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KBS 아나운서 후배 전현무의 과거 '썰'을 거침없이 방출했다.'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22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맛…
방송인 박지윤이 전현무의 신입 시절을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22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우리들의 발라더' 이예지-천범석, '제주 입도 6년 차' 박지윤이 함께한 '제주 도민' 특집이 공개됐다. 이들은 택시기사인 이예지 아버지의 최애 맛집에서 '성게국수'로 첫 끼로 시작한 뒤, '박지윤계획'으로 찾아간 객주리(쥐치) 조림 향토 맛집과 '하얀 고기' 식당까지 '올킬'하며 현지인 맛집의 진수를 보여줬다.이날 제주에 뜬 전현무-곽튜브는 '먹친구' 1부 손님인 이예지-천범석을 맞이했다. 전현무는 "이예지 씨가 제주소녀인데 아버지가 택시 운전을 하신다더라"고 소개했고, 이예진은 "우리 부녀의 최애 맛집으로 가자"며 직접 안내에 나섰다. 잠시 후, 제주에서 흔한 고기국수가 아닌 '성게국수' 식당에 도착한 전현무는 "네 명 식사 될꺼마심? 촬영 쌉가능마심?"이라며 제주 방언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유쾌하게 섭외에 성공한 이곳에서 네 사람은 3대째 이어져 온 해녀표 성게국수를 영접했다. 성게를 푸짐하게 얹은 담백한 국수의 맛에 모두가 "성게 향이 엄청 올라온다"며 감탄했고, 이어 성게비빔밥까지 싹싹 먹어치웠다. 전현무는 "이 메뉴들은 진짜 제주 내려와서 먹어야겠다"고 극찬했다.이예지-천범석과 헤어진 뒤, 전현무는 "'먹친구' 2부 주인공은 저랑 인연이 오래된 분인데, 불편하진 않지만 호칭이 애매하다"며 박지윤을 소환했다. 박지윤은 "입도 6년 차 박지윤이다"라고 인사한 뒤, &qu
지난해 1월 축구선수 송범근과 결별한 가수 이미주가 김희철을 저격했다. 13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304회는 '짠하다고~ 욕하지 마~ 맴찢 짝사랑 힛-트쏭'을 주제로, 화이트데이를 맞아 짠한 짝사랑 감성을 자극하는 곡들이 공개됐다.10위는 팀의 '사랑합니다'였다. 이 곡은 뒤에서 바라보기만 하는 한 남자의 애절한 짝사랑 노래로, 감각적인 윤상표 발라드와 팀의 도회적인 이미지가 어우러져 사랑받았다. 또,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합작 드라마 '사랑해, I love you…'의 OST로도 사용되며 당시 현지 주요 라디오 차트를 석권하기도 했다고. 특히 이미 후작업까지 끝난 타이틀곡이 따로 있었던 상황에서 윤상 작곡가의 제안으로 세상에 나오게 된 곡이라는 비화가 공개됐다. 9위는 핑클의 '당신은 모르실 거야'가 차지했다. 혜은이의 동명 곡을 R&B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곡으로, 표현하지 못한 채 기다리는 여자의 마음을 담아 공감을 얻었다. 가사 중 '당신의 사랑은 나요'가 두 번 반복되는 이유 역시 이러한 감정을 여운 있게 전달하기 위한 장치였다고 전해졌다. 8위는 NRG의 '할 수 있어'가
아버지의 과거로 인해 로펌 채용 면접에서 고배를 마시던 변호사가 우연히 망자의 목소리를 듣게 되며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는 본격적인 복수극의 서막을 알렸다.지난 13일 밤 9시 50분 방송된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 강철규)1회에서는 신이랑(유연석 분)이 귀신 이강풍(허성태 분)을 만나며 첫 재판을 맡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신이랑은 법무법인 태백의 에이스 한나현(이솜 분)으로부터 20년 전 비리 검사로 몰려 사망한 아버지로 인해 로펌 입사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듣고 큰 충격에 빠졌다. 이에 신이랑은 직접 최고의 법률회사를 만들어 복수하겠다고 다짐하며 어머니의 정육점 보증금을 몰래 빼내 법원이 보이는 곳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나 그곳은 과거 무당집이었던 장소였다.사무실에 남아 있던 향을 피운 신이랑은 갑자기 망자가 보이기 시작하는 기이한 현상을 겪었고 자신을 알아봐 달라고 호소하는 이강풍의 등장에 겁에 질려 책상 밑으로 숨는 등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이강풍은 생전의 기억을 잃은 상태였으나 사무실을 찾아온 부인 김민주를 통해 이름과 생년월일을 확인하자마자 죽음의 단서를 떠올렸다.이강풍은 자신이 수술 중 의료사고로 사망했음에도 집도의가 이를 심정지 쇼크사로 위장하려 한 음모를 직접 들었다고 증언하며 신이랑에게 도움을 요청했다.신이랑은 병원 측과 결탁한 변호사에게 속아 불리한 합의서에 서명하려던 김민주를 극적으로 가로막으며 본격적인 변호인으로 나섰다. 재판이 시작되자 신이랑은 병원 측이 은폐했던 유일한 목격자인 간호사의 존재를 폭로하며 상대 측 변호인인 한나현과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이영지 씨와는 '쇼미더머니 11' 이전에 한 프로그램에서 함께한 적이 있었어요. 본의 아니게 그때부터 여러 이야기를 조금씩 듣게 됐습니다. 한편으론 억울하게 느껴진 부분도 있었죠. 오디션 현장에서 이뤄지는 심사 과정이나 합격 여부 등이 제작진의 편집과 정리를 거쳐 요약된 형태로 전달되는 만큼, 그 과정에서 저희가 부족하게 보였던 부분이 분명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엠넷 '쇼미더머니12'(Show Me The Money, 이하 '쇼미')를 연출한 최효진 CP의 라운드 인터뷰가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 CJ ENM 센터에서 열렸다. 2022년 12월 종영한 '쇼미' 시즌 11에서는 이영지가 출연했을 당시 방송 초반부터 이영지 중심으로 편집이 이뤄진다는 '특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그는 특혜나 평가 기준과 관련한 논란에 관해 "제작진이 더 꼼꼼하게 점검했어야 했다. 