는 숙소에서 체크인을 마친 멤버들은 “테라스에 프라이빗 온천도 있네~”라며 설레어 한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들은 저녁 식사비를 건 독박 게임을 한다. 이때 유세윤은 앞서 린이시 투어 때 왕희지 고택에서 산 ‘제갈량 부채’를 꺼내더니, “이걸로 휴지 멀리 보내기 하자~”고 제안한다. 모두가 “좋다!”라고 동의한 가운데, ‘3독’ 홍인규가 가장 먼저 부채를 휘두른다. 위기감을 느낀 ‘4독’ 장동민은 자기 차례가 오자 휴지를 주섬주섬 만진다. 이에 유세윤은 바로 견제 모드에 들어가면서 “동민이 형! 휴지 건드리지 마라. 내가 방금 다 봤다”고 그의 꼼수(?)를 의심한다. 장동민은 “아니라고! (휴지) 이 XX야!”라고 버럭 하더니, 부채로 유세윤의 머리통을 가격(?)하는 돌발 사태를 일으킨다.긴장감이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장동민은 마음을 가라앉힌 뒤 다시 ‘제갈량 부채’를 들고 조용히
5주년을 앞둔 그룹 엔하이픈이 대상을 품에 안았다.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이하 '마마')가 열렸다.엔하이픈은 대상 중 하나인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의 수상자가 됐다. 팀명이 불리자 멤버들은 서로를 안고 기쁨을 나눴다. 엔하이픈은 "살면서 뭔가를 이렇게 바랐던 게 처음이다. 우리 엔진(팬덤명) 감사하다.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 감정이다. 엔진이란 이름이 자랑스러울 수 있게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이어 "방시혁 PD가 우리를 하나의 상품 혹은 그저 사업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고 멤버 한 명 한 명을 사람으로서 존중해 줬다.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항상 좋은 길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하다. 빌리프랩 식구들 사랑한다"고 전했다.성훈은 "정원이 우는 것 보고 저도 눈물이 나왔는데 참았다. 이틀 뒤면 딱 5주년이 되는데 엔진이 주는 5주년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 그동안 팬들과 재밌는 추억을 많이 쌓았다. 울고 웃고 감동적인 추억이 많았는데, 5년이 지나고 한 번에 이 상으로 선물을 받는 듯한 느낌이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 항상 사랑한다"고 밝혔다.멤버들은 "오늘 이 상은 바로 5년간의 결실인 것 같다. 우리가 이 상을 받을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다. 올해 충분히 잘하지 못한 것 같아서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우리의 꿈이 실현됐다.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 상이 끝이 아니다. 계속 전진하겠다. 마음을 다잡고 노력해서 우리를 증명하겠다. 여러분의 꿈에 솔직해 지시길 바란다.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말라. 꿈은 현실이 될 거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엔하이픈은 "5년 동
그룹 아이들이 '2025 마마 어워즈'에서 '팬스 초이스'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이하 '마마')가 열렸다.이날 마지막 '팬스 초이스' 상의 주인공은 아이들이었다. 우기는 "먼저 감사하다. 계속 노력하고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우기는 "오늘 굉장히 긴장된 마음으로 무대에 섰다. 사고를 당하신 모든 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부상자들이 빨리 회복하길, 유가족분이 난관을 이기길 바란다. 우리가 마음, 그리고 능력이 된다면 이분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전소연은 "홍콩에서 이 상을 받아 영광이지만 한편으론 마음이 무겁다. 지금도 큰 슬픔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 하루빨리 홍콩에 평안이 오길 기도하겠다. 우리의 마음이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민니도 "홍콩에서 이 상을 받아 영광이다. 어려운 상황을 겪고 계신 여러분에게 저희가 힘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아파트'로 '마마'에서 대상을 받았다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이하 '마마')가 열렸다.올 한 해 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으며 사랑받은 곡에게 주어지는 '송 오브 더 이어' 수상작으로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APT.)가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곡임에도 꾸준히 뒷심을 발휘한 결과다.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은 로제는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로제는 "'2025 마마 어워즈'에서 '송 오브 더 이어'라는 큰 상을 받게 됐다.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음악이 나오기까지 노력해 준 스태프와 작곡가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브루노 우리 상 받았다. '마마'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며 활짝 웃었다. 