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박나래는 16일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에 출연해 "최근 제기된 사안들로 인해 많은 분께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 …
MPMG MUSIC(엠피엠지 뮤직) 산하 레이블 pacific records 소속 신예 싱어송라이터 임지우가 데뷔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18일 자신의 첫 솔로 공연을 개최한다. 2005년생 싱어송라이터 임지우는 2024년 하반기 MPMG MUSIC과 계약을 체결한 이후, 산하 레이블 pacific records를 통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24년 11월 싱글 'Love Actually'를 시작으로, 2025년 2월 '달맞이꽃', 4월 'Dear Complex,', 6월 'IKYK (I Know You Know)', 8월 'SKIT', 10월 'STAY YOUNG'까지 약 2개월 간격으로 꾸준히 싱글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차근차근 쌓아왔다.이어 2025년 11월에는 10대의 마지막과 20대의 시작을 앞둔 시점에서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담은 첫 EP 'MISSING: 19'를 발매했다. 총 7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EP는 성장의 경계에 선 한 아티스트의 내밀한 감정과 시선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임지우의 음악적 정체성을 보다 분명하게 보여주었다.임지우는 데뷔 초기부터 글로벌 리스너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각 싱글마다 영어 버전 음원을 함께 발매하는 등 글로벌 친화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이러한 전략은 점차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2024년 11월 'Love Actually' 발매 이전 약 1만 5천 명 수준이던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현재 약 7만 명으로 증가, 약 4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리스너 상위 5개 도시가 자카르타, 호치민, 방콕, 하노이, 반둥 등 동남아시아 주요 도시들로 구성되며, 동남아 시장에서의 반응이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다. 음원 발매 위주의 활동을 펼쳐오던 임지우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오는 18일, 자신의 첫 솔로 공연
'프로젝트 Y'로 연기 활동을 본격 시작하는 유아가 감독의 한 마디가 도전 의식을 자극했다고 밝혔다.16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프로젝트 Y'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환 감독과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가 참석했다.'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유아는 밤이면 과감한 일탈을 감행하는 토사장의 아내 하경 역으로 출연했다.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 멤버이기도 한 30살의 유아는 이번 작품, 그리고 유부녀 역할로 연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유아는 "하경은 유부녀다. 미선과 도경이 돈을 훔치는 프로젝트의 시작점에 있는 인물이다"라고 말했다.유아는 "매체를 통해 제가 좋아하는 소희 언니, 종서 언니가 이 작품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대됐다. 그런데 저한테 미팅 기회가 올 줄 몰랐다. 감독님이 '신선한 배신감이 필요한데, 유아 씨 어떻게 하겠냐'는 말이 저한테 도전 욕구를 줬다"라고 밝혔다.'프로젝트 Y'는 오는 1월 21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프로젝트 Y' 한소희가 전종서와의 촬영을 만족해했다.16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프로젝트 Y'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환 감독과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가 참석했다.'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한소희는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위험한 일에 뛰어드는 미선 역을 맡았다. 전종서는 뛰어난 운전 실력으로 생계를 이어가다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게 되는 도경을 연기했다. 한소희는 "'박화영'을 재밌게 봤는데, 그 감독님 작품이더라. 사실상 저에게 상업 영화 데뷔작이라 신중한 진중한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미선 캐릭터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자유와 일상적인 삶을 꿈꾸는 인물이다. 세상에 믿는 사람은 도경뿐이다. 두 사람은 곤란한 상황에 처하고, 거기서 자신의 상황을 개척해가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극 중 미선과 도경은 절친. 