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와 서지수가 활동 당시 매니저 몰래 진행했던 비밀 연애 방식과 숙소 통금 비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유튜브 채널 '근본채널'에서 슈퍼주니어 신동이 운영하…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첫 러닝에 100만원을 플렉스했다.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러닝 열풍에 합류했다.이날 전현무는 "이제부터 내가 새 러닝 아이콘이다. 무라토너"라고 선언했다. 이에 박나래는 "러닝 절단났네"라며 혀를 찼고, 키는 "션 형이 그만두면 진짜다"라며 놀렸다.전현무는 러닝을 시작하는 이유에 대해 "요즘 일이 많아서 체력이 떨어지더라. 주변에서 체력 증진을 위해 러닝 추천을 해줬다. 박나래 외갓집에서 기안84 일하는 걸 보니까, 얼굴은 잃었어도 체력은 있더라"고 설명했다.이제는 러닝의 아이콘이 된 기안84와 차별점에 대해 전현무는 "기안은 처절한 러닝을 하지만, 나는 '웰니스 러닝'을 할 거다. 러브 마이 셀프, 힘들면 서면 된다. 서고 앉고 눕는 거"라며 "처절해 보이니까 키도 러닝 안 하잖아. 내가 하면 키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첫 8km 러닝에 앞서 전현무는 러닝 장비를 플렉스 했다. 그는 "최대 기록 3km다. 러닝 초보라서 장비빨이 필요하다"며 100만원어치 물품을 플렉스했다. 10% 할인을 위해 회원가입 후 약 90만원을 실제로 지불했다.의상을 고르며 전현무는 손빨래 추천에 "엄마가 손빨래 좋아하니까"라는 발언으로 '불효의 아이콘'에 등극했다. 코쿤은 "형 다시 군대 가야 한다"고 주장했고, 민호는 "해병대 캠프 해드려요?"라며 으름장을 놔 웃음을 선사했다.전현무는 달리기 전 션, 양세형, 정호영 등 주변 러너들에게 전화해 동네방네 뛴다고 소문냈다. '강아지 런'을 하던 중 그는 배우 봉태규와 마주쳤지만,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쳤다. 그는 "나한
걸그룹 출신 스타들의 연애담이 온라인을 달궜다. 케이팝 팬들은 "굳이 이런 얘기를 왜 하냐"는 반응과 "이제는 말해도 될 때가 됐다"는 반응으로 갈리고 있다.러블리즈 출신 유지애와 서지수가 슈퍼주니어 신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동동포차'에 출연해 한 발언이 화제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연애 어떻게 했었는지 얘기해 달라"는 신동의 요청에 과거 연애 경험을 공개했다. 유지애는 "숙소 통금이 자정이었다"며 "문 앞 방을 썼다. 12시 전에는 꼭 들어온다. 그런데 새벽 3, 4시쯤 나간다. 그러고 7시쯤 다시 들어왔다"고 고백했다. 서지수 역시 공감하며 "새벽 2시쯤 만나러 가면 영업 중인 곳이 없어서 7시까지 걷기만 했다"고 덧붙였다.아이돌 출신의 연애 고백이라는 점에서 팬들 사이 의견이 엇갈렸다. 러블리즈는 2014년 데뷔해 'Ah-Choo'(아츄), '데스티니' 등으로 사랑받았다. 2021년 계약 종료와 함께 해체하며 개인 활동 중이다. 해당 콘텐츠에 출연한 서지수는 게임 방송 BJ 겸 배우로, 유지애는 배우로 전향했다.콘텐츠가 공개된 이후, 긁어 부스럼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K팝 산업에는 여전히 연애를 금기시하는 분위기가 남아 있다. 일부 소속사는 계약서에 연애 금지 조항을 명시하기도 하며, 팬들 역시 아이돌의 사생활을 민감하게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팬덤 문화 특성상, 아이돌에게 감정적으로 깊이 몰입하며 응원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연애 관련 발언은 팬 입장에서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안이다. 일부 팬들은 "지금 활동 중인 후배 아이돌들에게 괜한 불똥이 튈 수 있다"고 지적했다.반대 편에서는 관대
