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소속사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예지는 영화 '금월도'에 김지후 역으로 캐스팅됐다. '금월도'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실제 식인 사건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한국의 외딴섬과 폐쇄적인 공동체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리며, '한국형 뱀파이어'라는 장르적 시도를 담는다. 연출은 영화 '식객: 김치전쟁'의 백동훈 감독이 맡았다.
서예지는 그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왔다. 최근에는 연극 '사의 찬미'를 통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올라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며 관객들과 만난 데 이어 이번에는 미스터리 장르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특히 '금월도'는 서예지가 '내일의 기억' 이후 약 6년 만에 출연하는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그가 외딴섬을 둘러싼 미스터리 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금월도'는 이달 중순 촬영을 시작해 2027년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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