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은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배우 김형묵, 박성호, 이상훈, 백봉기, 이정현 등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앞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경기도 동두천에 있는 집을 직접 수리하는 등 자유롭고 소탈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MC들이 남다른 손재주의 비결을 묻자 김민은 아버지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태어날 무렵 아버지가 건축 일을 시작해 목공부터 미장까지 다양한 기술을 익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어깨너머로 배운 걸 대충 두드려 만든 것"이라며 웃었다.
특히 아버지가 사흘 치 일당을 건네며 해준 말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 당시 부친은 "피라미드도 사람이 직접 쌓았다. 사람이 못 할 일은 없다"고 격려했으며, 김민은 이후 해외 생활을 하며 어려운 순간을 마주할 때마다 이 말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모님과 함께한 어린 시절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민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0년이 흘렀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은 2011년 데뷔했다. 시리즈 '카지노', '킬러들의 쇼핑몰', '조각도시'와 영화 '범죄도시3', '중간계'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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