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수용이 코인으로 4300만 원을 벌었다가 손실을 본 투자 실패담을 고백했다. / 사진 = 유튜브 채널 '육감 김수용'
개그맨 김수용이 코인으로 4300만 원을 벌었다가 손실을 본 투자 실패담을 고백했다. / 사진 = 유튜브 채널 '육감 김수용'
개그맨 김수용이 코인으로 4300만 원을 벌었다가 손실을 본 투자 실패담을 고백했다.

8일 '육감 김수용' 채널에는 "손절을 두려워하지 마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수용은 자신의 코인 계좌를 열어 보이며 "안 맞는 거 같아. 나랑. 내가 22년부터 했거든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2022년 2만 원 수익, 2023년 15만 2000원 손실을 거쳐 2024년 4300만 원을 벌었다. 이때를 두고 "나는 투자를 잘했습니다"라며 당시의 자신감을 떠올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육감 김수용'
사진 = 유튜브 채널 '육감 김수용'
하지만 그는 "2025년도에 이제 혼나기 시작하죠"라며 손실 기록을 이어서 보여줬다. 그의 계좌에는 2025년 마이너스 1600만 원, 2026년 마이너스 2100만 원이 찍혀 있었다.

그러면서 그는 "웬만한 강심장 아니면 들어가면 안 되는 시장이 코인 시장이다"라며 뼈아픈 조언을 건넸다. 가장 후회되는 점을 묻는 질문에 그는 "후회되는 건 뭐냐면 손절 시기를 놓쳤다. "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투자가 아닌, 저는 이제 투기를 한 거다. 투기. 미친 놈이었다"라며 자신을 돌아봤다. 그러면서도 30년 뒤가 궁금해 일부 코인은 남겨뒀다며 "진짜 죽을 수 있다"면서도 "살아야 될 이유, 코인이 궁금하다. 너무 궁금하다"라며 웃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육감 김수용'
사진 = 유튜브 채널 '육감 김수용'
이어 김수용은 남은 보유자산까지 화면에 띄웠다. 그는 "코인을 살 수 있는 돈이 2원이다. 총 보유 자산은 옆에 있다. 27,000원. 총 매수가 55,000원인데 -50%에서 27,000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수용은 지난해 11월 경기 가평군에서 콘텐츠를 촬영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혈관확장술 등 치료를 받은 뒤 일주일 만에 퇴원했으며, 당시 약 20분간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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