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과징금 …
개그우먼 김지민이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았다.김지민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날 분에 넘치는 선물을 받았어요. 올해가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는 문구와 함께 여려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김지민이 결혼 후 첫 생일을 베트남 다낭에서 맞은 모습. 배우자 김준호도 함께였으며, 동료 정이랑까지 세 사람이 여행을 즐겼다.특히 한 음식점에서 우연히 개그우먼 오나미를 만나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 게 이렇게 행복하다니^^"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한편 김지민은 KBS 개그 선배 김준호와 2022년 4월 연인 관계를 공식 인정한 후 약 3년 만인 지난 7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회는 이상민, 축가는 거미와 변진섭이 맡아 두 사람의 앞으로를 축하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오윤아가 새로운 시작을 직접 알렸다.오윤아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새로운 출발을 전하고 싶다"라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오랜 시간 배우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지 고민하게 됐다"고 전했다.오윤아는 "고민 끝에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YA Entertainment)를 설립하게 됐다"며 1인 소속사 오픈을 알렸다. 그는 "와이에이는 '배우'(You as Actor)와 '진정성'(Authenticity) 을 뜻한다"며 단순히 자신의 영어 이니셜을 따 제작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렸다.오윤아는 "단순히 활동을 관리하는 회사를 넘어 저의 삶의 방향과 진심이 담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그 속에서 더 자유롭고 진솔하게 소통하고 싶다"고 바랐다.한편 오윤아는 1980년생으로 올해 45세다. 2007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10년 전인 2015년 이혼했다. 슬하에 발달장애 아들을 두고 있다.이하 오윤아 SNS 전문안녕하세요, 오윤아입니다.오늘은 여러분께 제 새로운 출발을 전하고 싶어요. 오랜 시간 배우로서 활동하면서 감사하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또 수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저 자신을 더 깊이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지 고민하게 되더라고요.그 고민 끝에 저는 제 이름을 걸고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YA Entertainment) 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와이에이는 '배우'(You as Actor)와 '진정성'(Authenticity) 을 뜻합니다. 단순히 활동을 관리하는 회사를 넘어, 제가 가진 삶의 방향과 진심이 고스란히 담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리
'박장대소' 장혁이 '초코케이크+김치'라는 신박한 '맵단' 먹조합을 전파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오는 3일 방송되는 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6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K-길거리 간식'를 사랑하는 외국인을 위해 일일 가이드로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박장 브로'는 "한국 길거리 음식을 사랑하는 외국인인데, 길 찾기가 어렵다. 저희를 데리고 다녀 달라"는 '콜'을 받아 동대문에 뜬다. 잠시 후 이들은 '콜'을 보낸 신청자를 만나는데, 프랑스와 미국에서 왔다는 외국인 남녀는 미리 찾아놓은 '길거리 간식 핫플' 정보를 보여주면서 "같이 가 달라"고 청한다. 과연 외국인들이 엄선한 '간식 핫플'이 어디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이곳들 중 한 곳을 방문한 박준형은 "여기는 나중에 우리 와이프와 딸 데리고 다시 와야겠다"며 '홀릭'한 모습을 보여 외국인 신청자들을 흡족케 한다.네 사람은 또 다른 '간식 핫플'인 '서울 3대 붕어빵 맛집'을 찾아 '박장카'를 타고 이동한다. 이때 장혁은 해당 붕어빵 맛집의 명물인 '김치 붕어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원래 초코 케이크랑 같이 먹는 김치가 맛있다"며 자신만의 '맵단' 조합을 알려준다. 이에 모두는 "그런 조합은 처음 들어보는데"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과연 장혁이 강추한 '맵단' 조합처럼, '김치 붕어빵'도 이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붕어빵 맛집'에 도착한 이들은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을 보고 입을 쩍 벌린다. 직후 박준형은 '
