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성해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리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에서 시즌4를 시청하며 출연자들의 관계와 변화된 포맷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성해은은 "제가 출연했을 때는 남자 출연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하고 싶은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슬펐다. 내가 X 말고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게 참…"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물론 다 멋있었지만, 저는 연하 말고는 남동생으로밖에 안 보였다. 다 연하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번 시즌처럼 나이를 바로 공개하지 않는 게 훨씬 좋은 것 같다. 너무 초반부터 나이를 공개하면 저처럼 연하를 안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사라진다"고 전했다.
또 성해은은 지연과 원규의 데이트 장면을 보며 "이번 시즌4에 내가 나갔다면 누구를 선택했을까 생각해봤다. 나는 원규다. 어른스럽고 차분해 보인다. 나는 내가 발랄하다 보니 차분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성해은은 '환승연애2'를 통해 정현규와 최종 커플로 이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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