참가자들의 당락에 대한 당위성이 이야기적으로 충분히 설명됐어야 했는데, 많은 인원과 다양한 서사를 압축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표현이 다소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편집 구성을 짤 때나 올라가고 있는 친구들의 당락의 당위성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보여줄지를 많이 고민했다"고 설명했다.'쇼미'는 대한민국 정상급 래퍼와 신인 래퍼가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2012년 6월 첫 방송 됐다. 올해 공개된 '쇼미12'는 2022년 12월 종영한 시즌 11 이후 약 4년 만에 돌아온 새 시즌이다. 국내에서 힙합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시점은 2000년대 초반이다. 드렁큰타이거, 다이나믹 듀오, 에픽하이, 리쌍 등이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었고, 이후 2010년대 중후반에는 또 한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과 가수 김장훈이 '개그콘서트'를 깜짝 방문한다.15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거울 남녀'에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특별 출연한다. 또한 '공개재판'에서는 가수 김장훈이 '암탉 사칭죄'로 피고석에 선다.KBS 21기 개그맨이자 쌍둥이 형제인 이상호, 이상민은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개그맨이다. 두 사람은 '같기도', '헬스보이', '씁쓸한 인생', '꺾기도', '닭치고', '봉숭아 학당' 등 '개그콘서트'의 다양한 코너에 출연하며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쌍둥이 개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오랜만에 '개그콘서트'에 돌아온 두 사람은 '거울 남녀' 황혜선의 '맞선남'으로 등장한다. 쌍둥이 개그의 1인자들답게 '거울 남녀'의 거울 콘셉트도 찰떡같이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이상호, 이상민과 황혜선, '거울 속 황혜선' 이수경의 맞선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쏠린다.'공개재판'에서는 가수 김장훈이 출연한다. 그의 죄목은 바로 '암탉 사칭죄'로, 검사 박성호의 매서운 공격과 변호사 박영진의 변호가 이어진다. 김장훈 또한 특유의 기세로 다양한 애드리브를 펼치며, 재판장을 들썩이게 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더불어 김장훈은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답게 이날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에게 통닭 1000마리를 선물했다고 하는데, 김장훈의 '공개재판'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BS2 '개그콘서트'는 오는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갑작스러운 이별의 끝에서 운명처럼 다시 마주한 채종협과 이성경이 서로를 향한 억눌렀던 연심을 폭발시키며 안방극장에 짙은 설렘을 선사했다.지난 13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연출 정상희, 김영재/극본 조성희)6회에서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미국으로 떠나게 된 선우찬(채종협 분)과 부재 속에서 비로소 사랑의 실체를 깨닫게 된 송하란(이성경 분)의 애틋한 서사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경주 출장을 마치고 송하란과 달콤한 데이트를 약속했던 선우찬은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 진행 중이던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젝트가 돌연 중단될 위기에 처하며 급히 본국인 미국으로 소환된 것이다. 제대로 된 작별 인사조차 나누지 못한 채 떠난 선우찬의 빈자리는 송하란에게 감당하기 힘든 공허함으로 다가왔다.선우찬이 떠난 뒤 송하란의 일상은 온통 그에 대한 그리움으로 점철됐다. 송하란은 아닌 척하면서도 온종일 휴대전화에서 눈을 떼지 못했고 미국의 시차를 계산하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상상하는 등 극심한 상사병에 시달렸다. 심지어 길거리에서 닮은 뒷모습만 보아도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송하란의 모습은 차가웠던 그녀의 심장이 이미 선우찬을 향해 뜨겁게 고동치고 있음을 증명했다.그리움을 이기지 못한 송하란은 결국 연차를 내고 잠적하기에 이르렀다. 홀로 선우찬과 함께 작성했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지워가며 마음을 정리하려 애썼지만, 돌아온 대답은 누군가와 무엇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아픈 깨달음뿐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할머니 김나나(이미숙 분)가 미국행을 제안하며 "후회로 채우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q