한소희와 전종서의 케미는 어땠을까. 한소희는 "물 흐르듯 찍었다. 촬영 전 얘기도 많이 했다. 미선과 도경은 성격이 확고한데, 그것들이 융합되며 재밌는 신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프로젝트 Y'는 오는 1월 21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프로젝트 Y' 전종서가 한소희와의 작업을 기대했다고 밝혔다.16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프로젝트 Y'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환 감독과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가 참석했다.'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한소희는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위험한 일에 뛰어드는 미선 역을 맡았다. 전종서는 뛰어난 운전 실력으로 생계를 이어가다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게 되는 도경을 연기했다. 전종서는 "한소희 배우와 함께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동년배의 또래 배우와 로드무비 같은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기회는 흔히 오지 않는다는 걸 알아서 고민하지 않고 출연 결심했다"고 말했다. 도경 매릭터에 대해서는 "인생은 한 방이라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묵직한 면이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프로젝트 Y'는 오는 1월 21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가 80kg대 체중을 인증했다. 박수지는 16일 개인 SNS 계정에 현재 몸무게가 80kg임을 알리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장염 걸려서 하루 종일 병원에서 정신 못 차리더니", "밤새 토하고 고생한 엄마 위로해주는 별이(반려견)"라는 글을 남겼다. 투병 중 체중이 감소한 정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가수 류필립의 친누나인 박수지는 올케인 미나와 함께 다이어트 콘텐츠에 출연하며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다이어트 성공 후 다시 체중이 100kg까지 증가해 요요 현상을 겪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박수지는 최근 미나와의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은 다정하게 식사를 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열애설에 휩싸인지 10일 만에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정국은 지난 15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켰다. 지난 5일 그룹 에스파 윈터와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10일 만이다. 정국은 지난 3일을 끝으로 라이브 방송을 켜지 않았다. 지난 14일 SNS에 별다른 말 없이 마스크를 낀 채 찍은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한 정도다.이날 방송에서 정국은 내년 발매될 새 앨범 관련 이야기를 했다. 그는 "마스터링이 다 된 곡이 절반이다. 19~20일까지 거의 다 될 것이라고 했다. 작업된 음원을 받아서 계속 듣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다"며 "멤버들과 모여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진솔하게 대화했다. 멤버 모두 만족스러운 앨범이고 잘 나왔다고 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키웠다.이어 "퍼포먼스 곡이 3~4개 정도 있다. 새롭게 느낄 수도 있고, 멋있을 것이다. 정말 신나는 곡이 하나 있고, 몇 곡인진 알려줄 수 없지만 (수록된 곡이) 많다. 아직 안무가 덜 나온 곡이 있다. 그게 정리되면 그때부터 안무 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을까 싶다. 최근에는 노래를 차례대로 틀어놓고 라이브로 한 번씩 불렀다. 예전 앨범 곡들 안무도 싹 다 맞췄다. 확실히 몸에 데이터가 남아 있어서 멤버들도 금방금방 했다. 열심히 준비 중이다. 빨리 컴백하고 싶다"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정국은 "최근 생활 패턴이 돌아왔다. 원래는 밤늦게 게임도 하고 늦게 잤다. 요즘에는 오후 10~12시쯤 되면 졸리다"고 말했다. 그는 "차에서 이동할 때는 책을 읽는다. SNS에서 추천받은 책이다. 철학은 잘 안 맞고 소설이 재밌다"고 새로운 취미를 공유하기도 했다.열애설이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가 세미파이널에 돌입한다.오늘(16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10회에서는 TOP 10 명명식과 함께 세미파이널 'TOP 7 결정전'이 시작된다.파이널 진출의 마지막 관문인 세미파이널 'TOP 7 결정전'은 TOP 10이 직접 지목한 경쟁자끼리 맞붙는 1대 1 대결 방식이다. 이번 세미파이널은 '싱어게인' 사상 처음으로 현장 관객 투표가 진행될 예정. 