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 99학번이자 KBS 코미디언 공채 20기 정경미입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정경미의 영어 뮤지컬 운영을 두고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는 기사가 쏟아진 모습. 이에 정경미는 자신이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음을 알렸다.
문제가 된 영어 실력에 대해서는 "실력 있는 선생님들"이라고 언급하며 원장인 자신이 아닌 전문가의 가르침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경미는 "정말로 재밌는 코미디언 원장님과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은 영어와 뮤지컬을 가르치는 학원인 만큼 운영자 역시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전공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다. 반면 학원 운영과 실제 수업은 구분해야 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원장이 경영을 담당하고 전문 강사가 교육을 맡을 수 있는 만큼 운영자의 전공만으로 학원의 교육 수준을 평가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다.
정경미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나는 영어를 못한다. 나는 경영하는 거다. 나보다 훨씬 좋은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KBS 공개 20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정경미는 동료 개그맨 윤형빈과 2013년 결혼해 현재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두 자녀 역시 정경미가 운영하는 학원에 다니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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