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는 공개 하루 만에 TV쇼 부문 12개국 1위를 기록했다. 주지훈은 극 중 동대제국의 황제 소비에슈 역을 맡았다.
소비에슈는 동대제국의 절대권력을 쥔 황제로,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와 혼인한 상태다. 그러나 도망 노예 출신 라스타(이세영 분)를 만난 뒤 그에게 빠져들면서 나비에와 갈등을 빚는다.
공개된 초반부에서 소비에슈는 라스타에게 첫눈에 반해 자신의 정부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라스타에게 무례하게 행동했다는 이유로 나비에의 시녀를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벌하기도 했다. 황후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행동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점차 멀어진다.
주지훈은 이처럼 자신의 행동이 나비에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면서도 황후의 일거수일투족에는 예민하게 반응하는 소비에슈를 연기했다. 권위적인 태도와 질투심을 오가는 인물의 성격을 표정과 말투로 표현했다.
특히 신년제에서 나비에와 하인리를 바라보는 소비에슈의 반응은 공개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주지훈은 황제의 권위를 앞세우면서도 감정에 휘둘리는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재혼 황후'는 총 10부작으로, 지난 3일 1~4회를 선보였다. 이후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2회씩 공개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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