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SBS Plus
5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SBS Plus
7기 영호가 작약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지만 오히려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얻으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SOLO' 출신 남성 출연자 5명과 글로벌 특집 여성 출연자 5명의 첫 데이트와 이후 달라진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7기 영호는 작약과 단둘이 데이트에 나섰다. 그는 작약에게 "오늘 '자기소개'에서 하나도 걸리는 게 없었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이어 "너무나 제 스타일이고, 마음에 든다"는 말을 반복하며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그러나 작약의 반응은 영호의 기대와 달랐다. 작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분의 진심을 느꼈다. 그런데 오히려 직선적으로 (자기의 마음을) 얘기하면 저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털어놨다. 영호의 진심은 전달됐지만 작약은 거절의 의사를 전달했다.

반면 14기 광수는 첫 데이트부터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12기 영철과 함께 튤립을 선택해 2대 1 데이트를 하게 된 그는 식사 자리에서 유쾌하게 대화를 이끌었다. 튤립 역시 광수의 말과 행동에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워했다.

튤립이 자신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광수는 "나를 부르는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이후 광수는 인터뷰에서 "튤립 님, 되게 괜찮은 분이다. 외모, 성격 게다가 너무 좋았던 게 (살고 있는 집) 거리도 가깝다. 조건상 저와 만나라고 세팅된 것처럼"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5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SBS Plus
5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SBS Plus
데이트가 끝난 뒤에는 작약까지 광수에게 관심을 표현했다. 늦은 밤 공용 거실에서 광수와 마주한 작약은 "오늘 (14기 광수 님이) 세 표를 받았는데 네 표 받을 뻔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작약은 첫인상 선택 당시 광수와 영호 사이에서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호가 음식을 많이 준비해 온 만큼 다른 여성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해 광수에게 표를 줄 생각도 했지만 실제로는 광수가 세 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광수는 "(작약 님의 표를 받지 못해) 뭔가 아쉽다"며 호응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저를 제외한 네 명 남자들을 봤을 때, 제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다음 날 아침에도 광수의 적극적인 행보는 이어졌다. 그는 우연히 마주친 백합에게 산책을 제안한 뒤 자신을 첫인상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이어 "어제 춤에 반했다"며 댄서로 활동하는 백합을 칭찬했고 "백합 님이 계속 궁금했다. 오늘은 신중하게 알아보자"고 말하며 추가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백합과의 대화를 마친 광수는 이번에는 튤립에게 다가갔다. 그는 "자면서 내 꿈 꿨어요?"라고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풀었고, 휴대전화에 저장된 과거 사진도 보여줬다. 특히 경찰로 근무하던 시절의 제복 사진을 공개하며 "나 이때 인기 많았다"고 자랑했다. 이를 본 작약은 "제복 입은 남자 너무 멋있다"며 관심을 보였다. 광수가 경찰에서 공인노무사로 직업을 바꾸게 된 과정까지 설명하자 작약은 그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5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SBS Plus
5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SBS Plus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영호는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자신이 가장 마음에 두고 있는 작약이 광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 앞서 영호의 적극적인 호감 표현을 부담스러워했던 작약은 광수에게는 확연히 다른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작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광수에 대해 "그 사람 너무 잘생겼다. 멋있었다.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7기 영식은 백합과의 데이트에서 뜻밖의 눈물을 흘렸다. 영식은 어머니가 운영하는 손두부 식당에 백합을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고 백합은 "저 정말 두부 좋아한다"며 반가워했다.

데이트를 마친 영식은 "(백합이 한 말이) 별말이 아닌데, 그게 너무 예뻤다. 거기서 마음이 막 흔들렸다"고 말하다 눈물을 쏟았다. 한동안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던 그는 "(내 마음을) 건드렸는데 뭘 건드렸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