"배우의 개인적 상황과 작품 속 상황이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그렇게 많진 않아요. 제 현재 상황이나 패턴 때문에 더 힘들거나 덜 힘들진 않아요.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받아서도 안 된다고 생각해요.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면 받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방해가 되거나 걸림돌이 되진 않아요. 하하."실제 단란한 신혼 생활 중이지만 영화 '윗집 사람들'에서는 냉랭한 결혼 생활 중인 김동욱은 이같이 말했다. '윗집 사람들'은 밤마다 요란한 층간소음과 교성을 내는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하정우가 감독 겸 배우로 참여한 작품이다. 김동욱은 아내 임정아(공효진 분)와의 관계가 소원한 아랫집 남편 이현수 역을 맡았다.영화 속 네 사람은 19금을 넘어선 '39금' 수위의 부부간 성생활을 소재로 대화를 나누게 된다. 김동욱은 하정우에게 이 작품 제안을 받았을 당시에 대해 "이런 소재인 줄은 몰랐다. 스페인 원작이 있고 정우 형이 연출하고 출연한다는 정도만 알았다"고 말했다. 스페인 원작에서는 배우들의 생활감 있는 연기 톤 덕분에 거부감을 느끼진 않았는데, 각색하면서 수위가 조금 더 세졌다고 한다."저희끼리 '이 정도 괜찮은 거냐'는 얘길 많이 했어요. 대본을 각색하고 리딩하고 리허설하면서 (수위를) 조절했죠. 특히 리딩할 때 많은 얘기를 나눴어요. 어떻게 해야 관객들에게 부담되지 않게 다가갈 수 있을까. 그래서 사전 작업이 더 철저했어요."김동욱이 연기한 현수는 다른 인물들과 달리 좀 더 현실적인
2020년 4월 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배우 백성현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메이큐마인웍스(MUMW)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메이큐마인웍스는 지난달 28일 "배우 백성현과 동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백성현은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배우로, 드라마·영화·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최근 당사는 배우, 가수, K-POP 프로듀서 등 아티스트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백성현과 함께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향후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백성현은 새로운 소속사와의 출발에 대해 "믿고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나 기쁘다"며 "좋은 작품과 보여드리고 싶은 연기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 메이큐마인웍스와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메이큐마인웍스는 배우 서현철, 빅톤 출신 가수 강승식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K팝 작사·작곡 퍼블리싱,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음반 제작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최근 아티스트 영입과 다양한 프로젝트 확장을 통해 업계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지난 11월 종영한 '태풍상사'에서 김민하와 핑크빛 호흡을 맞춘 배우 이준호가 넷플릭스 '캐셔로'로 한달 만에 돌아온다.12월 26일로 공개일을 확정한 '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이다.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가루가 되어 사라지는 돈을 손에 쥔 채, 수심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상웅’(이준호)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떡하지? 내 돈 써가면서 착한 일을 하래”라는 문구가 결혼을 앞두고 한 푼, 두 푼 저축하던 공무원에서 하루아침에 힘을 쓸수록 손에 쥔 현금이 사라지는 초능력자 ‘캐셔로(Cashero)’가 된 ‘상웅’이 월급과 세상 중 무엇을 지켜야 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 상황을 생생하게 드러낸다. 정답 없는 딜레마에 빠진 ‘상웅’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내돈내힘 캐시 히어로”라는 태그라인은 '캐셔로'>가 그려낼 신개념 히어로에 대한 궁금증이 모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상웅’이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 ‘민숙’(김혜준)에게 돈을 손에 쥐는 만큼 힘이 생기지만, 그 힘을 쓰면 돈이 사라지는 초능력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힘을 쓰면 쓸수록 가진 돈이 사라지는 초능력을 대단한 능력이 아닌, 그저 ‘고추장과 초고추장’, ‘파리와 초파리’에 비유하며 텅 빈 지갑을 보고 좌절하는 ‘상웅’의 모습이 웃픔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날아오는 총알을 한 손으로 잡고, 위험한 적에 거침없이 맞서
