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이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안재현이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김종국이 배우 안재현 때문에 한밤중 소동을 겪었다고 털어놓는다. 숙소에서 갑작스럽게 비명을 지른 안재현 때문에 놀란 김종국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고충을 토로하고, 안재현은 황급히 해명에 나선다.

3일 방송되는 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in 마나도'는 추성훈, 김종국, 안재현이 인도네시아 마나도에서 펼치는 여행기를 담는다. 새롭게 합류한 안재현은 두 사람과 함께 예상치 못한 상황을 겪으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안재현은 출국 전 형들과 만난 자리에서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한다. 프로그램의 쇼츠 영상을 보고 흔쾌히 제안을 수락했지만, 이후 본편을 시청하고는 "제가 갈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는다. 김종국은 "넌 안 와야 할 데를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일단 피부색부터"라며 안재현의 하얀 피부를 언급한다. 평소 강도 높은 활동을 즐기는 추성훈과 김종국 사이에서 안재현이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걱정한 것이다.

안재현은 두 사람의 체력을 따라가기 위해 운동까지 하고 왔다고 밝힌다. 그러나 여행을 앞두고 "5일 동안 잠을 못 잤다"며 긴장한 기색을 보인다. 의상 피팅만 세 차례 진행할 정도로 준비에 공을 들였지만, 오프닝 촬영을 마친 뒤에는 "에너지를 다 소진한 것 같다"고 호소한다. 여기에 추성훈까지 "여기 힘들다고 소문났다"고 거들며 안재현의 불안감을 키운다.
가수 김종국이 배우 안재현 때문에 한밤중 소동을 겪었다고 털어놓는다. / 사진제공=SBS Plus·MBN
가수 김종국이 배우 안재현 때문에 한밤중 소동을 겪었다고 털어놓는다. / 사진제공=SBS Plus·MBN
여행 첫날 밤에는 예상치 못한 소동도 벌어진다. 인도네시아 숙소에 도착한 안재현은 화장실 불을 켠 순간 움직임을 멈추더니 갑자기 비명을 지른다. 놀란 김종국이 급히 달려오는 상황까지 이어진다. 다음 날 김종국은 "얘 때문에 죽는 줄 알았다"며 전날 밤의 소동을 언급한다. 이에 안재현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해명하며 황급히 상황을 수습한다. 두 사람을 놀라게 한 사건의 전말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안재현은 정글 속 급류를 따라 이동하는 래프팅에도 도전한다. 이동 도중 4m 높이의 다이빙 지점에 도착하자 "보험 비싼 거 들걸"이라며 뒤늦게 후회한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그는 점프 지점까지 다가가고도 쉽게 발을 떼지 못한다. 한동안 망설이던 안재현은 결국 두려움을 이겨내고 다이빙에 성공한다. 이를 지켜본 추성훈과 김종국은 그의 도전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여행 초반부터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안재현이 두 사람과 함께 다양한 활동에 나서면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상남자의 여행법 in 마나도'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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