'전현무계획3' 전현무가 유노윤호의 실감나는 연기에 감탄했다.7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유노윤호와 충남 아산의 맛집을 탐방했다.이날 전현무는 '먹친구' 정체 공개 전 "천만배우, 가수, 일봄 도쿄돔 공연, 남자그룹(5인조)"라는 힌트를 제시했다. 곽튜브는 단번에 유노윤호를 유추하며 "이번에는 진짜 느낌이 왔다"고 확신해 눈길을 끌었다.이동 중 차 안에서 전현무는 '파인: 촌뜨기들'에서 보여준 유노윤호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곽튜브 또한 "진짜 무서웠다. 내가 알던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아니었다"며 공감했다.유노윤호는 '파인'에서 장벌구 역으로 첫 빌런 캐릭터에 도전했다. 전현무가 "사투리 원 없이 써서 좋았겠다"고 말하자, 유노윤호는 "저는 광주 출신인데 목포 사투리를 써야 했다. 센 억양에 70년대 사투리였다"고 설명했다.짧고 강력한 사투리와 함께 막간 장벌구 연기를 선보인 유노윤호에게 전현무는 "눈빛을 1초 봤는데 오줌 쌀 뻔했다. 깜짝 놀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동방신기 데뷔 22년 차에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유노윤호는 "지금이라면 내 이야기를 해볼 수 있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무계획 식당 섭외에 유노윤호는 "저는 무계획에 스트레스받는 타입이다. 계획 차질이 생기면 곤란하다"며 전현무와 정반대되는 스타일을 어필했다. 그는 "절친이 갑자기 부르면 관계도에 따라 다르다"면서도 "계획보다는 의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유노윤호는 지난 5일 더블 타이틀곡 'Stretch'와
방송인 최화정이 결혼 생각을 드러냈다.7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65년 솔로인생 끝장내는 최화정 결혼정보회사 방문 (+이상형,소개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최화정은 지난여름 "첫눈 올 때까지 손톱에 봉숭아 물이 남아있으면 결정사(결혼정보회사)에 가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결혼정보회사에 방문했다.드물게 긴장감을 내비친 최화정은 매니저를 만나 "제 나이 또래도 있냐. 언제 설레어 봤는지 기억이 안 난다"면서 "연애할 때는 달 뜨잖냐. 다이어트도 그냥 된다"며 연애 기억을 떠올렸다.1961년 2월생인 최화정은 "경제적으로 안정됐다. 자가 하나 있고, 한 달에 외제차 한 대씩 살 수 있는 수입을 벌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BTI가 I(내향적)다"라고 밝힌 최화정은 "사실 혼자 있는 게 외롭지 않다. 너무 좋다. 침대에서 자다가 살짝 웃기도 한다"고 털어놨다.이상형에 대해서는 "정정한 스타일 싫다. 근육 많고, 찢어진 청바지 입고, 큰 오토바이 타는 스타일은 감당 안 될 것 같다. 자연스럽게 늙어간 사람이 나을 것 같다. 그런데 누가 65세를 만나겠냐"고 토로했다.상담 매니저는 사별한 미국 거주 의사, 여행 좋아하는 전 교수를 추천했다. 그러면서 "60대 초혼 없지만, 50대는 초혼 많다"고 강조했다.결정사 가입비가 380만원에서 6,000만원까지라는 말에 최화정은 "6천만원 냈는데 결혼 못 하면 어떡하냐"고 물었다. 부분 환불이 가능하다는 설명에 그는 "그럼 제가 1억 낼게요"라며 '리치언니'의 면모를 드러냈다.최화정은 자신이 새로운 만남을 원하는 이유가 결핍
전교 1등 서울대학교 출신 배우 옥자연이 ‘뚜벅이 백패킹’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로망 메뉴가 공개된다. 직접 반죽하고 끓여 만든 팥칼국수를 맛본 옥자연은 예상치 못한 맛에 “처참했어요”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을을 맞이해 ‘뚜벅이 백패킹’을 떠난 옥자연의 모습이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본격적으로 ‘나 홀로 백패킹’을 즐기는 옥자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대중교통을 타고 ‘고행길’을 걸어온 그는 이번 백패킹을 위해 준비한 로망 실현에 나선다.먼저 옥자연은 긴 나뭇가지를 주워 칼로 깎아 젓가락 만들기에 도전한다. 거침없는 그의 칼질에 탄생한 젓가락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이어 옥자연은 어디서도 보지 못한 로망의 캠핑 요리에 도전한다. 그가 코펠에 팥을 삶고 통밀가루로 직접 반죽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집에서 손수 도토리묵을 쑤고 자연의 맛을 담은 놀라운 요리 실력을 자랑했던 옥자연. 그가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만든 캠핑 요리는 어떤 맛일지 기대가 쏠린 가운데, 맛을 본 그는 “처참했어요”, “까마귀도 비웃는 것 같았어요”라며 예상치 못한 반전을 보여준다.