김동욱이 '윗집 사람들'에 담긴 부부 사이의 소통에 대한 메시지를 되짚어보며, 남편이자 예비아빠로서 로망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1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에 출연한 배우 김동욱을 만났다.'윗집 사람들'은 밤마다 요란한 층간소음과 교성을 내는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하정우가 감독 겸 배우로 참여했다. 김동욱은 아내 임정아(공효진 분)와의 관계가 소원한 아랫집 남편 이현수 역을 맡았다.극 중 현수는 퉁명스러운 말투로 내내 부정적인 말들을 한다. 김동욱은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생각하기도 했다. (부부가) 소통하고 서로를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극 중 아내와 소원한 현수. 그는 "저렇게 되는 건 한순간이다.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소한 순간들이 쌓여서 그렇게 되는 거지않겠나. 그러니 그런 순간들을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 같다. 이 영화를 찍고 한 사람의 관객으로서 '현수처럼 되지 말아야지' 생각했다"고 말했다.2023년 결혼한 김동욱은 현재 아내가 딸을 임신 중이다. 김동욱의 아내 스텔라 김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소녀시대 데뷔조였다고 알려졌다.김동욱은 "와이프가 임신하면 호르몬 변화가 생기는데, 덩달아 남편도 호르몬 변화가 생기고, 임신한 아내 모습이 더 예뻐 보이게 된다고 누가 그러더라. 진짜인 줄은 모르겠지만 저는 맞는 거 같다. 공감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저희 부부는 파국으로 치닫진 않을 거 같다. 육아
'윗집 사람들' 김동욱이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하정우, 공효진, 이하늬를 칭찬했다.1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에 출연한 배우 김동욱을 만났다.'윗집 사람들'은 밤마다 요란한 층간소음과 교성을 내는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하정우가 감독 겸 배우로 참여했다. 김동욱은 아내 임정아(공효진 분)와의 관계가 소원한 아랫집 남편 이현수 역을 맡았다.상대역 공효진과는 어떻게 연기 호흡을 맞춰갔을까. 김동욱은 "오래 산 분들은 어떨지 (저희가 신혼이라) 아직 오래 안 살아봐서 모르지만, '연인이라면 서로 오래 연애했을 때, 어느 순간 이 사람이 익숙하고 편해졌을 때, 혹은 소홀해졌을 때 나올 법한 모습이 뭘까'에 대해 얘기했다. 어딘가에서 봤던 모습을 생각하기보다는 '진짜 그렇다면 어떨까'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김동욱이 공효진과 연기 호흡을 맞춘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공효진의 가장 큰 장점은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는데도 처음 같지가 않다는 것이다. 이미 한두 달 우리가 호흡을 맞춰본 것 같은 느낌이었다. 상대 배우의 말을 진심으로 듣고 소통하고, 그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배우라는 걸 확 느꼈다. 첫 촬영부터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김동욱은 공효진의 생활감 있는 연기에 "NG인가 싶은데도 계속 끝까지 가더라. 처음 한두 번은 약간 당황했다"고. 이어 "모니터를 보면서 그런 순간들에서 날 것의 연기가 나온다는 것을 알았다. 공효진이 극사
'윗집 사람들' 김동욱이 수위 높은 대화가 오가는 작품을 걱정한 적 있다고 밝혔다.1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에 출연한 배우 김동욱을 만났다.'윗집 사람들'은 밤마다 요란한 층간소음과 교성을 내는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하정우가 감독 겸 배우로 참여했다. 김동욱은 아내 임정아(공효진 분)와의 관계가 소원한 아랫집 남편 이현수 역을 맡았다.김동욱은 하정우에게 이 작품 제안을 받았을 당시에 대해 "이런 소재인 줄은 몰랐다. 스페인 원작이 있고 정우 형이 연출하고 출연한다는 정도만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색된 대본이 아닌 원작을 먼저 봤을 때 스페인 배우들의 생활감 는 연기 톤은 소재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담감을 느끼지 않게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한 "각색하면서 (수위가) 조금 더 세졌다. 각색된 대본을 받고 '괜찮을까', '관객들이 부담없이 볼 수 있을까' 생각했다"라고 전했다.하정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들은 영화의 수위에 대해 논의하며 수위를 조절해갔다고. 김동욱은 "(공)효진 누나도 '괜찮은 거냐'고 했다. '이 정도 괜찮은 거냐'는 얘길 많이 했다. 각색하고 리딩하고 리허설하면서 조절해나갔다. 특히 리딩할 때 많은 얘기를 나눴다. 어떻게 해야 관객들에게 부담되지 않게 다가갈 수 있을까. 