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권이 '라스'에 출연한다./사진제공=MBC
유병권이 '라스'에 출연한다./사진제공=MBC
개그맨 유병권이 고(故) 김수미와 15년간 함께했던 특별한 인연을 공개, 별세 전 마지막 연락에 얽힌 사연까지 깊이 간직해 온 추억을 풀어놓는다. 여기에 성형에 약 5000만 원을 썼다는 깜짝 고백을 더한다 .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안재욱, 정영주, 릴리, 유병권이 출연하는 ‘가능한 사람’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유병권은 김수미와 처음 인연을 맺었던 순간을 떠올린다. 과거 친구들에게 선보였던 김수미 성대모사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화제를 모았고, 이를 계기로 SBS ‘스타킹’ 제작진의 연락을 받게 됐다는 것.

‘스타킹’에 김수미와 동반 출연하게 된 비하인드와 함께 출연 당시의 경험도 생생하게 털어놓는다. ‘홍제동 김수미’로 김수미 성대모사를 선보인 뒤, 예상하지 못했던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고. 유병권을 처음 보고 놀란 김수미가 첫 녹화 이후 계약서까지 내밀며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다는 것. 이 인연은 약 15년 동안 이어졌다고 밝힌다.
유병권이 '라스'에 출연한다./사진제공=MBC
유병권이 '라스'에 출연한다./사진제공=MBC
유병권은 김수미가 단순한 연예계 선배를 넘어 인생의 스승과도 같았다고 털어놓는다. 무엇보다 김수미가 방송과 행사 출연료 협상까지 직접 도와줬던 일화를 공개하며, 자신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준 스승과의 남다른 추억을 회상한다.

유병권은 김수미와 마지막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던 당시의 기억까지 꺼내며, 당연히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순간을 회상한다.

유병권은 자신의 성형 경험도 공개한다. 그는 지금까지 성형에 사용한 돈이 약 5000만 원에 이른다고 밝힌다. 여기에 물가 상승률까지 고려하면 현재 기준으로 약 1억 원 정도가 될 것 같다는 본인만의 계산도 덧붙인다. 눈 수술을 두 차례 받고 코 수술까지 거쳤다는 그는 수술과 회복 과정에서 겪었던 특별한 경험담을 풀어놓으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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