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첫 에세이 뜨개질하는할머니가되고싶어 의 북토크에 초대합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공간인 연희동에서 책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 나눠보아요🧶"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재경은 알록달록한 실타래가 진열된 가게에서 분홍색 니트 모자를 쓰고 환하게 웃고 있다. 풍성한 아이보리색 퍼 재킷을 걸친 채 한 손에는 파란색 털실을 들고 다른 손을 들어 보이는 모습으로 눈을 살짝 감고 미소 짓는 표정이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마지막 사진에서 김재경은 커다란 창문 앞 의자에 앉아 뜨개질에 집중하고 있다. 갈색 니트 모자와 아이보리색 퍼 재킷에 회색 바지, 검은색 부츠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으로 머리를 양쪽으로 땋아 내린 모습이 귀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리를 꼰 채 무릎 위에 올린 뜨개 작품을 손으로 만지는 모습이 이번 에세이의 주제와도 맞닿아 있다.
한편 김재경은 지난 10월 26일 첫 에세이 '뜨개질하는 할머니가 되고 싶어'를 출간하며 작가로서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몽스북에서 펴낸 이번 책은 '배우고 만들고 흡족해지는 삶에 대하여'라는 부제로, 뜨개질을 비롯해 옷과 그릇, 가구 등을 직접 만들며 느낀 즐거움과 삶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김재경은 SNS를 통해 직접 집필한 에세이의 출간 소식을 알리며 준비 과정과 책 표지를 공개한 바 있다. 평소 뜨개질과 다양한 수공예를 즐겨온 김재경이 자신의 취미와 일상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재경은 오는 11월 6일 오후 8시 서울 서대문구 바늘이야기 연희점에서 35명의 독자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열고 첫 에세이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나눌 예정이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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