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소속사 어도어(ADOR)와 전속계약 분쟁에서 패소했다. 이들의 전속계약 기간은 오는 2029년 7월31일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소속사 어도어(ADOR)와 전속계약 분쟁에서 완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30일 오전 9시 50분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원고와 피고 사이에 4월 21일 체결된 각 전속계약을 유효함을 확인한다"며 "소송 비용은 피고들이 부담한다"고 판시했다. 이날 재판부는 뉴진스 측이 주장한 전속계약 위반 사유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특히 뉴진스 측이 주요하게 내세웠던 민희진의 대표 해임이 양측의 신뢰관계 파탄의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민희진을 대표에서 축출함으로써 중대한 위반을 했는지를 살펴보면, 민희진이 원고의 대표 이사직에서 해임됐다는 사정만으로는 매니지먼트 공백 발생했다거나 그 업무를 수행할 능력이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또 "민희진 역할이 핵심인지를 보면 원고가 매니지먼트 업무 맡게 함이 이 사건 전속계약에 기재되어 있지 않는다. 동기, 목적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뉴진스가 민희진에 대해 높은 신뢰를 갖고 있는 것만으로 민희진을 대표로 보장하는 것이 전속계약상 중대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이같은 결과에 뉴진스는 즉시 항소했다. 뉴진스 법률대리인 세종은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멤버들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나, 이미 어도어와의 신뢰관계가 완전히 파탄된 현 상황에서 어도어로 복귀하여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멤버들은 제1심 판결에 즉각 항소할 예정"이라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가 근황을 전했다.방민아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번주에 못 올린 거 한꺼번에 올리기....✨ 요즘 정말 정신 없다아아아🤖🤖🤖🤖🤖"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방민아가 다양한 옷을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활동까지 겹치며 볼살이 쏙 빠지고 여백 없는 얼굴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방민아는 배우 온주완과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지난 7월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당시 연인이 된 건 아니었고 연예계 좋은 선후배였던 상태에서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가까워졌다.방민아는 2010년 그룹 걸스데이 메인보컬로 활약한 뒤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온주완은 2002년 '야인시대'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코요태 신지가 승리요정으로 거듭났다.지난 29일 신지는 자신의 계정에 "이겨 버렸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한화 이글스 소속 문동주, 노시환과 인증샷을 찍은 모습. 직관하러가서 응원을 할 만큼 팬심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한화 이글스가 한국시리즈 3차전 홈 경기에서 상대인 LG 트윈스를 꺾었다. 앞선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패했으나 3차전에서 ‘반격’에 성공한 것. 지난 29일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3차전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두 팀의 4차전은 30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한화가 한국시리즈에서 승리를 따낸 것은 2006년 2차전 이후 19년 만이다. 한국시리즈 홈 경기 승리는 1999년 이후 무려 26년 만에 벌어진 일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환승연애2' 출신 성해은이 '환승연애4' 출연자 원규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성해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리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에서 시즌4를 시청하며 출연자들의 관계와 변화된 포맷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성해은은 "제가 출연했을 때는 남자 출연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하고 싶은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슬펐다. 내가 X 말고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게 참…"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물론 다 멋있었지만, 저는 연하 말고는 남동생으로밖에 안 보였다. 다 연하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번 시즌처럼 나이를 바로 공개하지 않는 게 훨씬 좋은 것 같다. 너무 초반부터 나이를 공개하면 저처럼 연하를 안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사라진다"고 전했다. 또 성해은은 지연과 원규의 데이트 장면을 보며 "이번 시즌4에 내가 나갔다면 누구를 선택했을까 생각해봤다. 나는 원규다. 어른스럽고 차분해 보인다. 나는 내가 발랄하다 보니 차분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성해은은 '환승연애2'를 통해 정현규와 최종 커플로 이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AOA 출신 초아가 AI와 성형설에 간접 대응했다.초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1개월전 📸"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초아가 화이트 나시 상의에 같은 계열의 스커트를 착용한 채 한 행사장을 찾은 모습. 특히 초아는 지난 25일 올린 사진에 불거진 성형설 및 AI 사용에 반박하듯 "1개월 전"이라는 문구를 적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초아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유튜브 촬영날📺💕"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들을 업로드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얼굴이...", "누구?", "더 예뻐진 것 같긴 한데 AI 필터 쓴 건가?" 등 의구심을 드러냈다.한편 초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심쿵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7년 불면증과 우울증을 이유로 팀 탈퇴 및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2020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복귀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위아이(WEi)가 팬들의 사랑 속에서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낸다. 이번 활동에는 지난 앨범 컴백 시기 작품 촬영으로 불참했던 김요한이 합류해 눈길을 끈다. 김요한은 2019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조작 논란으로 그룹 해체를 겪었다. 이후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지난 8월 종영한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주연을 맡았고, 차기작으로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 혁명'과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 출연을 예고했다.위아이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Wonderland(원더랜드)'를 발매한다.'Wonderland'는 위아이가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7집 'The Feelings(더 필링스)'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전작을 통해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했다면, 위아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늘 변함없이 큰 사랑을 보내주는 루아이(팬덤명)를 향한 오롯한 진심을 전한다.위아이는 함께여서 즐겁고, 동시에 함께여서 걱정도 없는 행복한 상상 속 나래인 원더랜드로 루아이를 초대해 깊은 유대감을 나눈다. 'Wonderland'에는 타이틀곡 'HOME(홈)'을 포함해 'DOMINO(도미노)', 'One In A Million(원 인 어 밀리언)', 'Gravity(그래비티)', 'Everglow(에버글로우)' 등 총 5곡이 수록됐으며, 앨범 전반에 걸쳐 루아이를 향한 마음을 담았다. 이는 루아이와 함께 지나온 시간에 대한 헌사이자, 앞으로 계속될 동행에 대한 특별한 약속을 의미한다.타이틀곡 'HOME'은 지치고 힘든 순간에도 항상 곁을 지켜주는 존재를 '집(HOME)'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위아이가 팬들에게 전하는 가장 따뜻한
