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공식 석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서예지가 공식 석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서예지가 영화 '금월도'로 약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2021년 개봉한 '내일의 기억'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식객: 김치전쟁'을 연출한 백동훈 감독과 손잡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4일 소속사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예지는 영화 '금월도'에 김지후 역으로 캐스팅됐다. '금월도'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실제 식인 사건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한국의 외딴섬과 폐쇄적인 공동체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리며, '한국형 뱀파이어'라는 장르적 시도를 담는다. 연출은 영화 '식객: 김치전쟁'의 백동훈 감독이 맡았다.
배우 서예지가 영화 '금월도'로 약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 사진제공=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
배우 서예지가 영화 '금월도'로 약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 사진제공=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
서예지는 극 중 자신의 운명에 맞서는 김지후를 연기한다. 김지후는 어머니에게서 온 메시지를 계기로 외딴섬 금월도에 발을 들이는 인물이다. 섬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추적하며 이야기의 중심을 이끈다.

서예지는 그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왔다. 최근에는 연극 '사의 찬미'를 통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올라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며 관객들과 만난 데 이어 이번에는 미스터리 장르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특히 '금월도'는 서예지가 '내일의 기억' 이후 약 6년 만에 출연하는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그가 외딴섬을 둘러싼 미스터리 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금월도'는 이달 중순 촬영을 시작해 2027년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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