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현생모드퀸지현' 채널에는 "싱글맘 절친과 육아 토크(=한풀이) 원없이 하는 날 | 현.친.소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채널 주인 이지현과 절친 김현숙이 육아 고민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김현숙은 이지현에게 "언니가 미쳤다고 할 수도 있는데"라고 전제한 뒤 "심리 상담 대학원을 들어갔다"고 알렸다.
그 말을 들은 김현숙은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아이에게까지 이렇게 피해를 주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책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홀어머니 손에 자란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아들이 되풀이하는 것 같아 괴로웠다는 속내도 드러냈다. 김현숙은 그날 바로 답하지 않고, 하루 뒤 아들에게 긴 메시지를 남겼다고.
대학원 공부를 하며 그는 '내 탓'이라는 생각 역시 '인지 왜곡'일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 요즘은 아이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곧바로 반응하지 않고, 먼저 마음을 진정시킨 뒤 자신의 생각을 점검한다.
그는 "그렇다고 내가 100% 실패한 엄마냐. 그건 아니거든"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숙은 2014년 비연예인 남편과 부부의 연을 맺고 2015년 하민 군을 출산했다. 결혼 6년 만인 2020년 갈라선 뒤로는 홀로 아들을 돌보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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