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47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현빈, 손예진, 이성민, 박지현, 안보현, 김도연이 참석했다.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현빈은 "대기실에 있는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구나 하는 게 새삼스럽게 느껴졌다"며 "여기 와서 이런 행사를 한다고 하니까 그때 당시 상을 받았던 순간순간이 다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 오랜만에 다시 설레고 기분 좋은 느낌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상식 당시 긴장했던 순간도 회상했다. 현빈은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묻자 "오늘은 안 떨린다"며 "정말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가는 줄 알아서 열심히 집어넣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남편 현빈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린 데 대한 남다른 감회도 전했다. 손예진은 "이번에는 남편과 함께 공동 수상을 했다는 것이 너무 영광이고,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있을까 싶다. 저희 집안에 경사가 났다"며 "여러모로 청룡영화제가 큰 영광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상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손예진은 "상은 신기하게도 받기 전에는 운이고, 받을 때도 있고 안 받을 때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받으면 받을수록 더 욕심이 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20년 후에 받을 게 아니라 조만간 더 빨리 받고 싶다. 좋은 영화를 많이 찍고 싶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김재원, '뮤직뱅크' MC인데 춤 연습 포기했다…"나한테 기대하는 건 뚝딱거림" ('최종면접')[인터뷰③]](https://img.tenasia.co.kr/photo/202611/BF.46291621.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