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E채널·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연애기숙학교 2기-돌싱N모솔'(이하 '돌싱N모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채정안, 김풍, 넉살, 김재훈 PD가 참석했다.
'돌싱N모솔'은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돌싱 여성들과 연애 경험이 없는 모태솔로 남성들이 만나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연애 예능이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1기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2기로 돌아왔다.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고 했다. 채정안은 "막상 연애 프로그램의 세계에 들어와 보니 촬영이 끝나고도 도파민이 돌고, 머릿속이 출연자들의 얼굴로 가득 찼다"며 "그런 경험을 하면서 연애 프로그램의 매력에 정말 빠졌다"고 설명했다.
세 MC의 호흡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표했다. 채정안은 "날이 갈수록 더 친밀하고 편해지고 있다"며 "평소 집에서 혼자 TV를 보는데, 가끔 혼잣말을 하거나 소리 내 웃으면 민망할 때가 있다. 괜히 강아지를 만지거나 자고 있는 강아지를 데려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한 가족이 TV 한 대를 두고 안방에 모여 앉아 함께 웃고 이야기하던 시절 같은 느낌이 든다"며 "우리 셋이 똑같이 웃고 재미있게 이야기하면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정안은 "돈을 받고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라며 "녹화하는 동안 가족과 함께 TV를 보는 것처럼 몰입하고 즐겁게 퇴근한다"고 웃었다.
'돌싱N모솔' 2기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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