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블랙핑크 지수와 에이티즈 산, 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수는 "숙소 생활하다가 나와서 혼자 살고 있다"며 자신의 냉장고를 소개했다. 공개에 앞서 "요즘 제일 풍족한 시기다. 이렇게 풍족한 시기가 다시 오지 않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문이 열리자 셰프들은 "없잖아. 많이 비어있다", "비상 비상"이라며 당황했다. 김성주도 "이게 풍족한 시기냐"고 되물었다. 지수는 "평소에는 물이랑 과일만 있을 때가 많다. 지금은 가장 많을 시기"라고 설명했다.
한쪽에 자리한 주류에는 사연이 있었다. 지수는 "제가 술을 아예 못 먹는다. 술을 다 나눠드리고 싶다"며 "맥주 한 캔만 마셔도 집에 기어갈 거다"고 말했다.
술은 2년 전 블랙핑크 데뷔 8주년 당시 멤버들이 사 온 것이었다. 지수는 "올해가 블랙핑크 10주년"이라며 "멤버 중 아무도 술을 안 먹고 과일만 다 털어 먹고 돌아갔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크림치즈가 발견되자 남다른 디저트 사랑도 드러냈다. 그는 "디저트 너무 좋아해서 밥을 먹으면서 바로 디저트 시킨다. 끊기지 않게"라며 식사를 마치기 전부터 다음 먹거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와플에 빠졌지만 두바이 와플은 가격 때문에 선뜻 주문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지수는 "제가 평소 시키는 와플은 3500원인데 두바이는 1만 2000원이다"라며 "두바이가 들어가면 항상 비싸다. 그 돈으로 게임 현질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산도 식사 후 디저트를 꼭 먹는다며 공감했다. 그는 두바이 와플을 저렴하게 즐기는 방법으로 스프레드를 따로 구매하는 방식을 소개했다. 생크림 와플을 주문해 스프레드를 듬뿍 발라 먹는다고 설명하며 지수와 디저트 취향을 나눴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