옥자연은 가을의 흔적을 모아 자신만의 방식으로 백패킹의 추억을 만드는가 하면, 처참한 첫 식사를 만회하기 위해 ‘옥돔밥’과 ‘옥돔국’으로 ‘옥돔 한 상’을 준비한다. 정성을 쏟아 만든 ‘옥돔 한 상’은 성공했을지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농부로서 삶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루시드폴은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안테나 사옥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정규 11집 '또 다른 곳'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화학자, 연구원을 거쳐, 뮤지션이자 농부로 활동 중인 그는 자신은 '뮤지션'이라고 선을 그었다. 루시드폴은 "나는 뮤지션이다. 전직 화학자, 전직 연구원이다. 작가는 아니다. 뮤지션인데 어쩌다 보니 책을 썼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업 농부이기도 하지만 잘 모르겠다"면서 "농장 일 너무 힘들다. 못하겠다. 11월 공연 끝나면 내려가서 수확해야 하지만 농부도 미래를 알 수 없단 생각이 작년부터 든다"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또 다른 곳'은 그늘진 어둠을 이겨낸 따뜻한 햇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앨범으로, 루시드폴이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을 위해 해외 각국의 실력파 유명 뮤지션들이 뭉쳤다. 스페인 기타리스트부터 브라질 프로듀서, 아르헨티나 재즈 트리오 등이 모여 앨범 작업에 힘을 보탰다.한편, 루시드폴의 정규 11집 '또 다른 곳'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똘똘이 반전 학력과 솔직한 고백으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김숙, 하재숙, 김똘똘이 어촌마을 매물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똘똘은 오프닝에서 "머리가 똘똘해서 김똘똘"이라며 자신의 닉네임 의미를 밝혔다. 이어 "생긴 것과 다르게 가방끈이 길다. 과천외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를 나왔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성대 공대냐"며 감탄을 보였다.김똘똘은 "야행성이다. 나는 밤에 피는 장미인데 작가님이 새벽 6시까지 비행기를 타라, 섬 들어가니까 배 타라고 하니까 장미가 시들어버렸다. 맥을 못 췄다"고 말하며 새벽 일정에 약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야간 임장이라면 자신 있다며 클럽 매물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현재는 강서구 화곡동에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김똘똘은 "박나래가 사는 이태원으로 가고 싶었지만 예산이 부족했다. 다음에는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방송국을 향한 러브콜도 남겼다. 김똘똘은 앞서 SBS '돌싱포맨'에 출연해 명문대 진학이 자신의 성 정체성과 관련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남들과 다르다는 걸 느꼈다. 성 정체성이 다르다는 걸 알고 숨기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공부를 잘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반 1등을 놓친 적이 없었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라 언젠가 부모님께 큰 불효를 할 것 같아서 미리 효도하려고 더 모범적인 아들이 되려 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그는 20대 후반에 부모님께 커밍아웃했다고 밝혔다. 김똘똘은 "우발적으로 커밍아웃을 했
