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2'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신인감독 김연경2'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구선수 출신 김연경이 이끄는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가 3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나란히 성과를 거두면서 김연경의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FUNdex 리포트'에 따르면 MBC '신인감독 김연경2'는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3주 연속 전체 1위에 올랐다. 특히 화제성 수치가 전주 대비 25.1% 상승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시청률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4회는 2054 시청률 3.2%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일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세트 막바지 원더독스가 6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선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5.7%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경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흥국생명에는 김연경과 함께 뛰었던 표승주와 이나연이 소속돼 있어 경기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원더독스는 초반 두 세트를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3세트에 접어들면서 반격에 나섰고,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하며 다음 방송에서 이어질 승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신인감독 김연경2'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제공=MBC
'신인감독 김연경2'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제공=MBC
이처럼 '신인감독 김연경2'는 선수들의 성장 과정과 실제 경기에서 벌어지는 승부를 중심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연경은 선수 시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감독 역할을 수행하며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방송 초반부터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면서 김연경이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아직 방송 초반인 만큼 향후 성적과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의 활약이 수상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8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원더독스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대결이 이어진다. 두 세트를 먼저 내준 원더독스가 3세트에서 살아난 분위기를 이어가며 시즌 두 번째 역스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인감독 김연경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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