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맛따라 길따라 대명이따라' 캡처
사진 = tvN '맛따라 길따라 대명이따라' 캡처
공명이 해파랑 상회의 막내 일꾼으로 전격 합류해 박지환, 김대명과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활기를 더했다.

지난 6일 밤 8시 35분 방송된 tvN ‘맛따라 길따라 대명이따라’에서는 체감온도 33도의 무더위 속에서 해파랑 상회를 운영하는 박지환과 김대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업 준비에 나선 박지환은 밥솥의 갓 지은 밥 상태를 확인하며 "고슬고슬 너무 잘됐다"고 만족했고 김대명 역시 "나도 먹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진하게 끓인 라떼 레시피를 새로 공개한 박지환은 더운 날씨 탓에 한동안 손님이 오지 않자 마당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고 장흥에서 촬영할 때 찾았던 콩국수집을 영혼의 음식이자 1등집으로 꼽으며 맛집 지도에 정보를 적었다. 김대명 또한 서울의 칼국수집을 추천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이러한 가운데 새 직원으로 공명이 현장에 합류했다. 짐을 풀자마자 앞치마를 둘러맨 공명에게 박지환은 "손 씻고 바로 일해"라며 다정하게 일을 맡겼다. 공명은 회사 동료였으나 회사가 증발해 버렸다는 손님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청어알비빔밥과 꼬막비빔밥을 낸 뒤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손님 응대부터 위생 관리, 포토 프린터 사용법까지 익힌 공명은 직접 준비해 온 즉석 카메라로 손님들에게 추억의 사진을 선물하며 설거지까지 완벽히 마쳤다.
사진 = tvN '맛따라 길따라 대명이따라' 캡처
사진 = tvN '맛따라 길따라 대명이따라' 캡처
박지환은 "손 하나 느니까 너무 좋다"며 "사랑하는 반려견 한 마리가 뛰어들어온 것 같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김대명은 서빙, 굿즈 전달, 주문 전달, 수박 서빙, 음료 제작 등 세부 업무를 분담했고, 공명은 오차 없는 기억력으로 수준급 커피를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영업 종료 후 공명은 한우와 송이버섯, 어머니표 반찬을 가져와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김대명은 "명이 요새 벌이가 괜찮나 보다"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다음 날 박지환이 잠시 자리를 비우면서 김대명과 공명 단둘이 3일 차 영업을 맡게 됐다. 각오를 다진 김대명이 "걱정하지 마 형이 어떻게든 해볼게"라고 안심시키자 공명 역시 "제가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두 사람은 새 메뉴인 삼겹살고추장구이를 추가했고 테스트 고기를 맛본 공명은 "맛이 없을 수가 없다"며 약간 더 빠삭하게 익히는 방향을 제안했다. 영업이 시작되자마자 7인 단체 손님이 몰려왔고 두 사람은 주방에서 동분서주하며 고기를 구우며 응대했다. 음식을 맛있게 비운 손님들이 배낭에서 포도를 꺼내 전하자 김대명은 "감사히 먹겠다"며 뿌듯함을 표했다.

이어 등장한 부자 트레커 손님을 위해 공명은 연탄불에 고기를 구우며 이야기를 나눴다. 31세인 아들 손님과 대화하던 중 공명은 아버지가 69년생이라는 말에 "딱 아버님 뵀는데 저희 아빠가 생각났다, 저희 아버지도 66년생이다"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각자 따로 살지만 시간을 내서 걷는다는 부자 손님은 걷다가 상회에 들르게 돼 운이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