최근 11살 연하 차정원과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힌 배우 하정우가 19년 만에 TV 드라마로 복귀한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는 하정우를 비롯해 메인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과 임필성 감독이 참석했다.'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하정우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건물을 마련한 건물주 기수종 역을 맡았다. 19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소감을 묻자 그는 "요즘 TV를 안방에서 보냐"고 웃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시청률이라는 결과로 매번 평가받는 상황이 익숙하지 않다"며 "촬영 현장은 영화 촬영장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방송이 시작되면 그때부터 조금씩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각오를 묻자 하정우는 "촬영할 때 이미 모든 각오를 다 쏟았다"며 "지금은 겸허한 마음으로 시청자분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그는 "코로나 이후 영화 흥행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전략을 바꾸거나 새로운 방식을 시도할 생각은 없다"며 "매 작품 같은 마음으로 임해왔고, 항상 더 큰 각오로 작업에 임했다. 아쉬움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 사람이 평생 해야 할 일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런 시기를 겪는 것은
박성웅과 이수경이 세 아들과 찐 가족 케미를 드러낸 ‘심우면 연리리’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뚝 떨어진 찐 도시 가족 성태훈가(家)가 서울로 컴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가족 리부팅 힐링 드라마다.박성웅의 강제 귀농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심우면 연리리’ 포스터 비하인드 영상에는 작품 속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박성웅(성태훈 역)과 이수경(조미려 역), 이진우(성지천 역), 서윤혁(성지상 역), 양우혁(성지구 역)의 모습이 담겼다. 진짜 가족처럼 화목한 분위기의 성태훈가(家)는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흐뭇함을 자아내고 있다. 하루아침에 농촌 연리리로 발령받은 K-가장 성태훈 역의 박성웅은 황당함과 당혹감이 뒤섞인 캐릭터의 감정을 센스 있게 표현하며 시작부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극 중 아이들에게 아재 개그를 날리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어 농부 복장으로 갈아입은 그는 삽질 등 디테일한 동작까지 자연스럽게 살리며 가족과 함께 농촌 생활에 도전하는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극대화했다. “오늘의 콘셉트는 도시맘”이라며 의상 콘셉트를 소개한 이수경은 카메라가 켜지자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회력 만렙 엄마 조미려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했다. 아들들과 인증샷을 남기고 세 아들을 살뜰히 챙기는 등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수경은 “여러분을 찾아뵙는 시간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아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태훈과 조미려의 장남
가수 에일리가 시험관 준비 과정에서 겪고 있는 솔직한 일상을 전했다.13일 에일리-최시훈 부부의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시험관 주사 맞는 아침 풍경, 공포 영화가 따로 없음"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에일리는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며 매일 아침 맞고 있는 주사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아침에 눈을 뜨면 공포 영화 같다"며 "옆에서 '주사 맞자, 따끔'이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실제로 주사를 놓는 사람은 남편 최시훈이었다. 최시훈은 "자기야, 주사 맞고 다시 자자"며 조심스럽게 에일리를 깨웠고, 직접 주사를 놓아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주사를 맞는 과정은 쉽지았다. 에일리는 주사를 맞으며 "너무 아프다"고 말했고, 최시훈은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아내의 상태를 살폈다.특히 에일리의 배에는 시험관 시술 준비 과정에서 생긴 주사 자국이 점점 늘어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시훈은 "오늘이 5일째라 조금 익숙해졌지만 약 떄문인지 오늘은 더 아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시험관 시술은 '체외수정(IVF)'라고 불리는 난임 치료 방법이다. 이 과정에서 여러 개의 난자를 채취하기 위해 과배란 유도 호르몬 주사를 일정 기간 매일 같은 시간에 맞아야 한다.한편 에일리는 지난해 3살 연하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인 최시훈과 결혼했따. 