심사위원은 물론 관객의 마음마저 사로잡고 TOP 7에 진출할 가수는 누가 될지,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으로 관객 앞에 선 TOP 10의 무대가 더욱 기다려진다.경연을 넘어선 콘서트 같은 열기로 현장을 초토화한 세미파이널을 예고해 기대를 뜨겁게 달군다. 매 라운드 넘치는 흥과 끼로 신선한 충격을 안기고 있는 '조선팝 창시자' 26호는 라이브밴드와 무대에 올라 무대를 또 한 번 뒤흔든다. 2023년 이다인과 결혼 후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했다고 알린 MC 이승기마저도 들썩이게 한 신명 나는 무대는 시청자들의 '픽'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음악을 향한 진심'을 노래하는 18호와 파워풀한 디바 59호 역시 현장 관객 앞에서 처음 선보이는 무대인 만큼, 선곡부터 편곡까지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의 향연에 심사위원단과 관객석에서 감탄이 쏟아진다.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은 "잘 배웠습니다"라면서 경의를 표하고, 김이나와 이해리는 믿을 수 없는 무대에 감탄 어린 샤우팅을 멈추지 않는다. 임재범은 급기야 현장 관객들과 함께 "참 잘했어요" 떼창 심사평으로 무대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킨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
오현경과 이재황의 심상치 않은 관계가 공개된다다.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기획 장재훈/연출 강태흠/극본 서현주, 안진영/제작 MBC C&I, DK엔터테인먼트)가 첫 방송부터 사랑과 배신, 그리고 충격적인 임신 스캔들과 실종 사건까지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전개로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한 가운데, 16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오현경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포착되어 새로운 파란을 예고한다. 지난 1회에서는 드림그룹 후계자 마동석(김영필 분)을 두고 채화영(오현경 분)과 정숙희(정소영 분) 두 여자가 동시에 임신을 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그럼에도 숙희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맹세했던 동석이 의문의 실종을 당하자, 화영은 “아이를 낳아서 동석씨 아이라는 걸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선언한 걸로도 모자라, 숙희를 미행하며 차로 밀어버리겠다는 섬뜩한 생각까지 서슴지 않으며 드림그룹 며느리 자리를 향한 강렬한 욕망을 드러냈다. 하지만 방송 말미, 화영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며 배를 움켜쥐고 절규하는 모습으로 최악의 위기를 맞닥뜨렸던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화영과 그의 비서 이강혁(이재황 분)의 의미심장한 관계를 담고 있어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킨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위기를 겪은 이후, 상처 난 얼굴에 초췌해진 화영이다. 항상 화려하고 완벽한 자태를 보여줬던 화영이기에 한눈에 봐도 지친 기색이 역력한 듯한 그의 모습이 더욱 애잔하게 다가오는 가운데, 과연 그 속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화영과 강혁이 함께 있는 투 샷 스틸은
배우 한준우가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설리번 역을 맡아 설득력 있는 악역 연기를 보였다.설리번은 기윤시 연쇄 폭탄 테러의 배후이자 치밀한 계획가이기지만, 동시에 딸 샬롯을 잃은 아버지이기도 하다. 한준우는 이 복합적인 인물을 과하지 않게, 차분한 감정 연기로 풀어냈다.특히 최강의 딸 도연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네는 장면은 설리번의 내면을 가장 잘 보여주는 순간이다. 그 짧은 장면 속 설리번은 위협적인 존재가 아닌, 잠시 멈춰 선 아버지의 얼굴을 드러낸다. 아이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는 이미 세상을 떠난 딸 샬롯을 향한 그리움과 미안함, 그리고 지워지지 않는 상실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딸 샬롯을 떠올리는 장면에서도 마찬가지다. 격한 분노나 눈물 대신, 한준우는 잠시 멈춘 호흡과 흔들리는 눈빛으로 딸을 잃은 아버지의 깊은 아픔을 표현했다. 복수를 향해 나아가면서도 마음속에 남아 있는 후회와 슬픔이 보여진다.이처럼 한준우의 설리번은 단순히 악한 인물이 아니다. 끝없이 계획하면서도, 동시에 끝없이 딸을 떠올리는 사람이다. 이에 한준우가 완성해낸 설리번의 서사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에도 관심이 모인다.한편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마지막 회는 오늘 밤 10시 쿠팡플레이, 지니 TV, ENA에서 동시 공개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의 반려 토끼가 세상을 떠났다.