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대학생 새내기로 변신해 오프닝을 꾸몄다. 각자 과 점퍼를 입고 등장한 가운데 송지효는 메이크업에도 변화를 줬다.
이날 송지효는 "저 오늘 20대 메이크업했다"고 밝히며 달라진 모습을 자랑했다. 눈가에 반짝이는 포인트를 더하고 애교살을 강조한 화장으로 대학생 콘셉트에 맞춰 등장한 것. 지예은은 "언니 신부 화장했다"며 송지효의 화사해진 얼굴을 언급했다.
멤버들의 놀림에도 송지효는 메이크업 설명을 계속했다. 그는 "눈앞에 포인트를 주고 애교살을 강조, 과한 블러셔를 하면 완성된다"고 밝혔다. 특히 블러셔를 볼에만 바르지 않고 코와 턱까지 더했다며 직접 화장한 부위를 짚었다.
송지효가 뿌듯하게 소개한 메이크업은 오프닝부터 멤버들의 장난 소재가 됐다. 신부 화장 같다는 지예은의 반응에 이어 반짝이를 눈곱에 빗댄 농담까지 나오면서 새내기 변신을 둘러싼 대화가 이어졌다. 송지효는 자신의 메이크업 포인트를 하나씩 설명하며 멤버들의 질문에 답했다.
게스트로는 배우 강훈과 이이담이 출연했다. 과거 '런닝맨' 임대 멤버로 활약했던 강훈은 오랜만에 멤버들과 만나 반가움을 나눴다.
지석진은 강훈에게 "너 런닝맨 이용해 먹잖아"라고 짓궂게 말을 건넸다. 그러나 강훈이 특유의 눈웃음을 지으며 다가가 끌어안자 금세 "난 너 좋아하잖아"라고 반응을 바꿨다. 강훈을 몰아세우던 지석진이 포옹 한 번에 마음을 풀면서 웃음을 더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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