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과 리정이 16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우정을 보여줬다. / 사진=텐아시아DB
주지훈과 리정이 16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우정을 보여줬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주지훈(44)과 댄서 리정(28)이 의외의 친분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슈퍼댄서 LEE리정'에는 '지훈선배 우리집 놀러 올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주지훈은 리정과 처음 만난 계기부터 친분을 쌓아온 과정까지 이야기했다.

1998년생인 리정은 1982년생인 주지훈과 2년 전 한 바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선배님이 지인들과 있었고 저도 친구들이랑 있었는데 너무 신기하더라"며 먼저 인사를 건넸다고 말했다. 이어 주지훈이 자신을 알아보고 팬이라고 말해줘 기뻤다고 회상했다.

주지훈 역시 당시를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나는 어릴 때부터 춤을 너무 좋아했었고 '스우파'도 너무 재밌게 잘 봤다"며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립제이 씨랑 리정의 팬이었다"고 설명했다.
리정이 과거 주지훈에게 울면서 고민 상담을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 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댄서 LEE리정' 영상 캡처
리정이 과거 주지훈에게 울면서 고민 상담을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 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댄서 LEE리정' 영상 캡처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식사하며 가까워졌다고. 주지훈은 리정이 춤에 쏟는 열정이 인상 깊었다며 "선배 입장에서는 너무 예쁜 후배더라"고 말했다.

리정은 지난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3'에 출연할 당시 주지훈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밥 먹으면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 몇 시간 동안 제 얘기를 다 들어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당시 리정은 춤을 향한 애정이 언젠가 사라질까 봐 걱정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주지훈은 "이렇게까지 고민이라고 얘기하는데 그게 사랑이 아니고 뭐겠냐"며 리정을 격려해줬다고 전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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