지난해 로제와 브루노는 '마마'에서 함께 '아파트' 무대를 선보였다.끝으로 로제는 "이 상을 받아 행복하다. 앞으로도 멋진 노래, 멋진 음악 들고나오는 로제가 되겠다"고 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도장TV' 방송인 도경완이 장윤정 앞에서 한탄했다.28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흰쌀밥으로 떠나는 미식 월드컵 쌀 오마카세 - 장윤정 집밥 레시피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커플티를 입고 등장한 장윤정과 도경완은 "오랜만에 같이 인사드린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그동안 장윤정의 스케줄이 바빠 홀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온 도경완은 "제가 혼자 뭐 열심히 했는데 안 되겠더라. 한계가 왔다"고 토로했다.도경완은 혼자 출연한 콘텐츠의 화제성, 조회수 저조에 "장윤정 씨가 한번 쓱 나와 주면은 뭐 10만 단위는 나와 주는데. 제가 혼자 하면"이라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그런 도경완을 토닥인 장윤정은 "제가 10월, 11월에 너무 바빴다. 애들을 못 봤다"고 털어놨다. 도경완은 "아이들이 엄마를 고파했다"고 증언했고, 장윤정은 "아이들 밥은 어떻게 할 수 있는데, 남편 밥 힘들었다. 그래서 그냥 배달 음식 먹고 그랬다"고 이야기했다.장윤정은 집에 있는 다른 품종의 3가지의 햅쌀, 일품, 참드림, 알찬미를 두고 "맛이 다 다르다"며 도경완에게 맛 구분 미션을 줬다. 도경완은 "안주를, 아니 반찬을 장윤정 씨가 해준다더라"며 기대감을 내비쳤고, 장윤정은 "제육볶음과 된장찌개를 하려고 한다. 또 얼마 전에 김장을 했다"며 바쁜 와중에도 살뜰한 살림꾼 면모를 드러냈다.3가지 쌀 구분에 성공한 도경완은 "윤정 씨가 반찬 많이 해줬는데, 밥이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쌀, 밥이 보약이다. 저희도 열심히 사는 모습, 건강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작별 인사를 했다.김은정 텐
배우 함은정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을 공개했다.28일 함은정의 채널에는 "웨딩 준비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함은정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제가 최근에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바로 MBC '첫 번째 남자' 캐스팅이 되어서 준비하면서 촬영도 하고, 결혼 준비도 하고 있다. 스케줄이 정말 소화 가능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전하며 바쁜 근황을 밝혔다.이어 "너무 정신없다. 놀라운 사실은 (결혼식이 한 달 남았는데) 아직 스튜디오 촬영도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함은정은 남편 김병우 감독과의 웨딩 촬영 현장도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새 신부 함은정입니다"며 "아직까진 일하러 온 것 같은데 드레스 입고 그러면 설렐 것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다.본식 이후 2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함은정은 화려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특히 스와브로스키가 돋보이는 핑크 계열의 드레스는 무려 6천만 원이라고. 함은정이 "이 드레스 마음에 든다"고 하자 담당자는 "워낙 좋은 브랜드라 반짝임이 다르다. 6천만 원 짜리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한편 함은정은 영화 감독 김병우 감독과 오는 30일 서울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그룹 에스파가 홍콩 대형 화재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이하 '마마')가 열렸다.이날 에스파는 '팬스 초이스' 상을 받았다. 카리나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뒤 "최근 화재 사고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들까지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게 기도하겠다"고 말했다.닝닝은 "지지해 주신 팬들 감사하다. 여러분의 인정을 받는 게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더 많은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이번 화재로 인해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 소방관 모두 무탈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앞서 닝닝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사하기를 바란다. 모두 안전에 유의하시고, 소방관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 희생자 분들을 위해 묵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한 바 있다.'마마' 개최를 앞둔 26일(현지시간) 오후 2시경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에스파는 50만 홍콩달러(한화 약 9500만원)를 기부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