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이 아나콘다 무용담에 대해 자백했다./사진=텐아시아DB
김민이 아나콘다 무용담에 대해 자백했다./사진=텐아시아DB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동두천 스타'로 떠오른 배우 김민이 앞서 화제를 모았던 '아나콘다 포획' 무용담의 거짓말을 유쾌하게 자백했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김형묵, 김민, 박성호, 이상훈, 백봉기, 이정현 등이 출연했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집을 직접 수리하고 가구를 만드는 남다른 손재주를 뽐내며 '동두천 자연인'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김민은 "예전에는 드라마 '카지노'나 '킬러들의 쇼핑몰' 속 배역으로 알아봐 주셨는데, 이제는 제 이름으로 알아봐 주신다"며 달라진 인기를 실감했다.
김민이 아나콘다 무용담에 대해 자백했다./사진제공=KBS
김민이 아나콘다 무용담에 대해 자백했다./사진제공=KBS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김민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밝혀 큰 화제를 모았던 '해외 아나콘다 포획설'의 진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그는 밤바다에서 아나콘다를 만나 물리지 않기 위해 끝을 잡고 허공에 돌려 던졌다는 아찔한 일화를 풀어놓아 이계인으로부터 "나보다 뻥이 더 세다"는 핀잔을 들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민은 "오해를 꼭 풀고 싶다"며 진실을 고백했다. 그는 "외국에 머물던 시절 밤중에 달이 떴을 때 바다로 뛰어들었는데 발에 뭔가 미끄러운 게 밟혔다. 뱀인 줄 알고 가만히 있으면 물릴 것 같아서 정신없이 돌렸다"고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가 잡았던 정체는 뱀이 아니었다. 김민은 "아나콘다가 아니라 미역이었다"며 "사실 뉴질랜드에는 뱀이 전혀 살지 않는다. 찾아보면 사람 키보다 훨씬 큰 거대한 미역이 있다"고 털어놨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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