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고(故) 최불암을 추모했다. / 사진=텐아시아DB, 최수종 SNS
배우 최수종이 고(故) 최불암을 추모했다. / 사진=텐아시아DB, 최수종 SNS
배우 최수종이 고(故) 최불암을 추모했다.

최수종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을 향한 추모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한평생 배우라는 이름을 넘어 대한민국 이웃들의 땀방울과 밥상 위의 삶을 가장 깊이 경외하고 아껴주셨던 선생님"이라며 고인을 기렸다.

이어 "선생님이라는 커다란 그늘 아래에서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라며 고인과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인은 2011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KBS1 교양 '한국인의 밥상'의 MC와 내레이션을 맡아왔다. 그러나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14년간 진행한 자리에서 물러났고, 최수종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이날 방송계에 따르면 최불암은 지난 29일 밤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고인이 생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과 사단법인 제로캠프 이사장 등을 맡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옴에 따라 장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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