조현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흰둥이가 토끼별로 가게 됐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현아가 반려 토끼의 장례를 치뤄준 모습. 조현아는 "빨간실과 머리카락도 엮어서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펫 장례를 마쳤다"며 "받아들이기 힘든 시간이지만 흰둥이를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흰둥이를 계속 기억해 주십사 해서 이 글을 올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조현아는 "흰둥아, 정말 사랑했고 네 평생이 나였던 것에 정말 감사해"라며 "사랑해 흰둥아, 우리 꼭 다시 만나"라고 인사했다.앞서 조현아는 전날인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수 피오부터 유튜버, 인플루언서들까지 모여 각자 분장을 한 채 파티를 즐기고 있는 현장을 올렸었다. 해당 장소에는 캔맥주부터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들이 구비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조현아는 유튜브 채널 '평범한 목요일 밤'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채널은 여러 연예인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조현아가 준비한 술과 음식을 먹으며 토크를 나누는 콘셉트다. 조현아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도 최근 얼굴을 보이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신예 배우 조혜원이 '모범택시3'를 통해 지상파 작품에 첫 도전한다.조혜원은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3'에서 걸그룹 데뷔를 앞둔 연습생 연민 역으로 등장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어두운 이면에 놓인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다. 데뷔를 앞둔 연민이 겪는 불안과 기대, 작은 흔들림까지 세심하게 담아내 인물의 감정선을 완성할 예정이다.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팀이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출연한다. 이번 작품은 조혜원이 키이스트와의 전속계약 이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지상파 드라마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20년 걸그룹 '위클리' 멤버 조아로 데뷔해 활동했던 조혜원은 이후 웹 영화 '3.5교시', 숏폼 드라마 '보디가드의 비밀계약'에 출연해 필모를 쌓았다.조혜원이 출연하는 '모범택시3' 9회와 10회는 각각 오는 19일, 2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피아니스트 임동혁(41)이 자신의 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남겨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임 씨의 신변이 우려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장소에서 임 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현재 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구조에 앞서 임 씨는 이날 오전 7시경 자신의 SNS 계정에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그는 "평생 연주자로 살아오면서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면서 "그동안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적었다. 해당 글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으로 해석돼 우려를 샀다.임 씨는 쇼팽, 차이콥스키, 퀸엘리자베스 등 이른바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에서 모두 입상한 경력이 있다.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 대중적인 팬덤을 형성한 첫 연주자로 꼽힌다.한편 임 씨는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그는 2020년 서울 강남구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았으며, 지난 9월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대한민국 힙합 대중화의 명맥을 이어온 Mnet '쇼미더머니'가 열두 번째 시즌 컴백을 확정하고, 달라진 새 시즌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Mnet은 16일 '쇼미더머니12'의 첫 방송일을 내년(2026년) 1월 15일 목요일 밤 9시 20분으로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번 시즌은 공개와 동시에 '역대급'이라는 반응을 끌어낸 화려한 프로듀서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힙합 씬을 대표하는 8인의 최정상 아티스트가 합류해 '쇼미더머니12'만의 탄탄한 조합을 구축한 것.