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신기루가 데뷔 22년 만에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 / 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
코미디언 신기루가 데뷔 22년 만에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 / 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
코미디언 신기루가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생애 첫 단독 팬미팅을 앞둔 신기루의 공연 준비 일상이 그려진다.

이번 팬미팅은 노콘셉트, 노대본, 노브레이크를 내세운 19금 토크쇼 형식이다. 1000석이 빠르게 매진됐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공연 날짜가 다가오자 신기루는 긴장감으로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또 신기루는 팬미팅에서 보여줄 특별한 노래 무대를 위해 가수 10CM와 여성 듀오 다비치가 속한 소속사에서 보컬 트레이닝까지 받았다고.

신기루는 목을 촉촉하게 해야 한다며 삼겹살 먹방을 펼쳤다. 그는 “보컬 선생님이 목을 촉촉하게 유지하라고 했다”면서 샵에 가기 전 식당으로 향했다.

그는 “긴장돼서 배가 하나도 안 고프다”라고 호소하면서도 구워진 삼겹살이 입에 들어가자마자 먹방을 펼쳤다.
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
팬미팅 당일 텅 빈 신기루는 객석을 보더니 연신 긴장감을 표출했다. 이후 22년간 꿈꿔왔던 무대 위에 선 그는 벅찬 마음에 눈시울을 붉히다가도, 정신을 다잡으며 팬들을 향해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신기루는 방송에서 흡연 사실을 밝혔다.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이용진이 "누나는 니코틴 중독"이라고 힐난하자 신기루는 "방금도 담배 세 개비 피우고 왔다"고 말했다.

다음 달에는 팬으로부터 흡연 관련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 식사를 위해 한 식당에 방문한 신기루는 한 팬이 휴지에 적은 메시지를 받았다. 내용에는 "나중에 전자담배 펴요"라는 조언이 담겼다.

지난 7월에는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상황을 SNS로 전하면서 "2시간 20분 금연에 안절부절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신기루의 데뷔 첫 단독 팬미팅 현장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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