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2 : 분노의 도로'(연출 박준우, 극본 오수진)는 2024년 방송된 '크래시'의 후속작이다. 교통범죄수사팀(T.C.I)이 국가수사본부 소속 광역수사대로 확대되면서 전국에서 벌어지는 교통범죄를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시즌1은 교통범죄를 소재로 한 수사극으로, 방영 당시 ENA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시즌2에서는 수사 범위가 전국으로 넓어지고 범죄의 규모도 커지면서 한층 치열한 수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팀장으로 돌아온 정채만의 모습이 담겼다. 사건 브리핑 보드 앞에서 팔짱을 낀 채 팀원들을 바라보는 허성태는 단호한 표정으로 수사팀을 이끄는 베테랑 형사의 면모를 드러낸다. 홀로 생각에 잠긴 모습에서는 아내를 잃은 아픔과 범죄자를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진지한 모습과 달리 허당기 넘치는 면모도 여전하다. 자신보다 한발 앞서 사건을 해결하는 팀원들 사이에서 팀장으로서 체면을 지키려 애쓰는 모습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냉철한 판단력과 인간적인 매력을 오가는 허성태의 연기가 시즌2에서도 이어진다.
정채만에 대해서는 "T.C.I의 무게중심이자 진중한 역할로, 닮고 싶을 만큼의 심성을 가진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심심하면 간간이 나오는 사자성어의 매력도 시즌2에 이어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시즌2의 가장 큰 변화로는 수사 범위의 확대를 꼽았다. 허성태는 "T.C.I 활동이 전국구로 확장된 만큼 카 액션 신의 스케일도 더 커지고 업그레이드됐다. 실제 뉴스에서 거론되고 있는 교통범죄를 다루는 작품인 만큼 더욱 현실감 있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크래시2'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KT 지니TV와 디즈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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