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는 지난 29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보도된 인수 제안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유효한 제안서를 수령하거나 검토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넥스록 측이 발송했다고 주장한 이메일에 대해서는 "보안 정책에 따라 발신 신뢰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당사가 수신 기록을 확인할 수 없는 기준인 '노골적인 스팸'으로 구분됐다"고 밝혔다. 해당 이메일은 회사에 도달하기 전 강제 차단됐으며, 이 같은 사실을 메일 서비스 제공 업체를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계 투자그룹 더 넥스록(NEXROC) 그룹은 지난 29일 일부 매체를 통해 JYP에 이메일을 보내 향후 인수 협상 계획을 알렸다고 주장했다. JYP와 금융감독원에도 연락해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금감원 역시 넥스록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넥스록과 SVCV 주식회사는 JYP 지분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양사는 JYP 발행주식의 25~50%를 공개매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오는 11월 20일 공개매수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JYP는 인수설이 제기된 당일 제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후 넥스록이 사전에 협상 계획을 통보했다고 주장하자 29일 추가 입장을 통해 이를 반박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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