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효영이 이태성을 향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 사진='신랑수업2' 방송 캡처
배우 류효영이 이태성을 향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 사진='신랑수업2' 방송 캡처
그룹 티아라 출신 류화영의 언니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류효영이 동료 배우 이태성을 향한 호감을 보였다.

지난 6일 채널A '신랑수업2'에는 이태성과 전 배구선수 김요한, 류효영, 오연희가 모임을 가졌다.

김요한은 이태성에게 "이번에 수의사 선생님이랑 잘 안된 이유가 있었던 거냐"라고 물었다. 이태성은 앞서 1살 연상의 수의사 겸 치과의사 조희진 씨와 소개팅했다. 김요한의 질문에 이태성은 "가치관이 달랐던 부분도 있었고, 그분이 생각하는 삶의 방향과 속도가 내가 생각하는 것과 조금 안 맞지 않았나"며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답했다.

김요한과 이태성은 한강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류효영과 오연희가 기다리고 있었다. 해당 자리에서 류효영은 "지금까지 작품을 하면서 이태성 오빠만큼 젠틀한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소속사가 없을 당시 촬영장까지 이동할 방법이 막막했는데 사정을 안 이태성이 차에 태워줬다는 미담도 전했다.

이어 류효영은 "고마워서 촬영이 끝난 뒤 밥을 한번 사려 했는데 연락이 안 돼서 못 만났다"며 "3~4번 연락했는데 다 까였다"고 토로했다. 스튜디오에서 비난이 쏟아지자 이태성은 "중국 전시회 준비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태성도 류효영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첫인사를 하고 바로 키스했다"라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요한은 "연기를 하다 보면 감정이 올라오냐"라고 물었고, 류효영은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태성도 동의했다.

드라마가 끝난 뒤 이태성과 류효영은 골프 모임에서 여러 차례 만났다. 이태성은 "선수처럼 골프를 잘 치는 효영이에게 정말 놀랐다"고 떠올렸다. 이에 류효영은 "태성 오빠와 같이 치고 싶어서 전날 밤 열심히 연습해 갔다"고 고백했다.

류효영은 이상형에 대해 "자상하고 책임감 있고 성실한 사람이 좋다"고 언급했다.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 "무쌍에 까무잡잡하고 손이 예쁜 다정한 남자"라고 답하자 김요한은 "다 태성이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후 류효영은 "손이 예쁘다"라며 이태성의 손을 잡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류효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평소에 (이태성에게) 호감이 있었다. 가만히 있으면 기회를 놓칠 것 같아 용기를 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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