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정미녀·전민기 부부가 출연해 글로벌 판정단 앞에서 부부 갈등을 하소연했다.
이날 정미녀는 남편의 '여사친' 문제를 지적하며 운을 뗐다. 그는 "전민기가 6개월 동안 여성 동료와 카풀을 했다. 그게 화가 나서 저도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남자 동료와 낮에 딱 한 번 같이 차를 타고 갔다. 다시는 옆자리에 태우지 말라고 하더라"며 서운함을 쏟아냈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곧바로 "내로남불 아니냐. 본인은 6개월을 태우고"라고 직격했다.
하지만 전민기의 항변은 뜻밖에도 의자를 향했다.
그는 "그분이 키가 커서 의자가 뒤로 가 있는 거다. 앞으로 당기기 불편했다. 탔으면 자리나 원래대로 돌려놓고 가던지. 너무 매너가 없다고 느꼈다. 기분이 너무 나빴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현이는 "아내가 남자 직장 동료와 출퇴근을 하겠다고 하면 허락한다? 동료가 타쿠야처럼 잘생겼다"며 판정단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로빈은 "완전 반대다. 최악의 상황이다. 동료고 좁은 공간에 오래 있으면. 벨트를 매줄 수도 있다"며 단칼에 선을 그었고, 전민기는 즉각 "벨트 안 매줬다. 팔이 닿지도 않는다"며 반박에 나섰다.
한편 정미녀는 지난 2015년 전민기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24년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9년 차 부부의 케미를 선보여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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