배우 김병철(51)이 데뷔 후 처음으로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 '런닝맨'에 출연한다.오는 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개성 만점 신입 회원들이 가을 문학회에 합류한다. 첫 번째 회원은 영화 '구원자'에서 송지효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 천의 김병철. '런닝맨'은 물론 야외 버라이어티 자체가 처음인 그는 긴장한 모습도 잠시 뜻밖의 예능감으로 여러 부캐를 양산한다.두 번째 회원은 약 5년 만에 찾아온 가수 선미였다. 신곡 'CYNICAL'로 돌아온 그는 레이스 내내 깨방정 웃음과 애교로 멤버들을 웃음 짓게 한다. 뒤이은 막내 회원은 두 번째 솔로 앨범 'Say My Name'을 들고 찾아온 아이들 미연이다. 벌써 네 번째 '런닝맨' 출연인 미연이 이번에는 또 어떤 엉뚱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번 레이스는 '모으면 장땡! 가을 문학회'로 꾸며진다. 멤버들은 '런닝맨' 답게 그냥 단풍이 아닌 특별한 단풍, 바로 화투 카드 중 장땡을 만들 수 있는 단풍 카드 2장을 모을 예정이다. 이에 문학회 회원들이 묻어두려던 과거의 나쁜 손버릇을 발동, 일동 타짜로 변신했다는 전언이다.'런닝맨' 모으면 장땡! 가을 문학회 레이스는 9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가수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의 둘째 제안을 거절했다.7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는 '외계어 남발하는 육아 동지와 솔직 대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손담비는 딸 해이, 남편 이규혁과 아침 산책을 즐겼다. 그는 월세 1000만원 '이태원 부촌'을 떠나는 소식을 전하며 "저 이사하는 거 아시죠? 지금 산책도 못 시키고, 이 오르막길을 계속 걸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규혁이 "기초체력이 벌써 안 되잖냐"고 타박하자, 손담비는 "어제 술 마셨잖냐"며 힘든 기색을 내비쳤다. 브런치를 즐기며 손담비는 "원래 해이가 잘 자는데, 어제 생각보다 많이 깼다. 챗GPT한테 물어보니 성장통, 이앓이 등 다양한 이유로 깬다고 하더라"며 딸 근황을 전했다.생후 6개월 3주 된 딸에 대해 손담비는 "집에서는 자기표현을 잘하다가 밖에 나오면 다른 아이가 된다. 풍선 보면 울더라"고 이야기했다. 손담비가 딸을 달래려 외계어를 구사하자, 이규혁은 "연기력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손담비는 "연기자한테 연기력이 늘었다니"라며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다.손담비의 날카로운 말투에 이규혁은 "맨날 '웃기고 앉았네' 뉘앙스로 얘기를 한다. 인격적 모욕을 당하고 있다. 48살에 첫 아이 가졌다며 늙었다고 놀린다. 나한테 꼰대라고 하면서 자기는"이라고 투덜거려 폭소를 유발했다.딸의 유아원 입소를 앞두고 이규혁은 "후배가 급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하더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유아원 연락을 받았다는 손담비는 "우리 해이는 두 살 반부터 간다. 조리원 나오자마자 신청했다"고 밝혔다.한계에 도달한
‘무라토너(전현무+마라토너)’가 된 전현무가(47) MZ 러너들이 픽한 ‘8km 강아지런’ 코스에 도전하던 중 과거 열애를 고백했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러닝계에 새 지평을 열 ‘무라토너’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된다.신상 러닝 풀세트를 장착한 ‘무라토너’ 전현무의 첫 도전은 바로 MZ 러너들이 픽한 ‘8km 강아지런’ 코스다. 광화문을 시작으로 경복궁, 삼청동, 인사동을 지나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오면 강아지 모양이 완성되는 코스로, 자타공인 ‘애견인’인 전현무는 종로의 핫플레이스를 발로 뛰는 신선한 경험을 만끽한다.전현무는 ‘무라토너’의 첫 러닝을 응원하는 시민들을 향해 “안녕! 나 러너야!”라며 하트를 날리고 러닝의 스타트를 끊는다. 미리 코스 공부까지 한 전현무는 뛰면서도 여유롭게 거리의 러너들과 소통하고 종로의 풍경을 즐긴다.전현무는 뜻밖의 인연을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종로거리를 달리며 “대학교 때 커플링 맞췄는데”라고 새록새록 떠오르는 추억 여행에 젖는다.여유를 잃고 혼란에 빠진 ‘무라토너’ 전현무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그는 “여긴 어디야?”라며 길을 헤매고, 급기야 힘들게 뛴 거리를 유턴해 억울함과 분함을 폭발시킨다. 그는 “못 참겠어!”