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 '언더커버 셰프 : 멀리서 찾아온 벗'에서는 정지선의 초대로 한국을 찾은 중국 청두 식당 직원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언더커버 셰프 : 멀리서 찾아온 벗'은 스타 셰프들이 해외 식당에 막내로 취업했던 '언더커버 셰프'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해외에서 만난 동료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낸다.
이날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청두 식당 직원들이 한국 방문을 준비하는 과정이 담겼다. 남사장은 아침 조회 시간에 "내일 한국에 가는 사람은 궈리홍과 쉬젠카이, 그리고 저와 할머니다. 써니의 초대를 받았다"며 한국행 소식을 전한다. '써니'는 정지선이 청두 식당에서 일할 당시 사용했던 이름이다.
특히 쉬젠카이는 생애 첫 한국 방문을 앞두고 현지에서의 인기를 궁금해한다. 앞서 '언더커버 셰프' 방송 이후 청두 식당을 찾은 한국 팬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그는 "제가 한국에서 인기 많다고들 하는데 중국에서는 체감을 못했다"고 말한다.
궈리홍과 쉬젠카이에게는 이번 여행이 생애 첫 비행기 탑승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공항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들뜬 모습을 보이다가도 비행기에 오르자 긴장한다. "심장이 너무 빨리 뛰는 것 아니냐? 떨린다"며 불안해하는 두 사람과 달리 과거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할머니 사장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약 4시간의 비행 끝에 청두 식구들이 인천공항에 도착하자 정지선은 "저기 있다! 보인다!"라며 반가워한다. 지난 5월 중국 청두에서 주방 막내로 일했던 정지선이 이번에는 한국에서 동료들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청두 식구들은 3박 4일 일정에도 백팩 하나씩만 메고 한국을 찾아 눈길을 끈다. 이를 지켜보던 샘 킴은 "저렇게 가볍게 오는 사람은 해외여행 고수들이거든요"라며 놀라워한다.
앞서 지난 7월 종영한 '언더커버 셰프'는 최종회에서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6%까지 올랐으며, 방영 기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종영 이후 약 3개월 만에 스핀오프까지 선보이게 됐다.
다만 이번 스핀오프에는 샘 킴과 함께 일했던 이탈리아 파르마 식당 직원들은 출연하지 않는다. 제작진은 현지 식당 운영 일정으로 한국 방문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대신 정지선의 청두 식구들과 권성준의 이탈리아 나폴리 동료들이 한국을 찾는다.
한편 '언더커버 셰프 : 멀리서 찾아온 벗'은 샘 킴, 정지선, 권성준이 출연하며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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