두 사람은 현재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며 2세를 맞이하기 위한 과정을 함께 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전하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강말금이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 영화 제작자 대표로 변신한다. 구교환의 장광설을 멈추고, 오정세의 자격지심을 깨울 카리스마를 분출한 첫 스틸컷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낸다.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탄탄한 내공과 개성 넘치는 연기 세계로 대중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강말금은 영화 제작사 ‘고박필름’의 대표 ‘고혜진’ 역을 맡았다.대표 고혜진은 날카로운 통찰력과 거침없는 결단력을 발휘하는 일당백 제작자다. 냉철한 통찰로 현실을 직시하게 만드는 일침을 가하는데, 그 기저에는 영화와 사람을 향한 투박하지만 깊은 애정을 품고 있다. ‘고박필름’ 1층에서 대학 선후배 8명이 모여 시작된 영화계 모임 ‘8인회’ 아지트를 운영하고 있는 것도 그 일환이다.특히 고혜진과 황동만(구교환), 박경세(오정세) 듀오와의 관계성은 재미를 배가시키는 핵심 포인트다. 고혜진은 20년째 감독 지망생인 황동만의 끝없는 장광설을 초연하게 들어주지만, 선을 넘었다 하면 가차 없이 ‘아지트 출입 금지’를 통보한다. 남편이자 잘나가는 감독인 박경세가 작품 한 편 말아먹었다고 자격지심에 사로잡혀 폭주하는 것이 부끄럽지만, 스스로를 갉아먹지 않길 바라는 진심으로 촌철살인을 날리는 깊은 부부애와 동료애를 갖고 있다.공개된 고혜진의 이미지에선 영화 제작사 대표다운 카리스마와 여유가 동시에 분출된다. 황동만과 박경세, 두 남자를 쥐
유튜버 프리지아가 이른바 '갤럭시 저격' 후 근황을 알렸다.프리지아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슬슬 봄이 오니까... 새 운동화 신고 엄마랑 데이트한 하루"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과 영상 링크를 공유했다. 앞서 프리지아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에 네일숍에 들른 브이로그 영상을 업로드했다.프리지아는 직원과 대화 중 "이 언니 남자친구가 갤럭시 플립을 쓴다"라고 말했다. 직원이 "왜? 뭐 어때"라고 묻자 프리지아는 "난 솔직히 내 남자친구가 갤럭시를 쓰면 싫긴 하다"라고 말했다.프리지아는 "우리 엄마, 아빠도 갤럭시를 쓴다. 근데 엄마, 아빠랑 남자친구는 다르지 않나"라며 "그 폰으로 나를 찍어준다고 생각하면 너무 짜증 난다"라고 발언했다.이어 프리지아는 "갤럭시와 아이폰은 사진 때깔이 다르다"라며 "난 한 번도 갤럭시를 만져본 기억이 없다. 내가 갤럭시를 허용할 수 있는 건 우리 엄마, 아빠뿐이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플립이 처음 나왔을 땐 예뻐서 사보고 싶었다. 근데 아이폰이 훨씬 편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직원 남자친구가 갤럭시를 쓴다는데 이건 실언 아니냐" 등 프리지아를 꼬집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개인의 취향일 뿐"이라며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한편 프리지아는 2022년 명품 브랜드 위조품과 가품을 사용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품처럼 소개하는 '짝퉁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다. 사과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진 프리지아는 5개월 만에 복
가수 김장훈(64)이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피고석에 선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특별 출연해 '거울 남녀' 코너에 출연한다. 또한 '공개재판' 코너에서는 김장훈이 암탉 사칭죄로 피고석에 등장한다.KBS 21기 개그맨이자 쌍둥이 형제인 이상호, 이상민은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개그맨이다. 두 사람은 '같기도', '헬스보이', '씁쓸한 인생', '꺾기도', '닭치고', '봉숭아 학당' 등 '개그콘서트'의 다양한 코너에 출연하며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쌍둥이 개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오랜만에 '개그콘서트'에 돌아온 두 사람은 '거울 남녀' 황혜선의 맞선남으로 등장한다. 쌍둥이 개그의 1인자들답게 '거울 남녀'의 거울 콘셉트도 찰떡같이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이상호, 이상민과 황혜선, '거울 속 황혜선' 이수경의 맞선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쏠린다.'공개재판'에는 김장훈이 출연한다. 그의 죄목은 바로 암탉 사칭죄라고. 검사 박성호의 매서운 공격과 변호사 박영진의 변호가 이어진다. 김장훈 또한 특유의 기세로 다양한 애드리브를 펼치며, 재판장을 들썩이게 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더불어 김장훈은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답게 이날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에게 통닭 1000마리를 선물했다고 하는데, 김장훈의 '공개재판'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개그콘서트'는 1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개그맨 이홍렬이 40대를 앞두고 여전히 미혼인 두 아들에 대한 고민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13일 유튜브 채널 '이홍렬TV'에는 '늦둥이? 