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배우 김민이 이번엔 셀러리를 뜯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민이 동두천 구옥에서 아침을 여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민은 샤인머스캣을 가득 채운 대형 포대자루를 출연진에게 안겼다. 전현무는 그 자리에서 한 알을 맛보며 웃음을 보탰다.

김민은 모닝커피와 셀러리, 땅콩잼을 쟁반에 담아 지난 방송에서 심은하 포스터를 배경으로 바게트를 뜯었던 방으로 향했다. 그는 마당에 나가 호스로 셀러리를 헹군 뒤 다시 안으로 들고 들어왔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김민은 바게트를 먹던 그때처럼 셀러리 줄기를 입으로 거칠게 물어뜯었다. 셀러리 끝에는 땅콩잼을 듬뿍 발랐다.

박지현은 김민의 옷차림을 보더니 "호피랑 가죽 잠바 멋있다. 사자를 잡아서 저렇게 두르실 것 같다"며 치켜세웠고, 김민은 흐뭇하게 웃어 보였다.

셀러리를 거칠게 뜯는 김민의 모습에 전현무는 "고기 뜯듯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던 기안84는 "족장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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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민은 지난 2일 '나 혼자 산다'에서 90년 된 동두천 구옥 생활로 시청자들과 처음 만났다. 그는 전기가 끊긴 집에서 발전기를 돌려 지내고, 통바게트와 샤인머스캣을 씻지도 않은 채 베어 물었다. 김민은 이 방송 하나로 3%대까지 떨어졌던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을 6.0%까지 끌어올렸다.

방송 이후 김민을 두고 연출 의심이 나오자 동네 주민들은 잇따라 목격담을 보탰다. 김민은 바람에 흩어진 쓰레기를 치우고 떠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며 의심을 잠재웠다. 그는 10월 둘째 주 펀덱스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며 데뷔 15년 차에 전성기를 열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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