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나인 투 식스' 측은 3일 박민영과 육성재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인 투 식스'는 일로 자신을 증명하며 살아온 이성적인 여자가 다정하고 감성적인 남자를 만나 일과 사랑, 행복의 기준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온앤오프 워러밸 로맨스'를 표방하며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박민영은 완벽주의 성향의 법무팀 차장 강이지 역을 맡았다. 강이지는 업무에서 빈틈을 허용하지 않는 인물로 일에 대한 책임감과 성과를 중요하게 여기는 워커홀릭이다.
육성재는 다정하고 감성적인 인턴 한선우로 분한다. 강이지와 달리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로, 직장 상사인 강이지에게 호감을 느끼면서 두 사람 사이에 변화가 시작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나란히 출근길을 걷는 강이지와 한선우의 모습이 담겼다. 강이지는 베이지색 슈트를 입고 한 손에는 커피를, 다른 손에는 서류철을 들고 있다. 단정한 차림과 여유로운 표정에서 일에 익숙한 직장인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반면 네이비색 슈트에 백팩을 멘 한선우는 업무보다 강이지에게 시선을 두고 있다. 강이지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에서 그를 향한 관심이 전해진다. 강이지 역시 한선우와 눈을 맞추며 웃음을 짓고 있다. 평소 업무에서는 이성적인 판단을 앞세우는 강이지가 다정한 연하남 한선우 앞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
포스터에는 '논리 100% 여자와 온기 100% 남자의 워러밸 로맨스'라는 문구도 담겼다. 일과 감정에 접근하는 방식부터 다른 두 사람이 직장이라는 공간에서 어떤 관계를 맺어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사원증을 착용하고 있어 직장 상사와 인턴이라는 관계가 강조된다. 직장 상사와 인턴으로 만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스며들며 그려갈 로맨스에 기대가 쏠린다.
'나인 투 식스'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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