그룹 NCT 127 도영과 정우가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30일 도영과 정우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SM은 도영의 군 복무와 관련해 "오는 12월 8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정우에 대해서는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10월 29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오는 12월 8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입소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SM은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을 위해 팬 여러분의 현장 방문은 삼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끝으로 소속사는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도영과 정우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도영은 1996년생으로, NCT와 NCT 127, NCT U, NCT 도재정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4월 솔로 데뷔 이후 솔로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1998년생인 정우도 NCT와 NCT 127, NCT U, NCT 도재정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정우는 하반기 솔로 데뷔를 예고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소속사 어도어(ADOR) 간 전속계약 분쟁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어도어의 손을 들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30일 오전 9시 50분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만으로 전속계약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어도어에게 전속계약 위반 소지가 없다고 봤다. 이어 민희진에 대해서는 "뉴진스 독립 위한 여론전을 펼쳤다. 뉴진스 보호 목적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 조정 절차를 시도했으나, 양측이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이날 본안 판결로 결론을 내리게 됐다.이번 소송은 뉴진스 측이 지난해부터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이미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예고한 데서 시작됐다. 이에 어도어는 "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난해 12월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본안 판결 전까지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함께 냈다.법원은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고, 뉴진스 측이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과 항고를 제기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이에 본안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의 승인 없이 독자 활동을 할 수 없었다.또한 법원은 지난 5월 어도어의 간접강제 신청을 받아들여, 뉴진스가 독자 활동을 할 경우 멤버 1인당 위반행위 1회마다 10억 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결혼 후 겹경사로 연일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곽준빈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나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공유된 게시물 속에는 "아기 선물 잘 전해드렸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첨부된 사진 속에는 곽준빈이 아기 옷으로 보이는 의류 상자를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결혼 후 며칠 지나지 않아 태어날 아기를 위해 곧바로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곽준빈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전현무, 축가는 다비치가 맡았다. 아내는 곽준빈보다 5살 연하로,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준빈은 당초 내년 결혼을 계획했으나 신부의 임신으로 식을 앞당겼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법원이 그룹 뉴진스(NewJeans)와 소속사 어도어(ADOR) 간 전속계약 분쟁에 대해 어도어의 손을 들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30일 오전 9시 50분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만으로 전속계약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민희진에 대해서는 "뉴진스 독립 위한 여론전을 펼쳤다. 뉴진스 보호 목적이 아니다"고 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 조정 절차를 시도했으나, 양측이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이날 본안 판결로 결론을 내리게 됐다.이번 소송은 뉴진스 측이 지난해부터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이미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예고한 데서 시작됐다. 이에 어도어는 "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난해 12월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본안 판결 전까지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함께 냈다.법원은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고, 뉴진스 측이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과 항고를 제기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이에 본안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의 승인 없이 독자 활동을 할 수 없었다.또한 법원은 지난 5월 어도어의 간접강제 신청을 받아들여, 뉴진스가 독자 활동을 할 경우 멤버 1인당 위반행위 1회마다 10억 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본안 재판에서는 전속계약의 유효 여부와 해지 사유 존재가 핵심 쟁점이었다. 어도어는 "계약은 유효하며, 회사는 아티스트들을 성실히 지원해왔다"고 주장하는 반면,
배우 서지혜가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을 통해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오는 11월 3일 첫 방송되는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배우와 정의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서지혜는 극 중 언론사 ‘스포츠은성’의 최연소 연예부 여자 부장 윤화영 역을 맡아 열연한다. 거침없는 언변과 날카로운 직감으로 업계에서 손꼽히는 능력자지만, 냉철한 겉모습 뒤에 따뜻한 마음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다. 서지혜는 커리어우먼의 프로페셔널함과 인간적인 매력을 동시에 그려내며 도회적인 이미지와 세련된 카리스마를 녹여낼 예정이다.‘엄마친구아들’, ‘빨간풍선’, ‘아마다스’, ‘저녁 같이 드실래요’, ‘사랑의 불시착’, ‘질투의 화신’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서지혜는 매 작품 캐릭터의 결을 살려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서지혜가 이번 ‘얄미운 사랑’에서는 냉철함과 인간미가 공존하는 입체적인 캐릭터 ‘윤화영’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감이 모인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법원이 그룹 뉴진스(NewJeans)와 소속사 어도어(ADOR) 간 전속계약 분쟁에 대해 "어도어가 전속계약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30일 오전 9시 50분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만으로 전속계약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앞서 재판부는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 조정 절차를 시도했으나, 양측이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이날 본안 판결로 결론을 내리게 됐다.이번 소송은 뉴진스 측이 지난해부터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이미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예고한 데서 시작됐다. 이에 어도어는 "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난해 12월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본안 판결 전까지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함께 냈다.법원은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고, 뉴진스 측이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과 항고를 제기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이에 본안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의 승인 없이 독자 활동을 할 수 없었다.또한 법원은 지난 5월 어도어의 간접강제 신청을 받아들여, 뉴진스가 독자 활동을 할 경우 멤버 1인당 위반행위 1회마다 10억 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본안 재판에서는 전속계약의 유효 여부와 해지 사유 존재가 핵심 쟁점이었다. 어도어는 "계약은 유효하며, 회사는 아티스트들을 성실히 지원해왔다"고 주장하는 반면, 뉴진스 측은 "민희진 전 대표의 퇴출로 인해 신뢰 관계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