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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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서울가요제 합격자들이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95 서울가요제 합격자 18명의 정체가 공개되는 가운데, 90년대 가요계를 수놓았던 댄스 음악으로 합동 무대를 꾸미는 합격자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그 중에는 예선전 화제의 참가자들 ‘M’과 ‘터미네이터’가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부른 ‘M’은 방송 후 리센느 미나미라는 추측이 쏟아졌다. 또 박미경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90년대 진성 보컬로 소화한 ‘터미네이터’는 코미디언 유영우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사진 제공 = MBC ‘놀면 뭐하니?’
사진 제공 = MBC ‘놀면 뭐하니?’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깜짝 혼성 그룹을 결성한 ‘M’과 ‘터미네이터’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핸드 마이크가 아닌 무선 마이크를 착용하고 본격적으로 춤을 추는 그들의 무대에 현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된다. 유재석은 그들의 파워풀한 안무에 “춤 너무 잘 춰!”라고 환호한다. 무대 직전까지 거울을 보며 맹연습을 했다는 그들의 정체는 진짜 미나미와 유영우가 맞을까.

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댄스가 가미된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춤선부터 잘생긴 남성 3인조 그룹의 등장에 주우재는 “각이 다르다”라며 감탄한다. 윤도현의 ‘사랑 Two’로 진한 여운을 남긴 발라더 ‘서울의 달’은 “율동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라고 당혹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초가집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 등장한 또 다른 그룹은 “얼쑤!”를 외치며 흥 넘치는 무대를 만든다. 신난 유재석은 “너무 좋아! 이 곡이 맛을 살리기 쉽지 않은데 아주 맛깔났다”라고 흡족함을 보인다.

90년대 댄스 음악의 추억을 소환한 합격자들의 합동 무대는 7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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