라며 자신을 유혹하는 ‘이것’에 발을 멈춰버리는 등 ‘무라토너’의 초심을 내려놓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러닝계의 신세계를 열 것을 자신한 ‘무라토너’ 전현무가 과연 ‘8km 강아지런’ 코스를 완주할 수 있을지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신상 출시 편스토랑'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를 향한 무한 사랑을 표현했다.7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김연아의 남편이자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출연했다.이날 "아내에게 잘 보이는 법"을 묻자 고우림은 "거슬리게 안 하면 된다. 상대방이 좋아하는 걸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싫어하는 걸 안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현명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아내가 '아침에 아무거나 먹자'고 해서,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말했더니 '한식 먹게?'라고 묻더라. 바로 빵 메뉴로 바꿨더니 좋아하더라"며 '아내어' 마스터를 뽐냈다.결혼 3년차 고우림은 "아내랑 싸운 적 없다"며 부부싸움 0회를 과시했다. 그는 "고우림 가훈이 '말을 예쁘게 하자'다. 내가 예쁜 말을 하면 상대도 예쁜 말을 한다고 생각한다. 한해 한해 좋은 남자, 남편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1등 신랑감의 면모를 보였다."아내와 밥 먹을 때는 음악만 틀어놓고 서로를 바라보며 식사를 한다"는 고우림은 "김연아는 내 자존감이다. 신인 때부터 힘이 많이 됐고, 지칠 때마다 아내를 생각했다"고 밝혔다.최근 '선 넘는 댓글'에 일침을 가한 김연아의 경고에 대해 고우림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 '세금 더 내라' 등 댓글을 보고 제가 상처받았을까 봐 걱정한 것 같다. 저한테는 감동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그러면서 "아내는 단단한 사람이다. 멘탈 면으로는 강하지만, 감수성 면에서는 섬세해서 든든하다가도 안아주고 품어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고우림은 "존경할 수 있는
'신상 출시 편스토랑' 고우림이 5살 연상 아내 김연아를 자랑했다.7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김연아의 남편이자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출연했다.이날 고우림은 '요리 실력'에 대해 "기념일 때마다 요리해 준다. 어제 아내가 생일이라 일찍 일어나서 요리를 했다"면서 "아내는 다 맛있다고 해줬다. 자신 있게 요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정현 "역시 연아 씨다. 결혼 상대 잘 만났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저음 보이스' 매력에 대해 고우림은 "제가 아내를 만날 때 병역 미필이었다. 마음을 전하는데 낮은 목소리가 신뢰감, 진중함을 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게 잘 먹히지 않았을까"라고 이야기했다.고우림이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라는 사실에 김재중은 "잘생겼지 목소리 좋지 최고의 아내까지"라며 "제가 캐스팅하겠다. 전재산을 털어서라도 데뷔시켜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고우림은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편스토랑' 출연에 김연아 반응을 묻자 고우림은 "아내가 유명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니까 좋아하면서도, '내가 늘 얻어만 먹는다고 오해하면 어떡하냐. 나가서 말 잘하라'고 하더라. 집에서는 아내가 요리를 더 많이 한다. 항상 아내 요리를 얻어먹고 있다"며 아내 사랑을 내비쳤다.자취했던 실력으로 포레스텔라 팀 내에서 알아주는 요리꾼인 고우림은 "아내 요리를 맛보고 아내 요리 솜씨가 더 좋더라"고 극찬했다. 이에 이연복 셰프가 "요리할 시간이 있었나?"