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이 이사 소식을 알렸다./사진='찰스엔터', MBC
악뮤 이수현이 이사 소식을 알렸다./사진='찰스엔터', MBC
최근 방송을 통해 평창동 3층짜리 대저택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남매 듀오 악뮤(AKMU)의 이수현이 오빠 이찬혁과의 이사 계획 및 향후 동거 계획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찰스엔터'에는 이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수현은 "오빠랑 계속 같이 살 거냐"는 질문에 "두 달 후에 이사를 한다. 이사하고 1년 정도는 같이 더 살아볼까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신 예전에 살았던 것처럼 서로 너무 개입하지 않고 각자의 삶을 존중하고 싶다. 그전에는 서로 감시하는 걸 전제로 들어갔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악뮤 이수현이 2달 뒤에 이사를 간다고 밝혔다./사진='찰스엔터'
악뮤 이수현이 2달 뒤에 이사를 간다고 밝혔다./사진='찰스엔터'
현실 남매다운 독특한 동거 수칙도 털어놨다. 이수현은 "우리는 서로의 방문을 절대 열지 않는다. 방문을 열면 손절하자는 뜻"이라며 "난 원래 방문을 항상 잠그고 산다. 2년간 잠그고 살았는데, 딱 한 번 문이 열려 있던 날 오빠가 소름 돋게 쑥 들어온 적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북악산 파노라마 뷰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평창동 3층 단독주택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운동방, 노래방, 개인 오피스룸까지 알차게 갖춰진 감각적인 저택에서 한 집에 있으면서도 식용유를 찾기 위해 전화로 소통하는 현실 남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악뮤 3층 저택이 '전참시'를 통해 공개됐다./사진제공=MBC
악뮤 3층 저택이 '전참시'를 통해 공개됐다./사진제공=MBC
그러나 화려해 보였던 3층 저택 살이도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수현은 최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수 크러쉬와 대화를 나누던 중 "이 집도 이제 계약이 얼마 안 남았다. 월세로 살고 있는데 아무래도 비싸다. 사글세로 좀 깎긴 했지만 그래도 평창동 단독주택 중에서는 제일 작고 싼 편"이라며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68억 원대 건물주로 알려진 오빠 이찬혁과의 '평창동 3층 셰어하우스' 생활을 마무리하고 두 달 뒤 새 보금자리로 둥지를 옮기는 악뮤 남매. 집을 옮겨서도 "1년은 더 같이 살겠다"며 티격태격 우애를 이어가는 현실 남매의 새 집에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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