그래서 사전 작업이 더 철저했다"고 전했다.김동욱이 연기한 현수는 다른 인물들과 달리 좀 더 현실적인 면모가 있다. 이에 김선생(하정우 분)과 수경(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서 신시아와 호흡을 맞춘 배우 추영우가 드라마 '연애박사'에 캐스팅됐다. 추영우는 2026년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박사'(연출 안판석, 극본 민효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고티)에 출연을 확정했다.'연애박사'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 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 분)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추영우는 잘려 나간 꿈의 자리에서 로봇 공학이라는 새로운 삶을 찾은 박사과정생 박민재 역을 맡는다. 절망 끝에서 로봇 공학을 만난 박민재는 성실하고 묵묵히 연구를 이어간다. 매사 생각이 많고 상처에 대한 두려움이 큰 그의 앞에 임유진이 나타나면서 인생의 중차대한 변화를 맞게 된다. '연애박사'는 2026년 ENA 채널을 통해 월화드라마로 방송되며,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성병숙의 전 남편에게 100억원 빚을 떠안게 된 이유를 밝혔다.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성병숙이 6번 맞선 끝에 이혼 2번 하게 된 파란만장한 사연을 고백했다.이날 성병숙은 무남독녀로 공주처럼 자란 유년기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늘 아버지 품에 안겨 다녔다. 시집까지 전까지 공주처럼 살았다. 대학 예비고사 합격 후 아버지가 날 업고 동네를 돌았다. 대학 합격에 동네잔치를 했다"고 자랑했다.20대 초반에 결혼하던 시대. 부모님이 28살까지 미혼인 딸을 걱정하자 성병숙은 "선을 보겠다"고 선언했다고. 그는 "아버지가 의사 사위 얻고 싶어 했다. 그래서 의사들과 맞선을 봤다"고 전했다.첫 상대는 "'만다라' 보셨냐. 지금 의사를 하고 있지만, 절에 가고 싶다"고 했고, 두 번째 남자는 "봉사를 위해 아내로 간호사를 원하다"고 했다고 겨우 의사 아닌 사람을 만났더니 "정치가 아버지를 위해 정략결혼을 하겠다"면서 성병숙을 거절했다.그렇게 6번의 선을 본 성병숙은 이모부가 주선한 맞선을 통해 첫 남편을 만났다. 그는 "전영록 같은 작고 예쁜 남자가 나왔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는데, 신혼여행 다녀온 뒤 첫날 밤 '장난하냐, 밥 줘'라고 하더라"며 갑자기 본색을 드러낸 남편에게 실망했다고 털어놨다.자신을 아껴주던 시아버지의 죽음에 장례식장에서 서럽게 울었다는 그는 "고모가 '연기자라서 참 잘 운다'고 하더라. 아직도 가슴에 상처로 남았다"며 첫 결혼은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밝혔다.유치원 다니던 딸이 "아빠 만들어 달라"며 우는 모습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가 라이즈 팬미팅을 위해 '철가방요리사' 임태훈을 소환했다.사랑의 열매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라이즈로부터 러브레터가 도착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라이즈 멤버 완전체가 등장하자 윤남노는 "나 집에 가고 싶다"며 "다들 너무 잘생겼잖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라이즈 멤버가 자리를 잡고 앉자 윤남노는 "다들 절 '흑백요리사'를 통해 알게 되신거냐"며 "솔직히 제 첫 이미지가 어떠셨냐"고 물었다.이에 원빈은 "조금 카리스마 있고 무서운 이미지가 강했는데 근데 보다 보니까 되게 귀여우시기도 하고 그렇다"고 했다. 귀엽다는 말에 윤남노는 활짝 웃으며 라이즈를 위한 요리를 시작했다. 이어 윤남노는 라이즈에게 "데뷔 2주년 기념으로 1억을 기부했다더라"며 "팬클럽 브리즈 이름으로 했다고 하더라 팬분들이랑 어떻게 하실 생각을 하신거냐"고 밝혔다.쇼타로는 "저희가 평소에 사랑을 많이 받고 있으니까 그걸 뭔가 어떻게 보답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을 때 저희가 가장 첫 번째로 생각났던 게 기부였다"며 "그래서 기부를 하게 됐고 저희 브리즈 이름으로 기부를 했었다"고 말했다.이어 앤톤은 "저희뿐만 아니라 저희 팬분들 속에서도 그런 뭔가 문화를 만드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윤남노는 "아직은 라이즈가 신성이고 어리지만 후발주자들이 있잖냐 아이돌 후배들이 그런 걸 보고 따라 하면은 너무 아름
'동상이몽2' 홍윤화가 "-40kg 다이어트" 대국민 약속을 했다.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개그맨 부부 13호' 홍윤화♥김민기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홍윤화는 결혼 8년 차에 중대 발표를 선언했다. 그는 "번복하지 않게 나왔다.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8년 전 결혼 준비를 위해 30kg 이상 감량했던 홍윤화는 "그때가 제 리즈시절이었다. 결혼 후 다시 급격하게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신기루는 "그때가 윤화 '뼈 말라 시절'이었다. 90kg이었을 거"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다이어트 이유에 대해 홍윤화는 "자다가 숨쉬기가 힘들어 꺨 정도로 건강이 안 좋아졌다. 