라며 의아함을 드러내자, 그는 "본인이 완벽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현실 부부 이야기 '부부스캔들3 – 판도라의 비밀'에서 김정훈의 일본인 아내 리아가 "우리 남편 무서운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미스터리를 본격 예고했다. 7일 방송되는 '판도라의 비밀'에서는 유명 심리상담가 최우진(김정훈 분)에 이어 그의 일본인 아내 에리코(리아 분)가 상류층 타운하우스에 입주한다. 뉴페이스의 등장에 박미나(신주아 분)와 임하영(류예리 분)은 "한국말 너무 잘한다. 미인이시다"라며 반겼다. 이에 우진은 "제 와이프 잘 부탁드린다"라며 화답했다.그렇게 에리코는 미나, 하영과 시간을 보내게 됐다. 하영은 대뜸 "요즘 다들 남편하고 성관계는 어때요?"라고 물었고, 미나와 에리코는 "뭘 그런 거 물어보냐"며 당황했다. 이에 하영은 "나만 이런가 싶다. 권태기인 것 같다. 뭐든 흥미도 없다"라며 남편 왕 첸(이얀 분)과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미나는 "상대가 맨날 바뀌는데도 그러냐"며 남자들을 집으로 불러서 노는 하영에게 한마디 했다. 이에 에리코가 당황하자, 미나는 "하영이나 나나 다들 그래. 서로 남편한테는 만족이 안 된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 넘겼다. 에리코는 "그래도 남편이 알게 되면 어떻게 해요"라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에 미나는 "에리코는 착한 부인이네"라며 에리코를 귀여워했다.그러나 에리코가 하영의 남편 첸과 함께 있는, 의문스러운 모습이 포착됐다. 막상 미나의 도자기 공방에서 에리코와 마주친 첸은 아내 하영을 의식하듯 "누구시냐"며 에리코를 모른 척했다. 이 때와 달리 따로 만난 두 사람은 손까지 잡
배우 하지원이 편안한 공항 스타일링을 선보였다.하지원은 지난 6일 오전 뉴욕 한류박람회 참석 일정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고 있다.이날 하지원은 화이트 후드 이너 컬러가 포인트인 블랙 패딩을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스키니 진과 롱부츠, 크로스백으로 꾸안꾸룩을 매치했다.하지원의 패딩은 브랜드 P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225만원으로 알려졌다. 하단 히든 스트링과 후드 안쪽 컬러가 전체적으로 귀여움을 드러낸다.한편, 하지원은 주지훈과 함께 내년 방영 예정인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에 출연한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거대한 재계와 연예계를 배경으로 끝없는 욕망을 가진 부부가 각자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짓밟는 이야기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션과 함께' 가수 션이 10억 기부 모금을 예고했다.7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지금부터 저는 한 달 안에 10억을 모아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션은 "요즘 '만원의 기적, 만원의 감사' 캠페인 중이다. 루게릭 요양병원 운영비와 독립 유공자 후손분들 집 짓기 위한 캠페인인데, 8,000명 정도가 신청해서 한 달 만에 12억이 모였다"고 밝혔다."기적 같은 금액이 모였다"고 강조한 션은 전에 휴대폰 15대 앱을 켜고, 10km를 달려 100원씩 모았던 이야기를 꺼내며 "우리나라 5천만명이 앱을 켜고 달리면 50억원이다. 나 혼자는 100원이지만, 모이면 큰 산이 된다"며 함께 기부하는 가치를 설명했다.션은 "천만 러너 시대니까 이런 걸 가지고 한번 해보자고 했더니 한 기업에서 연락이 왔다"며 10km 달려 100원씩 모아 기부하는 프로그램 계획을 전했다.언노운 크루들은 이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이영표는 "10km 100원이면 많이 안 뛸 수도 있다. 솔직히 밑창 닳는 가격이 더 크다"며 복리, 무제한 등을 제안했다.그러나 가장 많이 주는 만보기 앱이 8,000보에 200원 주는 서울시 앱으로 밝혀지면서 최대 금액에 대한 논쟁이 펼쳐졌다. 션은 "랭킹을 잘 보이게 하려면 제한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의견을 모은 결과 션은 모금 금액 '10억'을 목표로 정했다. 그는 "기왕 하는 거 100억까지 하면 좋겠다. 기업 측에서 열심히 준 중이라니까 기대해달라"고 이야기했다. 기업명을 밝히자 이영표는 "나 여기 주식도 가지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