아닙니다! 손자(엔조이)가 태어났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홍렬은 자신이 주례를 봤던 '엔조이 커플' 손민수·임라라 부부의 집으로 향했다.그는 지난해 10월 남매 쌍둥이를 출산한 부부를 위해 아이 장난감을 선물하고자 가게를 찾았다. 이홍렬은 걸음마 보조기를 구입하며 "내가 언제 손주를 위해 선물을 사 보나 싶다"며 씁쓸함을 표했다. 이어 그는 가게 주인에게 "우리 아들 둘이 있는데 장가를 안 간다. 40살을 바라보면서"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주인은 "좋은 소식 있길 바란다"고 그를 위로했다.그는 부부의 쌍둥이 자녀들을 앞에 앉혀두고 하소연을 이어갔다. 이홍렬은 "아기를 안아본 지 오래됐다. 큰 아들이 39살인데 아직 장가를 안 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손민수는 "요즘에는 다 그렇지 않나"라며 위로했지만 이홍렬은 "위로하지 마라. 갈 때 되면 다 간다는 말도 위안이 안 된다"며 "더 약이 오른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이홍렬은 1989년 8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2018년 한 방송을 통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어린이를 후원하는 조건으로 사례비 없이 주례를 봐왔다고 전했다. 그는 2012년부터 14년간 신혼부부 73쌍의 주례를 봤다고 말해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우상인 이토 준지를 위해 초상화를 그렸다.1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자신의 오랜 우상이자 공포만화계 거장인 이토 준지를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기안84는 이토 준지에 대해 깊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너무 팬이라서 활동도 보는데, 외부 활동도 잘 안 하신다. 애초에 이 작가님을 만날 수 없을 거라 생각했고, 전혀 다른 세계라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기안84는 "공포 만화라고만 보기에는 굉장히 독특한 세계관이 있다"며 "보통은 강한 캐릭터를 이기면서 성장하는 이야기인데, 작가님 작품은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풀어낸다"고 설명했다.일본 도쿄에 도착한 기안84는 숙소에 짐을 풀며 준비해온 정장을 꺼냈다. 평소 정장을 거의 입지 않는다며 "정장은 시상식 때 1년에 한 번 정도 입는다. 결혼식에도 잘 안 입니다"며 "가장 만나보고 싶었던 작가님을 만나는 자리라 깔끔하게 입고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또 이토 준지를 만나기 위해 기안 84는 "일본어 공부를 3개월 했다. 러닝만큼 노력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숙소에서 기안84는 책상도 없이 바닥에서 이토 준지를 위한 초상화를 그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완성된 그림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샤이니 민호는 "소름 돋았다"고 감탄했고, 전현무 역시 "실력도 실력이지만 진심이 담겨 있어서 더 다르게 느껴진다"고 평가했다.기안84는 그림에 담긴 의미도 설명했다. 그는 "이토 준지 작가님이 저에게는 우주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배경
"워맨스가 돋보였다는 얘기를 들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남주 롤 같다는 말씀도 해주셔서 감사했고요(웃음). 그런 걸 염두에 두고 연기한 건 아니었어요. 복희에게 금보(박신혜 분)는 처음으로 나를 믿어준 사람이자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준 인물이잖아요. 그래서 복희가 금보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좀 더 섬세하게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그래서 두 사람을 많이 응원해주시는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배우 하윤경이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하 '미쓰홍') 종영 기념 인터뷰에 나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인 하윤경은 2015년 국립극단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고, 2022년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박은빈과 케미를 선보이며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후 '이번 생도 잘 부탁해', '강남 비-사이드' 등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다가 최근 '미쓰홍'에서 박신혜와 호흡을 맞추며 '워맨스' 서사로 또 하나의 인생작을 남겼다.'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 작품은 1회 시청률 3.5%로 출발해 15회에서 13.1%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고, 두 자릿수 시청률로 마무리 됐다.하윤경은 극 중 301호의 맏언니이자 한민증권 사장 전담 비서 고복희 역을 맡았는데, 겉은 독하고 까칠해 보여도 속은 따뜻한 이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 극의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