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튜브 채널 '안뇨하떼요 아유미에오'에는 '일본은 학부모도 면접 본다고? 추상 면접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아유미는 야노시호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추상(추성훈)은 거의 집에 없을 것 같은데"라며 남편의 근황을 물었다. 야노시호는 "집에 없다"며 "이제 마지막 은퇴 경기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연락이 줄어든 이유는 경기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야노시호는 "경기하기 전이 되면 집중하기 때문에 조금 연락이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추성훈이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몰두하면서 집을 비우고 있다는 것.
딸 추사랑도 아빠의 은퇴 경기를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아유미가 사랑이도 경기를 보러 오는지 묻자 야노시호는 그렇다고 답했다. 남편을 향해서는 "걱정하지 마라. 괜찮다. 아저씨 괜찮다"며 특유의 말투로 응원을 보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육아에 관한 경험도 나눴다. 아유미가 딸 세아의 낯가림을 이야기하며 사랑이도 두 살 무렵 비슷했는지 묻자 야노시호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그 시기엔 낯을 가리는 사람이 매일 바뀐다"고 설명했다. 세아가 엄마만 찾는다는 아유미의 말에는 "3년간 계속 그럴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야노시호는 당시 학부모의 머리색과 옷차림, 가방, 신발까지 맞춰 준비해야 했다며 검게 염색하고 네일아트를 지운 채 어두운 옷을 입고 면접에 참석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다 끝나고 나니 내가 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추성훈 역시 딸의 면접을 위해 외모를 정돈했다. 야노시호는 "추성훈도 머리를 검게 물들이고 정장을 입고 면접을 봤다"며 "사랑이가 중요하니까 사랑이를 위해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야노시호는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추성훈은 오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블랙컴뱃 17'에서 종합격투기 선수 은퇴전을 치를 예정이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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