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결혼합니다!"라며 백년가약 소식을 직접 전했다,
한재아는 "기쁜 순간뿐 아니라 힘든 날에도 서로에게 든든한 편이 되어줄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 아끼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 7월 전해졌다. 배나라의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하고 예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뮤지컬 '그리스'(2019~2020)을 비롯해 '집들이 콘서트', '라파니치의 정원' 등 여러 작품과 공연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기간 교제했다고 전해진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한재아는 1992년생으로 올해 35세다. 2017년 뮤지컬 '햄릿 : 얼라이브'로 데뷔해 올해 8주년을 맞았다. 올해만 뮤지컬 '홍련', '던터치', '푸른 꽃' 무대에 올랐으며, 현재 '하트비트 : 심폐소생일지' 공연 중이다. 오는 12월에는 '식스 더 뮤지컬'을 앞두고 있다.
1991년생인 배나라는 2013년 뮤지컬 '프라미스'로 데뷔해 '그리스', '쓰릴 미', '사의 찬미', '와일드 그레이' 등에서 열연했다. 방송에선 넷플릭스 'D.P. 시즌2', '약한영웅 Class 2', 드라마 '당신의 맛', '우주메리미', '조각도시'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한재아입니다!
찬 바람이 제법 익숙해지는 요즘이네요. 다들 따뜻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늘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소중한 소식을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 결혼합니다!
이 소식을 어떤 말로 전해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저에게는 더없이 기쁜 일이지만, 여러분께는 조금 갑작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조심스러운 마음도 듭니다.
기쁜 순간뿐 아니라 힘든 날에도 서로에게 든든한 편이 되어줄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 아끼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약속했습니다.
배우로 살아오는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과 애정은 제가 지금까지 이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큰 힘이었습니다. 늘 충분히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그 마음을 당연하게 여긴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작품과 사람을 대하는 마음은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묵묵하고 성실하게 걸어가겠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여러분의 하루하루에도 따뜻한 웃음과 좋은 일들이 오래도록 머물기를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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