정신적으로 피폐하고, 몸도 아프더라. 건강의 중요성 깨닫고 12월 31일까지 40kg 체중 감량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미 27kg 감량 소식을 전했던 홍윤희는 "뭘 뺀 거야 싶겠지만, 거의 반을 덜어낸 정도다. 사실 27kg까지 뺐다가, 가을이 되면서 5kg 요요가 왔다. 남은 기간 동안 20kg 빼서 다시 건강해지겠다"고 약속했다.홍윤화의 '20kg 감량 다이어트 식단'이 공개됐다. 바구니 한가득 채소에 김민기는 "너무 많은 거 아니냐"며 걱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홍윤화는 "동물원 코끼리 사료급이지만, 다 채소다. 풀 종류는 한 밭을 먹어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다이어트 철학을 밝혔다.스튜디오 출연자들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홍윤화는 "땅 밟고 사는 애들은 먹으면 살찌지만, 땅에 뿌리 내린 애들은 먹어도 살 안 찐다. 또 설거지할 때 세제를 써야 하면 살찌지만, 물로만 닦아도 되
박명수가 그룹 라이즈와 2년만에 재회해 훈훈함을 자아냈다.개그맨 박명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금전 문제로 라이즈(RIIZE)한테 눈 뜨고 코 FAME'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라이즈가 완전체로 등장해 박명수와 만남을 가졌다. 라이즈 멤버들은 2년 전 '할명수'에 출연한 바 있다. 박명수와 라이즈 멤버들은 서로 반가워 하며 인사를 가졌다.박명수는 '무한도전' 팬이라고 밝혔던 멤버 성찬에게 "너 아직도 '무한도전' 보냐"고 물었고 성찬은 웃으며 "당연하다"고 칼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라이즈 멤버들에게 "일 년에 그래도 두세 번은 봐야 이름도 딱 보면 알텐데 너희도 솔직히 나 어색하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소희는 냉큼 "네"라고 답해웃음을 자아냈다.원빈은 박명수에게 "선배님 그동안 스타일이 영해지신 것 같다"고 옷차림을 칭찬했고 쇼타로와 은석은 박명수에게 원빈 느낌이 난다고 했다. 원빈도 맞장구를 치며 "약간 요즘 제가 자주 입는 색깔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나 지디 따라한 거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이어 박명수는 라이즈 멤버들에게 식사는 했냐고 물었다. 은석은 "그냥 간단하게 먹었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다시 메뉴를 물었고 은석은 주먹밥 같은 걸 먹었다고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월드스타가 무슨 주먹밥이냐"고 하면서 배달 어플로 먹을 것을 시켜줄테니 마음껏 주문하라 했다.라이즈 멤버들이 신나하며 메뉴를 고르려 하자 박명수는 "돈이 뭐 얼마나 들겠냐 보통 국밥 같은 거 먹지 않냐"고 '답정너'를 시전했다. 멤
배우 이준이 올해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그는 8월 한 웹 예능에서 "카페 지점장이면 월급이 1000만 원 정도 되지 않느냐"는 발언해 시청자들에게 "돈 개념이 없다"는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에 관해 이준은 10월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아 방송 중 무심코 나온 말"이라고 해명했다.이준은 2025년 한 해 동안 뮤지컬, 공영방송 MC, 리얼 버라이어티, 유튜브 예능 등 모든 영역에서 활약하며 다층적인 매력을 증명했다. 특히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시청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뛰어난 능력을 선보여 '만능 올라운더'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KBS2 '1박 2일 시즌4'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이준은 특유의 솔직함과 순수한 리액션, 뛰어난 관찰력을 앞세워 팀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그는 멤버들 간의 자연스러운 케미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특히 매 회차 유쾌한 입담과 함께 진정성 있는 태도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꾸준히 얻고 있다.유튜브 대표 예능 '워크맨 시즌 3'의 새 MC로 합류한 그는 첫 에피소드부터 강도 높은 아르바이트 체험에 도전하며 리얼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그는 직설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질문, 빠른 적응력, 상황을 유머로 전환하는 센스 등으로 "이준의 예능감이 유튜브에서도 통한다"는 호평을 얻으며 영향력을 확장했다.또한 이준은 신개념 경쟁 예능인 E채널 '세트포유'에서 '세트기획 TF팀' 팀장으로 출연해 먹방과 네고 미션을 동시에 수행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메뉴판 조합을 분석하며 전략적 선택을 주도하는가 하면, 팀원들과의 유머 섞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