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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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방송인 유재석이 건강 이상설까지 부른 '감기 사태'에 입을 열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배우 이동휘와 양세종이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연석은 양세종이 출연 소식을 비밀로 하겠다고 해놓고 자신에게 먼저 알려줬다고 밝혔다. 평소 통화를 자주 하는 사이인 만큼 대화 도중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왔다는 것.

양세종은 "뭔가 양심에 찔리더라"며 "너무 친한데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이동휘를 가리키며 "동휘는 얘기를 안 해요"라고 말했다.
사진=SBS '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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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에게도 사정이 있었다. 그는 "저는 재석이 형한테 전화를 못 드렸다"며 "감기 사태 이후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을 걱정하는 지인들의 연락이 많았을 것 같아 자신까지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았다는 것.

자신의 감기 소식이 '사태'로 불리자 유재석은 "감기 사태?"라고 되물었다. 그러다가 "그렇게 되긴 했어"라고 인정하면서도 "별일이 아니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후 양세종의 일본 팬미팅 이야기가 나오면서 감기가 다시 화제가 됐다. 양세종은 팬미팅에서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불렀다고 밝혔다. 목소리를 들은 유재석이 평소보다 허스키해졌다고 말하자 양세종은 지난주 독감을 앓았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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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의 '감기 사태'에 이동휘는 "넌 기사가 안 났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나도 집에 있었으면 안 나지"라며 자신은 녹화 당일 취소한 상황이어서 소식이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목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팬미팅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전한 양세종은 "독감이지만 목이 찢어져라 노래했다. 음 이탈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동휘는 "팬들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봐주셨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9월 감기몸살로 인한 고열 증세로 '틈만나면,' 녹화를 당일 취소했다. 이후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자 "코로나19나 독감 가능성을 우려했던 것"이라며, "목감기로 병원 치료를 받은 뒤 빠르게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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