라인업에는 지코(ZICO)·Crush, GRAY(그레이)·로꼬, 제이통·허키 시바세키, Lil Moshpit·박재범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로꼬는 2022년 9월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동갑내기 연인과의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개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이들은 라인업 공개 후 팬들 사이에서 '감다살 조합'으로 불리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이번 '쇼미더머니12'는 시리즈 최초로 국내 대표 OTT 플랫폼 티빙(TVING)과 공동 제작된다는 점에서 완전히 달라진 새 판을 예고하고 있다. 역대 시리즈 가운데 최초로 OTT와 손잡는 만큼, 제작 방식과 시청 구조 전반에서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다. Mnet과 티빙은 리니어 채널과 OTT를 연동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방송을 구성해, 플랫폼 특성에 맞춘 다양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연출은 다년간 '쇼미더머니'를 이끌어온 Mnet 최효진 CP가 맡는다. 최 CP는 "Mnet에서 방송되던 기존의 형태에 더해 티빙만의 차별화된 서사가 이어져, 채널과 OTT를 오가는 투 트랙 세계관이 펼쳐진다"며 "두 채널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이번 시즌만의 독특한 세계관
여행 유튜버 원지가 '직원 혹사 논란' 이후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15일 방영된 EBS 1TV '취미는 과학여행'에서는 원지를 비롯해 가수 데프콘, 이대한, 장홍제 교수가 '과학 원정대'를 결성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원지는 자신을 "여행 크리에이터"라고 소개하며 등장했다. 이에 데프콘은 인사를 나눈 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뭘로 구성되어 있는지 아냐"고 물으며 "원자다. 원지도 이름을 원자로 바꾸자"라고 농담을 건넸다. 하지만 원지는 "과학자 개그는 적응이 안 된다"며 난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첫 여행지는 스위스로 결정됐다. 스위스 방문 경험을 묻는 데프콘의 질문에 원지는 "안 가 봤다. 비싼 나라는 안 갔다"고 밝혔다. 앞서 원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원용 사무실을 구하는 과정을 공개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당시 영상에 나온 사무실이 지하 2층에 위치한 6평 규모였으며, 이곳에서 직원 3명이 근무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열악한 근무 환경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일자 원지는 세 차례에 걸쳐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3차 사과문을 통해 "사무실 논란과 관련해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제가 환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했었는데, 그 부분을 신경 쓰지 못해 팀원들에게 불편을 드린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신중하지 못한 성격으로 대표의 자질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 반성하고 있다. 평소 여행하듯이 사업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면서 "규모가 크든 작든 부족함을 많이 느꼈고 겸
'남극의 셰프'에서 백종원이 단수, 전기 사용 제한 등의 위기를 맞았다.지난 15일 방송된 '남극의 셰프'에서는 백종원X임수향X수호X채종협이 우루과이 아르티가스 기지 대원들을 위해 김밥을 선보였다.남극의 셰프' 4인방이 준비한 김밥은 소고기 김밥, 돈가스 김밥, 참치김밥, 게살 봄동 김밥까지 총 4종이었다. 그런데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식수 사용이 제한적인 남극에서는 단수가 자주 일어났고, 우루과이 기지 또한 단수에 전기까지 부족해 제일 중요한 재료인 밥이 설익는 사태가 벌어졌다. 채종협은 설익은 밥을 살리려 고군분투한 끝내 김밥에 딱 맞는 찰기의 밥 완성에 성공했다.'남극의 셰프' 4인방은 "'김밥'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다"라며 메뉴를 설명했고, 여기에 곁들일 북엇국도 제공했다. 낯선 식재료이지만 우루과이 대원들은 "해물 요리할 때 나오는 국물 맛이다. 너무 맛있다"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대원까지도 "내가 생각하던 생선 맛과 달라서 놀랐다"라며 만족했다. 또 김밥 속 단무지를 망고로 착각하기도 했지만, 입맛에 맞는 듯 김밥 리필을 요청하며 식사를 즐겼다.여기에 단 디저트를 좋아하는 우루과이 대원들을 위해 '남극의 셰프' 4인방은 달짝지근한 단호박 맛탕에 생크림을 올려 제공했다. 페트라 대장은 "다 처음 먹어보는 요리인데 정말 맛있었다"라며 흡족해했다. 대원 중에 "내 장래희망은 한국인이야"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이들의 식문화 교류의 현장은 성황리에 종료됐다. 다시 세종기지로 돌아온 네 사람에게는 새로운 미션이 주어졌다. 세종기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