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가 '라라랜드',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 '헥스: 마녀왕국'을 상영한다. / 사진제공=메가박스
메가박스가 '라라랜드',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 '헥스: 마녀왕국'을 상영한다. / 사진제공=메가박스
메가박스가 개봉 10주년을 맞은 영화 '라라랜드'를 비롯해 '헝거게임' 시리즈 신작과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돌비 특별관에서 11월 선보인다. 로맨스부터 생존 액션, 판타지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세 작품을 선명한 영상과 입체적인 사운드로 만날 수 있다.

4일 메가박스는 '라라랜드',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 '헥스: 마녀왕국'을 돌비 시네마와 돌비 비전+애트모스 특별관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세 작품은 전국 14개 돌비 특별관에서 만날 수 있다.

먼저 영화 '라라랜드'(감독 데이미언 셔젤)는 오는 11일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재개봉한다. 돌비 시네마에서는 18일부터 상영된다.

'라라랜드'는 배우를 꿈꾸는 미아와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고,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주제가상 등 6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돌비 시네마 상영에서는 영화의 대표적인 장면들을 더욱 선명한 색감과 입체적인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고속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군무부터 해 질 녘 언덕에서 두 주인공이 함께 추는 탭댄스까지, 작품 특유의 영상미와 음악을 대형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기회다.

오는 18일에는 영화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이 개봉한다. '헝거게임'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로, 훗날 캣니스와 피타의 멘토가 되는 헤이미치 애버내시의 어린 시절을 다룬다.

훈련 점수 최하점을 받은 헤이미치가 제50회 헝거게임에 참가해 뛰어난 지략과 예상치 못한 선택으로 생존 경쟁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다. 화려한 캐피톨과 잔혹한 경기장의 대비, 치열한 생존 액션이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통해 구현될 예정이다.

25일에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65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헥스: 마녀왕국'이 관객을 찾는다. '겨울왕국', '주토피아'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으로, 자신과 엄마가 마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소녀 빌리의 모험을 그린다.

빌리는 우연히 열린 포털을 통해 마녀들의 세계 '헥스'로 들어가게 된다. 신비로운 마법 세계의 풍경과 다양한 마법 액션을 돌비 특별관의 영상·음향 기술로 즐길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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